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안

 



1. 개요
2. 상세
3. 고유 능력 및 직업 능력
4. 주요 인물
5. 영혼결속과 성약자
5.1. 펠라고스
5.1.1. 능력
5.2. 클레이아
5.2.1. 능력
5.3. 수석 제련장인 미카니코스
5.3.1. 능력
6. 성소: 엘리시안 요새
7. 성소 강화
7.1. 이동 연결망
7.2. 령 전도체
7.3. 사령관의 탁자
7.4. 승천의 길
8. 영예 보상
9. 성약의 단 대장정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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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안'''
''Kyrian''

'''굳건한 수호자로서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합니다.'''
태초부터, 산 자들은 언제나 지금보다 더 위대한 존재가 되고자 소망했습니다. 고귀하다 인정받은 영혼들은 승천의 보루에서 자신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고고한 첨탑과 화창한 하늘이 멋진 이곳 승천의 보루의 시험을 통과한 이들은, 날개 달린 키리안 종족의 정점에 선 집정관 곁으로 승천하여 더욱 고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키리안은 가장 기량이 뛰어나고, 올곧으며, 순수한 정신을 가진 이들만을 자신들 군세에 받아들이는 영원의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나락으로 영혼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어둠땅이 격동기에 빠진 지금, 키리안이 되고자 하는 이들은 승천자로서의 길을 걸을 수 없습니다. 키리안의 수가 줄어들면서, 영혼을 영원으로 인도하는 임무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집정관에게 충성을 맹세한 이들은 함께 힘을 합치게 될까요, 아니면 믿음을 시험하는 시련 앞에 그들의 빛나는 왕국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될까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주요 콘텐츠인 네 개의 '''성약의 단''' 중 하나다.

2. 상세


순수의 의식은 과거를 받아들이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용기의 의식은 역경에 맞서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겸손의 의식은 우주에서 당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줍니다.

지혜의 의식은 당신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이해하게 할 것입니다.

충성의 의식은 함께 걷는 이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줄 것입니다.

이 여정은 가늠할 수 없는 억겁의 시간에 걸쳐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고난과 실망이 가득하겠지만, 이제껏 겪어 본 적 없는 기쁨과 성취감도 가져올 것입니다.

당신은 성장할 것입니다. 내면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승천하게 될 것입니다.

ㅡ승천의 여정: 다섯 의식

발키르, 영혼치유사들의 원조인 키리안들의 성약단이 승천의 보루를 통치한다. 성약 성소는 승천의 보루의 엘리시안 요새이며, 우두머리는 집정관 키레스티아이다.
키리안과 동맹을 맺은 대표적인 영혼은 빛의 수호자 우서이다. 그는 자신을 징벌의 상징으로 변형시키려는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고 있지만, 타락한 이탈자로서 플레이어와 적대하는 상태다.
키리안이 되면 맨 처음으로 날개 없는 '열망자(Aspirant)'로서 승천의 의식을 치르기 위한 여러 준비 과정을 거친다. 승천자(Ascended)가 되면 등에 날개가 돋고 자기 위치에 맞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키리안 중에서도 높은 자리에 있는 간부들은 '용장(Paragon)'이라 불리며, 키리안의 덕목에 따라 여러 용장들이 존재한다.
키리안은 기본적으로 영혼의 본성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펠라고스의 사례나 전쟁인도자 오로[1]의 경우처럼, 사후의 모습을 생전의 모습과 다르게 고를 수 있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순수의 사원의 수행사제 갈리스토스도 생전에는 타우렌이었으나 키리안이 된 이후로 모습이 바뀐 걸로 보인다. 열망자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승천자가 되면 푸르딩딩한 형상에 날개가 있는 모습으로 고정되는 듯.
단 승천하기 위해선 생전의 고뇌를 없애고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의식을 통해 생전의 기억을 모두 잊어야 하는데, 이 과정을 거부하거나 의식을 견디지 못하고 미련에 잠식되어버린 이탈자라는 적대세력이 발생해 내전이 일어나고 있다.
애초에 열망자부터가 생전에 선행과 좋은 업을 쌓아서 승천의 보루로 온 것이고, 거기서 생전의 모든 것을 청산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오른게 승천자인 만큼 키리안은 어둠땅에서도 가장 존귀한 존재로 대접받는다. 그래서 나락 방랑자가 간수를 섬기는 나락살이 키리안을 봤다고 하자 다들 놀란다.
참고로 승천의 보루 여기저기에는 열망자가 되기 전의 영혼들도 볼 수 있는데, 인간, 나이트 엘프, 드레나이, 타우렌이 대부분이고 간혹 고블린이나 포세이큰 그리고 블러드 엘프, 판다렌 등이 있지만, 오크는 간혹 찾을 수 있긴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여기에 오는 기준이 정의나 올바름 같은 도덕적인 행동들인데 반해 오크는 종족 차원에서 힘을 숭상하고 도덕적인 면에 대해서는 힘보다 다음 순위에 두는 경우가 많아서인듯.[2] 대신 오크들은 말드락서스로 많이 가는듯하다. 트롤의 경우엔 브원삼디의 권능으로 인해 브원삼디의 영역인 저편으로 많이 가게 되기때문에 적은 편이다.
키리안은 흔히 알려진 죽은 자를 장막에서 인도해 어둠땅으로 인도하는 인도자의 책무 이외에도 장막의 변두리에서 영혼이 진정으로 죽음을 맞이하기 적절한 시기인지 판단하는 감시자, 승천의 보루의 건축물, 방어구와 글과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장인정신을 발휘하여 승천의 보루에 직접 기여하는 수집가가 있다.
키리안의 비행 능력은 굉장히 독보적인 능력인데, 열망자는 날개가 없다가 승천하면서 날개가 생기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적응과 비행 훈련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비행 능력으로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빠르게 이동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을 전장에서 보내는 말드락시 같은 강적들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물론 싸움 뿐 아니라 남을 돕는데도 쓸 수 있어서 승천의 보루 지역에서는 지도 가장자리의 낭떠러지로 떨어져도 그냥 죽는 다른 맵과는 달리 어디선가 나타난 승천자가 들어다 옮겨준다.

