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페스 티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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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실물 카드
4. 여담


1. 개요


Elspeth Tirel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인물이자 카드로 백색 플레인즈워커다. 카드로써의 능력은 병사 토큰을 뽑는 것을 주로 그들을 보조하는 것을 나머지로 한다.
상당히 젊은 편으로 플레인즈워커가 될 때 서양나이로 13살. 죽을 때의 나이가 한국 나이로 28살밖에 안됐다.

2. 스토리



2.1. 초창기와 알라라의 파편


피렉시아로부터 정복당한 알려지지 않은 차원에서 태어났다. 출생 이후 그녀의 플레인즈워커 각성 이전까지 피렉시아로부터 계속 끔찍한 실험과 고문을 당했으며, 엘스페스와 그녀의 친구들은 그들 피렉시아 인들 중에서도 특별히 미쳐가는 인간들을 달래기 위한 제물로 사용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의 장이 엘스페스에게 직접 찾아왔을 때, 엘스페스는 본능적으로 그녀의 마법력과 반응하여 플레인스워커로 각성되고 다른 차원으로 튕겨져 나갔다. 그 때가 겨우 13살이었으며 그녀는 이후 어린 시절을 안전한 곳, 고향이라고 부를 수 있는곳을 찾아 방황하며 고통을 겪었다. 그리고 마침내 반트라고 불리는 새로운 땅에 정착하였다.
반트에서 그녀는 그녀의 인생에서 누락되었던 모든 것, 커뮤니티, 사랑,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평화를 찾아낸다. 그리고 17살의 나이로 반트 차원의 발레론이라는 나라에 정착하였으며, 종자생활을 하다가 3년이 안되는 시간 만에 기사로까지 서임된다. 그녀는 그녀가 발레론 출신이 아니라는것 외의 플레인즈워커에 관한 것, 그녀의 기원과 고향 세계 등등을 모두 그녀의 친구들에게도 숨기면서 평범한 인간 기사의 삶을 산다.
그리고 그녀가 플레인즈워커로서의 능력을 마지막으로 발휘한지도 어언 2년이 지났을 무렵 그녀의 전초 기지 근처에 한 마리의 고양이 플레인즈워커가 크게 부상당한채로 플레인즈워킹한다. 라녹스 치유사와 반트의 진통제 제조자와 함께 엘스페스는 아자니를 간호했으며 아자니가 건강해질 때까지 보살폈다. 아자니가 건강해지자 엘스페스는 그에게 반트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려주며 함께 반트에 함께 남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아자니는 거절하고 그녀에게 네 세계도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급박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하며 떠난다.
경고 이후, 그녀는 어떤 불길한 소문들에 관하여 듣기 시작한다. 그 소문들에 대한 확인을 하기 위해서 그녀는 그녀의 종자인 아란과 함께 록스의 수도원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는 그릭시스 차원의 침공의 흔적을 발견하였고, 발견하자마자 본성으로 뛰어돌아가 본격적인 그릭시스 차원의 침공으로부터 절망적인 방어를 시작하였다. 그 도중 종자인 아란이 끔살당했고, 그걸 본 순간 엘스페스는 광분, 반트가 소중히 여기는 기사+병사들의 집단교전에 관한 수칙들을 모두 제쳐두고서 그녀의 모든 힘을 해방하여 그녀의 적들을 황폐화시키고 아란을 되살렸다. 이 광경을 본 성의 모든 이들은 엘스페스를 신의 사자, 대천사라며 존경과 감탄으로 쳐다보았지만, 그러나 엘스페스 본인은 어떤 방식으로든 그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의 눈에서 기대감과 함께 그녀를 비난하는 눈길을 느꼈다. 그 결과 그녀는 그녀가 그 동안 받아왔던 인장들을 벗는다.[1]
뭐 인장을 벗었다고 해도 전투 자체를 포기한것은 아니고, 이후 그녀는 그녀의 군대를 이끌고 무수한 인장의 라피크를 도와 Jhess필드[2]에서 에스퍼와 싸운다. 그러다가 에스퍼 메이지에 의해 부상을 당해 후방으로 빠질것을 명령받고서 후방으로 빠진다. 후방으로 빠진 그녀였으나 지금 반트가 위기상황에 빠져있는데 지금 놀수 있나! 하고 어떻게든 도움을 위해 분전한다. 그 와중에 Giltspire Castle의 파괴 배후에 있던 반트 반역자인 Gwafa Hazid를 심문하였고, 그곳에 니콜 볼라스의 부하이자 하프 용 하프 데몬인 Malfegor와 그릭시스의 거대한 군대들이 그곳을 기점으로 쳐들어올것이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입수한다. 그녀는 어떻게든 군대를 몰고가서 그 곳을 방어하였으며 궁극적으로 그녀는 무수한 인장의 라피크를 도와 말페고르를 죽이고 니콜 볼라스가 일으킨 반트 차원의 컨플럭스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반트 차원의 컨플럭스 전쟁은 승리로 이끌었지만, 니콜 볼라스의 계획은 거진 성공하여 이미 알라라는 반트+에스퍼+그릭시스+준드+나야가 하나의 세계로 통합된 새로운 차원이 되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니콜 볼라스아자니 골드메인의 스토리 참조.
그것은 그녀에게 이 차원도 엘페 여기도 너의 고향차원이 아니며, 엘페에게는 그들이 바꿔나갈 새로운 반트의 방향에 관하여 그들에게 요청하거나 혹은 그들로부터 요청을 받을 권리가 없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었다.[3] 더욱이 그녀가 아끼고 사랑하던 모든 것은 이젠 영원히 모두 사라졌으며, 다시는 예전의 반트로 돌아갈 수 없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에 슬픔에 잠겨 반트 차원을 버리고 떠난다.

