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야마 요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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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야기야마 요츠유. 28살. 직업은 건축가고 사는 곳은…'''비.미.일.'''

노리는 건 여러 가지 있지만…가장 원하는 건 사회적 명성이려나.

八木山夜露 (やぎやまよつゆ)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스탠드아이 엠 어 록. EoH에서의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2. 작중 행적



갑자기 히가시카타 가족의 저택 지하실에 난입해 히로세 야스호를 습격한다. 이 때 등장하면서 나온 첫 대사는 '부드럽지도, 젖지도 않았어'다. 아래의 부분을 따지면 여러모로 죠스케의 대척점이 될 요소를 보인다. 등장 직후 눈에서 랩 같은 것을 뽑아내서(...) 야스호의 얼굴에 덮은 뒤, 물을 뿌려 질식시킴으로서 스탠드 페이즐리 파크를 발현시키도록 유도했다. 본인 말로는 전부터 야스호의 스탠드가 발현된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직후 등장한 페이즐리 파크를 붙잡고는 곧바로 능력을 추론하는 모습을 보아 스탠드에 대해 꽤나 박식한 것처럼 보인다. (얼마 안 가 페이즐리 파크는 탈출했지만)[1]
죠스케의 기억이 되돌아와서는 안된다며 죠스케를 죽이고자 했다.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를 제외하면 죠스케의 기억 운운하는 최초의 적.
그의 스탠드는 적을 만지면 그 대상 주위로 물건들이 모여들게 하는 능력 을 지니고 있어서, 위장해서 숨어있다가 죠스케를 만져서 화분, 밤송이 등 위험한 물건들이 죠스케에게로 잔뜩 모이게 해서 죠스케와 노리스케를 위기에 몰아넣는다. 허나 화분으로 공격했을 때는 노리스케가 죠스케를 스탠드의 범위 밖으로 끌어내서 실패했고, 밤송이로 공격했을 때는 죠스케가 밤송이의 수분을 죄다 빼앗아 밤송이를 가루로 만들어버리면서 시간을 버는 동안, 노리스케가 지하실 문을 따서 둘이 지하실로 무사히 대피해서 실패했다.
결국 죠스케를 끌어내기 위해 히로세 야스호를 유인해서 밖으로 끌어내고, 이에 화가 난 죠스케 역시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사실 죠스케는 혼자 나간게 아니라 노리스케와 같이 나갔기 때문에 결국 노리스케의 스탠드 킹 낫싱에 의해 자기 위치와 정체를 들키고 만다.
처음에는 그저 히가시카타 가족이 살고 있는 저택을 리모델링한 건축가로 소개되었지만, 진짜 정체는 '''바위 인간'''. 지금 죠스케를 이루고 있는 '''키라가 아닌 누군가'''를 죽이려 했던 것도 요츠유였다.
기묘하게도 바위이지만 살아있는 인간이며, 체조직도 바위처럼 딱딱하고, 카멜레온처럼 외견상 바위와 동화되어 모습을 감춘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첫 등장에서 했던 '부드럽지도 않고, 젖어있지도 않다'는 대사에 어울리는 특징. 히가시카타 츠루기의 조사에 따르면 거주지나 은행 계좌나 휴대폰 등도 없었다는 모양이지만 노리스케는 일급 건축가인 만큼 호적이나 자격증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는 나중에 그의 신분은 사실 다른 사람을 죽이고 훔쳐 온 것으로 밝혀졌다.
아무튼 킹 낫싱에 의해 정체를 들킨 뒤 죠스케에게 공격당하지만, 몸이 바위라서 그런지 별 상처는 입지 않았고, 스탠드 능력으로 농약통을 잔뜩 불러와 죠스케 일행을 공격한다. 죠스케는 전과 다르케 커다란 비눗방울을 만들어내 요츠유를 바위에서 분리한 다음, 멀리 떨어뜨려 그 공격을 무효화시키려 들지만,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바위를 끌어모아 비눗방울을 터뜨린 뒤, 자신은 이 땅 그 자체라고 말한다.
그렇게 요츠유의 스탠드 능력의 영향을 받은 농약은 죠스케의 "중심"으로 돌진하고, 요츠유는 승리를 확신하며 죠스케를 수세로 몰아넣는다. 노리스케가 공격을 멈추라며 위협했지만, 오히려 "당신은 지금 살려두고 있는 입장이다. 당신 가문에 대대로 내려왔던 부, 명예도 전부 내 것으로 만들 예정이니까" 라면서 아랑곳 하지 않고 능력을 유지한다. 하지만 죠스케는 오히려 소프트&웨트의 능력을 사용하며 요츠유와 함께 절벽 아래로 돌진한다. 아이 엠 어 록의 능력은 바닷속에 들어가도 해제되지 않기 때문에 헛수고로 보였으나, 죠스케가 소프트&웨트를 사용한 것은 자신의 목소리를 빼앗아 노리스케에게 요츠유를 속박할 그물들을 바다 아래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었다.
죠스케와 노리스케의 콤비 플레이에 의해 물 속에서 그물로 꽁꽁 묶인 요츠유는 석화를 해제하면 익사하고, 그물에서 벗어나려면 석화를 해제해야 해서, 꼼짝 없이 바다 밑바닥에서 영원히 잠겨 있을 처지에 놓여있게 된다. 죠스케는 이 상황을 설명해주며, 자신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마지막 위협으로 소프트&웨트를 이용해 속에 있던 공기까지 전부 빼앗았지만, 요츠유는 답하는 대신 아이 엠 어 록을 사용하여 바위들을 자기자신에게 끌어들이고, 결국 끌려온 바위들과의 충돌로 온 몸이 바닷속에서 돌처럼 조각나며 부서진다. 이 때, 사타구니쪽이 사라져버려서 성별확인도 불가능해지고 말았다(...).[2]
이후 히로세 야스호의 조사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2011년에 일어난 대지진 때 발생한 쓰나미피해를 입은 모리오 경기장을 재건축하게 된 중심 인물이다. 모리오 경기장은 로카카카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다이넨지야마 아이쇼가 일하던 직장이었고, 그는 히가시카타 죠빈과 접촉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세 명의 접점이 밝혀진 셈.