3. 고유 능력 및 직업 능력


<rowcolor=#fff> '''이름'''
'''설명'''
공용
'''청지기 소환'''
청지기를 불러 평온의 약병을 가져오게 합니다. 평온의 약병을 섭취하면 생명력을 일부 회복하고 모든 저주, 질병, 독, 출혈 효과를 제거합니다.
또한 청지기는 다양하고 유용한 편의용품을 하루에 한 번씩 제공합니다.
평온의 약병은 청지기를 부를 때마다 3개까지 채워주며, 마시면 생명력을 20% 회복하고 마법을 제외한 대부분의 디버프가 제거되는 소모품. 역병 몰락지나 승천의 첨탑처럼 위험한 비마법 디버프가 난무하는 곳에서 스스로 디버프를 해제하거나, 괴저 주간이라면 괴저 중첩을 즉시 지울 수 있는 등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3분이며 치유 물약과 공유하지 않는다. 그 밖에 청지기 본인도 4분간 남아서 각종 편의기능을 제공하며, 성소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기능을 해금할 수 있다.
전사
'''보루의 창'''
지정한 위치에 키리안 창을 던져 즉시 비전 피해를 입히고 추가 지속 피해를 입힙니다. 분노를 생성합니다.
적중당한 적은 지속시간 동안 보루의 창의 위치에 속박됩니다.
장거리 광역 속박, 분노 생성으로 광역탱과 드리블에 좋은 성능을 보이는 탱커 최적화 능력. PvP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벤티르의 규탄과 함께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다.
사제
'''승천자의 은혜'''
승천자의 은혜를 받아 승천의 회오리와 승천의 작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두 능력 모두 힘을 축적하며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아군을 치유합니다. 승천자의 은혜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축적된 힘이 폭발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아군을 치유합니다.
승천의 작렬은 쿨타임이 줄어든 성기사의 신충, 승천의 회오리는 강화된 신폭에 가깝다. 다만 글로벌 쿨타임이 더 짧게 적용돼서 순간적으로 몰아치는것은 가능. 회복과 공격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신사는 딜 보조용으로, 암사는 회복 보조용으로 쓸만하며, 아예 속죄를 통하여 피해량을 치유량으로 전환하는 수양 사제의 경우엔 실질적으로 회복 효과를 이중으로 누리는 만큼 효율이 상당히 뛰어나다. 키리안 암사일 때는 딜적인 면으로 봤을때 승천의 작렬이 정신의 채찍보다 광기 수급량이 적은 탓에 미묘한 점이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도적
'''울려퍼지는 문책'''
적에게 비전 피해를 입히고 적의 령을 추출해 령 연계 점수를 획득합니다.
피해를 입히는 마무리 일격에 필요한 연계 점수만큼 령 충전된 연계 점수를 대신 소모하면 연계 점수 7점을 소모한 것과 같은 피해를 입힙니다.
령 연계 점수는 연계 점수 인터페이스에 따로 표시되며[3], 무법 도적의 미간 적중과 같이 데미지를 주면서 디버프를 남기는 마무리 일격의 경우 지속시간도 늘어난다. 현재 PVE에서 대세인 무법, 잠행 도적의 경우 키리안과 나이트페이로 BIS 성약이 양분되는 편이며 현 시점에서는 키리안의 단일 딜 기대값이 높으나, 영예 레벨이 상승하면 나이트페이의 기대값이 더 높아지게 된다. PVP에서는 잠행 도적의 순간 폭딜을 위해 필수적으로 키리안을 채용하며 확팩 초반에는 문책 자체 딜량이 높아 비습 동안 상대가 끔살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문책 딜이 너프되고 장비가 풀려 채력이 늘어나면서 예전같은 폭딜은 나오지 않다.
성기사
'''천상의 종'''
자신의 현재 전문화에 따라 범위 내 여러 대상에게 신성 충격, 응징의 방패, 또는 심판을 즉시 시전합니다.
모든 전문화 공통으로 사용 즉시 5개의 신성한 힘을 얻어옴과 동시에, 보호 성기사라면 최대 5명에게 즉시 주문차단을 걸면서 순간적인 보호막 효과와 전설도관의 효과도 노려볼 수 있고, 신성 성기사라면 5명에게 자락과 충격방벽을 파티원에게 부여해 광역힐을 보충해주며 빛주입의 트리거로도 쓴다. 징기의 경우 약간 심심한 면이 있지만 어쨌든 신성한힘을 즉시 수급하며, 최후의 집행과 함께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천폭의 딜량을 75% 증가시킨채로 집어넣을 수 있는 등, 다른 세 성약의단의 능력에 비해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주어 많은 성기사들을 키리안으로 만들게 한 능력. 심지어 쿨타임도 1분에 불과하며 즉시 시전이기 때문에 응징의 격노 또는 장신구와의 시너지도 굉장히 좋다. 단점은 단일보스 전투에선 조금 심심한 효율밖에 나오지 않는다.
사냥꾼
'''공명의 화살'''
대상 위치에 공명의 화살을 발사하여 해당 지역을 메아리치는 령으로 가득 채웁니다. 해당 지역 내에 있는 적을 공격할 때 시야를 무시하고 치명타 및 극대화율이 증가합니다.
지역을 지정하고 그 지역의 대상에게 버스트 딜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버프기라고 보면 된다. PVE에서 직접적인 데미지 수치는 벽 뒤의 적을 공격하는 꼼수를 막기 위해 붙여놓은 수준으로 크게 의미가 있는 수준은 아니며, 시야 무시 효과는 딜을 좀 더 수월하게 해주는 보조적인 요소라고 보면 된다. 핵심적인것은 이 장판에 있는 적이 치명타를 맞을 확률이 높아지고 잠재력을 통해 더 강력한 딜링이 가능해진다. 장판의 범위는 야생 영혼과 비슷하고, 장판을 벗어나면 무의미해지는것도 비슷하다. 사용하기는 쉽지 않은데 야생 영혼이 뭘 쏘든 장판 안의 적들에게 자연데미지를 입히는 반면, 공명의 화살은 쓰는 스킬의 치명타율을 올려줄 뿐(잠재력 도관 포함하면 데미지+치명타율)보장된 데미지는 미비하기 때문에 10초동안 최적의 딜을 직접 우겨넣어야 한다. 그나마 쿨이 1분이기 때문에 연타 공격과 같이 묶어쓰기 좋고 자주 쓸 수 있기 때문에 적들을 장판 안에만 둘 수 있으면 꾸준한 딜링이 가능하다. 현제로는 야생영혼에 밀리지만 공명의 화살은 본체가 좋아질수록 성약 스킬 효과도 좋아지기 때문에 이후 잠재력은 높은 편이다. PvP에서는 한번 적중시키면 적이 기둥 뒤로 숨어도 계속하여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고, 상대방의 활동을 제약해버리는 점이 강력하기 때문에 많이 선택한다.
주술사
'''만과 토템'''
대상 위치에 30초 동안 토템을 소환합니다. 다음 3회의 공격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토템이 주위의 적에게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다음 3회의 치유 주문 사용 시 토템 주위에 있는 최대 6명의 아군을 치유합니다.
토템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이 능력을 다시 시전하면 토템의 위치를 변경합니다.
쿨타임은 1분이고 범위는 축전토템보다 약간 좁다. 탱커가 한곳에 몰아놓은 적에게 광역데미지를 입힐때나 모여있는 아군에게 순간 광역힐을 넣는데는 쓸만하지만, 단일대상에겐 효과가 좀 심심한편.
마법사
'''빛나는 불꽃'''
빛나는 불꽃을 만들어내 즉시 비전 피해를 입히고 추가 지속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은 자신의 직접 공격 주문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일정 비율만큼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자신의 직접 공격 주문에 적중당할 때마다 중첩됩니다. 주문을 일정 횟수 시전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흑마법사
'''헌금 갈취'''
즉시 비전 피해를 입히고 지속적인 비전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적이 헌금 갈취의 영향을 받는 동안 사망하였을 경우, 영혼의 조각을 추가로 생성합니다. 적이 살아남으면 헌금 갈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해당 능력 또한 흑마법사의 지속피해 주문으로 취급되므로 고통 흑마법사의 사악한 환희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고통 흑마법사에만 한정해서 보자면 똑같이 추가 도트와 특화 버프를 제공하는 나이트페이에게 미묘하게 밀리는 편. 헌금 갈취는 고통 흑마법사보다는 자체 조각 수급량이 적어 해당 능력을 통한 추가 조각의 가치가 큰 파괴 흑마법사에게 더 유용하다. 거꾸로 조각을 거의 무한정 끌어쓸 수 있는 악마 흑마법사에게는 이렇다 할 메리트가 없다.
드루이드
'''야생의 영혼'''
아군과 유대를 맺습니다. 1분마다 유대를 강화해 10초 동안 상대의 역할에 따라 효과를 얻는 한편, 자신의 역할에 따라 상대에게 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방어 전담 : 자신의 생명력이 2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짝이 받는 피해의 40%를 자신에게 이전
공격 전담 : 자신이 입힌 피해의 20%만큼 짝에게 활기를 불어넣음. 축적된 활기는 추가 피해/추가 치유/피해 흡수로 사용될 수 있음[4]
치유 전담 : 자신이 행한 모든 치유의 30%만큼이 짝에게 복제됨
자신과 대상을 결속하여 1분마다 서로에게 역할에 맞는 효과를 주는 쿨기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호 드루이드가 아무 힐러와 결속할 경우, 10초간 짝에겐 '받는 피해의 일부를 드루이드에게 이전' 효과가 주어지고 드루이드 자신에겐 '짝이 행한 치유의 30%가 자신에게 복제' 효과가 주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의 자아와 유대를 맺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역할에 따라 각각 받는 피해 10% 감소 / 공격력 15% 증가 / 치유량 15% 증가로 대체된다. 야생의 영혼은 결속 대상이 사망하면 아예 능력을 사용할 수조차 없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으로 도저히 믿을만한 결속 대상을 못 찾겠다면 차라리 스스로에게 거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죽음의 기사
'''부덕한 자의 굴레'''
대상이 과거에 저지른 죄를 꾸짖어 자신에게 입히는 피해를 5%만큼 감소시키고 14 초에 걸쳐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적에게 부덕한 자의 굴레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룬을 소모하는 직접 피해 공격이 50%의 확률로 주위 적에게 부적한 자의 굴레를 퍼뜨립니다.
효과 자체는 무난한 편이지만, 거꾸로 지나치게 무난한 탓에 그다지 선호도가 높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단일대상 기술인 만큼 단일대상 기대값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주변으로 퍼지는 효과가 잘 발동하기만 한다면 광역딜도 제법 나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50%라는 확률이 썩 믿음직하지는 않다는 것이 문제.
수도사
'''질서의 무기'''
짧은 시간 동안 특화가 일정 비율만큼 증가합니다. 추가로:
풍운 수도사의 해오름차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되며 해오름차기를 사용하면 기 능력의 자원 소모량이 감소합니다.
양조 수도사의 맥주통 휘두르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되며 맥주통 휘두르기에 적중당한 적은 자신에게 받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일정 횟수 중첩됩니다.)
운무 수도사의 정수의 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되며 정신 집중 시작과 종료 시 주위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3특성 다 수도사에게 좋다. 특히 풍운에게 좋은 특성이기 때문에 풍운을 메인으로 한다면 추천하게 된다. 운무 역시 리셋되는 기술이 광역힐기 정수의 샘인데다 즉발 광역힐이 같이 터지기 때문에 다같이 피가 빠지는 상황에서 작은 쿨기로 질러볼만 하다. 양조도 맥주통 휘두르기는 중요한 스킬이고 그것을 즉시 초기화 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택할 만 하다.
악마사냥꾼
'''하늘의 칙령'''
전방의 지면에 룬을 새겨넣습니다. 룬은 폭발을 일으켜 적에게 비전 피해를 입히고 하급 영혼 파편을 떼어냅니다.
45초로 적당히 짧은 쿨에 대상 제한 없이 광역으로 상당한 딜을 넣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충분히 유용하지만, 무엇보다도 하급 영혼 파편 생성 효과 덕분에 특히 복수 악마 사냥꾼에게 엄청난 효율을 보이는 능력. 영혼 폭탄 특성을 사용하면 해당 능력으로 뜯어낸 영혼 파편을 터트리는 것 만으로도 단순간에 어마어마한 딜을 욱여넣을 수 있어서, 다른 탱커들처럼 어그로 획득을 위해 적과 투닥댈 필요 없이 단시간에 대량의 어그로를 획득한 후 어그로 걱정 없이 악사 특유의 기동성을 살려 마음껏 적들을 드리블 하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인장으로 분류되는 능력이라 복수 악사의 코어 전설인 라젤리크의 파멸 효과로 쿨타임이 줄어들기까지 하므로, 하늘의 칙령이야말로 복수 악마 사냥꾼을 1티어 탱커로 만든 핵심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4. 주요 인물


