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아(명일방주)
1. 개요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口令是“企鹅帝国万岁”,你就是雇主吗?叫我能天使。我和那个冷淡的鲁珀人可不一样,你要是想找点有趣的事做,随时都可以来叫我!
암구호는 ‘펭귄제국 만세!’ 당신이 이번 고용주야? 날 엑시아라고 불러줘. 저 무뚝뚝한 늑대랑은 다르게 말을 걸어주면 언제든 놀아줄게! - 획득 시 대사
2. 설정
라테라노 출신의 펭귄 로지스틱스 직원. 배달부 일뿐만 아니라 호송 도중의 호위 업무 등도 맡고 있으며, 주로 같은 회사의 직원인 텍사스와 팀을 이뤄 활동 중이다. 성격은 수다 떨기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활기찬 성격의 분위기메이커로, 가끔씩 활달함을 넘어 경박한 수준의 태도와 눈새 기질 때문에 실언을 하기도 한다.
본 세계관에서는 희귀한 라테라노산 총기 소유자이며, 라테라노인 특유의 사격 능력이 특기. 참고로 2차 정예화 일러스트 뒤에 있는 총기는 위에서부터 KAC SR-25, SVD, AWP, Mk.12 SPR이다.
경박해 보이는 인물상과는 달리, 철저한 계급사회인 라테라노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신분증으로 작용하는 총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최소 중산층 이상~상류층 출신으로 보이며, 본인도 가끔씩 천사답게 경건한 언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평소의 가벼운 태도와 비교해서 어느 쪽이 본 모습인지는 불명. 어쩌면 둘 다 본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검은 뿔을 지닌 음산한 천사'라는 인물을 만나면 자신이 기억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대사가 있는데, <소란의 법칙> 이벤트에서 라테라노에 있었을 때부터 동창이었던 친구로 나온다. 헤어진지 4년 3개월만에 다시 만났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4. 성능
4.1. 능력치
4.2. 재능
4.3. 정예화
4.4. 스킬
4.5. 인프라 기능
4.6. 평가
[image]
'''명일방주 최강의 단일 저격수'''로, 명일방주 초창기 적폐 3대장 '''엑은에'''의 일원이다.
1초에 1발로 공격력과 DPS가 같으며, 재능과 스킬은 공속 증가, 타격 횟수 증가로 단순히 '많이 때려서 데미지를 많이 넣는다'라는 단순명쾌한 컨셉의 스나이퍼이며, 이로 인해 사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
배치 코스트를 적게 먹는 단일형 스나이퍼이므로 초반 화력 지원과 대공 유닛 처리에도 강점을 보이며, 방어력이 낮은 적들 상대로는 정말 강력하다. 또한 몇 안 되는 총기 사용 오퍼레이터라 모든 공격이 히트스캔 판정으로서 인스턴트로 박히는데 이것 또한 빠른 공격속도와 맞물려 DPS상승에 큰 기여를 한다.
2차 클로즈 베타에서 對 보스용 딜러로서 특히 강력함을 보였다. 명일방주의 보스형 적의 능력치 배분도 엑시아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보스가 체력이 매우 높고 마법 저항력도 상당히 높은 대신 물리 방어력 자체는 그럭저럭 낮은 경향이 있다. 그리고 베타 시절에도 이런 경향은 동일했기에 엑시아의 딜링 능력이 한껏 발휘되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강력한 버퍼인 와파린과의 조합은 최종맵인 X-8의 보스조차 손발도 못 뻗고 갈아버리는 '혈천사(血天使)' 조합으로 불리웠을 정도이다.
물론 엑시아의 자체 대미지 증폭 자체는 미미한 편에 속하기에 연사력 특화 캐릭터의 한계인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로는 거의 딜을 넣지 못한다'''는 명확한 단점도 있다. 같은 6성 스나이퍼인 슈바르츠는 사정거리도 연사력도 엑시아보다 다소 떨어지는 대신 대미지 증가 위주로 설계되어 있는 캐릭터라 성능적 측면에서 엑시아와는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재능 역시 각각 '기본 공속증가 / 한 명에게 공, 체증 버프 VS 확률적 공업, 방깎 / 아군 스나 전원의 공격력 증가로 대조된다.
