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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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군인. 최종계급 육군 중장.
2. 생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출신으로 제주북초등학교, 오현중, 제주제일고등학교(20회)를 졸업하고 1981년 육군사관학교(37기) 졸업 후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육사동기인 합동참모차장 신원식 중장과 함께 중장까지 진급을 모두 1차로 한 바 있다. 그의 육사 동기로는 박지만, 전인범, 신원식, 조보근, 박찬주, 김영식, 고명현, 엄기학 등이 있다.
수방사에서 중대장을 역임했고 제53보병사단에서 대대장과 사단 정보참모를 지냈다. 97년도 낚시꾼 간첩 오인 사살 사건에 사단 정보참모로 나온 바 있다
이후 대령으로 진급해 제76보병사단 참모장, 제27보병사단 78보병연대장을 지냈다. 2007년 준장으로 진급하여 수도군단 참모장과 육본 정작참모부 계획편제처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소장으로 진급해 [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제1야전군사령부 참모장을 지냈다. 2012년 중장으로 진급해 제2군단장과 육사교장을 역임했다.
육사 37기의 선두주자로서, 2015년 하반기 군인사에서 대장으로의 진급이 매우 유력했다. 그러나, 합동참모의장에 이순진 대장이 취임하고 제1야전군사령관에 김영식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에 박찬주 대장이, 제3야전군사령관에 엄기학 대장이 각각 진급과 동시에 취임하면서[1] 양종수 중장은 2016년 1월 전역했다.
2015년,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탈락하였다. 육사 동기이자 진급경쟁자였던 신원식 예비역 중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22번을 차지하였다.
3. 여담
- 육사교장 재직간에 생도들과 같이 통영 철인3종경기에 참가할 정도로 체력관리가 뛰어난 편.
- 취미가 마라톤이라 장병들에게 마라톤을 권유했다
[1] 한 기수에서 보통 1~2명의 대장을 배출하나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