집정관(Archon)으로 불리우는 존재로, 모든 키리안들의 리더이며 시초자나 겨울여왕과 같은 죽음의 판테온의 일원이다.
  • 용장과 그 수하들
키리안의 미덕인 순수, 겸손, 용기, 지혜, 충성을 담당하는 대장격 존재들. 각 미덕을 담당하는 사원을 수호하고 있다. 키레스티아의 직속 부하들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이들 용장들은 다시 직속 부하로 '손'들을 두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다수의 사도들과 승천자들이 손들을 보조하는 시스템. 각 용장들은 순수, 겸손, 용기, 지혜, 충성의 사원을 거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5명의 유저가 5개의 사원에서 동시에 종을 울려서 열망자의 수련장에 팝업시킬 수 있는 '승천자 의회'라는 희귀 NPC가 있다. 업적 이름은 '승천 종이 땡땡땡'
  • 순수의 용장 베시포네
온화한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승천의 보루에서 영혼의 치유사 역할을 담당한다. 순수와 관련된 키리안들은 주로 종을 들고 있다. 키리안 확고 이후 추가평판 보상 상자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어느 세계에 있건 영혼의 치유사를 7일동안 베시포네로 변경하는 ‘순수의 징표’라는 장난감이 있다.
  • 순수의 손 에리디아
데보스의 수하인 리소니아와 영혼결속자이며 끈적한 관계이다.[5] 마지막 대장정에서는 이탈자가 될 뻔 하지만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타락하지 않는다.
  • 겸손의 용장 카이러스
겸손의 사원이 리소니아가 이끄는 이탈자에게 공격받을 때 맞서다가 제압당하는데, 리소니아가 그의 내면에서 교만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으나 영겁의 세월 동안 겸손이란 미덕을 갈고 닦아온 그의 안에 그런 것은 없었기에 실패하고 물러나게 만들었다. 겸손을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무릎을 꿇는 자세가 많이 관찰된다.
  • 겸손의 손 보이타
  • 전(前) 겸손의 용장 메르시아
겸손의 사원 곳곳에 있는 두루마리에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영도 있다. 고귀한 존재였으나 공허의 침략 당시 열망자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시간을 벌어주었다.
  • 용기의 용장 잔드리아
용장들 중 가장 비중이 큰 인물로, 죽음의 상흔의 배경이 바로 이 양반의 신전이 적대적인 의회에게 공격받는다는 설정이다. 후에 키리안, 강령군주 대장정에서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드라카, 바쉬와 협력하여 피조물의 의회를 공격, 후작 가르말을 처치한다. 특히 가르말의 심장을 취하여 승천의 문장을 강화하는 결단을 내리는 등 키리안 중에서 유연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말드락서스에 가게 된 걸 납득하지 못했던 알렉산드로스의 마음을 돌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 용기의 손 아르테메데&아폴론
남매다. 키리안 성소 컨텐츠인 '승천의 길'을 담당하는 NPC들이며 일부 퀘스트 중엔 전선에 나선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오누이신인 아르테미스&아폴론 패러디로 추정되며 아폴론은 이름 그대로 나온다.
  • 용기의 손 타니코스
죽음의 상흔에서 신전을 지키려다 죽고 괴물로 개조당해 유저들의 손에 의해 죽는다.
  • 전(前) 용기의 용장 아그티아
전역 퀘스트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옛 용기의 용장. 과거 승천의 보루에 공허 병력이 쳐들어왔을 때 그 지휘관인 파멸자 테즐랏과 교전 중 전사했으나 그 희생으로서 키리안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후 해당 격전지는 '아그티아의 안식처'라고 불리며, 일종의 역사 유적지 취급을 받고 있다.
  • 지혜의 용장 테니오스
키리안 대장정 종료 후 우서의 감시를 자원해 지혜의 사원에서 우서를 관리한다.
  • 지혜의 손 아리오스 리프트베어러
  • 의심의 용장 데보스
  • 의심의 손 → 의심의 용장 리소니아
둘 모두 한때 충성을 상징하던 이들이었으나, 빛의 수호자 우서가 사후세계에 오게 된 사건을 계기로 키리안의 길에 의심을 품었다. 종극엔 의심의 용장으로 변모한 데보스가 이탈자들을 이끌고 간수에게 붙었으며, 키레스티아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 데보스는 승천의 첨탑에서 죽게 되지만, 리소니아가 그 뒤를 이어 이탈자의 지도자가 된다. 이후 리소니아는 나락에서 자신이 따르던 헬리아의 힘에 의해 아예 나락살이 키리안이 되고, 대장정 최종장에서 최후를 맞는다.
  • 군정관 아드레스테스
엘리시안 요새에서 키리안들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고 있으며, 오리보스의 키리안 성약단 대표자이기도 하다.
  • 네미아와 펠로디스
네미아는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의 과업 중 하나인 네메아의 사자에서 따온 이름이다. 펠로디스는 기계인 스라수호기를, 네미아는 동물인 깃사자가 더 우월하다며 영겁의 시간동안 경쟁해왔다고 한다. 퀘스트 마지막에 어떤 NPC의 편을 드느냐에 따라, 들어오는 추종자가 네미아 혹은 펠로디스로 달라진다. 둘의 성능적 차이는 없다.
'의심의 손'. 어둠땅에 온 뒤 이탈자가 되었다. 대장정 중 리소니아에게 배신당하고, 최종적으로는 테니오스의 감독 하에 지내게 된다.
미카니코스의 조수로 승천의 보루 초반부 퀘스트에서부터 볼 수 있는 청지기이며 이후 성약단 퀘스트에서도 꽤 자주 볼 수 있다. 사령관의 탁자에서 모험 동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여성 청지기들과 성우와 대사도 다르다. 자주 하는 말로 '이만 가봐야 해요!'가 있다. 매주 와요일이 되면 승천의 보루에 있는 영웅의 안식처에서, 일주일 동안 청지기 소환으로 부를 수 있는 청지기를 교체할 수 있는 퀘스트를 준다. 고를 수 있는 청지기의 선택지가 의외로 다양하며 거의 인간만한 크기의 청지기를 고를 수도 있다.

