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 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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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네갈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며 첼시 FC 소속으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7살의 나이에 르아브르 AC 유스 팀에 합류하여 축구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 3부리그 소속 팀 AS 쉘부르 에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중간에는 마르세유가 그를 영입하여 마르세유 2부리그에서 뛰기도 했지만 주전경쟁에서 항상 밀려 꾸준히 주전으로 뛰질 못했었다. 당시 그의 상황은 암울하기 짝이 없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담 참조. 이후 주전경쟁을 위해 당시 리그되 소속 팀이었던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하였다.
2.1. 스타드 드 랭스
스타드 드 랭스 소속으로 총 85경기를 소화하였다. 특히 2017-2018년 시즌 팀 주전 키퍼로 활약하며 "34경기 출전 22골 실점 18경기 클린시트"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이며 리그2를 우승하며 리그앙으로 승격한다. 당시 활약으로 리그되 최고의 골키퍼 최종 4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7/18시즌의 활약으로 당시 시즌 종료 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같은 잉글랜드 클럽들이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적은 이루어 지지 않았고 그는 그 다음시즌에도 스타드 드 랭스 소속으로 뛰게 된다.
이후 18/19 시즌에서도 리그 전경기 풀타임 소화, 컵대회 포함 시즌 총 41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전 키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 시즌 그는 총 14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리그1에서 3번째로 높은 기록이었다. 당시 스타드 드 랭스의 리그 최종 순위가 8위임을 고려해볼때 이는 매우 준수한 기록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18/19 시즌 리그앙 최고의 키퍼 최종 후보 5인에 꼽혔으며, 그랑테스트 레지옹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와 노리치 시티, 그리고 리그앙의 스타드 렌 FC, 올랭피크 마르세유, 몽펠리에 HSC 등의 팀들이 관심을 표했고 그는 스타드 렌 FC로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하게 된다.
2.2. 스타드 렌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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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스타드 렌 FC로 이적을 완료한 후,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를 상대로한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막는등 센세이션한 데뷔전을 치루면서 주전 키퍼로 중용받기 시작했다. 본인 축구 커리어 최초로 유럽 대항전[1] 에 데뷔하는 등 팀 주전 키퍼로 중용받았고 시즌 총 34경기 32실점 클린시트 13번, 특히 리그에서는 중단되기 전까지 '''24경기 19실점 클린시트 9번'''[2] 의 기록을 보여주며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활약으로 스타드 렌의 '''팀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는데 크게 공헌했다. 여러모로 데뷔후 최고의 활약을 보인 시즌이었다.
올시즌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경쟁자를 구하는 첼시 FC와 링크가 나고있다.
텔레그라프의 맷 로, 골닷컴의 니자르 킨셀라, 스카이스포츠의 안젤로 망지앙떼,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외신의 유력 기자들 모두 1800만 파운드 금액에 첼시와 합의가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오피셜이 뜰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타드 렌 출신이자 첼시의 레전드 골키퍼인 페트르 체흐의 원 픽이었다고 한다. 프랑스 축구 공신력 끝판왕 모하메드 부합시 또한 멘디의 첼시행이 완료되었다고 보도한 상황.
스타드 렌 FC 감독 줄리안 스테판이 주말 모나코와의 경기 이후 직접 '''"멘디가 첼시로 떠났기 때문에 새 골리가 필요하다."''' 라고 말해 사실상 오피셜을 띄웠다. 실제로 멘디는 올시즌 단 한번도 스타드 렌 소속으로 경기를 뛴적이 없으며 후보에도 오른적이 없다. 구단의 공식 오피셜만 남은 상황이다.
첼시 FC의 감독 프랭크 램파드까지 카라바오 컵 32강 반즐리 경기전 인터뷰에서 '''"멘디는 지금 우리가 대화하고 있는 현 시점 메디컬 진행중에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첼시의 선수가 될것이다. 목요일날 코로나 테스트를 받고 결과가 음성이면 곧바로 팀에 합류할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오피셜은 코로나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목요일 혹은 미리 앞당겨서 수요일 중에 나올것으로 보인다.
