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사후

 


1. 개요
2. 예고
3. 《승천의 보루》 편
4. 《말드락서스》 편
5. 《몽환숲》 편
6. 《레벤드레스》 편
7. 이야깃거리


1. 개요


'''Shadowlands Afterlive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어둠땅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총 4부작 에피소드인 애니메이션으로, 주로 어둠땅의 주요 지역들의 모습과 세계관과 생활상, 사후세계로 떨어진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2.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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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천의 보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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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성기사단의 일원이자 빛의 수호자인 우서는 때 이른 죽음을 맞이했으나 그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서가 사후 세계로 넘어가면서 승천의 보루의 용장 데보스가 우서를 보살피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생각보다 더 깊고 치명적인 상처를 보게 됩니다.

아서스 메네실에게 살해당한 후 죽어서 승천의 보루로 간 우서의 이야기. 그리고 아서스가 어떻게 나락으로 가게되었는지 나온다.
키리안 소속원이 키리안 대장정 중 승천의 첨탑에서 데보스를 처치하면 '수수께끼의 영혼 거울'을 주울 수 있는데, 영겁의 기록보관소에 있는 테니오스에게 가져다주면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다.
(안돌할에서 아서스에게 패배한 우서가 서리한에 찔린다)
우서: 빛이시여... 제 영혼을 구원하소서.
(승천의 보루. 엘리시안 요새가 보이고 날갯짓 소리가 들린다)
데보스: 우서...
(눈을 뜨는 우서)
우서: 여긴... 대체 어디지?
데보스: 승천의 보루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엘리시안 요새에 착지하는 둘)
데보스: 너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렇기에 선택되었다.
우서: 선택되었다니요?
데보스: 이제 살아생전의 고뇌를 내려놓고, 승천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명을 받들고, 죽은 자들의 영혼을 어둠땅으로 인도하게 되리라.
우서: 저는 빛을 섬기며, 제 사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상대해야 할 악이...
데보스: 여기에 악은 없다. 그런 어둠은 나락에 봉인되었다. 오랜 옛날에...
우서: 아닙니다. 그자는 제 고향을 짓밟고, 국민들과 을 살해했습니다. 그 자에게 벌을 내려야 합니다.
데보스: 너는 이제 열망자다. 새로운 사명을 받아들이고, 복수를 원하는 그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
우서: 제가 원하는 건... 정의입니다.
(풀밭에 혼자 앉아 명상하는 우서를 지켜보는 데보스와 테니오스)
테니오스: 데보스, 어째서 이 영혼을 수련하십니까? 용장이 이런 일까지 나서시다니요.
데보스: 미련을 놓지 못하더군요. 자신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계속 갈망하고 있습니다.
테니오스: 그게 걱정이십니까? 영혼이 승천하는 데 영겁의 세월이 걸리거늘.
데보스: 예. 한데 이자는 무언가... 이상합니다, 테니오스. 여지껏 봐왔던 영혼들과는 다릅니다. 어쩌면 승천의 보루로 인도된 결정이 실수일지도 모른다... 의심했습니다.
테니오스: 말 조심하십시오, 데보스. 집정관님께서 들으셨다면 큰일 났을 발언입니다. 이자도 결국 잊을 겁니다. 우리의 방법을... 길을 믿으십시오.
(시간이 흐른 뒤 데보스에게 질문하는 우서)
우서: 데보스 님... 우리는 언제까지 수련해야 합니까?
데보스: 네가 승천할 준비가 될 때까지다.
우서: 그럼 무엇이 제 승천을 가로막는 것입니까?
데보스: 그 무엇도 아닌... 살아생전의 기억이다.
우서: 어떻게 잊을 수 있습니까... 아직도 그 검이 생생히 느껴지는데.
(우서에게 꽂힌 서리한 자국을 확인한 데보스)
데보스: 네 영혼에... 이런 상처가?!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우서: 제 제자였습니다. 우리 모두를 배신했습니다.
데보스: 보여다오.
(아서스가 우서를 살해했을 때, 영혼이 둘로 나뉘어 한쪽은 승천하고 한쪽은 룬이 새겨진 검에 빨려든 것을 목격하는 데보스)
(엘리시안 요새. 집정관의 탑에서 집정관에게 발언하는 데보스)
데보스: 그 검에 새겨진 룬은 틀림없습니다! 어둠의 대리인이 나락의 힘을 손에 넣어 필멸자의 세계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우리 세계도 위험합니다!
테니오스: 불가능합니다! 나락은 절대 탈출할 수 없습니다! 다시 길로 돌아오십시오!
데보스: 이자가 생전의 기억을 씻어냈었다면 우린 이 대재앙을 몰랐을 겁니다! 길은 잘못되었습니다!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그만! 어둠땅의 질서는 우리의 영원한 사명을 잘 수행하는 데 달려있다. 다른 길로 빠지지 말라 명한다.
데보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집정관님.
(알현을 마치고 나온 뒤 우서를 찾은 데보스)
데보스: 우서! 네가 승천할 때가 당도했다.
우서: 전... 준비가 덜 되지 않았습니까.
데보스: 그자에게 징벌이 내려지는 모습을 보고싶나?
우서: 그렇습니다.
데보스: 그럼 준비하거라.
(승천자로 변하는 우서)
데보스: 그 자가 쓰러진 순간... 우리가 차지할 것이다.
(얼음왕관 성채. 패배해 쓰러진 아서스)
아서스: 저 앞에...
(아서스에게 손을 뻗는 데보스)
아서스: 그저 어둠만이... 보이는군요...
(아서스의 영혼을 들고 나락 입구까지 온 우서와 데보스)
데보스: 지금이다, 나락에 떨궈버려라! 자신이 섬겼던 어둠 곁으로 돌려보내라! 영원한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우서: 한때는... 제자였는데...
데보스: 이자의 만행을 떠올려라. 그리고 복수를 실현해라.
우서: 복수가 아니라... 정의입니다.
(아서스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우서)