5. 영혼결속과 성약자



5.1. 펠라고스


펠라고스는 시련과 역경에 직면하더라도 승천을 위해 성실하게 훈련합니다. 펠라고스는 다른 영혼결속 상대인 클레이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집정관을 접견하고 이탈자의 위협에 맞서게 되는 과정에서 금세 가깝게 다가옵니다. 펠라고스는 수많은 고난에 부딪히면서도 계속 전진하며 끈기 있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클레이아와 영혼결속 동반자 사이인 열망자로, 다소 저돌적이고 잡념이 많은 탓에 생전의 고뇌를 떨치는 정화 단계에서 분투 중이다. 물론 키리안답게 심성은 바른 편이라 승천의 보루 이곳저곳에서 돕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대장정 초반 이후 말을 걸다 보면 생전에는 여성이었으나 늘 성별 불쾌감을 느꼈고, 사후 어둠땅에서는 자신의 의지대로 형상을 취할 수 있음을 알고 남성이 되었다사실을 알 수 있다. 마법에 소질이 있는 듯 하다.

5.1.1. 능력


<rowcolor=#fff> '''이름'''
'''설명'''
'''전투 명상'''
키리안 직업 능력 활성화 시 10초 동안 특화가 350[6]만큼 증가하고 일정 확률로 비탄의 기억을 방출합니다.

비탄의 기억을 통과하면 효과의 지속시간이 3초만큼 증가합니다.

다른 영혼결속자들의 능력치 증가 효과는 대부분 지속시간이 짧거나 조건이 붙은 반면, 성약 능력을 시전만 해도 10초간 특화가 증가하는 전투 명상의 효과는 분명히 강력하다. 특화가 중요한 클래스라면 펠라고스의 선택률이 높다. 근처에 생성되는 구슬에 닿는 것으로 지속시간을 최대 19초까지 늘릴 수도 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집중의 진언'''
적을 처치하면 평온의 약병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만큼 감소합니다.

'''시련의 길'''
적을 처치하면 20초 동안 이동 속도가 10%만큼 증가합니다. 강력한 적을 처치하면 효과가 증가합니다.

'''인내의 약병'''
평온의 약병의 치유량이 추가로 35%만큼 증가하지만, 생명력을 10초에 걸쳐 회복시킵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우정의 결속'''
적을 처치하면 약병을 제외한 청지기 봉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만큼 감소합니다.

'''정화된 예복'''
적을 처치하고 경험치나 명예 점수를 얻으면 일정 확률로 정화된 옷감과 마법부여 재료를 획득합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과거는 털어 버리기'''
주문 또는 능력 사용 시 6초 동안 받는 마법 피해가 1%만큼 감소합니다. 이전에 사용한 주문 또는 능력을 되풀이하지 않고 다른 주문 또는 능력을 사용하면 증가량이 1%만큼 증가하며, 최대 3%까지 중첩됩니다.
대단하거나 임팩트 있는 기술은 아니지만 전투시간 내내 달고 있을 수 있어서 패시브라고 봐도 무방한 능력이다. 어둠땅 베타에서는 유연성이 증가하는 효과였으나, 너무 좋은 효과라 대부분의 직업의 베스트 성약이 키리안이었다. 정식 오픈 전에 너프가 되서 아예 마법 피해만 감소하도록 변경되었다.

