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아데토쿤보/선수 경력

 


1. 개요
2. NBA 입성 전
3. NBA 입성 후
4. 2013-14 시즌
5. 2014-15 시즌
6. 2015-16 시즌
7. 2016-17 시즌
8. 2017-18 시즌
11. 2020-21 시즌


1. 개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커리어를 정리해놓은 문서이다.

2. NBA 입성 전


희대의 버스트를 보여줬던 2013년 NBA 드래프트는 괜찮은 유망주가 씨가 말라버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1] 결국 다수의 팀들이 해외로 시선을 돌렸고, NBA 스카우트들의 시야에 그리스에서 뛰고 있던 아데토쿤보 역시 잡히게 된다. 그리고 키 크고 튼튼한 선수 찾으러 유럽 깊은 곳은 물론 아프리카 한가운데까지 찾아가는 NCAA, NBA 스카우트들은 유럽의 농구 강국인 그리스에서 당시 U-20 대표로 뽑힌 아데토쿤보를 유심히 지켜보았다.[2]
2013년 6월 27일 예정되었던 드래프트의 2주 전인 6월 15일 무렵 1라운드 중반 픽을 가지고 있던 팀 쪽 SBNation 블로그에서는 아데토쿤보의 17-18픽을 예측하고 있었고[3], 로터리 픽을 예측한 용자도 있었다.[4] 또한 5월부터 몇몇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아데토쿤보는 10번대 중반 픽으로 여겨졌다.[5]
앞서 전문가들의 예측과 거의 비슷하게 실제 드래프트에서 아데토쿤보는 15픽으로 밀워키의 손에 들어갔다. 실제 밀워키에서도 당시 GM인 존 해먼드 역시 그 정도 레벨의 선수 4-5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선수 택한 것이라 말한 바가 있다.[6]
요컨대 아데토쿤보는 당시 NBA 세계에서 잘 알려진 유망주였지만, 쿤보 정도의 유망주가 10번대 픽으로 예상되었다는 점에서 당시 2013년 NBA 드래프트가 얼마나 유망주 풀이 얕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2012-13 시즌 당시 아데토쿤보는 그리스 '''2군'''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물론 자신이 될성부른 떡잎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1군 리그 올스타전에 팬서비스 차원에서 특별 참가자로 선정되어 뛰었지만, 만 18세의 그리스 2군 리그에서 뛰는 소년은 raw potential만 보는 로또급 유망주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NCAA 경험이 없고 정보가 산정된 미지의 규격 외 선수다 보니 아데토쿤보는 어느 정도 폭망 아니면 대박으로 평가받았다.
보통 이런 식의 로또급 유망주는 웬만해선 2라운드, 기껏해야 1라운드 후반 즈음에서 지명되기 마련이다. 아데토쿤보 정도의 경력에서 높은 순위에 지명되려면 키가 225cm은 상회하는 초대형 센터의 경우들 뿐이다. 이 경우 워낙 희귀하므로 실력을 떠나 NBA에서 뛸 수 있는 최소한의 기동력만 갖췄으면 질러버리는 팀이 꼭 한 팀 정도는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키도 7피트(213cm)에 조금 모자라고 웨이트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며 참고할 농구 경력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유망주라면 거의 2라운드 감이다. 보통 1라운드에서 뽑는 유망주는 성장형 유망주지만 그 가치가 높아서 다른 팀이 채갈 가능성이 높거나 어느 정도 즉전감일때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2013년 NBA 드래프트 출신 선수들 중 MVP를 수상한 아데토쿤보를 포함해 뤼디 고베르, C.J. 맥컬럼, 빅터 올라디포, 스티븐 아담스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지만, 드래프트 당시 기준으로는 정말 흉작 중의 흉작이었다. 일단 1순위 앤서니 베넷을 포함해 2순위 빅터 올라디포, 3순위 오토 포터, 심지어 6순위 널렌스 노엘나 7순위 벤 매클레모어까지 1순위 후보로 오르내렸는데, 이들 중 '''스타급으로 큰다고 평가받는 유망주는 아무도 없었다.''' 코디 젤러, 알렉스 렌이 4,5위로 뽑힐 만한 선수들인가? 저들은 모두 괜찮은 롤플레이어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 여겨졌으며 2018년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갑자기 슈퍼스타급에 준하는 위치로 성장한 올라디포 역시 데뷔 후 첫 4년 동안은 그 예상대로 괜찮은 득점형 롤플레이어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평상시 같으면 2라운드에 뽑을 만한 유망주들이 1라운드 감으로, 1라운드 중반에 뽑힐만한 유망주들이 톱 10으로 올라가는 행운을 맞게 된 것이다. 물론 세월이 지나서 보면 그 중에서도 망했다고 생각했던 하위권 유망주들이 대박이 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당시 흉작으로 평가받던 드래프트에서 아데토쿤보를 뽑은 밀워키는 최후의 승자들 중 하나가 되었다.

