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아데토쿤보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수상 이력'''

'''2019년 ~ 2020년 NBA 정규시즌 MVP'''
제임스 하든

'''야니스 아데토쿤보'''

2021년
'''2020년 NBA 올해의 수비수상'''
루디 고베어

'''야니스 아데토쿤보'''

2021년
'''2017년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C.J. 맥컬럼

'''야니스 아데토쿤보'''

빅터 올라디포

'''밀워키 벅스 No. 34'''
''' 야니스 시나 우고 아데토쿤보
(Giannis Sina Ougko Antetokounmpo)
'''[1]
'''생년월일'''
1994년 12월 6일 (29세)
'''국적'''
[image] 그리스[2]
'''출신지'''
아테네
'''신장'''
211cm (6' 11")
'''윙스팬'''
221cm (7' 3")
'''손크기'''
30.48cm (12”)
'''체중'''
110kg (242 lbs)[3]
'''포지션'''
파워 포워드, 스몰 포워드[4]
'''드래프트'''
'''2013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5]
밀워키 벅스 지명'''
'''소속팀'''
필라틀리티코스 (2012 ~ 2013)
[image] '''밀워키 벅스 (2013 ~)'''
'''후원사'''
나이키
'''등번호'''
34번
'''계약기간'''
2017-18 ~ 2020-21 / $100,000,000
2021-22 ~ 2025-26 / $228,200,826
'''연봉'''
2020-21 / $27,528,088
'''수상내역'''
'''NBA 정규시즌 MVP 2회 (2019-2020)'''
'''올-NBA 퍼스트 팀 2회 (2019-2020)'''
'''NBA 올해의 수비수상 (2020)'''
NBA 올스타 5회 (2017-2021)
올-NBA 세컨드 팀 2회 (2017-2018)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2회 (2019, 2020)'''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 1회 (2017)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2017)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4)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NBA 커리어 통계
5. 기타


1. 개요


'''GREEK FREAK'''
NBA 밀워키 벅스 소속의 파워포워드로, 나이지리아그리스 출신이다. '''단일 시즌 PER 1위''' 기록을 보유한 현 시점 ''' NB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 선수 경력


''' '''

