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헤드

 

1. 개요
2. 상세
3. 무장
4. 베리에이션
4.1. GNX-704T/AC 미스터 부시도 전용 어헤드
4.2. GNX-704T/SP 어헤드 스멀트론
4.3. GNX-Y802T 네오 헤드
4.3.1. 무장
4.4. GNX-704T/FS 어헤드 강행정찰형(어헤드 롱 테일)


1. 개요


[image]

건담이라고 해봤자 5년 전의 기체! 네놈들의 시대는 이미 끝났단 말이다! - 버락 지닌

'''Ahead'''[1]
기동전사 건담 00 세컨드 시즌에 등장하는 어로우즈의 최신형 주력 모빌슈트. 정식명칭은 'GNX-704T 어헤드.
4개의 메인 카메라와 헤드 발칸, 무장, 형식번호, 등에 달린 GN 드라이브 등을 볼때 GN-X의 계보를 잇는 모빌슈트이다. 지구연방모빌슈트 개발진이 고성능의 유사 태양로 탑재 모빌슈트를 추구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인만큼 동시기에 활약했던 GN-X III 보다도 상당한 고성능이며, 그 성능은 솔레스탈 비잉에서 이전에 운용했던 3세대 건담들도 능가한다고 한다. 때문에 주로 지휘관기로 배치되는 모양.
실제로 작 중 첫 등장한 2기 1화에서 엑시아 리페어를 제대로 수리되지 못한 상태라곤 하지만 거의 완전히 압도하며[2] 격추 직전까지 몰아넣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후에도 더블오 라이저가 등장하기 전 까지는 아군 GN-X III들이 건담에게 터져나갈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격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 상세


설정상 GN-X의 계보를 잇는 기종이지만 실제로는 티에렌 기반이며 외형도 투박한 티에렌을 좀 더 세련되게 바꾼 듯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주로 구 인혁련의 기술자가 중심이 되어 설계했다.
티에렌은 많은 수의 파생형이 제작되었는데 이것은 설정상 티에렌이 개조나 개수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추가장비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프레임과 텅 빈 내부구조는 GN-X에서 얻은 기술로 제작된 장비나 기기들을 채워넣기에 딱 알맞았으며 특히 가상적인 건담과 동급의 성능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유사 태양로 관계의 장비를 집어넣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따라서 어헤드의 본바탕은 티에렌으로 선정되었으며 실제로도 각 구동부의 구조가 티에렌과 판박이다.
동시에 노획한 건담 큐리오스의 잔해를 해석해서 얻은 기술들을 피드백해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양산기이면서 3세대 건담과 동등, 혹은 그것을 능가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유사 태양로가 들어있는 흉부의 내부구조는 완전히 건담 큐리오스를 베꼈지만 여론을 신경써서 현재의 외장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흉부 장갑을 벗기면 건담과 유사한 구조가 바로 드러난다고 한다.
생선 대가리를 떠올리게 하는 유선형 머리때문에 魚head나 어대갈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소대장이나 에이스에게 지급되는 모빌슈트로 등장하며, 첫 등장시에는 건담 엑시아 리페어를 완벽하게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나 그 엑시아 리페어를 바른뒤 2편에서는 더블오 건담이 쏜 빔 라이플 한 방에 격추당했고, 이후로도 꾸준히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들에게 터져나간다. 심지어 막판에는 패트릭 콜라사워GN-X III에게도 격추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어쩔 수 없는 야라레메카.
그래도 양산형치고는 고성능 모빌슈트인지라 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종류의 차세대 모빌슈트들이 개발되고있었으나, 어로우즈의 악행이 밝혀짐으로 인해 어로우즈를 대표하는 모빌슈트인 어헤드는 시민들로부터 '''악의 상징'''처럼 여겨져서 어헤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모빌슈트 개발계획은 모두 취소되고 말았다. 그러나 어헤드에 사용된 기술은 차세대기인 GN-X IV에 반영된다. 그래서 GN-X IV은 은근히 어헤드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극장판의 극중극 솔레스탈 빙에서도 등장한다. 거기서는 완전 악역으로 마치 뒷쪽에 날개처럼 달려있는 거대한 부메랑으로 카타론 모빌슈트들을 썰며 다닌다. 그래봤자 양산기지만.
어로우즈의 악행이 밝혀지면서 남은 어헤드들도 모두 폐기된건지 ELS와의 최종전에서 GN-X III와 원래 자폭용 모빌슈트였던 가가는 물론이고 티에렌, 플래그 등의 구형 재래식 모빌슈트들까지 다 나온 와중에 '''어헤드 혼자만 없었다.'''[3]

3. 무장


  • GN 빔 사벨
  • GN 빔 라이플
  • GN 발칸
  • 오토마톤 컨테이너 - 옵션 무장으로 2기 1화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 고출력 GN캐논 - 어헤드 롱 테일 전용무장.