5.2. 클레이아


클레이아는 열망자이던 시절에 플레이어와 만났습니다. 영혼결속 동반자인 펠라고스를 비롯한 나머지 키리안에게 더 다가가고 싶으며, 그 과정에서 마주치게 될 모든 시련을 극복하겠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클레이아는 펠라고스와 플레이어에게 세심한 멘토 역할을 해주며, 친구들과 승천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승천의 보루에서 제일 처음 만나고 가장 자주 보게 되는 키리안이다. 중간중간 자신의 승천 과정을 고뇌하는 펠라고스와 달리 강단이 있다. 키리안 성약의 단 퀘스트 초반에는 이탈자에 맞설 새로운 승천자 중 하나로 선택받아 승천한다.
근접전투를 선호하며 상냥한 성격으로 펠라고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해주어 영혼결속자가 되었고, 우서를 비롯한 이탈자들에게도 적이지만 나락살이가 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다.

5.2.1. 능력


<rowcolor=#fff> '''이름'''
'''설명'''
'''용맹한 일격'''
치명타 및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면 용맹한 일격 중첩을 얻습니다. 최대 20번까지 중첩됩니다. 주위 파티원의 생명력이 50%미만으로 떨어지면 이 중첩을 소모하여 중첩당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를 회복시킵니다.

이 방식으로 대상을 치유하면 1분 동안 용맹한 일격 중첩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탱커만 맞는 상황에서 터진다면 순간 힐량 1만 정도를 터뜨릴 수도 있는 유사 슈퍼세이브 기술.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도 발동하기 때문에 유사 생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참된 스승'''
생명력이 90% 이상일 때 주위 파티원의 최대 생명력을 5%만큼 증가시킵니다.

'''승천자의 약병'''
평온의 약병 사용 시 8초 동안 저주, 질병, 독, 출혈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정화의 의례'''
비전투 상태가 되면 5초 후에 최대 생명력의 1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정확히는 비전투 상태에서 정화의 의례 보호막이 없다면 5초짜리 버프가 생기고, 이 버프가 사라지는 순간 체력 10%짜리 정화의 비례 보호막이 생기는 형식. 자잘한 생채기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비전투 상태일 때도 생명력을 갉아먹는 것으로 악명높은 토르가스트 영혼 제련소 같은 곳에서 비전투 손실을 막는 데도 대단히 유용하다.
'''끝없는 전진'''
생명력이 90% 이상일 때 탈것의 이동 속도가 10%만큼 증가합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인도자의 추격'''
공격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20초 동안 대상의 이동 속도를 45%만큼 감소시킵니다.

'''매서운 용기'''
주위에 있는 적 또는 아군 하나당 치명타 및 극대화 확률이 1%만큼, 최대 5%까지 증가합니다.
심플하지만 치명타 5%를 달고 살 수 있는 강력한 효과. 첫 능력인 용맹한 일격과 시너지가 있다.

'''공명하는 영예'''
생명력이 70% 이상일 때 치유를 받거나 생명력이 70% 이상인 아군을 치유하면 5초에 걸쳐 치유량의 4%만큼 대상을 치유합니다.


5.3. 수석 제련장인 미카니코스


수석 제련장인 미카니코스는 승천의 보루 청지기로서, 초기부터 전도 유망한 모습을 보이며 순식간에 수석 제련장인 자리에 올랐습니다. 승천의 보루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대다수는 미카니코스가 발명가로서 제작한 것들입니다. 나락 방랑자의 잠재된 가능성을 초기에 알아보고, 령 가뭄을 비롯해 이곳을 위협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줄 막강한 동맹이 되었습니다.

영원의 제련소에 있는 청지기 장인들의 대장격 인물. 키리안 성약의 단 퀘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성약의 단도 키리안들에게 도움을 받는다면 미카니코스의 손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를 거장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기애가 강한 성격이다.
오버워치의 토르비욘과 굉장히 유사한 성격의 캐릭터다. 심지어는 영문판, 국내판 성우도 동일하다.

5.3.1. 능력


<rowcolor=#fff> '''이름'''
'''설명'''
'''브론 행동 개시'''
공격이나 치유 주문 및 능력을 90번 사용하면 다음 주문 또는 능력 사용 시 브론을 소환합니다. 도착 시 브론은 적을 뒤로 밀쳐내고 30초 동안 대상을 공격하거나 치유합니다.
1.5초 글쿨과 가속을 감안하면 말뚝딜 상황에서도 기술을 90번 사용하는 건 약 2분 가까이 걸린다. 몰아치기나 위기 상황에서 이걸 노려서 터뜨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일반적인 PvE 던전 플레이에서는 한 던전에 3번 소환하면 다행인 정도. 그나마 브론이 소환되어 있는 도중에도 기술을 사용해서 카운트를 다시 쌓을 수 있긴 하다. 정작 소환되는 브론이 덩치에 걸맞지 않게 딜도 힐도 탱킹도 안 되는 실망스런 소환물인데다, 따로 제어가 불가능해서 극딜이나 극힐을 기대할 수 없는지라 결국 등장 CC 한 번을 제외하고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도 갖고 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제련장인의 거름망'''
생명력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평온의 약병이 자동으로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충전 횟수를 소모합니다.

'''충전 첨가물'''
평온의 약병 사용 시 주위에 있는 적을 밀쳐냅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재생의 재료'''
치유 주문을 시전하거나 치유를 받으면 일정 확률로 방어구의 남은 내구도를 강화합니다.

'''탄력의 깃털'''
낙하 피해가 20%만큼 감소합니다. 또한 낙하 피해를 받은 후 15초 동안 받는 피해가 20%만큼 감소합니다.

<rowcolor=#fff> '''이름'''
'''설명'''
'''영혼강철 죔쇠'''
5초 동안 가만히 서 있으면 자신에게 걸리는 기절 및 행동 불가 효과의 지속시간이 30%만큼 감소합니다. 이동한 순간부터 5초 동안 지속됩니다.

'''기원의 망치'''
새로운 적에게 피해를 주면 10초 동안 가속이 3%만큼 증가합니다. 최대 5번까지 중첩됩니다.

'''반짝이는 해류보주 핵'''
생명력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주위 적을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이 효과는 45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6. 성소: 엘리시안 요새


승천의 보루 북동쪽에 위치한 장소로, 성약의 단에 가입한 캐릭터만 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비행 조련사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며, 이동 연결망 강화 후에는 이동 차원문으로도 출입할 수 있다.
성역의 단 중 유일하게 야외형 성소로, 성소가 꽤 넓지만 대부분의 시설이 중앙과 가깝고 야외라 탈것 이용이 가능하며, 이동 차원문의 순간 이속 버프도 있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은 적은 편이다. 영혼결속 및 도관 설정을 담당하는 결속의 제련소만 실내에 위치해 있다.
왼쪽 날개 끝(여관주인 있는 곳), 오른쪽 날개 끝(공격대 상인 있는 곳), 중앙의 승천의 문장 옆에는 각각 길들인 깃사자가 하나씩 위치해 있으며, 이걸 타고 각각 운명의 벼랑, 영원여명 광장, 영원한 찬가의 연단(승천의 첨탑 입구)을 오갈 수 있는데 전부 전역 퀘스트가 나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 편하게 갈 수 있다. 단 영원여명 광장은 전역퀘스트가 있는 경우 도착하자마자 몹들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양 날개 사이에는 상승 기류가 있어서 한 번에 넘어갈 수 있다.
높은 지역이니 글라이더나 활공, 저속 낙하 등을 사용해서 내려갈 수도 있다. 실수로 추락했을 경우에는 키리안이 구해주니 낙사하는 일은 없다.