4. 《말드락서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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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늑대 부족의 오크 드라카는 타고난 전사는 아니지만, 부단한 단련으로 완성된 전사였습니다. 말드락서스의 군대를 빚어낸 전투의 불길 속에서, 드라카는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겉 보기와 같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언덕마루 구릉지. 굴단이 보낸 암살자와 싸우는 드라카)
드라카: 나는 드라카. 살아생전 서리늑대 부족이었다. 전사로서... 모든 걸 바쳐...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했지.
(쓰러지자 울고 있는 아기에게 손을 뻗는 드라카. 하지만 마지막 공격을 받고...)
드라카: 하나,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니었다.
드라카: 말드락서스, 한때는 다섯 의회의 군대가 이 죽음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섰던 곳이었지.
드라카: 이곳에서 난 눈의 의회를 섬겼다. 전사의 영혼에겐 어울리지 않는 곳이었지.
드라카: 그건 나와는 다른 방식이었으니까.
드라카: 하지만 결국 나도 이 사후의 생이 괜찮다 느껴지기 시작했지.
후작 아카렉: 역병의 의회가 폐허가 되었다. 말드락서스의 오 분의 일이 쓰러진 게지.
드라카: 그들이 이리 부주의했다니 믿기지 않는군요.
후작 아카렉: 그게 아니었을지도 모르지.
후작 아카렉: 하나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말드락서스는 이 땅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 우리가 임무를 저버리는 그 날엔, 어둠땅이... 무너지고 말 터이니. 생각건대... 선택받은 자의 의회는 아직 우리와 함께일 거다. 네게 이걸 맡기니... 크렉서스 후작에게 전달해 다오. 자, 가보거라.
후작 아카렉: 그리고 드라카, 부디 조심해라.
(선택받은 자의 의회로 향하는 드라카. 도중에 병사 둘을 만난다)
드라카: 형제들이여, 시급한 용무가 있다!
(폭발음. 뒤를 돌아보고 폭발과 함께 추락하는 죽음의 요새를 목격하는 드라카)
드라카: 군주님!
(기수를 돌리며 구조를 재촉하는 드라카)
드라카: 서둘러! 생존자를 구해야 해!
(하지만 둘은 배신자였고 오히려 드라카를 공격한다. 갈고 닦은 기술로 둘을 처리하지만, 더 많은 배신자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방해에도 불구하고, 드라카는 배신자의 수급을 든 채 선택받은 자의 의회의 크렉서스 후작을 만난다)
후작 크렉서스: 그래, 이들이 네가 말한 반역자로군.
드라카: 이까짓 우르고라[1]들이 방해한들 소용없는 짓이죠. 군주님의 마지막 서신을 전달해야 했으니.
후작 크렉서스: 이런 지독한 시련은 칼을 부러뜨리기도, 더 단단히 만들어주기도 하지. 흠... "말드락서스를 지킬 열쇠를 보낸다."
드라카: 죄송합니다, 후작님. '''열쇠는 전하지 않으셨... ...습니다.'''[2]
후작 크렉서스: 결코 굴하지 않는 전사이면서 첩보 기술까지 정통했다니... 여러 곳에 쓰일 열쇠가 되겠군. 가자, 곧 적들이 선전포고를 할 게다. 대비를 해야지 않겠나.
드라카: (독백) 나는 드라카, 한때 서리늑대 부족이었지만 이제는... 선택받은 자의 의회의 남작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드락서스를 지키는 수호자다.

