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디오 아스테카
[image]
[image]
1. 소개
1966년에 멕시코시티 연방구 틀랄판(Tlalpan)에 건설된 축구 경기장. 리가 MX 구단인 클루브 아메리카, 크루스 아술의 홈구장이자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멕시코 축구의 성지이자 1970 FIFA 월드컵, 1986 FIFA 월드컵에서 결승전을 비롯한 많은 경기가 펼쳐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장이기도 하다. 또한, 2026 FIFA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기확정되었다.
멕시코시티가 해발고도가 2,000m가 넘어가는 고지대에 위치해있는지라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있어서 상당한 홈텃세로 작용하기도 한다.
개장한 이래로 총 4차례의 리노베이션을 거쳤으며, 가장 최근에 있었던 리노베이션에서는 파나소닉 LED 전광판과 새로운 중계석 및 관중편의시설이 추가되었다.
2. 기타
-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축구 경기장, 1975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개폐회식장 및 축구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 잔디는 천연잔디를 사용하다가, 2018년 초에 새로운 타입의 하이브리드 잔디인 플레이마스터(PlayMaster Hybrid Grass)가 깔렸다.
- 축구 역사를 빛내는 명장면이 손꼽을 정도로 많이 나온 경기장이다. 펠레가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곳이자 마라도나도 이 곳에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여 펠레에 버금가는 선수로 떠오르기도 했다. 월드컵을 넘어 축구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는 이탈리아와 서독의 경기도 이 곳에서 열렸으며[1] 그 유명한 마라도나의 신의 손#s-2.1과 오관돌파 골이 터진 곳도 바로 이 곳이다.
- 1994년에 휴스턴 오일러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간의 프리시즌 경기를 시작으로 4차례 NFL 프리시즌 경기가 열렸으며, 2005년에는 멕시코 최초의 NFL 정규시즌 경기[2] 가 열렸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마다 정규시즌 경기가 한경기씩 개최되고 있다. 2018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칩스와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경기가 예정되었지만, 샤키라의 콘서트, 한국의 슈퍼주니어가 참석한 2018 텔레힛 어워드등을 비롯한 여러차례 음악 행사와 축구 경기가 있었던데다가 멕시코시티에 비가 많이 내려서 깔려있는 하이브리드 잔디 관리가 전혀 안되었고 도저히 NFL 경기를 펼칠 수 없을 정도로 잔디가 황폐화되어서 결국 경기장이 LA로 변경되었다. 현장의 피치 상태. 2주전 웸블리보다도 더 나쁜 상태다.
3. 월드컵에서
1970년, 1986년 월드컵에서 멕시코가 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면 패배하지않았다. 거기에 멕시코 서포터들의 홈 열성 응원이 더해져서 멕시코가 홈일땐 '''10만 관중을 동원했다.''' 다만 1970년때 8강전에서 이탈리아와 다른 경기장에서 싸워 패했고 1986년때도 마찬가지로 다른 경기장에서 싸워 패했다. '''만약 멕시코가 전 경기를 아스테카에서 치렀다면은 114,600명의 멕시코 서포터들의 열성적인 응원 어드벤티지를 업고 2회 모두 우승 할 수도 있었을 지도 모른다.'''
멕시코 경기뿐 만아니라 두 결승전또한 10만 관중을 달성했는데 1970년 결승에서는 114,600명, 1986년 결승에서는 107,412명이 계산되었다. 이는 1950년 마라카낭의 비극당시 199,854명의 기록과 더불어서 결승전에서의 관중을 10만명을 넘긴 단 3개의 대회이다. 그러나 1970년과 1986년의 결승전 장소가 같으니 월드컵 결승전에서 10만 관중을 기록한 경기장은 단 둘 뿐이며 개막전으로써 10만 관중을 넘긴 대회는 1970년 월드컵때 아스테카 경기장밖에 없다.
만약 멕시코가 1986년에도 개막전을 치렀다면 월드컵 역사상 유일한 '''2회 이상 개최한 나라중 개막전과 결승전을 모두 10만 관중 돌파.'''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수도 있었다.
그 외에도 이 경기장에서 뇌리에 기억될 만한 경기도 열렸는데 1970년 월드컵 4강 이탈리아와 서독의 경기에서는 연장에서만 5골이 터지면서 4:3으로 이탈리아가 이겼고, 1986년 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는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경기장에서 치룬 월드컵 19 경기중 13경기의 관중동원이 10만을 넘겨서 돈독오른 피파가 아주 두고두고 좋아할 경기장이지만, 이때는 경기장내에서 서서 보는 걸 허용했을때라서 이 기록을 깨려면 좌석으로만 10만을 넘겨야하니 릉라도5월1일경기장에서 개최하지 않는한 앞으로 10만 관중 돌파는 보기 힘들 것 같다.
3.1. 1970년 월드컵
3.2. 1986년 월드컵
4. 교통
4.1. 시외버스
4.2. 시내버스
시내버스는 모두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환승센터에서 이루어진다.
- 멕시코시티 버스 COTXSA - 이 계통의 운행횟수가 가장 많다.
- 멕시코시티 버스 1
- 멕시코시티 버스 13
- 멕시코시티 버스 69
- 멕시코시티 버스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