더 자세히 보면 명일방주의 물리 방어력 계산식은 수치 고정 삭감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매 타격마다 방어력에 의해 피해량이 삭감되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런 수치 고정 삭감 방식에서는 100%로 2회 타격하는 게 200%로 1회 타격하는 것보다 최종 피해량이 적게 나오는데, 엑시아는 스킬들이 죄다 3~5회씩 타격하므로 사실상 모든 물리공격 캐릭터들 중 비헌터 다음으로 적의 물리 방어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이렇듯 물리 방어력이 강한 적을 상대로 눈에 띄게 약해진다는 점 때문에, 진은참 스킬로 최강의 오퍼레이터로 평가받는 실버애쉬, 완전체 캐스터로 평가받는 에이야퍄들라와 계속 동급으로 묶기엔 살짝 애매하지 않냐는 의견이 올라오기도 하며, 실제로 8지역 개방 후 떡장갑을 두른 적이 나오며 평가가 하락하는 중이다.
그러나 엑시아가 적폐 취급을 받는 이유는 단지 단일형 스나이퍼의 최강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2차 정예화 시의 엑시아는 14 코스트밖에 요구하지 않으며, 잠재능력을 5까지 상승시키거나 2정예 엘리시움의 재능을 받을 경우 코스트 소모량은 12라는 수치를 보이며, 두개를 다 적용받을 경우 고작 '''1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가 나온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엑시아만큼 강력한 화력을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투사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는 '''게임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14 코스트 이하의 오퍼레이터의 포지션은 뱅가드, 스페셜리스트, 공속형 가드, 단일형 스나이퍼 뿐이며, 적을 저지할 수 있으며 딜량 또한 어느 정도 되는 시즈, 백파이프, 마운틴 정도가 초반에 엑시아와 비슷한 수준의 방어 능력을 보여주지만 이마저도 딜량은 엑시아에 비해 낮은 편이며, 사거리 또한 엑시아가 월등하다.
육성이 모두 끝나고 잠재 능력이 전부 상승된 엑시아가 3스킬이 켜지면 방어력이 0인 적이라면 초당 5000 근처, 스킬 풀작까지 반영하면 초당 5700 근처의 딜을 기대할 수 있고 이만한 딜을 낼 수 있는 캐릭터가 12~14 코스트를 소모하기 때문에 빠르게 배치하는 경우 시작한지 30초 내외로 엑시아의 딜링 쇼를 구경할 수 있다. 단일형 스나이퍼 중 엑시아 다음으로 고평가받는 블루포이즌은 2스킬이 공격력+50%를 받고 메인 타겟에게 둘, 주위에 둘을 쏘아 총 딜량이 6배로 튀는데도 엑시아 3스킬이 주는 1:1 dps가 30~40% 정도 더 높다. 대략 방어력 500정도 되어야 둘의 딜 총량이 비슷해진다.
결국 정신나간 물리 DPS를 긴 사거리로 신속하게 뿜어낼 수 있단 점, 이로 인해 엑시아의 유무로 난이도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지는 상황이 많단 점[3] , 거기에 코스트까지 저렴해 사용에 제약도 거의 없단 점이 바로 엑시아가 적폐 취급받는 이유인 것이다. 따라서 실버애쉬와 에이야퍄들라의 드높은 평가와는 별개로 엑시아가 모든 오퍼레이터 중에서 독보적인 적폐 중 하나로 불리기엔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적폐 취급을 받으면서도 다른 둘처럼 욕을 먹는 부분은 거의 없는 편이다. 실버애쉬는 재배치시간 감소 및 진은참의 광범위 다수 공격 + 폭딜, 에이야퍄들라는 단일형 캐스터의 코스트 소모량에 범위형 캐스터의 범위공격 가능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독특한 능력을 지녀 적폐 3대장이 된 것이지만, 엑시아는 단지 '''초반부터 동원 가능한 폭발적인 DPS+저렴한 배치비용'''만으로 적폐 3대장에 올랐기 때문에 엑시아가 없으면 그냥 DPS가 적당히 괜찮은 스나이퍼를 구해다가 쓰면 얼추 커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엑시아의 지위 때문인지 모든 서버에서 초창기 6성 오퍼레이터 중 실버애쉬, 에이야퍄들라 다음인 가장 마지막으로 정가로 풀리기도 했다.