5. 《몽환숲》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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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숲의 숲속 깊은 곳에서는 수호자들이 숲을 보살피며 환생을 기다리는 자연의 정령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의 시기에 한 수호자는 죽어가는 자신의 숲을 지키기 위해 싸우던 중 잔혹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몽환숲의 상황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으로 숲을 지키던 수호자가 갑작스러운 원인불명의 령 가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이 관리하던 구역의 령을 가져가는 줄거리다.
영상의 무대는 몽환숲 동남쪽에 있는 숲인 티르너 노흐이다. 티르너 노흐를 떠난 아라론은 야생 사냥단에 입단했으며, 플레이어는 몽환숲 대장정 중 그를 직접 만나게 된다. 함께 일이 있어 티르너 노흐에 가게 되는데, 그 때 이 동영상을 보는 퀘스트도 제공한다.
(에메랄드의 악몽에 빠진 채 싸우는 우르속. 이윽고 패배한 그의 임종을 지키는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우르속: 악몽의 장막이... 걷혔다... 드디어 돌아가는구나... 긴 잠으로...
우르속: 저 너머 위대한 숲으로... 다시 야생을 섬기게 될 그날까지.
(우르속의 영혼이 야생씨앗에 깃드는 것을 지켜보는 실바르 한 명)
(우르속의 야생씨앗을 돌보는 아라론)
아라론: 제 터에 잘 오셨습니다, 친구여.
(한 줄기 바람이 불자 그쪽을 쳐다보는 실바르. 겨울 여왕이 나타나 있다)
아라론: 여왕님! 이 영혼들을 자신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환생하는 날까지 지키겠습니다. 제게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요. 맹세합니다, 여왕님. 맹세하겠습니다.
(떠나는 겨울 여왕)
아라론: 편히 쉬시고, 좋은 꿈 꾸세요.
(시간이 지나고,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메마른 숲)
아라론: 계절이 가고 또 가도, 가뭄이 끝나지 않아...
(이전과 비교해 엄청나게 작은 령 방울을 주는 실바르)
아라론: 여기, 받으세요. 너무 적죠? 알아요...
(일어나 다른 령 방울을 찾지만, 그것마저도 실패하고 낙담하는 아라론)
???: 어쩔 수 없어. 이 터에 있는 건 전부 거둬간다. 전부 다.
(웬 목소리가 들리자 근원을 찾아보는 아라론. 보르카이 몇이 야생씨앗에 담긴 령을 빼내고 있었다)
아라론: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아라론: 여긴 내 터야! 감히 망가뜨리려고?!
(분노한 그는 둘에게 달려들어 때려눕혀버린다)
보르카이: 아라론! 우린 적이 아닙니다.
아라론: 누구든 내 숲을 위협하면 모두 적이나 마찬가지야! 여왕님께 맹세했다고!
(뒤에서 기척을 느끼고 거칠게 돌아서는 아라론. 하지만 그것은 겨울 여왕이었다)
아라론: 여왕님...? 저는 지금껏... 여왕님이 저흴 지켜주리라 믿었어요... 그런데 제 터에... 약탈자를... 보내신다고요? 왜죠?
(우수에 찬 눈길로 바라보는 여왕. 아라론에게 메마른 몽환숲을 보여준다)
근위대 1: 앞날을 보았겠지.
아라론: 몽환숲이... 죽어가는군요.
근위대 1: 반드시 지켜야 한다. 여왕께서 야생 사냥단을 부르신 이유다.
근위대 2: 다른 이들을 살리고자 당신 터를 거두는 겁니다.
근위대 1: 영혼 하나를 희생해 온 숲을 지킬 텐가?
(뒤의 영혼씨앗을 돌아보는 아라론)
근위대 1: 아니면 서약을 지킬 텐가?
겨울 여왕: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여. 너의 선택에 맡기겠다.
(완전히 돌아서서 야생씨앗을 마주하는 아라론)
아라론: 마지막까지 야생을 섬기시는군요. 당신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용서하십시오... 친구여.
(아라론이 령을 거두자 야생씨앗의 빛은 꺼져버린다. 씨앗을 뒤로 하는 아라론과 여왕 일행)
아라론: 여왕님을 위해 사냥하겠습니다. 몽환숲을 위하여... 아직 구원할 수 있는 영혼들을 위하여. 맹세합니다. 맹세하겠습니다.

