아이오이 유코
相生祐子
1. 개요
일상의 등장인물. 성우는 혼다 마리코/모건 개릿.
통칭 윳코. A(Rh-)형. 염소자리. 보케 기믹. 나노와 함께 주인공 위치로, 밝은 갈색의 단발머리 소녀이다.
단짝인 미오가 인내 끝에 폭발하는 타입이면 이쪽은 그냥 대책없는 열혈 바보 캐릭터. 그래서 언제나 활발하고 텐션이 높다. 아즈망가 대왕으로 보면 타키노 토모 포지션.[1][2] 친구들의 츳코미를 기대하며 별의별 개드립을 치지만 무시당하거나 엉뚱하게 자신이 츳코미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vs 미오에서는 보케역, vs 마이에서는 츳코미역을 맡는다.
보케역을 맡을 경우 주로 하는 드립은 일본식 언어유희, 즉 말장난. てんき(텐키)[3] - tenkey(텐키)[4] 뭐 이런 식이다.[5] 만화에서는 그나마 그 빈도수가 덜하지만 게임인 일상(우주인)에서는 그야말로 폭풍같은 드립을 해댄다. 캐릭터 송 '윳코의 개그 백연발'은 몇 분 안되는 노래 사이에 정신줄 놓아버리는 드립들로 도배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개그들은 보통 친구들에게는 무시당한다. 만화 2권에서 친구들의 정색에 버틸 수가 없어서 혼자 열차타고 먼 곳으로 가버리기도... 애니에서는 무표정의 마이와 미오와 같이 열차를 타고 먼 곳으로 떠나 모래밭에서 묻힌(...)걸로 표현되었다.
이쪽 방면(?)이 다 그렇듯, 공부 쪽은 장래가 걱정될 정도로 절망적이다. 0화에서는 1점(…)을 맞았고, 13화에서 80점을 맞은 적 있으나 그게 기적으로 취급되며, 게다가 그때 반평균이 92점(…)이었다.[6] 영어실력도 엉망이라 parasite[7] 를 파라시테로 읽는다.[8] 스스로도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는 있으나, 그걸 누군가가 옆에서 대놓고 바보바보 하고 놀리면 빡친다. 마음의 스위치가 ON으로 올라가는 연출로 표현. 게다가 지각&숙제 안함은 상습범으로, 실제 만화에서도 이쪽 관련 에피소드가 꽤 많다. 선생인 타카사키 마나부에게는 이미 반쯤 문제아 취급을 받을 정도. 다만 머리나 재능 자체는 모자라진 않은지, 머리를 비우면 대단히 문학소녀스러워진다. 그게 이상하리만치 쓸데없는 쪽으로 발달해 있어서 그렇지..(…).
예술적인 부분에서도 영 센스가 없다..! 미오, 마이와 비교해보면 단연 최하. 마이의 경우는 가끔 유코와 자웅을 겨루기는 하지만 그녀는 의도적으로 못그리는 거라서… 그림의 경우 거칠기 그지없는 데다가 신체비례도 맞지 않으며, 어떨 때는 당최 뭔 그림인지 알기 힘든 경우도 있다. 특히 소(うし) 그림이 그 정점[9] . 그런데 자신은 이런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나름대로 잘 그린다고 여기는게 더 문제 (...)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코가 그린 그림은 뭘 그리든간에 꼭 혀를 내밀고 있다.[10] 또 안경 낀 캐릭을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렌즈파?!) 미오와는 정반대.
그래도 다행인 게, 나중엔 어찌저찌 극복을 한 것 같다. 아래 문단 참조.
2. 작중 행적
토론으로 인해 이미지는 링크로 걸어둔다.
어쩐지 운도 별로 없는 편이며 거기에 노력도 안 하다보니 그게 해프닝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다. 이하 그녀의 안습 열전.
- 나노대폭발의 후폭풍에말려듦.
- 모기 때문에 잠도 못자고 쌩쇼하다가 엄마한테 빰맞음.
- 시킨 음식 혼자만 무진장 늦게 나오기.[11]
- 프린트 숙제 했는데 까먹고 안 가져오기.
- 프린트 숙제 해오고 가져오기까지 했는데 알고보니 지난 프린트.