3. 플레이 스타일


아테토쿤보의 림어택 1 2 3
어마어마한 신장과 윙스팬, 그리고 깡마른 몸매 덕에 드래프트 당시에는 케빈 듀란트의 재림일까?라는 평을 받았지만 막상 NBA에 데뷔하고 나서 보여주고 있는 플레이 패턴은 르브론 제임스와 조금 더 흡사하다. 7ft의 힘과 순발력이 정말로 뛰어난 림어태커로, 어떻게 저기서 뛰어가지고 덩크를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운동능력과 신체조건, 순발력으로 어떻게든 안으로 파고들어 림어택을 시도하니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막기 까다로운 선수이다.
게다가 17-18시즌을 앞두고 벌크업을 하여 몸이 불어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골밑 몸싸움에서도 이제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우수한 골밑 피니시와 압도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속공 상황의 최강자 중 하나로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으며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한 코트비전과 패싱, 볼핸들링은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중,장거리 점퍼를 효과적으로 보완해주고 있다.
사실 가장 큰 약점은 3점슛이다. 통산 성공률이 3할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최악의 공격옵션이다.[6]중,장거리 미들슛 역시도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성공률이 떨어진다. 슛팅을 보완하는 과제가 그의 향후 NBA커리어를 결정할 전망이다.
17-18시즌, 단일경기 3점 성공개수 커리어 하이 3개를 찍었다(...).
18-19시즌, 컨파에서도 이 부분을 공략당해 결국 토론토에 패하고 말았다. [7]
19~20시즌엔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경기에 5개를 성공시킨적도 있고 3점 성공률도 34%정도 기록하고 있어서 이제 3점도 무시못할 수준까지 올라왔다. 대신 자유투가 10%가량 낮아져서 60%대의 커리어 로우. 그리고 돌파시 긴 하체에 비해 짧은 상체로 인해 시야가 낮아지는 지점이 있고 이는 르브론이 상체를 세우며 빅 핸들러의 장점을 살리는 모습과는 반대이고 이를 많이 공략당하고 있다.
동포지션 최고 수준의 윙스팬과 높이, 순발력을 갖추었기에 수비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보인다.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던 16-17 시즌엔 평균 1.6스틸 1.9블락이라는 스탯을 찍어냈으며, 17-18시즌엔 디펜시브 세컨드 팀, 18-19시즌엔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19-20시즌 현재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인 루디 고베어,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강력한 디포이 후보로 언급되었을 정도로 정상급 수비수로서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결국 디포이에 선정되었다.
17-18 시즌 벌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포스트업 플레이를 할 때가 많이 늘었다. 포스트업과 함께 꽤나 준수해진 미들슛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가져가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골밑에서 허슬플레이까지 마다하지않고 한다. 개인의 부담이 늘어나는 일이었지만, 팀내에서 많은 슛시도와 리바운드를 모두 가져가면서 성공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8]
무엇보다 이 선수의 강점은 보폭이 엄청난 유로스텝이다. 유로스텝이라고 하면 드웨인 웨이드, 제임스 하든, 더마 드로잔, 마누 지노빌리 등 유명한 선수들이 생각나지만, 그들의 것과는 조금 다른 유로스텝을 구사한다. 아데토쿤보의 가장 위협적인 면모는 속공 전개시에 드러나는데, 속공 때에 3점라인을 넘자마자 공을 잡고 엄청난 보폭을 이용해 유로스텝을 밟는다. 3점라인에서 밟기 시작한 유로스텝으로 아데토쿤보는 덩크 혹은 레이업으로 득점하고, 파울까지 받아낸다. 준수한 자유투 성공률은 덤이다.
17-18시즌 이전에는 공을 한손에 잡고 팔을 들어올린채로 점프해서 덩크를 하는 이른바 슈퍼맨 덩크를 구사했었으나, 무릎 부상으로 결장을 한번 했던 이후로는 조심스러운지 자제하고 있다. 이분도 슈퍼맨 덩크를 주로 하다가...
덩크는 오른손 왼손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편이다. 드리블을 할때에도 양손을 유연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1대1 상황에서도 상대 수비를 능숙하게 벗겨내기도 한다.
속공 내지는 돌파 시에 게더스텝을 굉장히 잘 활용한다. 제임스 하든의 트래블링 논란과 비슷하게, 아데토쿤보의 트래블링 논란도 꽤나 많은 편. 하지만 엄연한 게더스텝이며, 3점라인부터 스텝을 밟는 괴랄한 모습을 보여준다.[9][10]
클러치 상황에서 강세를 보인다. 16-17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버저비터를 기점으로[11] 아데토쿤보의 클러치 능력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클러치 상황에서 역전골이나 쐐기골을 꽂아넣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12]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잦은 부진과 결정적인 실수로, 큰경기에 약한 '''새가슴''' 아니냐는 평가도 받고있다. 2020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선 4쿼터 마지막 상황에서 많이 식겁했는지 슛모션 중인 지미 버틀러를 괜히 건드려 2차전 패배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이후 3차전 또한 너무 무기력하게 당해버려 정규시즌에서만 여포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 이는 결국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로 남게 되었다.