2.3. 첼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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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 오피셜을 띄웠다. 이적료는 £23m이며 5년 계약이다. 현재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대신해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등번호는 현재 공석인 16번을 달 것이 유력시 된다. 1번은 케파가 달고 있고 렌과 국가대표에서 모두 16번을 달고 활약했기 때문.
예상대로 등번호 16번을 배정 받았다.
2.3.1. 2020-21 시즌
카라바오 리그컵 토트넘전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선발 출전 여부를 두고 램파드 감독은 우선 입을 아꼈지만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카라바오컵 16강 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해 1 대 0 리드 상황에서 중요한 선방과 이후 깔끔한 볼처리로 전반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 가서는 84분에 라멜라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장신 골키퍼라는 점이 독이 되어 토트넘 선수들이 찬 땅볼의 방향을 전혀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케파와 카바예로를 제치고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며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팰리스의 공격이 썩 날카롭지 않았고 실바와 주마가 든든히 수비를 하여 크게 활약할 일이 없었으나[4] 간간히 오는 공들을 안정적으로 처리해내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뤘다.
A매치 차출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어서 2주 가량을 쉬게 되었다. 6R 맨유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예상보다 빠르게 훈련에 복귀하면서 세비야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하였고, 좋은 선방도 보여주며 준수한 경기를 펼쳤지만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6R 맨유와의 경기에서 MOM에 선정될 정도로 그야말로 대활약을 펼쳤는데, 여러 차례 찾아온 위기상황에서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특히 경기 막판 래시포드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면서 당연히 들어갔다고 판단한 솔샤르의 머리를 뜯게 만들었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크라스노다르전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케파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3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참고로 멘디는 이적 후 한 달도 안 돼서 4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케파가 2020년 1년 간 기록한 클린시트 수와 같다(...)
7R 번리전에서는 상대의 유효슈팅이 단 한 개도 없었다보니 정말 할 게 없다시피했지만 주마의 실수를 잘 커버하는 등 대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본인이 출장한 경기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친정팀 스타드 렌을 상대로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팀은 3-0승리. 첼시의 5경기 연속 클린시트는 체흐가 뛰던 2010년 10월 이후 10년만의 기록이라고 한다.
첼시 이적 전 스타드 렌 넘버원 키퍼로 활약하여 팀 역사상 최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크게 공헌한 뒤, 바로 첼시로 이적해서 같은 챔스 조에서 상대편으로 경기를 치른 멘디는 경기후 가슴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드 렌 전 동료들 또한 멘디를 따뜻하게 반겨주며 훈훈한 장면을 자아냈다.링크
8R 셰필드전에서 전반 9분 데이비드 맥골드릭에게 감각적인 선제골을 허용하였다. 이로써 리그에서 첫 실점을 기록하게 된다. 다만 슈팅 자체가 막기 굉장히 어려운 형태의 슈팅이긴 하였다. 이후 팀은 4:1로 역전승을 거둬 무난하게 경기를 잘 마무리 하였다.
9R 뉴캐슬 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0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로써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친정팀 렌을 상대로 이번 시즌 챔스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행히 팀은 2:1로 승리하여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전반기 최고 빅매치로 뽑히는 현 리그 1위 토트넘 핫스퍼와의 10R에서 전반전 오리에의 기습 중거리 슛, 후반전 손흥민의 압박과 날카로운 크로스 등을 잘 막아내며 토트넘 핫스퍼의 유효슈팅을 단 한 개로 묶는 등 무실점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이후 UCL 조별리그 세비야 원정에서도 지루가 혼자 4득점을 지원하는 활약 끝에 또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이 경기 결과로 인해 유럽 전체 클린시트 횟수 1위까지 올라가 체흐와 롤리숑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12경기 3실점 클린시트 9번'''를 기록중이다. 케파는 물론이고 역대 첼시 키퍼 데뷔시즌 중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멘디이다.