- 신사 모금함에 돈을 넣으려고 하지만 튕겨나감
- 점토 숙제 혼자 했는데 비와서 다 뭉개짐[12]
- 새전에 돈 넣고 종 흔들고 합장하고 눈 감는 순간 종이 머리 위로 수직낙하. 그 충격으로 바닥이 가라앉아서 붕괴
- 빈교실에서 뻘짓하다가 타카사키 선생에게 걸리기.[13][14]
- 복권 3등에 당첨됐는데 알고보니 작년 복권.
- 미오의 동인지 작업을 도와주려다가 샤프심 거꾸로 누름
- 출발하려는 전차에 아슬아슬하게 뛰어들어갔는데 혼자만 탐.
- 이외 본편 전반에서 정말 수없이 쏟아져나오며 23화에서는 아예 그녀의 불운총집편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운이 없는것도 재능이다.(…)
집에서 뻘짓을 하고 있으면 엄마가 나타나 그녀를 떡실신시킨다. --폭행장면-- 그리고 무아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3초룰을 믿고 있다.
초등학교 때 장래희망이 ''''목도리도마뱀''''이었다. 현재는 인간국보…였다가 바로 때려 치운다. 사실 인간국보고 자시고 일단 대학부터 가는게 문제일 듯(…). 23화에서는 사쿠라이 선생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 낯익은 두 명의 누군가가 떠오른다만…
목소리가 무지 큰 듯 하다. 애니에서 마이에게 태클을 걸지 않기로 결심했을때 참지 못하고 수업중에 소리를 쳤는데, 그야말로 세계를 멈추는 음파 병기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하는 유코의 목소리에 반응해 멈췄던 사람(+고양이)들 명단.
1. 타카사키 선생이 멈춤
2. 타나카와 나카노조가 멈춤
3. 1-Q 반 아이들이 멈춤
4. 체육하던 2-R반이 멈춤
5. 산책하던 아줌마가 멈춤
6. 야구부[18] 가 멈춤
7. 사카모토가 멈춤
8.뭔가 중요한 연구를 하고있었던 박사와 환자가 멈춤
9. 맨홀 청소부가 올라오다 멈춤
10. 강도와 피해자가 멈춤
11. 해군이 멈춤
12. 실뜨기가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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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서 미래의 시노노메 연구소편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는데 왠진 몰라도 외국에서 살고 있으며 일본과 외국을 왔다갔다하며 사는 듯하다. 직업이 무엇인진 몰라도 엄청 크게 된건 확실한듯. 10권 말미에 미래 모습이 딱 2컷 재등장했는데 피부는 죄다 탔으며 머리엔 터번을 쓰고 손에는 백우선을 들고 있는 국적불명의 차림새를 하고 있다. 10권에서 유코가 신종 동물을 작중에서만 3마리나 발견해서 학계에 등록[19] 하는 모습이 나오고 미래모습에 새 2마리와 개 1마리를 대동해서 등장한 것을 보면 오지를 탐험하며 신종 생물을 발견하는 직업을 가지게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박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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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모드에 있을 때마다 어디선가 아키타견과 비슷하게 생긴 애완견이 나타나서 발을 어깨에 얹어 격려를 해준다. 이름은 버디[20] . 가끔 좌절 모드가 2명(미오와 함께일 때가 많다.)인 때는 아들(?)인 꼬버디(コバディ)도나온다.
여담으로 인기투표 3위.
16화에서 시노노메 연구소로 놀러가 박사와 놀았다. 더불어 나노가 로봇이란 것도 알게 된다.[21] 그리고 돌아가면서 자기의 특수기능이 '마술 연습'이라고 변명하는 나노에게 "나노가 로봇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어. 나노는 나노니까, 그럼 된 거 아냐?"라고 말해준다. 물론 사카모토의 그것도 C파트에서 눈치채게 된다. 순수함으로 접근하였기에 시노노메 연구소의 일원들과 접점을 찾으면서 호감도를 키운 경우이므로 이후의 전개가 기대된다. 시청자들도 이 부분이 훈훈했다는 평이 많았다.