2.2. 미로딘


그리고 엘스페스는 도미나리아 차원으로 이동, 돈도 벌고, 고향을 잃은 그녀의 분노를 풀기 위해 우르보그의 핏에서 검투사로 사람들을 썰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피렉시아의 마크를 팔에 새긴 한 전사를 만났고 그 마크를 본 엘스페스는 격분, 그를 쓰러트린다.[4] 그 때 간신히 반트 시절 간호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 엘페를 찾아온 아자니가 등장. 코쓰를 구출한다.
코쓰는 엘스페스의 에게 피렉시아에 맞서 싸워줄 것을 부탁하나 엘스페스는 일단 거절하고, 이에 아자니는 이어 그녀에게 대체 왜 이딴 짓이냐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냐고 그녀를 설득한다. 그녀는 아자니의 말을 무시했고, 아자니는 한참 설득하다가 그녀가 말페고르를 죽이고서, 그녀가 더 이상 입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반트에 남겨둔 그녀의 갑옷을 그녀에게 주고서 그녀 곁을 떠난다.
다음 날 코쓰는 엘스페스를 찾아와 그녀에게 보석을 선물하며, 그녀에게 그녀가 피렉시아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있는게 아닌가 하고 말한다. 그녀는 과거는 그렇게 쉽게 잊혀지는게 아니라며 코쓰에게 말한다. 어쨌든 여심을 잘 아는 코쓰의 설득으로, 엘스페스도 피렉시아에 대한 싸움을 위해 코쓰의 파티에 들어간다. 그리고 둘은 이후 돌제단에서 대화하여 한 가지 정보를 얻는다. 벤서라는 자를 찾아야 한다. 그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이후 미로딘의 상처에 관한 전체 스토리는 Koth of the Hammer 스토리 참조.