4. NBA 커리어 통계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13-14
77
24.6
.414
.347
.683
6.8
4.4
1.9
0.8
0.8
1.6
.518
10.8
14-15
81
31.4
.491
.159
.741
12.7
6.7
2.6
0.9
1.0
2.1
.552
14.9
15-16
81
35.3
.506
.257
.724
16.9
7.7
4.3
1.2
1.4
2.6
.566
18.9
16-17
80
35.6
.521
.272
.770
22.9
8.7
5.4
1.6
1.9
2.9
.599
26.1
17-18
75
36.8
.529
.307
.760
26.9
10.0
4.8
1.5
1.4
3.0
.598
27.3
18-19
72
32.8
.578
.256
.729
27.7
12.5
5.9
1.3
1.5
3.7
.644
30.9
19-20
63
30.4
.553
.304
.633
29.5
13.6
5.6
1.0
1.0
3.7
.613
31.9
커리어
528
32.5
.526
.284
.722
20.1
8.9
4.3
1.2
1.3
2.8
.595
23.0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14-15
6
33.5
.366
.000
.739
11.5
7.0
2.7
0.5
1.5
1.8
.425
10.9
16-17
6
40.5
.536
.400
.543
24.8
9.5
4.0
2.2
1.7
3.3
.563
21.9
17-18
7
40.0
.570
.286
.691
25.7
9.6
6.3
1.4
0.9
2.4
.620
26.6
18-19
15
34.3
.492
.327
.637
25.5
12.3
4.9
1.1
2.0
3.3
.570
26.5
19-20
9
30.8
.559
.325
.580
26.7
13.8
5.7
0.7
0.9
3.3
.610
31.4
커리어
43
35.2
.514
.325
.627
23.7
11
4.8
1.1
1.5
3
.573
24.6