6. 《레벤드레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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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역병 같은 가뭄이 어둠땅을 덮친 가운데, 레벤드레스를 다스리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잠시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백성들을 안심시킵니다. 그에 대한 믿음이 변하지 않는 한, 레벤드레스는 번영할 것이라고 말이죠. 

몽환숲과 마찬가지로 령 가뭄에 의해 레벤드레스의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이 영상은 이전 셋과는 달리 레벤드레스의 지도자인 데나트리우스가 백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설정으로, 상호 의사소통이라곤 하나도 없는 일방적인 전달일 뿐만 아니라 그 내용과 정반대로 굴러가는 레벤드레스의 실태를 보여주며 데나트리우스가 어떤 인물인지 묘사하고 있다. 게다가 그 령 가뭄 자체가 데나트리우스가 저지른 일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난다.
(어딘가에서 령이 뽑히며 고문을 받고 있는 오크의 모습)
데나트리우스: 레벤드레스의 선량한 백성들이여. 비록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낙관을 담아 몇 가지 이야기를 전하려 하노라.
데나트리우스: 먼저 우리의 성스러운 임무. 즉, 난폭하고 사악한 영혼들이 속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금도 그리고 언제까지나 우리의 최우선 목표임을 분명히 하는 바이니라.
데나트리우스: 우리의 의식은 효과적이고, 심판은 예리하면서도 공정하도다. 우리 벤티르는 속죄를 바라는 모든 이를 구원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대들의 신실한 노고가 있으매, 가장 사악하고 교만한 이들조차 나락에 영원히 갇히는 운명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니라.
데나트리우스: 안타깝게도, 최근 들어 이런 오만한 영혼들의 유입이 사실상 중단되었느니라. 그리고 이로 인해 무엇보다 소중한 자원인 령의 보급이 줄어들게 되었다. 심지어는 령을 추출하는 우리 충직한 이들조차 이 알 수 없는 가뭄의 영향을 피해갈 순 없었느니라.
데나트리우스: 물론 우리에게는 믿음직한 옛 존재들이란 역군이 남아있노라.
(고문받는 오크의 앞모습이 클로즈업)
데나트리우스: 하지만 이들로 충분할 지는 과인도 확신할 수 없도다. 령을 더 확보하기 위해 모두가 전력을 다하고 있느니라.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빈부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 대의를 위한 희생이 불가피하도다.
데나트리우스: 따라서 짐은 령이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흐를 수 있도록, 절약과 배급제를 중심으로 한 계획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노라.
(령이 든 잔을 들고 연회를 여는 귀족들과 배급을 받는 평민들, 령을 훔쳐 가족에게 주려는 어느 평민)
데나트리우스: 이 계획을 통해 우리 백성들과 땅을 건강하고 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그 평민은 덜미를 잡혀 데나트리우스 앞으로 끌려간다)
데나트리우스: 이 위기를 이용해 자신의 사욕을 취하려는 이들이나... 우리 사회의 적법한 체제에 반기를 드는 이들이 있다 하더라도.
데나트리우스: 단언하건대 이런 무뢰배들에게는 심판이 내려질 것이니라. 응당 공정하고 자비로운 방식으로 말이다. 짐이 바로 자비 그 자체 아니더냐.
(잿빛 지구로 끌려가 빛으로 고문을 받는 평민)
데나트리우스: 짐의 충직한 백성들이여. 우린 령 생산을 촉진하고, 레벤드레스의 고결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믿음과 결의를 잃지 말고... 짐이 앞장설 이 희망의 길을 잘 따라오기 바라노라.
(빛 때문에 메말라 부서져가는 평민)

7. 이야깃거리


마지막편인 레벤드레스편에서 밴티르에게 고문당하는 가로쉬가 나오자, 치킨 드립이 매우 흥했다.

[1] Ur'gora. 오크어로 '명예롭지 못한'이란 뜻. 출처: 크리스티 골든 트위터[2] 편지를 전한 자를 죽여달라 청하는 '''벨레로폰의 편지'''와 달리 드라카의 편지는 큰일을 이룰 재목으로서 전달자를 보내는 긍정의 의미를 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