17화에서는 마이에게 절대로 태클을 걸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마이의 계속된 공격에 흔들리다 결국 '교과서 통째로 암기하고 읽으면서 몰래 만화책 보기'라는 필살기에 무너지고 마이에게 츳코미를 걸 수 있는 극의를 터득하였다. 감동의 17화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잡지에 나온 음식점이나 새로 개장한 커피집에서 매끄럽게 음식이나 커피를 주문하는 것을 동경하는 듯하다. 주문시 당황해선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듯한데 여지없이 항상 무너지곤 한다. 이후 미오를 카페로 데리고 가 이전의 자기처럼 난처하게 만들려고 했지만, 미오가 아무렇지도 않게 주문[22] 하자 도망치기도 한다.
25화에선 사사하라와 타치바나가 팔짱을 낀 모습을 보고 폭주한 미오때문에 개고생. 이후 미오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나노와 마이와 함께 미오에게 평생친구권을 주었다. 미오는 이 선물을 받고 감동하였다. 이 장면을 보면 폭주한 미오를 같은 속도로 따라가고 있는걸 알수 있는데 유코의 운동능력의 비범함을 추측할수 있다.
26화에선 아예 예기치 못하게 주위 인물들의 수호자가 되어버렸다... 미오의 뒤통수를 치므로써 야구공을 피하게 만들어준것에 이어서 마이를 모르고 밀쳤는데 떨어지던 칠판 지우개가 피해진다거나, 사사하라와 부딫혀서 커피를 쏟게 한것에 이어서 이후 자판기의 음료를 고르던 미사토와 부딫혀서 모르고 블랙커피를 고르게 했는데 하나 더 뽑는데에 당첨되어서 모르고 골랐던 블랙커피 하나는 방금 커피를 쏟았던 사사하라에게 줄 기회가 생기고, 복도를 뛰다가 꽃가루에 휘말려서 재채기를 했는데 지다가던 사쿠라이 이즈미에게 무지개를 보여주게 한다거나, 빗을 모르고 밟으면서 그 빗을 찾고 있던 오기가 찾도록 도와주고, 방금 밟은 빗 때문에 비둘기가 날아갔는데 그 비둘기를 보던 교장선생님이 그새 가발(?)이 원래대로 내려가는 등 모든 인물들한테 행운을 주웠다. 허나 아쉽게도 본인은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 것.
애니메이션 외 내용으로 7권에서 심부름으로 장보러가다가 웬 중딩[23] 들에게 ''''더블치즈버코 선생님''''이라는 괴인으로 오해받았다. 본인은 자기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었으나 어느새 중딩들 페이스에 말려서 사인까지 해주고, 평생 들어본 적도 없는 ''''파로피칼 트라이앵글''''이라는 기행까지 해보이고 애초 목적이었던 심부름은 하지도 못했다. 언급으로 보면 개그맨 비슷한 사람으로 보이며 동료로 ''''아이다호 포테이치 선생님'''' 과 ''''목바람의 포테사부로 선생님'''' 이란 인간이 있다. 이 중딩들은 원작 8권에서 미호시의 친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 괴인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얼굴은 팍 삭았는데 헤어 스타일이 유코랑 판박이다. 그래서 뒤돌아 있으면 누가 누군지 구별이 안간다. 미오랑 박사도 유코로 착각하고 말 걸정도. 심지어는 지나가던 유코 엄마가 이 사람을 발견하고 학교 안 가고 뭐하냐고 머리를 한 대 쳤다.(...)
9권에서 모찌를 먹다 목에 걸려 죽을 뻔했다. 아니 '''원래 죽을 운명이였다.'''(...) 하지만 마이의 신들린 등두드리기와 영혼을 회수해가는 천사의 실수로 겨우 살았다.
그리고 10권 미래 에피소드를 보니 뭔가 외국에서 일하는 높으신 분이 되었거나 외교관이 된 것 같다.
3. 명대사
- "슬라맛 빠기!"
- "나무알라멘!!"[24]
- "나노가 로봇이 아닌 건 알고 있어. 나노는 나노니까. 그럼 된 거라고 생각하는 걸"
- "God is dead!!"[25]
- "미오짱!!" [26]
- [27][28]
4. 캐릭터송
- 윳코의 슬라맛빠기야 인생은(ゆっこのスラマッパギだよ人生は)
가사
정말 "유코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활기 넘치면서도 바보 같은(…) 분위기의 노래다. 가사를 보면 숙제를 잊어먹었다느니, 시험인데 까먹었다느니 하는 유코의 일상이 잘 드러나 있다.