7. 성소 강화



7.1. 이동 연결망


<rowcolor=#fff> '''한때는 승천의 보루 전역을 이어주었지만 지금은 휴면 상태에 든 이동 차원문에 령을 복원하십시오. 연결망을 더욱 강화하면 이동할 수 있는 지점이 늘어납니다. 연결망과 연계된 능력을 개발하고 강화하십시오.'''
단계
소모 자원
설명
1단계
신뢰의 발걸음
비축용 령 * 1000
구원된 영혼 * 1
1시간 소요
엘리시안 요새, 영웅의 안식처, 열망자의 안식처, 용기의 사원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지역에 도착한 후 고뇌 해방을 시전해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하고 전방 추진력을 얻습니다.
2단계
힘의 도약
비축용 령 * 5000
구원된 영혼 * 8
12시간 소요
현자의 안식처, 순수의 사원, 영원한 찬가의 연단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고뇌 해방의 지속시간이 100%만큼 증가합니다.

청지기 소환 능력으로 엘리시안 신호기를 만들어 연결망을 통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3단계
영원의 길
비축용 령 * 10000
구원된 영혼 * 22
1일 소요
겸손의 사원과 수집가의 터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고뇌 해방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적에게 감지당하는 반경이 추가로 감소합니다.

파티원이 청지기의 엘리시안 신호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엘리시안 요새 내에 오리보스로 통하는 차원문을 세웁니다.
승천의 보루에서만 사용가능한 이동수단으로 3단계 강화시 승천의 보루를 떠나는 게 아닌 이상 비행조련사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른 성약의 단과 달리 꼭 성소를 거칠 필요없이 바로 원하는 지점으로 순간이동으로 이동해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이속 버프로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이 된다. 거기에 최종강화시 오리보스로 향하는 차원문까지 생성된다.
2단계 강화 시 청지기의 4시간 쿨의 도움 목록에 이 연결망을 타게 해주는 것이 추가된다.
당장 1단계만 뚫어도 승천의 보루 맵 중앙 교통의 요지인 영웅의 안식처와 오리보스로 나가는 허브인 열망자의 안식처, 죽음의 상흔 던전 입구인 잔드리아의 망루에 포탈이 깔려서 생활동선을 확 줄여준다. 엘리시안 요새의 령 제어기 옆에는 승천의 첨탑 입구로 직행하는 깃사자도 기본 지원되기 때문에, 엘리시안 요새가 승천의 보루 맵 구석에 박혀있다는 디메리트가 의외로 크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키리안 이동 연결망은 다른 성약단과는 다르게 엘리시안 요새를 거치지 않고도 각 위치로 직통이 가능하여 맵 로딩 횟수도 적고, 포탈 위치가 열망자의 안식처나 영웅의 안식처의 여관 주인이나 비행 조련사와도 가까운데다, 그 사이도 고뇌 해방 버프를 받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장점. 다만 1~2단계에서 연결되는 장소들이 잔드리아의 망루와 순수의 정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성소에서 비행 조련사나 깃사자를 통해 접근 가능한 곳이라 비행 경로 공백 지역의 접근 수단으로는 활용하기 애매한 편이다.

7.2. 령 전도체


<rowcolor=#fff> '''이 강력한 고대 장치에 령을 복원시킵니다. 가동하면 령을 끌어와 승천의 보루 각지에 보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단계
소모 자원
설명
1단계
흐르는 줄기
비축용 령 * 1000
구원된 영혼 * 1
1시간 소요
순수의 정점과 용기의 사원에 령을 집중하도록 합니다. 특별한 보물을 찾거나 적 용사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2단계
힘의 도약
비축용 령 * 5000
구원된 영혼 * 8
12시간 소요
겸손의 사원과 영원의 제련소에 령을 집중하도록 합니다. 새로운 전역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영원의 길
비축용 령 * 10000
구원된 영혼 * 22
1일 소요
영겁의 기록 보관소와 충성의 성채에 령을 집중하도록 합니다. 키리안 강화를 사용하거나 정예 적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승천의 보루의 몇몇 지역에 비축된 령을 소모해 새로운 퀘스트나 정예몹, 보물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하루에 한 지역에 령을 보내 버프를 받을 수 있고 10번을 보내면 원하는 지역을 령 소모 없이 영구적으로 지속되게 할 수 있다.
1단계 정예몹 소환 위치인 잔드리아의 망루 위치가 환상적으로 좋은데, 1단계 이동 연결망이 바로 코앞에 깔리는데다 주변에 도움을 받을만한 키리안 NPC 병력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죽음의 상흔 던전 입구인데다 해당 지역에 생성되는 전역 퀘스트가 2종이나 되어 유동인구가 많다. 덕분에 팝업만 시켜놓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우르르 몰매를 때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반면 상자 루팅인 순수의 정점은 퍼즐이 간단한 대 비해 위치가 이탈자와 현신들이 다수 진을 치고 있는 순수의 사원 맨 안쪽이라 2단계 연결망으로 바로 앞에 순간이동이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꾸준히 파먹기가 좀 귀찮은 편.
2단계 일일 퀘스트인 겸손의 사원은 항상 퀘스트가 "영혼 판별하기" 퀴즈 게임이라서, 사냥이 쉽지 않은 클래스라도 매일 성실하게만 찾아간다면 꼬박꼬박 공물을 타먹을 수 있다. 영원의 제련소 일일 퀘스트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맵 전역 사냥퀘나 맵 전역 수집퀘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편. 그나마 이탈자나 야생동물 사냥 계열의 퀘스트는 영원의 제련소 근방에서 처리가 가능한데, 꽃가루 수집이나 물약 수집, 기억 반환 같이 승천의 보루 전역을 헤집고 다녀야 하는 퀘스트는 그런 꼼수마저 없어서 좀 귀찮을 수 있다.
령을 보내면 실제 필드에서도 엘리시안 요새에서 해당 지역으로 령이 흘러가는 게 보인다.

