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안강읍
安康邑 / Angang-eup'''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경주시
면적
138.67 ㎢
하위
법정리 15, 행정리 45
인구
24,954명[1]
인구밀도
185.39명/㎢
읍사무소 소재지
비화원로 47 (안강리)
읍장
조중호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1. 개요
2. 유래
3. 교통
3.1. 버스 터미널
3.2. 기차역
3.3. 간선 도로
3.4. 시내버스
3.4.1. 입석버스
3.4.2. 좌석버스
4. 행정구역
5. 주거
6. 학교
6.1. 초등학교
6.2. 중학교
6.3. 고등학교
7. 역사
8. 기타


1. 개요


경주시 북서쪽 에 위치한 . 동쪽으로는 강동면, 남쪽으로는 현곡면, 북쪽으로는 포항시 기계면, 서쪽으로는 영천시 고경면에 접해 있다.
경주시 북부의 중심지. 안강리에 읍사무소가 있다.
안강읍은 기계천이 형산강에 유입하는 평야 지대에 위치해 있다. 지리적으로 경상북도 남동부의 세 도시인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의 중간점에 위치하여[2][3] 교통의 요지로 일찍이 시가지가 발달되었다. 꽤 이른 시기인 '''1949년''' 강서면에서 안강읍으로 승격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안강읍 일대는 경북 남동부에서 제일 큰 평야 지역이다(강동면, 포항시 기계면 일대 포함). 기계천이 형산강에 유입하는 곳 주변으로 비옥하고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그 규모는 경주 평야(경주 시가지 주변), 흥해 평야(포항시 흥해읍 일대) 등보다 더 넓다.
경주시 제일의 쌀 주산지이며 토마토, 단감 등 특산물과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사육 등 축산이 발달된 전형적인 도시 근처 살기좋은 시골이다. 또한 동해선, 호국로, 안현로, 건포산업로 등 교통요충지이며 (주) 풍산 대기업과 70여 중소기업체가 활발한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읍내와 가까운 곳에 동해남부선 안강역이 있으며, 이외에도 간이역인 청령역사방역이 있다.[4] 포항시내버스 600번이 안강읍에 드나들기 때문에[5] 사실상 생활권은 경주권보다는 포항권에 속한다.

2. 유래


원래 안강은 무인 하천 지역이었으나 칠평천 유수의 변천으로 민가가 형성되었다. 원삼국시대에는 음즙벌국이었고 초기 파사 이사금 때 음즙벌국왕 타추간이 신라(=옆동네 경주시내의 사로국)에 대들다가[6] 정복되어 복속되었다. 통일신라 경덕왕때 주민의 평안함을 염원하는 뜻에서 “안강”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3. 교통


읍 지역치고 경주-포항-영천의 경계 지역이어서 그런지 교통편이 생각보다 좋다. 경주시이니만큼 경주로 나가는 버스 노선은 당연히 존재하고 포항으로 나가는 버스 노선은 600번이 있다. 그 외에 기계면으로 가는 마을버스 기계1번도 있다.
한때는 대구영천, 구미로 나가는 버스노선도 안강시외버스터미널에 존재했었으며[7] 안강역의 기차편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해서, 버스 및 기차편이 좋은 곳이었다.
그러나 2021년 현재 안강역에 정차하는 열차는 하루 8회 뿐이고, 안강역사도 2023년에 이전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차편은 점차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시외버스터미널들[8]까지 없어지게 되면서 안강에서 외지로 나가려면 무조건 포항이나 경주를 경유해야 한다.

3.1. 버스 터미널


  • 안강시외버스터미널: 세븐일레븐 안강터미널점 내부 가판대 및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끊을 수 있었으며 경주와 포항 시내버스 및 포항 직행버스는 가판대에서 현금으로만 버스표를 살 수 있었다. 건물은 2020년 9월 하순에 철거.
  • 안강동부터미널: 경주 버스 222번, 252번의 기점이었다. 2020년 12월에 철거된 것으로 추정.

3.2. 기차역


안강역이 있다. 안강역에는 포항, 부전, 동대구, 순천무궁화호가 정차한다.

3.3. 간선 도로



3.4. 시내버스


전술했듯이 경주 시내버스 200번대들 중 안강 권역 버스들은 당연히 지나가며 포항 600번 버스도 지나간다.
입석 버스와 좌석 버스가 같이 운행되는 버스는 버스 노선 이름 뒤에 [S]로 표시.

3.4.1. 입석버스



3.4.2. 좌석버스



4. 행정구역


해당 읍 소속의 리에 관해 서술한다. 다만 안강읍 자체가 도심지에 해당하는 곳이 안강리, 양월리, 산대리 뿐이고 인구밀도도 안강, 양월, 산대리가 가장 높다. 나머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옥산서원, 흥덕왕릉, 구강서원, 정혜사지 13층 석탑등이 소재한다.
  • 안강리
  • 양월리
  • 육통리 : 축사가 많아 24시간 악취가 나는 구역.
  • 노당리
  • 산대리 : (주) 풍산 안강사업장이 여기에 있으며, 이로 인해 로드뷰나 위성 사진을 보면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9] 이외에 안강종합운동장이 있다.
  • 옥산리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옥산서원이 위치해 있다.
  • 하곡리 : 강교와 두류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 강교리
  • 두류리 : 화학 공장들이 들어서있다. 여기가 말이 많은 지역인데, 계획하고 조성한 공단이 아닌 이 공장 저 공장 들어오다가 공단으로 불려버린 경우다. 게다가 의료 폐기물 소각장까지 들어서서 안강의 환경을 다 말아먹고 있다. 얼마나 심했으면 두류리에서 항의해 마을을 통째로 이전 시킨 전력이 있을 정도이다. 문제는 경주시에서도 손을 떼고 있어 관리가 안 되는 상황.
  • 근계리
  • 갑산리 : 이전하는 안강역이 이 지역에 위치한다.
  • 대동리
  • 검단리
  • 사방리
  • 청령리: 현곡면 나원리와 마주하고있다.