3. NBA 입성 후


'''WELCOME TO NBA'''

4. 2013-14 시즌


'''2014 NBA All-Rookie Second Team'''
밀워키 벅스에 전체 15순위로 지명된 후에도 키가 계속 자라던 아데토쿤보는 루키 시즌인 2013-14 시즌부터 팀의 푸쉬를 받으면서 NBA를 배워가기 시작했다. 77경기를 뛰었으나 23경기만 선발 출장이었고, 나머지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6.8득점 4.4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한 이 때의 쿤보는 어리버리한 모습이 많았고 쉬운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 2014-15 시즌


이듬 해인 2014-15 시즌을 앞두고 감독으로 부임한 제이슨 키드가 그의 성장을 도와주었다. 애매하게 클 수 있었던 쿤보의 가능성을 알아본 키드는 야간에 체육관으로 데려와 1대1 코칭을 하고 쿤보를 채찍질하며 성장을 도와주었다. 스타팅 멤버로 뛰기 시작하면서 자바리 파커와 함께 기대되는 자원으로 평가를 높인 쿤보는 볼핸들링을 개선했고 골밑에서의 마무리 능력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그 결과 12.7득점 6.7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자신의 스텟 볼륨을 높이는데도 성공했다.

6. 2015-16 시즌


3년차인 2015-16 시즌에는 루키 시즌 이후부터 사용하지 않던 3점슛을 다시 장착하는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오픈 상태에서도 직접 림을 노리는 모습이 보여서 제이슨 키드 감독은 슛을 쏘라는 의도로 아데토쿤보를 벤치로 내리기도 했다.[7] 시즌 도중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인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포인트 가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지만 트리플 더블을 5회 기록하면서 감독을 만족시켰다.[8] 이 시즌 아데토쿤보는 16.9득점 7.7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미래로 성장했다.

7. 2016-17 시즌


'''2017 All-NBA Second Team, 2017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7 NBA All Star, 2017 NBA MIP'''
2016-17 시즌 아데토쿤보는 다음 해부터 시작되는 4년 $100M 재계약을 체결했고, 경기에서 뜨거운 활약을 보이며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해 2017년 NBA 올스타전에 선발 출장했다. 이는 2003-04 시즌 마이클 레드 이후 최초의 밀워키 벅스 소속 선수의 올스타전 선발 출장이었다. 이러한 쿤보의 활약에 자바리 파커크리스 미들턴이 가세하고, 2016년 NBA 드래프트에서 뽑은 쏜 메이커와, 말콤 브로그던의 활약이 더해져 팀은 동부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1라운드 상대였던 토론토 랩터스에 2승 4패로 탈락했다. 이 시즌 아데토쿤보는 22.9득점 8.8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올-NBA 세컨드팀과 올-디펜시브 세컨드팀에 입성했고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데토쿤보는 2016-17 시즌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블락에서 팀내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현대적 스텟 계산이 도입된 이후 1977-78 시즌의 데이브 코웬스(셀틱스), 1994-95 시즌의 스카티 피펜(불스), 2002-03 시즌의 케빈 가넷(팀버울브스), 2008-09 시즌의 르브론 제임스(캐벌리어스)만이 갖고 있던 기록이다. 또한 아데토쿤보는 리그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5가지의 스탯들이 각각 리그에서 상위 20위 안에 진입한 채로 시즌을 마무리한 최연소 선수(22살)가 되었다.