11라운드 리즈전에서도 선발출장하여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아쉬운 판단으로 뱀포드에게 골을 허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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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에버튼 원정에 선발출장했으나 패널티박스 안 공중볼 경합과정에서 칼버트르윈을 상대로 케파가 생각나게 만드는 몸통박치기로 PK를 허용해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보다시피 저렇게까지 뛰어나올 상황이 아니었으며, 멘디 본인이 히샤를리송의 유효슈팅을 2번이나 막아냈기에 저 반칙이 없었다면 0:0 무승부는 가능했던 경기라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13라운드 울버햄튼전에도 선발출장하였으나 포덴스와 네투에게 각각 1골씩 허용하였다.
1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는 다행히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이어진 15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골을 내주고 말았다. 선방도 자주 나왔으나, 워낙 실점 상황이 원더골이 많아 멘디를 탓하기는 또 어렵다.
17라운드 맨시티전에도 선발출장하였으나 3골을 내주고 말았다. 실바와 함께 수비진의 버팀목이다 보니 계속 출장해서 그런지 실점빈도가 높아졌다. 또한 케파한테 밀릴 가능성도 생겼다. - 실제로 4부리그 상대였지만 FA컵 3라운드에서 모컴을 상대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멘디의 실점빈도가 계속 높아진다면 가능성이 있다. 윌리 카바예로는 40대에 가까운 나이가 발목을 잡기 때문에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2018-19 시즌 폼을 되찾아서 백업으로 뛰거나, 여의치 않으면 쓸만한 백업 키퍼 역시 데려와야 하는 처지다.
19라운드 풀럼전에 선발출장하여 오랜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였으나 다소 불안한 모습 또한 연출되었다.
연기 진행된 18라운드 레스터전에서 좋은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2실점을 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케파가 FA컵에서 또 실력대로 실점하면서 주전자리를 뺏길 염려따윈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실점이 많아지는 빈도속에 패배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또 안좋아질 수도 있다.
이후 3경기 연속 리그 무실점을 하면서 클린시트 3위까지 올라섰다. 23라운드 셰필드전에서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어이없는 백패스 자책골로 클린시트 달성에 실패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빌리 샤프의 오버헤드킥을 막아내는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었다.
24라운드 뉴캐슬전에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선발출전하면서 벤치를 지켰고 케파가 이날 굉장히 좋은모습을 보이면서 주전이 케파로 다시 바뀐거아닌지 궁금한 팬들이 많았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후 인터뷰에서 케파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한 출전이였을뿐 여전히 주전은 멘디라고 밝히면서 그냥 키퍼 로테이션을 돌린것으로 보인다.
25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33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슛 페인팅에 속으며 1골을 실점하였다. 팀은 후반 8분 메이슨 마운트의 페널티킥 골로 1대1 무승부로 마첬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첼시가 경기내내 압도하여 크게 활약할 일은 없었다. 후반 23분 올리비에 지루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결승골이 터지면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클린시트를 가져갔다.
3. 국가대표 경력
기니비사우인 아버지와 세네갈인 어머니가 만났고 본인의 국적은 프랑스로 삼중국적을 가지고 있었다.
2016년 11월 기니비사우 대표팀에서 콜업 요청이 왔고 그당시 기니비사우 국적의 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신 상태였고 멘디는 이에 개인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항상 그의 아버지는 멘디가 기니비사우 대표팀을 선택하기를 원했었고 이에 그는 어머니의 국가인 세네갈 대표팀에 소속되길 원했었지만, 아버지의 바램대로 결국 1차적으로 기니비사우 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세네갈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5]
세네갈 대표팀에서는 노팅엄의 압둘라예 디알로, 렌의 알프레드 고미스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2018년부터 세네갈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전성기가 시작된 2019년부터는 국대 퍼스트 키퍼가 되었다.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우선 프로필만 봐도 알수 있듯이 키가 매우 크다. 공식 프로필 기준 '''197cm'''의 장신이다. 또한 운동능력, 반사신경 등이 훌륭하다. 그래서 위치 상관없이 빠르게 날라오는 유효슈팅들을 막아내는데, 공을 캐칭하기보단 백이면 백 골대 뒤 혹은 옆으로 펀칭내는 형태로 세이빙하는 것을 선호한다. 동물같은 반사신경으로 코스, 속도, 위치 상관없이 공을 막아내는 데에 큰 강점을 보이는 골키퍼.