2.3. 테로스


엘스페스의 고백에 의하면 차원 이동 솜씨가 좋지 않아서 피렉시아의 말살자들에게 뜯어먹히는 와중에 간신히 플레인즈워킹 한 곳이 과거에 한 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 테로스 차원. 과거에 그녀는 이 차원에서 헬리아드퍼포로스의 싸움을 목격하였으며 퍼포로스의 손에서 필멸자들의 세계로 떨어진 검을 챙겼었고, 헬리아드의 관심을 끌었었으나 그녀는 헬리아드의 존재감에 위압되어 검을 가지고 다른 차원으로 도주했었다.
테로스에 도착한 후, 그녀는 파리카의 차원에서 치유받으며 몸을 치료하고서 미로딘과 집정관들에 대한 전투 경과를 자세히 담은 글을 써서 파리카의 숭배자들이 그렇듯이 병에 넣어 강에 떠나보낸다. 자세한 글의 내용은 매직 더 게더링 칼럼 중 잊혀진 고백 참조.
회복 후, 그녀는 이 차원과 신, 그리고 신들에 대하여 알기 위하여 테로스를 여행한다. 아크로스에서는 용병일을 하는 등 그렇게 떠돌아다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동안 사라졌던 그녀의 검 때문에라도 이 차원에서 신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헬리아드의 신전에 방문했을때, 헬리아드는 그녀를 죽이려 하였다. 그러나 엘스페스의 마력이 헬리아드의 공격을 튕겨냈고, 이는 헬리아드를 경악시켰다. 그녀의 힘과 검에 위협을 느끼면서 헬리아드는 그녀의 검을 창으로 변신시키고 Godsend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그의 주 신전이 있는 멜레티스로 올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여행은 평화로운 여행이 아니었다. 난봉꾼 제나고스가 비밀리에 뒤에서 신들에게, 신들이 저 무기를 가져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저 무기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부추겼다. 덕분에 모든 신들은 덕분에 그 신의 선물을 차지하기 위해 광분하였다. 지평선의 신 크루픽스만이 우리 신들이 이런 짓을 하면 필멸자들의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 라며 이를 막았지만 , 그 말을 듣고 닉스로 돌아간 것은 사냥의 신 닐리아 뿐.
신들의 필멸자들의 세계에서의 깽판 덕분에, 신의 세계인 닉스와 현실간의 경계가 약해져 닉스의 괴물들이 현실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엘스페스가 가는 길에 나타난 닉스의 존재가 바로 수많은 전사들을 살해한 히드라인 세상을 삼키는 포루크라노스. 엘스페스는 멜레티스의 닥소스와 함께 간신히 포루크라노스를 끔살시키고, 이 영웅적인 위업으로 헬리아드의 주 신전에서 태양의 용사로 봉해진다.
그리고 멜레티스에서 그녀는 닥소스와 단 둘이 여행도 하고 그러면서 연애질을 한다.
그들이 다시 멜레티스로 돌아왔을 때, 세테사의 영웅 안투사가 닥소스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닉스에서 태어난 괴물들이 아크로스를 침공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그들은 방어를 위해 아크로스로 갔고, 그곳에서 본 것은 살육의 신 모기스가 이끄는 엄청난 숫자의 미노타우로스들. 일행이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을 때, 아낙스와 사이미디 중 여왕 사이미디가 포로로 잡힌 한 사티로스가 엘스페스를 만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해서 그 말을 따른다. 지하 감옥으로 내려가자, 그곳에는 난봉꾼 제나고스가 묶여 있었다. 제나고스는 그녀에게 수계를 펼치면 굳이 싸울 필요도 없이 적들을 모두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였고. 그들은 이 계책에 따라 미노타우로스들을 무찌른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아낙스와 사이미디는 성대한 축연을 연다. 텐트안에서 닥소스와 엘스페스는 마침내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둘이 잠든 사이, 제나고스가 나타나 엘스페스가 얼마나 자신의 계획에 잘 따라줬는지에 낄낄대며 그녀의 어두운 기억 속에서 Phyrexian Obliterator에게 쫒기던 기억을 불러낸다. 그 기억으로 인해 엘스페스는 닥소스를 피렉시아의 말살자로 보도록 하는 환영에 사로잡혔고, 결국 그를 죽이고 만다.