8. 2017-18 시즌


'''2018 All NBA Second Team, 2018 NBA All Star'''
2017-18 시즌이 시작된 이후 10월 26일까지의 4경기 동안 아데토쿤보는 게임 당 38.5분, 36.8득점, 야투율 65.9%, 10.8리바운드, 5.3어시스트라는 실로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했고, 심지어 현지 시각 10월 21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대결에서는 커리어 하이인 44득점을 기록하며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저번 시즌보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지시각 2018년 1월 26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대결에서 3점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3점슛 3개 시도 3개 성공으로, 점퍼가 전체적으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경기에서 아데토쿤보의 성적은 41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락으로 상대 팀에게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개인으로는 훌륭한 시즌이었지만 팀은 5할 승률을 왔다갔다하면서 결국 제이슨 키드 감독이 경질되었는데, 쿤보가 키드의 경질을 막으려 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키드는 이런 문제에서 너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면서 쿤보를 위로했다는 듯.[9]
밀워키 벅스는 동부 컨퍼런스 7위로 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보스턴 셀틱스에게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탈락했다.[10]
2017-18 시즌 아데토쿤보는 NBA를 대표하는 장신 포인트 포워드가 되었고, 엄청난 수비 능력과 상대를 압도하는 높이로 상대 팀의 림 프로텍터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도 과거 르브론을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높이로 상대를 두려움에 떨게 했고, 1대1로는 제어가 불가능한 선수로 성장했다. 이 시즌 아데토쿤보는 26.9득점 10.0리바운드 4.8어시스트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했고 올-NBA 세컨드 팀에 입성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9. 2018-19 시즌


'''MVP'''
'''2019 NBA MVP, 2019 All-NBA First Team, 2019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19 NBA All Star'''
팀을 리그1위로 올려놓은것 뿐만아니라 18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끌어올린 1등공신. 본인도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시즌이었다.

{시즌기록: 27.7득점 12.5리바 5.9어시 1.3스틸 1.5블락}

10. 2019-20 시즌


'''BACK-TO-BACK MVP'''
'''2020 NBA MVP, 2020 All-NBA First Team, 2020 NBA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2020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20 NBA All Star'''


11. 2020-21 시즌


'''LOYALTY'''
밀워키가 20-21 오프시즌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사인 앤드 트레이드가 취소되고, 즈루 할러데이를 데려오는 데 픽을 퍼주는 등 미덥지 못한 행보를 보였고 아데토쿤보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을 피하며 이적설이 무럭무럭 피어올랐지만, 아데토쿤보는 2020년 12월 15일 밀워키와 슈퍼맥스 5년 계약연장에 전격 서명하면서 데미안 릴라드의 행보를 걷게 되었다. 연장계약은 2021-22 시즌 시작하며, 5년간 수령액이 '''$228.2M'''에 달하는 '''NBA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밀워키가 쿤보를 위해 미래를 포기하면서까지 전력보강을 했고, 그에 응답하여 쿤보도 슈퍼맥스 연장계약을 한만큼 이제 정말 '''정규시즌 한정 여포의 행보가 아니라 우승이라는 방점'''을 찍어야 할 듯하다. 이미 무리한 전력보강과 본인의 슈퍼맥스 계약으로 밀워키 향후 3년 이상의 샐러리가 꽉 막힌만큼 더 스텝업하여 플레이오프에서도 1옵션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어야 한다.
[1] 참조[2] 참고(영문)[3] 보스턴 셀틱스 SBNation 글 참조(영문), 애틀랜타 호크스 SBNation 글 참조[4] 밀워키 SBNation 글 참조[5] 해당 기사 참조(영문)[6] 참고 자료(영어)[7] 이 때의 일화가 있는데, 자신을 벤치로 내린 제이슨 키드 감독이 괘씸했던 쿤보는 감독은 현역 때 얼마나 잘했는지 보자며 영상을 찾아보았고, 그의 입이 떡 벌어지는 커리어에 쿤보는 입을 다물고 훈련에 집중했다고 한다.[8] 다음 시즌 포인트 가드는 야니스다.[9] 제이슨 키드 감독의 경질에 있어서 팬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했는데, 팬들의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구단이 신입 감독이었던 제이슨 키드를 갑자기 데려오면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고 2017-18시즌 아데토쿤보의 활약상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제자리걸음하는 팀 성적에 결국 팬들이 감독의 경질을 주도한 것이다. 쿤보에게는 자신을 1대1로 코칭하면서 성장을 도와주었던 감독이었기에 꽤나 정들었을 듯.[10] 당시 보스턴에는 올스타급 선수인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한 상태였다. 아데토쿤보가 고전했음에도 밀워키 벅스의 경기력을 알 수 있는 대목. 갑작스럽게 테리 로지어가 어빙급 활약을 해준 이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