7.3. 사령관의 탁자


<rowcolor=#fff> '''아군을 이끌고 고무시키며 이탈자에 맞서 싸우고 승천의 보루를 위협하는 모든 존재를 무찌르십시오. 동료와 병력을 모집하여 어둠땅 전역으로 여러 모험을 떠나게 하십시오.'''
단계
소모 자원
설명
1단계
전술적인 통찰력
비축용 령 * 1000
구원된 영혼 * 1
1시간 소요
모험과 보상이 잠금 해제됩니다.
2단계
강화된 정화
비축용 령 * 5000
구원된 영혼 * 8
12시간 소요
동료의 자연 회복 속도가 25%만큼 증가합니다.
3단계
빛의 날개
비축용 령 * 10000
구원된 영혼 * 22
1일 소요
모험을 완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25%만큼 감소합니다.
추종자 임무를 관리할 수 있다. 이전 확장팩과 비슷하게 동료와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성원의 능력과 적 병력의 배치 상태를 보고 아군 병력을 배치해 보내면 된다.[7] 보상으로 령이나 골드, 장비, 펫과 탈것 등을 얻을 수 있다.[8]
다른 성약단에 비해 추종자 플레이가 녹록치 않은데, 영입되는 키리안 추종자들은 반이 근딜러 / 반이 원딜러고 청지기들은 모조리 지원가에, 결정적으로 '''전열에서 마음놓고 맞아줄 탱커 클래스가 없다'''. 키리안 전사 추종자들은 데미지 감소도 자력회복도 안되는데다 체력도 고만고만한 유리몸이라 전열붕괴로 인한 임무실패의 위험도 높고, 30렙 정도가 넘어가면 레벨업으로 자연회복을 커버하기도 힘들어서 플레이를 자주 쉬게 된다. 병력에서 탱커가 기본 지원되지만 여기까지 성장하고 나면 추종자 전사보다도 체력이 낮은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해야 하는 나락퀘나 어떻게든 추종자 5명을 꽉꽉 채워가서 경험치를 풀로 받아먹는게 이득인 경험치퀘에 끼어가기에는 부담이 된다. 때문에 2021년 1월 30일 핫픽스로 상당수의 추종자들이 상향을 받았다.

7.4. 승천의 길


<rowcolor=#fff> '''고대 전투 의식에서 승천의 보루 용사들의 전술 지도자가 되어, 여러 강력한 적을 상대로 그들의 패기를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단계
소모 자원
설명
1단계
첫걸음
비축용 령 * 1500
구원된 영혼 * 6
1시간 소요
승천의 길의 신성한 시험을 잠금 해제합니다. 어둠땅의 여섯 가지 기억을 포착하여 영혼결속자가 대련하고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2단계
신성한 시험
비축용 령 * 5000
구원된 영혼 * 12
12시간 소요
어둠땅 기억을 추가로 네 개 포착하여 승천의 길에서의 훈련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축적된 령으로 일부 기억을 강화해 두 번째 시련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주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3단계
계속되는 훈련
비축용 령 * 10000
구원된 영혼 * 22
1일 소요
추가로 포착한 기억을 강화해 남은 충성의 시련과 첫 번째 지혜의 시련을 잠금 해제합니다.

깨우친 교훈의 화로가 활성화되어 승천의 원형경기장에서 영혼결속자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4단계
지혜의 가르침
비축용 령 * 12000
구원된 영혼 * 40
1일 소요
수집한 령으로 남은 기억이 강화되어 남은 지혜의 시련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쨰 주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5단계
겸손의 시련
비축용 령 * 15000
구원된 영혼 * 70
1일 소요
포착한 모든 기억의 마지막 시련인 겸손의 시련을 잠금 해제합니다.

내면의 성찰의 화로가 활성화되어 승천의 원형경기장에서 영혼결속자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키리안 전용 이벤트인 승천의 길을 해금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높은 난이도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키리안을 선택한 게이머가 만나는 3대 영혼결속자인 펠라고스, 클레이아, 미카니코스 중 하나를 조종해 고유한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는 일종의 1인 레이드다. 보상으로 펫과 탈것, 다른 색상의 키리안 장비 형상, 청지기의 우편함/은행 업그레이드를 얻을 수 있다.

8. 영예 보상


방어구 세트 (사슬, 판금, 천, 가죽 순)
탈것, 애완동물, 단계별 망토
성약의 단 대장정을 진행하면 영예를 얻는다. 영예가 높아질수록 키리안 성약 고유의 방어구와 3단계의 망토(등 장식), 탈것과 애완동물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자사 게임인 디아블로 시리즈드높은 천상을 연상케 하는 장소인 만큼 갑주의 디자인도 이와 흡사한 황금빛 갑주와 하얀 천의 조화가 일품인 장비이다. 날개는 와우 고유 디자인을 살리고자 헤일로와 비슷한 디자인, 고대 사원괴 같은 사각형 구조를 살리는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룩은 방어구 종류 상관 없이 4종 다 호평을 받으며, 날개 망토의 인기가 매우 높아서 형상변환으로 바꾸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영예 40레벨에서 받는 칭호 보상은 '''집정관의 손(Hand of the Archon).'''