- 윳코의 개그 백연발(ゆっこのギャグ百連発)
가사
유코 특유의 말장난으로 도배된 노래. 개그를 시작하기 전에 자기 개그에 남들이 엄청 웃을 거라며 경고(?)하거나 개그 후에 "제발 웃어주세요!" 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몽땅 말장난으로 되어 있다. 일본어를 조금만 알면 듣다가 정신줄 놓을 수도 있다(…).
5. 여담
- 나무위키에 작성된 일본인 가공 인물 중에 오십음도 순으로 가장 먼저 오는 인물이... 였으나 2017년 12월 9일 아이우라 미코토의 문서가 작성되어 두 번째로 밀려났다. [29]
- 얼굴이 이상하게 남자같이 생겼다...
[1] 머리스타일까지 비슷하다.[2] 열혈바보 타입이 태생적으로 민폐캐릭이지만, 이 만화에는 그런거 없다... 오히려 당하기만 하는 타입.[3] 天気. 일본어로 날씨.[4] 숫자와 방향키만 있는 키보드. 은행창구에 있는 그 키보드 맞다.[5] 한국 정발판에서는 "화창해서 뭔가 확 '''땡기'''는 날인데, '''텐키'''나 사버릴까"로 번역되었다. [6] 참고로 미오는 96점을 맞았다. 그리고 마이가 100점이라고 가정하면, 반 학생 전체가 92점(혹은 그 비슷한 점수)를 맞은 셈이 된다...[7] 기생충이라는 뜻이다.[8] 패러사이트라고 읽는다. [9] 소 그림은 게임의 되감기 장면에서도 볼 수 있다.[10] 그리고 혀 내밀기만큼은 아니지만 윙크도.[11] 야채튀김 덮밥을 주문했는데 즉석에서 야채를 따 와서 요리를 했다(...)[12] 정확히는 신주에게 밟힘.[13] 그 때 유코가 무슨 짓을 하고 있었느냐면 팔을 사슴벌레 뿔처럼 하고 사슴벌레~ 하고 있었다.[14] 심지어 그때 커튼에 나노가 숨어있었다![15] 사실 폭주해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복도 추격씬에서 미오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유코를 쫓아갔지만 뛰어가는 유코를 잡지 못했다. [16] 물론 이미 유코와의 거리가 상당히 벌어져 있는 상태에서 쫓아갔기 때문에 페널티는 꽤 있었다. 미오가 벽과 천장을 오가며(...)달리기를 하는 순간에도 유코는 엄청난 속도로 도망쳤으니 그만큼이나 따라잡은게 용할 지경.[17] 그리고 결국 고열에 못이겨서 쓰러지는데, 이때 미오는 쓰러진 유코에게 꽃을 던져(...) '''죽었다고 판단한다(...)'''[18] 야구공 포함[19] 심지어 작명도 유코가 했다. 그 중 하나는 이름이 '''아이오이 스페셜'''(...)[20] 참고로 개의 주인 이름은 키요시.[21] 박사가 '나노를 만들었다'고 말한데다가 장난으로 팔에서 녹차와 총이 나오게 했다.[22] 이때 나온 미오의 대사가 바로 '캐러멜 소스 헤이즐넛 시럽 초콜릿 칩 엑스트라 휩으로 에스프레소 쇼트 한 잔을 추가한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 그란데'[23] 참고로 그 중딩들 이름은 타나보와 스미카, 2쿨 엔딩 파노라마에 보면 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상(만화)/등장인물 항목의 기타 인물에 있다.[24] 원래는 '나무삼(南無三)!!'이었는데 한국판에서 초월번역되었다. 참고로 '나무삼'은 '나무삼보'의 준말로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말이다. 아래의 첫 번째 캐릭터송에서도 들을 수 있다. [25] 원작에서는 이 장면에 왠지 알수 없는 가스코인!!이라는 효과음이 있다. 사실 God's coin일 가능성이 크다.[26] 이 부분은 한국에선 미오!! 로 번역되었다. 단,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 TVA에서는 미오!! 라고 번역되어서 아쉬운듯.[27] 일상 1화에서 연어를 머리에 맞고 뱉는 대사... 원본은 샤케다아-!!(シャケだあー!!!) [28] 이 목소리는 매드로 자주 활용된다.[29] 실존 인물까지 합치면 아이우치 사에가 가장 먼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