5. 기타


  • 나이지리아에서 그리스로 온 불법 이민자 출신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그리스 시민권을 2013년 NBA 드래프트 이후에야 획득했다. 그리스가 아데토쿤보에게 시민권을 준 이유는 U-20 농구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여시키기 위해서였다고. 즉 이전까지는 그리스의 불법 이민자 신분이었는데 아데토쿤보 본인은 그리스 아테네 태생이라 나이지리아는 가본 적도 없었다.
  • 부모님이 나이지리아 출신이라서 우고라는 나이지리아 이름도 가지고 있다. 신분증 상에는 우고가 미들 네임으로 쓰인다고한다. 즉 풀네임은 야니스 시나 우고 아데토쿤포가 되겠다.
  • 어려운 이름 덕에 The Alphabet이라는 별명이 있다. 성씨인 '아데토쿤보'는 바다 건너로부터(또는 다른 땅에서) 온 왕관을 의미하는 요루바어 단어로 'Adetokunbo[아데토쿤보]'라고 적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것이 그리스어로 옮겨졌다가 다시 영문으로 역전자되면서 난해하기 짝이 없는 스펠링이 탄생하였다.[13][14][15]
  • 아데토쿤보의 유튜브에선 자신의 이름의 발음을 야니스 안테토쿤포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이름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가 여전히 혼돈의 카오스가 되자 결국 2017년 11월 초, ESPN에서 쿤보를 인터뷰해서 대답을 얻었다. 쿤보 본인은 나이지리아 식으로는 이름 스펠링의 nt 부분을 d로 읽어서 아데토쿤포, 그리스 식으로는 nt를 그대로 읽어서 안테토쿤포이며 그냥 생각하는 대로 알아서 부르라고 말했다.
  • NBA 입성 전에는 매우 가난했었다. 불법 이민자인 부모님이 직업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글라스 등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을 들고 거리에 나가서 팔아야 했다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기 요금을 내야할 지 식재료를 사야할 지를 가지고 토론해야 했던 적도 있었던 모양. 이틀에서 사흘 정도 굶는 것은 늘 있던 일이었다고 한다.
  • 부모님이 미국에 오기 전까지는 18세의 나이로 혼자 선수생활 하면서 살았다. 어느 날 겨울, 경기가 있는 날 오후에 그리스의 부모님께 돈을 부치기 위해 웨스턴 유니온 (송금서비스회사)에 갔다. 돈 부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구장으로 올 택시비까지 부친 모양. 그래서 구장까지 뛰어서 가다가 밀워키 벅스 팬을 만나서 차를 얻어 타온 이야기가 있다. 당시 날씨는 영하 20도 가량. 차를 태워준 벅스 팬이 그 뒤에 언론에 한 말이 압권인데 야니스가 겨울에는 바람막이 말고 따듯한 코트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2020년 10월 디즈니에서 야니스 가족에 관한 영화를 제작 예정이라고 발표허였다.
  • 야니스는 5형제 중 셋째로, 두 형과 두 동생이 있다. 첫째 프란시스는 1988년생 축구선수로 나이지리아와 그리스 4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교류가 없는 모양새라서 사실상 둘째인 타나시스가 큰 형으로 알려져있다. 타나시스는 야니스보다 먼저 그리스 리그에서 뛰다 NBA D리그로 간뒤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1순위로 지명되었으나 2015년 웨이버되었다. 이후 유럽팀에서 활약하다가 2019~2020시즌 부터 밀워키 벅스에서 야니스와 함께 뛰게 됐다. 넷째인 코스타스는 밀워키의 고등학교와 데이튼 대학에서 농구 선수로 뛰었고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되었다가 2018~2019 시즌 중 방출 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투 웨이 계약을 맺었다. 막내인 알렉스는 스페인에서 농구 커리어를 지속 중이다.