실제로 스나이퍼라는 포지션에는 멀티 샷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는 블루포이즌이나 광역 물리 공격이 가능한 메테오라이트 등 같은 스나이퍼라도 엑시아와는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캐릭터들이 있다. 또한 엑시아가 없더라도 성능 차이가 크게 나기는 해도 기본으로 주어지는 크루스와 제시카를 대신 쓰거나 그레이스롯을 엑시아의 하위호환 버전처럼 사용해도 진행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들 외에 다른 스나이퍼들도 원거리 가드나 캐스터와 조합을 하는 방법 등으로 충분히 대체하여 운영할 수 있다.
물론 대체 가능한 오퍼레이터가 있다고 해서 엑시아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스나이퍼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엑시아보다는 못한 경우가 많아 완벽한 대체는 되지 않으므로 결과적으로 엑시아가 나오면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시적으로 사용되기 마련인 대체 오퍼레이터들에 비해 엑시아는 초반에 얻었다면 후반까지 꾸준하게 고정적으로 활약이 가능하기에 초반에 얻고 시작했을 때의 가치는 생각보다 크다. 나머지 적폐 2대장과 달리 엑시아는 1차 정예만 찍어도 3지역까지의 보스를 즉사 수준으로 처리해버리는 위용을 보여주는지라 초반 진행을 아주 쉽게 만들어준다.
오히려 초반에 리세마라로 얻기 어려운 에이야퍄들라, 진정한 적폐로 거듭나려면 2차 정예화까지 도달해야 하는 실버애쉬에 비해 엑시아는 사용법도 간단하고 얻기도 비교적 쉽다는 장점 때문에 여전히 초보자가 들고 시작하기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따라서 엑시아 역시 리세마라 추천 1순위임은 물론 초심자용 공략글들이 엑시아를 얻을 것을 전제로 깔고 공략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4]
떡장 드론까지 등장한 8지역 시점에서는 예전처럼 쓰고자 한다면 소라와 샤마르의 버프와 디버프를 동원해야 하며, 실버애쉬는 진은참, 에이야는 볼케이노, 쏜즈의 3스킬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지만, 기존의 드론들이 떼로 쏟아지는 맵에서는 여전히 절대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방어력이 약한 적이 많이 나왔던 초창기에는 전천후 캐릭터로서 군림했었다면 현재는 스나이퍼의 기본에 충실하게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틴 후 캐스터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5]
재능은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 증가이며, 2차 정예화 시 추가로 받는 재능은 엑시아 배치 시에 이미 배치되어 있는 오퍼레이터 중 한 명에게 공격력과 체력 버프를 주면서 자신도 같은 버프를 받는 것이다. 엑시아 배치 이전에 배치된 오퍼레이터가 여러 명이면 랜덤으로 하나의 오퍼레이터에게 들어가지만, 엑시아가 맨 처음 배치되고 바로 다음 오퍼레이터가 배치되거나 엑시아보다 먼저 배치된 오퍼레이터가 1명인 경우는 그 오퍼레이터가 100% 이 버프를 받게 되므로 버프까지 확실히 뽑아먹겠다면 엑시아와 버프를 받을 오퍼레이터를 초반에 이어서 배치해야 한다.
이 엑시아의 버프를 받기 위해 다른 메인 딜러와 짝을 맞춰서 빠르게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체력과 공격력 버프는 어느 딜러와도 궁합이 좋겠지만 같은 단일형 스나이퍼로 한정하면 블루포이즌이 괜찮은 편인데, 블루포이즌의 약점인 낮은 최대 체력을 엑시아의 버프로 보강시켜 줄 수 있으므로 비교적 효과적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딜러가 아니라면 사리아 같은 힐 중장과의 궁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배치하는 경우라면 보통 엑시아와 비슷한 시기에 배치되는 뱅가드에게 이 버프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뱅가드는 대개 중반 이후 철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경우에는 약간의 버프 손해를 보게 된다. 참고로 버프를 받은 다른 오퍼레이터가 철수하더라도 엑시아의 자체 버프는 항상 남아있으며, 엑시아가 철수했다가 재배치 되는 경우에는 다시 랜덤하게 다른 오퍼레이터에게 버프가 들어간다.
스킬은 나중에 얻는 스킬일수록 쓰는 타이밍을 잘 재야하고 타수당 공격력 증가량이 줄어들어 물리 방어의 영향이 커지지만 연타 횟수가 늘어나 최대 딜량이 늘어나는 구조다.