9. 성약의 단 대장정


승천의 보루를 에워싼 전투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이탈자와 맞서는 키리안 측의 전사자가 급증하자, 집정관은 마지막 남은 령을 사용해 어둠에 맞설 최후의 희망으로 몇몇 열망자의 승천을 윤허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들을 도와 죽음의 영역을 누비며 중대한 과업을 완수하고, 키리안의 군세를 키워 이탈자의 날개를 완전히 꺾어야 합니다. 키리안 성약의 단의 기치 아래에서 승리를 거둘 때마다 영예를 획득하여 힘과 특별한 치장품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 키리안 사이에서: 키리안 가입
  • 토르가스트: 바인 블러드후프 구출, 룬조각술 개방
  • 승천의 의식: 이탈자를 포함해 위험이 만연한 시국에 대응해, 오랫동안 치러지지 않았던 승천의 의식이 치러지게 된다. 새롭게 승천할 열망자 중 하나로 선택된 클레이아는 나락 방랑자와 함께 붉은마루 산맥 주민인 벤 하웰을 어둠땅으로 인도하는 시련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오리보스에 오게 된 그녀는 령 가뭄의 실체를 목격하게 된다. 어쨌든 클레이아는 시련을 통과했고, 똑같이 시련을 통과한 다른 열망자들과 함께 엘리시안 요새로 돌아와 승천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데보스가 본색을 드러내어 승천의 문장을 파괴해버리고, 우서가 이끄는 이탈자 무리가 엘리시안 요새를 습격한다. 데보스와 이탈자 주 병력은 집정관의 자리를 빼앗고자 승천의 첨탑으로 향했고, 나락 방랑자는 엘리시안 요새의 습격을 막은 뒤 승천의 첨탑으로 향해 데보스까지 처치한다.
  • 파에스투스 - 영겁의 기원: 승천의 문장이 파괴되어 승천자를 만들 수 없게 되었다. 나락 방랑자는 승천의 문장 제작을 의뢰하고자 영원의 제련소로 향해 수석 제련장인 미카니코스를 만나지만, 이미 제련소는 이탈자 손에 떨어져 있었다. 나락 방랑자는 이탈자를 몰아내면서 그가 브론이라는 이름의 거수를 만드는 것과 빼앗긴 파에스투스 회수를 도왔고, 그 결과 전보다 더 강력한 승천의 문장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 정의로운 응징: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엘리시안 요새에 찾아와, 용기의 용장 잔드리아에게 이전에 승천의 보루를 공격한 바 있었던 피조물의 의회를 함께 칠 것을 제안한다. 잔드리아 및 승천자 병력과 함께 말드락서스로 떠난 나락 방랑자는 강령군주 병력과 연합하여 피조물의 의회 병력에 공세를 퍼부었고, 이에 모습을 드러낸 피조물의 의회의 지도자인 후작 가르말을 쓰러뜨린다. 알렉산드로스의 제안에 따라 강력한 힘이 깃든 가르말의 심장은 엘리시안 요새로 운반되어 승천의 문장을 강화하는 데 쓰였다.
  • 뉘우침의 인장: 펠라고스, 클레이아, 나락 방랑자는 승천의 인장을 더욱 강화할 유물을 찾아 레벤드레스로 떠났다. 영지 관리인에게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건인 '뉘우침의 인장'이 있다는 것은 들었으나, 소재까지는 모르는 상황. 이에 일행은 그 행방을 알고 있는 인물인 백작과 접촉하여 인장의 전 주인이었던 알윈이 잿불 지구로 추방되었음을 알게 된다. 잿불 지구에서 테오타르 공작의 도움으로 알윈을 만난 일행은 인장의 현 소유자인 공작 비엘을 찾아 인장을 탈환하고, 엘리시안 요새로 복귀해 승천의 문장을 더욱 강화한다. 한편, 칼리스테네는 데보스가 죽은 후 리소니아가 이탈자를 이끌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 몽환숲의 그릇: 펠라고스와 나락 방랑자는 문장을 더욱 강화할 몽환숲의 힘을 찾아, 겨울 여왕을 알현하였다. 겨울 여왕은 도울 의향은 있으나 힘을 담을 그릇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윌로우블러섬이라는 페어리가 그릇 준비를 돕겠다고 자원한다. 스프리건에게 붙잡힌 그녀의 애완동물인 굼벵을 구출하고, 대신 문베리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면서 의식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은 일행. 하지만 의식이 거행되기 직전에서야 윌로우블러섬 자신이 '그릇'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펠라고스는 경악하지만 이윽고 그녀의 희생을 받아들이고 언제까지나 기억하겠다고 약속하며, 몽환숲의 힘까지 주입된 승천의 문장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해졌다.
  • 마무리: 정찰대가 리소니아가 겸손의 사원에 있다고 알려왔다. 클레이아와 나락 방랑자는 바로 겸손의 사원으로 향해 공격받던 키리안을 돕고 겸손의 용장 테니오스를 공격하던 리소니아 및 우서와 대면하는데, 테니오스를 굴복시키는 데 실패하고 나락 방랑자까지 나타나자 헬리아가 그녀와 우서를 나락으로 탈출시켰다. 나락 방랑자는 클레이아와 함께 리소니아를 쫒아 나락으로 향하는데, 이 때 자신들의 리더가 나락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이탈자들이 나락살이로 만들어질 목적으로 붙잡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출해주기도 하였다. 둘이 리소니아와 마주했을 때 그녀는 우서를 이용해 나락살이가 되는 의식을 마치고 의심의 용장이 되었으며, 이용가치가 사라진 우서는 내버려두고 교만의 현신을 남긴 채 떠난다. 배반당한 우서는 클레이아와 나락 방랑자를 따라 우선 나락을 떠나기로 하는데, 우서는 타인에게 헌신하는 클레이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닮았다'며 칭찬한다. 함께 오리보스에 도착한 우서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일행과 헤어지고, 둘이 엘리시안 요새로 복귀한 후 겸손의 사원의 힘으로 승천의 문장은 더욱 강력해졌으며 리소니아에 대한 마지막 공세를 준비하기 위해 일단 흩어진다.
  • 종은 울리고: 이제 승천의 보루에서 이탈자의 거점은 충성의 성채 한 곳만 남았으며, 리소니아는 가장 충성스러운 병력을 여기 집결시켜 방어를 굳혀놓았다. 이에 나락 방랑자는 용장들을 소환하고 키리안은 모든 전력을 동원해 충성의 성채를 치기로 한다. 나락 방랑자는 영혼결속자인 리소니아가 나락에 빠진 것때문에 자신을 잃어가던 에리디아를 구하고 의심에 사로잡혀 이탈자가 될 위기에 빠진 펠라고스를 도우면서 감시자, 인도자, 백인대장, 수집가를 집결시킨다. 이제는 의심의 성채가 된 충성의 성채로 돌진한 키리안들은 이탈자 병력들을 물리치며 리소니아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나락 방랑자와 영혼결속자들은 데보스의 과업을 완수하겠다는 리소니아를 마침내 직접 상대하게 되는데, 사실 충성의 성채는 미끼였고 용장을 포함한 온 병력이 충성의 성채에 정신이 팔린 사이 무방비가 된 집정관을 치려는 그녀의 계략임이 밝혀졌다. 용장들과 나락 방랑자 일행은 리소니아를 쫒아 급히 엘리시안 요새로 복귀하고, 용장들이 이탈자 병력이 개입하지 못하게 막는 사이 집정관을 없애고 승천의 보루를 차지하려는 리소니아를 나락 방랑자 일행이 상대하게 된다. 리소니아는 나락의 힘까지 휘두르며 맞서지만, 우서가 나타나 리소니아가 키리안의 길을 저버렸음을 꾸짖고 이런 미래를 선택하느니 과거를 잊겠다며 나락 방랑자 일행에게 합세한 끝에 결국 집정관의 최후의 일격을 맞고 쓰러진다. 싸움이 끝난 후 집정관은 우서에게 감시는 붙이겠지만 자비를 베풀어주겠노라 선언하고, 지혜의 용장 테니오스가 우서를 관리하겠다고 자청하여 둘은 함께 테니오스의 사원인 영원의 기록보관소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나락 방랑자의 행보를 인상적으로 받아들인 미카니코스가 영혼결속을 제의하고, 결속을 맺은 후엔 충성의 사원의 힘으로 승천의 문장이 최종 강화되며 대장정은 막을 내린다.
이 퀘스트를 하고 나면 지혜의 용장 테니오스가 엘리시안 요새에서 사라지고, 영원의 기록보관소로 가보면 테니오스와 우서가 명상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군단 높은산 초입퀘에 등장했던 높은산 타우렌. 높은산 스토리 초반부에 다르그룰에게 살해당했다.[2] 사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종교나 신화에서 천국/극락에 가는 자들은 극히 소수로 묘사되긴 한다.[3] 키리안 상징 색과 같다[4] 정확한 효과는 '축적된 활기를 소모하여 공격력/치유량/흡수량이 최대 15%까지 증가'하는 것이다. 셋 중 무엇 하나를 고를 수는 없으며, 매 공격/치유/피격 시마다 그 값의 15%만큼의 활기가 소모되어 위력을 올리거나 피해를 경감한다. 남은 활기가 그보다 적다면 있는 만큼 모두 소모하고, 그만큼만 적용된다.[5] 기억의 구심점 전역 퀘스트에서 볼 수 있다.[6] 게임 내 툴팁에는 350%로 오기돼있다[7] 오토체스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8] 펫과 탈것은 성약에 상관없이 다 모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