4. 베리에이션



4.1. GNX-704T/AC 미스터 부시도 전용 어헤드


[image]
미스터 무사도의 전용기이며, 통칭 '''사키가케'''(魁: 대장, 우두머리). 근접전 특화형이며, 일본도 모양의 GN 빔 사벨 2개[4]와 GN 쉴드를 장비했다. 머리에 흩날리는 케이블은 GN 입자 송전 케이블이며 GN 빔 샤벨과 연결하여 전투 중에도 원활한 GN 입자 공급을 가능하게 하지만 작중에선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케이블은 마스라오와 그 개량형인 스사노오까지 이어진다. 당연히 거기까지 가서도 안쓴다(...) 원거리 무장은 머리의 GN 발칸과 스러스터 상단의 GN 숏 캐논이 전부이며 탑승자의 의향에 따라 견재, 호신용 그 이상의 위력은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GN 스러스터는 근접전에서 팔을 크게 휘두를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세로로 배치가 변경되었다.
머리 뒷부분에 사무라이 투구의 장식을 연상시키는 안테나가 달려 있으며 머리 자체의 모양도 좀 다르다. 등 뒤의 스러스터도 일반 어헤드는 가로로 장착되어 있는 것에 반해 세로로 장착되어있다.
모티브는 오니. 더블오 건담과의 전투로 반파된 이후 미스터 무사도가 빌리 카타기리에게 신형기 마스라오를 받았기 때문에 그대로 퇴장. 외전에서도 이 기체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어로우즈의 악행이 밝혀짐으로 인해 어로우즈를 대표하는 모빌슈트인 어헤드는 시민들로부터 악의 상징처럼 여겨져서 어헤드들이 전부 폐기되었다는 설정이 있는 것을 봐서 이 기체도 폐기되었을 것이다.
더블오 건담의 빔 라이플을 등짝의 태양로 부근에 맞았지만, 흠집 하나 나지 않았다. 장갑이 튼튼한 것인지, 빗맞은 것인지, 라이플로 적을 쓰러뜨릴 수 없는 세츠나의 숙명인지, 처녀자리 보정인지는 불명... 허나, 최후의 전투 자체는 무승부로 끝났어도 트란잠 상태의 적기에 대응하여 호각으로 싸운 미스터 무사도의 기량을 볼 수 있는 씬이기도 하다.
덤으로 이 어헤드만 테라오카 켄지(어헤드 시리즈의 메카닉 디자인으로 본기의 소체 담당)와 후쿠치 히토시(플래그 시리즈의 메카닉 디자이너로 본기의 기체 장식부분 담당)의 공동디자인이라는 희귀한 특징이 있다.

4.2. GNX-704T/SP 어헤드 스멀트론


[image]
뇌양자파 대응기로, 애칭은 스웨덴어로 산딸기를 뜻하는 '''스멀트론'''. 등에 장착한 특수한 스러스터 덕에 아리오스 건담을 넘어서는 기동성을 지니고 있으며, 빔 라이플도 뇌양자파 대응형에 맞게 한층 개량되어있다.
처음에는 소마 필리스의 전용기로 나왔으며, 소마가 (공식적으로는) 전사한 관계로 회수된 뒤 루이스 할레비가 사용했으나, 루이스에게 레그넌트가 지급된 이후로는 잊혀진다. 미스터 무사도 전용 어헤드처럼 헤드 디자인이 약간씩 다른데 얼굴에 고글이 씌워져 있고 뭔가 고양이를 닮았다. 게다가 고양이귀스럽게 생긴 헤드 발칸이 달려있다.(...)