발밑은 최상위권까지는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의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올시즌 기준으로 전체 패스 성공률 80%를 기록중이다. 세부적으로 롱패스 성공률 약 48%를 기록중이다. 다만 2020-21 시즌 도중 감독이 램파드에서 투헬로 바뀌면서 이전보다는 짧은 패스 빌드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는데 이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는 건 스위핑 과정에서의 판단미스, 특히 '''펀칭''' 시 닉 포프와 비슷한 신장을 가졌음에도 크로스 저지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이 지적되곤 한다. 또한 PK도 그저 그런 퍼포먼스를 보이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통산 PK선방률은 4.3%로, 19/20시즌 렌에서는 23번의 PK중 단 한번 밖에 막아내지 못했다. 본인의 반사신경을 살려 공을 보고 움직이기 보다 방향을 정해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판단이 썩 정확하지 못하다.[6]
정리하면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좋은 세이빙 능력을 보여주는 스타일을 가졌지만 예측력이 많이 떨어져 빈약한 페널티킥 방어 능력과 전진하는 타이밍, 패스 판단력이 꽤나 좋지 않고 펀칭시 미스가 종종 나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는 스위핑키퍼라고 할 수 있다.
5. 기록
5.1. 대회기록
-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우승: 2019
6. 여담
- 어릴적부터 키가 워낙에 커서 "키큰 문지기"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다고 한다.
- 아프리카계 이민자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태어난 것 치고는 상대적으로 풍족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보통의 아프리카계 프랑스 축구 선수들이 가난하고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것과는 대비되는 부분. 대학교를 졸업해서 경영학 학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
- 데뷔후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 까지 많은 굴곡이 있었던 대기만성형 선수이다. 첫 프로계약을 맺은 AS 쉘부르와 2014년 계약이 만료된 후 그는 원하는 제안을 받지 못해 결국 팀이 없는 상태의 무직 선수로 남게 되었다. 이후 약 1년간 소속팀도 없이 축구를 못하게 되면서 결국 축구를 그만하기로 결정 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가족의 설득으로 인해 그는 다시 본인의 인생 첫 소속팀이었던 르아브르에 돌아가서 르아브르 B팀 소속이던 사촌 페를랑 멘디와 같이 살면서 무급으로 1년 동안 훈련하며 일반적인 구직 활동을 했었다. 다행히 올랭피크 마르세유 B팀에서 연락이 와서 마르세유로 이적하게 되었다.
- 마르세유의 4번째 키퍼로 비록 리저브 팀 소속으로 경기에 뛰었지만 그는 당시 마르세유에서의 시간이 지금의 본인을 만든 매우 귀중한 시간이라고 말하였다. 아부 디아비, 라사나 디아라, 바추아이[7] 와 같은 선수들과 훈련하고 배우면서 그동안 르아브르에서 아쉽게 보낸 1년의 시간을 배로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8] 특히 리그앙, 마르세유의 레전드 키퍼 스티브 만단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성장할수 있었다고 한다.
-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다.
-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팔이 상당히 길다. 렌 시절 인터뷰에 따르면 윙스팬이 무려 7피트(약 213cm)라고. 자신의 신장인 197cm보다 무려 16cm가 길다!
- 멘디는 첼시에서 페트르 체흐를 이어 프리미어리그 첫 3경기 연속 클린시트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