1스킬은 크루스의 것과 비슷하게 공격으로 충전하고 자동으로 3연타하는 스킬이다.
2스킬은 자동 충전되며 수동 발동이 가능한 4연타 스킬이다.
3스킬은 '''엑시아의 주력 스킬'''로 자동 충전되며 자동으로 사용되는 공격 딜레이가 조금 감소하면서 5연타하는 스킬이다.
3스킬의 딜 타이밍을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수한 경우나 3스킬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딜 타이밍 자체를 신경쓸 필요가 없는 1스킬이나 딜 타이밍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2스킬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엑시아의 약점인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로 하는 경우는 1, 2스킬을 쓰더라도 어차피 극복이 잘 안되고, 엑시아가 잘 잡는 물리 방어력이 약한 적을 상대로 하는 경우에 1, 2 스킬은 3스킬의 딜량을 따라올 수가 없다. 그러므로 3스킬을 기본으로 놓고 쓰면서 특유의 딜 타이밍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3스킬은 발동 시점을 임의로 조절할 수 없는 스킬이므로 라플란드와 마찬가지로 스킬 작의 효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3스킬은 스킬 업을 하는 경우 배치시 제공되는 기력과 지속시간은 변함이 없지만 소모 기력이 줄어드는 관계로 딜 타이밍이 상당히 크게 바뀌기 때문에 '''오토가 터질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따라서 안정적인 오토를 위해 웬만하면 3스킬의 스킬작은 최대한 몰아서 한꺼번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킬 작이 끝난 다음 엑시아를 쓰는 경우는 연습을 먼저 해보고 아예 새로 오토를 저장하거나 이전 오토를 돌려보되 돌아가는 걸 주시하고 있다가 잘못되는 구간에서 개입하여 수정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인프라 스킬을 살펴보면 초기 스킬은 무역소 스킬 중에서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정예화시 얻는 스킬의 경우 같은 계열 중 성능이 가장 좋아지며, 특이하게 텍사스를 중심으로 라플란드까지 3명을 세트로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단독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것은 엑시아뿐이다.
텍사스와 라플란드를 동시 운용하면 텍사스가 컨디션이 빠르게 소모되는 대신 오더 수주 효율이 65% 증가되는데, 이 페널티를 없애주는 게 엑시아다. 셋을 함께 운용하면 최종적으로 라플란드의 시간당 컨디션 소모 -0.1, '''오더 수주 효율 +100%, 오더 상한 +4'''가 적용된다. 다만 엑시아로 페널티를 없애려면 텍사스가 2차 정예화가 되어야 한다.
5.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
6. 스킨
KFC 스킨에서 햄버거 속에 보이는 빨간 것은 우리가 잘 아는 그 김치다. KFC콜라보 이벤트로 김치 버거를 구입하면 엑시아의 스킨을 줬던 것이다. 덕분에 일본어 보이스로 되어 있는 중국 게임이 미국 기업인 KFC와 콜라보를 하여 한국 음식인 김치가 들어 있는 김치버거를 사먹으면 바티칸 계열 캐릭터의 스킨을 주는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
7. 대사
8. 기타
- 이름인 엑시아의 모티브는 천사의 계급 중 6품에 해당하는 능천사로, 영문명은 아예 능천사의 복수형인 Exusiai. 처음 보면 절대 엑시아라고 읽을 수 없는 괴랄한 이름 탓에 Exusiai를 잘못 읽은 '쑤씨아이'라는 별명도 있다.
- 명일방주 출시 이전까진 엑시아라는 이름을 가진 대상 중 가장 유명한 게 건담 엑시아였기에 건담 엑시아와 엮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 텍사스의 대사, 여러 관찰 기록, 본인의 2차 정예화 대사 등으로 미루어보아 가끔 과해지는 밝은 모습은 가면이며 본래 성격은 진지한 쪽인 듯 하다. 소시오패스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긍정적이고 진지한 성격에 주변인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 얼핏 보면 단순한 배달부지만, 애초에 펭귄 로지스틱스 자체가 단순한 배달업체가 아닌지라 엑시아 역시 설정상으로 범상치 않은 부분이 꽤 있다. 가령 외부인은 한 정 사기도 어렵고 라테라노 공민이라 해도 소지하기 힘든 수호총을 여덟 정씩이나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는 점에서 엑시아가 결코 철부지 용병으로만 취급할 인물이 아니라는 암시가 있다. 적폐 취급당하는 인게임의 강력함이 단순히 게임적 허용만이 아닐 수도 있다.