4.3. GNX-Y802T 네오 헤드


[image]
신세대 어헤드라는 의미로 네오 헤드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머리가 없어서''' 노 헤드(No Head)라고 불리고 있다. 공식설정이다... 머리가 없는 이유는 전투중 머리가 너무 잘 파괴되어서 아예 머리부분 센서를 몸통에 숨겼다고 한다.
본래는 위에 나온 미스터 무사도의 어헤드와 어헤드 스멀트론을 종합해서 만든 신형 모빌슈트여서 양산계획이 세워졌으나, 어로우즈의 악행이 전부 드러나버려 어로우즈 자체가 해체됨에 따라 네오 헤드의 양산도 무산되었다.

4.3.1. 무장


  • GN 소드: 미스터 무사도의 어헤드의 데이터를 반영해서 만든 실체검. 테스트기에는 왼쪽에 장비됐으나 양산형은 오른쪽에 장비할 예정이었다.
  • GN 빔 라이플: 기존의 어헤드의 빔라이플을 더욱 개량한 형태. 포신 하부에 총검으로서 사용되는 GN 빔 사벨을 장비한 일종의 복합무장으로, 빔 사벨을 형성하여 총검술을 구사할 수 있다.
  • GN 사벨: 역시 미스터 무사도의 어헤드의 데이터를 반영해서 만든 빔 사벨. 덕택에 왼쪽 허리에 장착되어 있다.

4.4. GNX-704T/FS 어헤드 강행정찰형(어헤드 롱 테일)


[image]
모함이나 서포트 유닛 등을 이용하지 않고, 1기의 기체로 장거리를 비행하면서 장시간 동안 정찰 활동을 하기 위해 개발된 어헤드. 머리에는 고정밀 E센서를 장비하고 가동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흉부에 대형 배터리와 콘덴서를 장착, 일정량의 입자를 장시간 자체생산 가능한 개량형 타우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허리 뒤쪽에는 추진제인 물을 저장한 프로펠런트 탱크를 장비하고 백팩에는 에너지 절약형 대형 GN 버니어를 사용한다. 버니어 하단에는 꼬리날개형 마이크로파 수신 안테나가 있어 마이크로파 수신 범위 내에서는 활동시간에 제한이 없다.
보기에는 엄청 덕지덕지 붙여놓은 형태지만, 그러한 노력에 걸맞게도 정찰능력은 우수하고 통상적으로는 1주일 간 보급없이 운용 가능하지만 당연히 파일럿의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콕핏에는 나노머신 투여기가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기존 무장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정찰기임에도 불구하고, 백팩에 대형의 고출력 빔 캐논 2문을 장비하고 있다.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당연히 버니어에 사용될 입자를 사용하기에 사용시에는 가동시간이 크게 감소한다.
이후 어헤드 강행정찰형의 운용 데이터는 어헤드용 장거리 항행 부스터 유닛의 개발에 활용되었다.
에이미 짐바리스트가 어헤드 강행정찰형에 탑승한 적 있는데 복좌형이 아닌 것에 불평한다. 에이미는 그저 좁은 공간에서 2명의 관계가 진척되는 것을 바라던 것 뿐이지만 실제로 혼자서 좁은 공간에 있을 파일럿을 생각하면 차라리 복좌형으로 만들면 2명이 대화라도 할 수 있어 탑승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줬을지도..

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어헤드


어헤드/캡슐파이터 참조.

[1] '앞선'을 뜻하는 영어 단어 Ahead로, GN-X보다 더 발전되었다는 의미로 이름붙인 듯 하다.[2] 빔 사벨 두 자루를 엑시아의 GN 소드에 부딪히자 사벨의 출력을 버티지 못하고 GN 소드와 오른쪽 다리가 한번에 잘려나갔으며, 이윽고 다시 빔 사벨로 한 쪽 팔과 왼팔 대신 걸치고 있던 망토를 순식간에 절단시켜버렸다.[3] 설정상 GN-X 계열 기는 어로우즈가 발족되기 이전부터 사용된 모빌슈트이기에 큰 거부감이 없지만 어헤드는 어로우즈에서만 운용된 사실상 '''어로우즈의 상징적 모빌슈트'''나 마찬가지였기에 어로우즈의 악행이 만천하에 밝혀진 이후 전량 폐기처분되었다고 한다. 물론 어헤드에 사용된 기술이 실전된 것은 아니고 단지 어헤드 계열에 속하는 외형의 모빌슈트를 제작 안하는 것 뿐이지만.[4] 오른손에 드는 빔 사벨은 짧고, 왼손에 드는 빔 사벨은 길다. 이는 미스터 무사도가 왼손잡이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빔 사벨 구성은 마스라오-스사노오에게 계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