  • 넷째 동생 코스타스가 19-20시즌 NBA 파이널에서 레이커스 소속으로써 우승반지를 먼저 획득하게 되었다(...). 저베일 맥기는 인스타에서 그리스 괴물들중에서 얘가 먼저 우승반지를 차지했다고 축하해주었고, 이것을 본 형 야니스는 'WHAT! WHAT!!! WHAT!!!' 이라는 댓글과 함께 성난 이모티콘을 달았다. 이후 형제끼리 간 요트여행에서 코스타스만 보면 챔피언 운운하며 코스타스를 놀려대는걸 인스타에 올렸는데, 항간에는 이것이 밀워키 벅스를 압박하는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이후 LA 레이커스의 우승반지 수여식에서[16] 코스타스 아데토쿤보의 가족자격으로 둘째형 타나시스와 출연한것이 백미.
  • NBA 드래프트 직후 그리스 황금새벽당의 당수인 니콜라오스 미할롤리아코스에게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당한 적이 있다.
  • 제이슨 키드 감독이 자기를 벤치에 앉히자 불만을 품고 이 인간이 현역 때 얼마나 잘했나 보려고 현역 시절을 찾아봤다가 키드의 입이 벌어지는 커리어를 보고 입을 다물기로 했다고 한다.
  • 사실 제이슨 키드의 지도자로서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야니스를 키워낸것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둘은 특별한 사제지간으로 발전했고, 제이슨 키드가 성적 부진으로 물러날 위기에 처하자 야니스가 동분서주 하면서 그의 사임을 막을려고 했었다고 ESPN기자가 말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사안이였고 키드도 마음만 받겠다고 말하며 결국 감독자리에서 물러났다.
  • 버티컬 리치가 12피트 2인치(370.84cm)나 된다. 림보다 65cm나 높은 높이 관련기사(영문)
  • 형인 타나시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One of a Kind라는 장학금 프로그램을 발족했다. 그리스 시민권이 없거나 최근 5년 안에 시민권을 받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9월 30일까지 신청자 모집한 듯. 자세한 내용은 관련설명(영문)
  • 리그의 최정상급 스몰 포워드케빈 듀란트가 무려 마이클 조던보다 위대해질 수 있는 선수라고 지목했다.[17] 관련영상. 이와 비슷하게, 르브론 제임스가 차기 리그를 이끌어나갈 리그 MVP이자 리더로써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지목하기도 했었다.[18]
  • 가끔씩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 화를 분출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경우도 있다. 화를 자주 내는 편도 아니고 다른 팀 선수들과 자주 싸우는 편도 아니지만, 17-18시즌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제임스 하든에게 트레쉬 토킹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사실 하든과는 히스토리가 있다. 2년차 때 하든이 매치업 상대인 야니스의 성질을 긁었고 야니스가 이에 화를 내자 래리 샌더스가 대신 나서서 싸워준 적이 있다. 관련 영상
  • 그리고 하든과의 악연은 2020 NBA 올스타전을 통해서 터졌는데 올스타 드래프트에서 하든, 트레이 영, 켐바 워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해설진들이 야니스에게 ''하든은 안뽑아?'라고 물어보자 '난 패스 돌릴 선수가 필요해'라고 발언하면서 1차 저격,[19] 여기까진 그렇다 쳐도 올스타전이 끝나고나서 기자진들이 공격 전술이 뭐였냐고 물어보자 '누구든 하든이 막고있는 선수한테 공 주면 됨'라고 말하면서 또다시 저격을 하면서 미디어에 대놓고 하든을 디스했다. 이에 하든은 "나도 키가 7풋에 덩크를 할 줄 아는 빅맨이었으면 좋겠다. 그럼 기술이 필요없을 텐데."라며 응수했다.
  • 특유의 골 세레머니가 있는데, 르브론 제임스처럼 역동적인 동작은 아니고 그냥 얼굴을 화난 것처럼 입을 치켜올리고 두리번거린다. 어깨를 위로 올린채로 백코트하면서 세러머니를 한다. 꽤나 유명해서, 해외에서는 'The Mean Mug' 라고 불린다.[20]
  • 루키시즌인 13-14 시즌부터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21]18-19시즌, 마침내 NBA 시즌 MVP까지받으며 명실상부 리그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가 되었다.
  • 18-19시즌에서 정규시즌 MVP 컨텐더로까지 성장하면서, NBA 2K19의 커버모델이 되었다. 컨셉은 Greek Freak.https://youtu.be/5FZYwikkqwg