- 2차 정예화 시 대사에서 배경 설정상 몹시 귀중한 총을 무려 여덟 자루나 구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2차 정예화 일러스트와 3스킬 모션에 날개 형태로 여덟 자루의 총이 나오는 걸로 보아 단순히 수집 목적이 아니라 실제로 쓰는 듯 하다. 실제로 스토리 도중 적이 수호총을 8개나 갖고 있다고 경악하는 장면이 나오며, 소란의 법칙 이벤트에서는 용문의 슬럼가를 지배하는 래트 킹마저 "저 천사 아가씨는 뭔 총이 저렇게 많냐"며 놀라워한다.
- 초기 6성 캐릭터 중 정가가 가장 늦게 돌아온 캐릭터이다. 중국서버에서는 1주년이 다 되어서야 처음 정가로 등장했으며, 한국 및 해외서버들도 마찬가지로 오픈 10개월이 다 되도록 정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3차 협약 업데이트와 함께 11월 13일 정가로 풀렸다.
- 엑시아가 강한 이유는 분당 1200발을 적에게 백발백중으로 때려박기 때문이라는 드립이 있다. KRISS Vector는 45구경 권총탄을 분당 1200발로 쏟아붓는 총이다.
- 강함은 둘째 치고 어렸을 당시에도 사고를 꽤 친듯하다. 이벤트에서 모스티마의 대사에 따르면 과거엔 자기 모교를 날린 적이 있으며 심지어 용문에 가게 될 때 '엑시아의 용문행을 축하합니다.'가 적힌 현수막까지 걸 정도(...). 이후 신규 오퍼레이터 아르케토의 대사에 따르면 3년 동안 모교를 17번을 날려먹었다고 한다.
- 정예화 후의 대사와 이벤트에서의 언급을 볼 때 머리 위의 헤일로를 굉장히 거추장스러워하는 것 같다. 머리 위의 형광등이라고 부르면서 제발 좀 떼 달라고 투덜거릴 정도. 이것 때문에 높은 모자 같은 것도 제대로 못 쓰는 모양인데, 억지로 모자를 욱여 쓸 경우 숙취에 쩐 상태에서 난폭 운전하는 텍사스의 조수석에 앉은 느낌이 난다고 한다. 언어를 습득한 이후 평생 따라다니는 물건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다는 듯. 엑시아가 처음으로 한 말은 엄마 아빠도 아니고 '언니'였다고 한다.
- 1차 정예화까지는 박사를 '리더'라고 부르다가 2차 정예화 때는 의인이라고 부른다. 영판에선 구세주(Savior)로 번역되었다. 또한 2차 정예화 후 바뀌는 일러스트가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묘하게 볼살이 많아 퉁퉁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한다.
- 안셀 정돈 아니더라도 엑시아도 묘하게 성별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체형을 보면 명백히 여성인데 기본 일러스트의 단발이 너무 짧고 자세가 애매해서 가끔 남자로 착각하는 듯.
- 스킬을 쓸 때마다 외치는 애플파이 때문에 밈화되기도 한다. "카니미소!"와 비슷하게 일부러 넣은 요소일 듯. 대사 때문에 조모씨 드립도 간간히 있다.
- 한국 서버의 1주년 기념 더빙에서 서든어택 2의 유명 밈인 폭풍전야를 써먹었다.
9. 둘러보기
[1] 와파린과 동일 성우.[2] 한국서버 1주년 방송 한정. 아미야, 제시카도 맡았다.[3] 예시로 보스가 나오는 아이템 파밍지역인 3-8, 4-10 등은 위에 짤에서 나온 것과 같이 딜러로서 3스킬 엑시아 하나만 있으면 큰 수고 없이 매우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4] 반면 똑같은 리세마라 추천 캐릭터인 실버애쉬의 경우 스테이지 공략에 실버애쉬 사용을 전제할 경우 딱히 공략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진은참의 사기성 때문으로, 진은참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한다면 대부분 적당히 해도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5] 애초에 스나이퍼는 보조 딜러로써 초반을 버티는 용도가 주를 이루어여 하는데 그 보조 딜러가 혼자 다 때려잡고 있는게 정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