3. 기타


첫 등장시 선보인 눈에서 랩을 뽑아내는 능력은 스탠드와는 딱히 관련이 없어 보이고, 이후로는 언급이 없어서 그 정체는 불명. 현재로서는 죠죠에서 자주 나오는 1회용 능력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체리 콜라를 좋아하는 듯 하며, 그가 지은 집의 유리창은 지진이 발생해도 끄떡없는 듯 하다.
키시베 로한의 이름과 같은 한자(露)가 들어가 있어서 이 캐릭터가 일순 이후의 로한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지만,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소재만 이전 부에서 따왔을 뿐 실제 이전 부의 인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냥 농담으로만 생각하자. 굳이 꼽자면 오히려 그 로한과 엮였던 키노토 마사조와 역사적 위치가 같다.[3]
같은 바위 인간인 아이쇼와 묘한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둘 다 이름에 산(山)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또한 둘 다 로카카카와 관련되어 있다.

[1] 히로를 공격해 스탠를 억지로 발현해보이게 하고 스탠드에 대해 박식하다는 부분, 그리고 죠스를 적대한다는 점은 일순 전의 니지무라 케이초의 행보와 똑같다.[2] 다만 작중에서 몇 번 정도 남자라고 언급되며, EOH에서의 성우도 남자인 것으로 보아 본 성별은 남성.[3] 둘 다 직업이 건축가이고 주인공의 주변인(로한, 노리스케)의 집을 점검한 이력이 있으며 스탠드 능력으로 바로 그 집주인을 곤경에 처하게 하였고 최후엔 죽었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