  • 개인 성적은 다른 MVP 컨텐더들 부럽지 않지만, 워낙 풀리지 않는 팀 성적 때문에 MVP 경쟁에서 크게 물러나자 팀을 옮길 생각이 있느냐는 인터뷰를 했었다. 이에 대해 아데토쿤보는 "나의 꿈은 밀워키 벅스를 우승시키는 것이다. 이 팀이 아니면 우승의 의미가 없다. 팀을 옮길 생각은 추후도 없다." 라고 대답했다. 인터뷰 당시에는 불가능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으나,[22] 아데토쿤보 본인이 리그 최강의 선수로 발돋움하고 2옵션인 크리스 미들턴이 올스타급으로 올라와 주었으며, 그 외엔 스타 플레이어가 없는 대신 주전과 벤치 모두 균형잡힌 전력이 완성되어 쿰보가 경기당 평균 30분씩만 뛰어줘도 여유롭게 정규시즌 1위를 순항할 정도의 훌륭한 강팀이 되었다. 실제로 18-19시즌에 이어 19-20시즌 또한 압도적으로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음은 물론, 쿤보 또한 백투백 MVP를 사실상 확정지은 상황. 플레이오프에 가냐 마냐를 지켜보던 팀이 이제는 우승후보 1순위로 올라왔음을 알 수 있다. 허나 팀은 본인의 부진과 미들턴의 야투난조로 마이애미 히트에게 침몰하고 말았다..
  • 유머 감각이 별로 좋지 않다. 귀엽게 봐주는 사람들도 분명 있지만, 우리나라로 치자면 7080 아재드립 수준. 3년 정도 프리시즌의 미디어 행사 때 의례적으로 아재 농담을 했는데 첫번째가 미들턴 옆에 두고 한 농담관련영상, 두번째가 혼자 한 오바마 농담이다. 그 다음 해는 라샤드 본이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운데 끼어들어서 세 번째 아재농담을 했다. 참고로 라샤드 본도 잘 웃어줬다. 다만 이제는 더 이상 아재농담은 하지 않는다.관련자료
  •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23] 사실 아직 리그 들어온지 4~5년차이니 인지도를 운운하겠냐만은, 전세계에 눈뽕을 선사하고 팬을 얻은 이분은 NBA 데뷔 5년차에 NBA 챔피언 먹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꽤나 인지도가 높은편이며, 17-18시즌 기준 선수별 유니폼 판매순위 4위에 달한다.[24] 또한, 아데토쿤보가 속해있는 밀워키 벅스는 팀별 유니폼 판매순위 전체 30개 팀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25] 단 아데토쿤보가 MVP 레벨로 성장한 지금은 NBA 팬들에겐 모를레야 모를 수가 없는 선수가 되었다.
  • 나이키에서 아데토쿤보의 첫 시그니쳐 농구화가 2016년 계획되었다가 출시를 미루고 미루어 결국 2019년 7월 한국에 출시됐다. 아데토쿤보가 바라던대로, 싸게 만들어 가난한 아이들도 신을 수 있게 만들고 자신이 즐겨 신었던 코비 AD처럼 신었을 때 편안하고 좋은 쿠션이 장점인 농구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정식명칭은 'Zoom Freak 1'.
  • 아데토쿤보가 2019년 올스타 동부 캡틴으로 선발되면서, 올스타 선수들을 드래프트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 캡틴인 르브론 제임스가 선수들을 하나하나 뽑을때마다 "That's a good pick" 이라며 좋은 픽이라고 꼬박꼬박 이야기했고, 진행자는 "There's no bad picks." 라며 안좋은 픽은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장면이 재미있어서 일종의 밈이 되었다. 2019년 올스타 드래프트 관련 유튜브 영상은 관련 밈으로 댓글이 도배되어있다.
  • ESPN이 9월 28일 2019-2020 시즌 기대되는 선수 ‘TOP 100’의 명단을 발표했다. 1위에 아데토쿤보, 2위는 카와이 레너드가 선정됐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르브론 제임스에게서 1위를 빼았았다.
  • 원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었지만, 우상[26]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사고로 사망한 날 모든 SNS를 탈퇴했다. 충격이 상당히 컸던 듯. 현재는 복구한 상태이다.
  • 2020년 4월 7일 여자친구인 머라이어 리들스프리거 [27]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 아버지가 되었다. 이름은 리암 찰스 아데토쿤보.