5. 주거


대체로 산대리에 아파트가 몰려있다.
  • SM우방건설 안강 우방타운 - 1993년 5월 입주.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주 안강 LH - 2014년 1월 입주.
  • 삼도건설 안강 삼도타운 -
  • 에덴 아파트
  • 한신 청실 아파트
  • 화성산업 한동 화성타운 - 1998년 2월 입주.
  • 안강이안지안스 - 2019년 1월 입주 [10]

6. 학교



6.1. 초등학교



6.2. 중학교



6.3. 고등학교



7. 역사


삼한시대
삼한진한음즙벌국으로 성립.
신라시대
파사이사금 23년에 비화현이라 칭함.
통일 신라시대
경덕왕 16년 안강현으로 개칭.
의창군(훗날 영일군, 현 포항시)으로 귀속.
고려시대
현종 9년 경주군 안강현으로 복현.
조선시대
태조때 귀성현으로 개칭.
정종때 안강현으로 복현.
태종 13년 경주부에 속함.
고종 32년 경주부를 경주군으로 개칭.
근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주군 강서면으로 개칭.
1949년 안강읍으로 승격.
1950년 한국전쟁 초반 낙동강 방어전의 일부인 안강-기계 전투가 벌어짐.
1955년 경주읍이 경주시로 승격, 군 명칭을 월성군으로 함.
1973년 천북면 청령리를 안강읍으로 편입.
1995년 경주군을 시로 편입.

8. 기타


한 때는 인구가 4만 명에 육박했던 적도 있었지만, 계속 조금씩 인구가 감소하여 현 상태에 이르렀다.
경상북도청을 이전할 때 경주시와 포항시가 함께 도청 소재지로 밀었으나 광탈하고 말았다.
문화재로는 금곡사지 원광법사 부도탑, 구강서원, 흥덕왕릉, 성산서당, 수재정, 정혜사지 13층 석탑, 독락당, 옥산서원, 양동마을 등이 있다. 호국로를 통해 영천시 고경면과 접한다.
2014년 새 읍사무소를 기존 안강읍사무소 자리에 보건소와 함께 완공했다.
여러모로 벌교읍과 비교된다. 보성읍보다 순천 시내가 더 가까운 벌교읍, 경주 시내보다 포항 시내가 더 가까운 안강읍. 주먹(or 조폭)으로 유명하다는 부분도(...)[11] 다만 벌교는 조선시대까지 보성군이 아니었던 것과 다르게 안강은 조선시대에도 경주부 소속이었다. 물론 당시 경주부의 영역이 지나치게 넓게 설정된 건 감안해야겠지만.[12]
6.25전쟁 당시 안강-기계 전투의 무대 중 하나라 곳곳에서 유해나 불발탄이 발견되기도 한다.
1991년 8월 태풍 글래디스로 읍 전체가 침수된 적이 있다.
2004년에 얼짱강도로 유명했던 이미혜가 안강에서 강도질을 하다 팬 클럽이 생기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서 자수했다.
2013년 산대저수지 붕괴로 산대리 일부가 물바다가 된 적이 있다. 이때 방송국 차 한 대 보이지 않던 안강읍에 서울 주요 방송사 자동차가 드나들자 신난 초딩들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안강읍 옥산리에 방문해서 모내기를 하고 가기도 하였다.
로마자로 표기하면 angang인데 AngAng으로 볼 수도 있다. 때문에 이 지역의 이름을 딴 안강역이 리그베다, 나무위키 초기 시절에 관련 드립이 많았다.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참고로 경주 시내보다 포항 시내가 더 가깝다.[3] 포항에서 영천으로 갈 때 포항-안강-영천을 잇는 호국로를 이용한다. 포항에서 경주로 갈 때는 안강은 약간 비껴가며 경주에서 영천을 갈 때는 길(대경로)이 전혀 다르다.[4] 두 역 모두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5] 600번은 산대리의 한동그린타운이 기점이다.[6] 신라 귀족을 죽인 범죄자를 보호해 줬다. 자세한 내용은 음즙벌국 문서 참조[7] 중간 정류소로 풍산금속 입구가 있으며 여기서도 대구, 영천, 구미행 버스를 탈 수 있다. 물론 승차권 발매기 같은 것은 없으므로 현금 승차를 해야 한다. 풍산금속에서 버스를 탈 경우 가끔 기사들이 영천에서 표 2장을 사게하기도 하였다.[8] 안강서부터미널은 명목상으로는 2017년에 폐업했으며 안강동부터미널도 2021년 현재는 사라졌다.[9] 구글어스로는 실제 모습으로 보인다.[10] 무려 29층 아파트이다. 이전의 최고층 아파트는 15층.[11] 경주, 포항, 영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포항으로 깡패 유망주를 수출한다 카더라. [12] 1914년의 부군면 통폐합 실시 이전에는 무려 지금의 포항시 북구 죽장면(!), 기북면, 기계면, 신광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두서면까지도 경주부의 관할이었다. 현재의 영천시 지역에는 경주부 소속 월경지도 다수 있었으니 말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