[1] 그리스어: Γιάννης Σίνα-Ούγκο Αντετοκούνμπο[2] 그리스 아테네 출생이며 부모님이 나이지리아 이민자 출신이다.[3] 매년마다 상당한 벌크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훨씬 더 많이 나갈 것으로 추정된다.[4] 내츄럴 포지션은 포워드이지만 2015-16 시즌에는 가드롤을 맡아 플레이하였고, 어마어마한 파워를 갖춘 지금은 센터롤을 맡아도 전혀 무리가 없는 높이와 보드장악력을 보여준다. 1번부터 5번을 도는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소리. 농구게임 NBA 2K20에서는 스몰 포워드로 표기되어 있지만 현재 대다수의 경기를 4번 슬롯에서 출전을 하며, 실질적으로는 파워포워드로 여겨진지 오래이다. 물론 선수조합에 따라 얼마든지 3,5번으로도 나올 수 있는 선수이기에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5] 지금까지의 커리어와 기량만 보더라도 '''역대 최고의 스틸픽''' 중 하나이다.[6] 하지만 코트 위에서 득점 효율이 높은 선수중 하나이다. 패싱능력과 마무리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있는 대목.[7] 사실 18-19 컨파 패배는 미들턴이 카와이에게 막혀 아무것도 못한게 더 크다. 쿤보의 3점 능력 자체도 약점이지만 사실 샤크 - 코비 콤비처럼 외곽에서 스페이싱을 만들어줄 선수가 충분하다면 쿤보가 굳이 외곽슛을 던지지 않아도 된다. 밀워키에 그런 선수가 없는게 문제.[8] 상대 수비가 너무 탄탄해 막히거나,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때는 직접 슈팅하는것보다 크리스 미들턴에게 공을 많이 주는 편이다.[9] 그래서인지, 아데토쿤보의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관중들에게 집중하다 보면 트래블링이라며 손동작을 취하는 선수들이나 관중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10] 17-18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중 4쿼터 마지막 쐐기골을 넣는 과정에서 아데토쿤보의 돌파중 아데토쿤보의 발이 코트 밖으로 나갔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결국 골을 허용한 보스턴이 패배했다. 심판은 오심을 인정했고, 아데토쿤보에게는 잠시동안 트래블링 논란이 다시 일기도 했다.[11] 이때 해설자가 '''아데토쿤보가 자신의 커리어에 버저비터를 새겨넣었습니다!''' 라며 외친 말이 밀워키 벅스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때 팬들 사이에서 밈으로도 사용되었던듯.[12] 남은 시간을 세면서 던지는 화려한 3점 버저비터가 아닌, 아데토쿤보다운 속공 버저비터, 돌파 버저비터가 대부분이다. 이례적으로, 17-18시즌에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10초를 남기고 더마 드로잔을 상대로 스텝백 미들슛을 성공시켰다.[13] 현대 그리스어는 b와 d를 각각 β와 δ로 적지 않고 μπ(mp)와 ντ(nt)로 쓰고, '우(u)' 발음은 ου(ou) 로 쓴다. β와 δ의 발음이 v와 ð로 변한 부분을 반영한 표기 변화인데, 이것 때문에 이제는 μπ라고만 써 놓으면 b발음인지 mp발음인지 구분할 수 없다.[14] 밀워키 팬들은 이름이 긴탓에 Gakp이라고 줄여서도 부른다. 그리고 본인도 귀찮은지 싸인 또한 짧게 G.AkouBo라고 쓴다.[15] 특히 워싱턴 위저즈의 해설자가 아데토쿤보의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밀워키의 팬들이 선수를 존중할 줄 모른다며 대차게 비난했다. [16]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한대신 반지수령자의 가족들의 응원영상을 틀어주었다.[17]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걸러듣자. 케빈 듀란트는 예전부터 레전드들과 현역들을 비교하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다. 예전엔 카이리 어빙앨런 아이버슨보다 위대해질 것이라고 했었다. 물론 아직 젊은 선수들이지만, 성급한 비교는 불필요한 비난을 낳는다. [18] 물론 아데토쿤보도 이 발언에 대해 반응을 했고, 인터뷰에서 "내가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했을 때, 도저히 그를 막을 수가 없었다. 아직 나는 부족하다. 나는 그보다 한단계 아래다."라고 말했다. [19] 정작 시즌 어시스트 순위는 하든이 더 높다.[20] 이런 식의 표정 세러모니를 짓는 선수들은 종종 있었는데, 쿤보와 비슷하게 화난 표정으로 유명한 선수는 크리스 웨버가 있다. 쿤보 못지않게 정말 맛깔나게 표정을 짓곤 했다.[21] 사실 이렇게 가파르게 성장한 선수가 전무후무하다. 비로터리픽인 출신인 선수가 매시즌 성장하여 MIP를 수상받고 더불어 MVP까지 받은 이력의 선수는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유일하다. 그런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단기간에 스텝업 한 것인지 알 수 있다.[22] 밀워키 벅스는 선수들에게 인기가 없는 대표적인 스몰마켓 & 비인기 팀 중에 하나이고, S급은 커녕 A급 하나 쉽게 데려오기 어려운 형편이다. 연고지인 위스콘신 주에서 지역 인기팀으로써 열렬한 지지를 받지만, 위스콘신 주도 예산이 부족한 편(...).[23] 아데토쿤보가 들어오기 전에 긴 암흑기를 보낸 팀라고 적혀있는데 격년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갔다. 다만 밀워키보단 옆 동네 시카고가 더 유명해서 문제이지. 국내에서 NBA 좀 본다는 사람들도 팬이 아닌 이상 이름과 포지션 정도만 아는 수준. [24] 1위는 명불허전 스테판 커리이고 2, 3위는 각각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이다. 앞서 언급한 카이리 어빙은 5위, 17-18시즌 정규 MVP를 수상한 제임스 하든은 9위이다. 낮은 순위가 절대 아니다.[25] 워낙 2013년 드래프트가 기대받지 못한 드래프트이기도 했다. 17-18시즌 혜성처럼 나타난 벤 시몬스가 유니폼 판매순위 10위를 달성한 것처럼, 신인 때에 관심을 크게 받으면서 인지도가 상승하는데, 2013년그런 거 없었다.[26] 실제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데뷔 당시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코비 브라이언트로 밝혔고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은퇴 후에도 기술적인 부분을 전수 받을 정도로 코비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애정을 보였다. [image] [27] 1992년 9월 17일생, 배구선수다. 어렸을 때는 레이커스 팬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