공황상태에 빠져 텐트 바깥으로 나온 엘스페스, 그러나 텐트 바깥도 제나고스의 교사로 인한 혼란 상태였고, 제나고스는 이 혼란의 힘을 이용하여 유흥의 신 제나고스로 변신한다. 이후 엘스페스는 시민들의 경멸을 받아 도시에서 쫓겨나 광야로 내몰린다. 심지어 신들마저 그녀를 증오하였고, 헬리아드는 그녀가 제나고스의 계획을 도왔을것이라고 믿고 격노한다.
추방된 이후 엘스페스는 옛날에 추방된 종족인 레오닌 부족에서 지내다가 오레스코스의 왕 브리마즈의 도움으로 과거의 동맹인 영웅의 스승 아자니를 만난다. 아자니는 그녀가 왜 이렇게 막장이 됐는지 궁금해했지만, 엘스페스는 대답하지 않고, 대신 모든 것을 옳게 되돌릴 것만을 맹세한다. 아자니는 그녀와 함께 할 것에 동의한다. 그리고 이들은 세상의 끝에 있는 크루픽스의 신전에 가서 어떻게 모든 것을 원 상태로 되돌려야 하는 지 조언을 받고자 한다.
세상의 끝에서, 아자니는 사이렌의 전설적인 항해사인 Callephe를 만나 세상의 끝까지 항해를 시켜줄것을 부탁하고, 그녀는 승낙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키오라가 변신한 모습이었고 그녀는 이들에게 항해의 목적을 숨긴채로 Arixmethes라는 고대의 침몰한 도시로 데리고 들어간다. 이 도시는 거대한 크라켄들에게 의해 둘러 싸여있었고, 키오라는 이 타사에게 바쳐진 짐승들을 훔쳐간다.
타샤는 이 사기꾼 인어를 처단하는 것보다 먼저, 아자니와 엘스페스의 여행을 도와주었고, 축복해주었다.
그리고 엘페와 아자니는 크루픽스의 신전에 도착하였고, 크루픽스는 그들이 닉스의 관문을 통과하도록 도와주었다. 닉스로 진입하기 위해서, 엘스페스는 주신들 중 하나를 골라 시련을 받아 통과해야했는데 아자니는 당연하게도 자신들에게 도움을 준 타사의 시련을 받을것을 엘스페스에게 종용했지만 엘스페스는 에레보스의 시련을 받는다.
갑작스럽게 그녀가 주변을 둘러보니, 그곳은 그녀가 원하던 예전의 반트에 있는 한 오두막이었으며. 그녀는 그녀의 남편, 그리고 그들 사이의 아들+딸과 함께 있었다. 엘스페스는 몇 년간 그들과 함께 살았으며, 그것은 거짓이라고 거의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환영이었다. 그러다가 엘스페스의 딸이 엘스페스에게 장소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황금 잔의 물을 마시라고 하였고, 그 순간 엘스페스는 그 잔을 들어 물을 마시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다. 엘스페스의 마음은 찢어졌지만 그녀는 그 황금잔을 들어 마시는 대신에 그 잔을 던져 깨버렸으며, 그 순간 에레보스의 시련을 통과하였다. 그리고 아자니 몰래 에레보스와 계약을 하나 하게 되는데....
그리고 아자니와 엘스페스는 닉스를 여행하며 제나고스를 찾아 헤멘다. 그러나 감히 필멸자가 신들의 세계인 닉스를 방문한것에 대해 신들은 분노했고, 만난 신들은 엘스페스와 아자니를 죽이려 하였다. 다만 이 중 닐리아만은 이들에게 헬리아드나 에레보스와 만나기 전에 반드시 탈출해야한다고 경고해준다.
그리고 엘스페스들은 제나고스를 만나 싸웠다. 싸움은 신이자 불멸의 존재이며, 홈그라운드를 끼고있는 제나고스가 훨씬 우세하였고, 결국 제나고쓰가 엘스페스를 발 밑에 깔아뭉개고 그녀의 창 = 신의 선물을 빼았아 그가 갖고 신들 중에서도 그의 자리를 확고하게 하려던 찰나! 엘스페스가 제나고스에게 그녀의 창을 던졌다. 제나고스에게는 불행히도 그가 예전에 닐리아에게서 활을 맞았던 그 상처에 바로 창이 명중하였고, 제나고스는 뻥하고 폭발한다.[5] 그렇게 제나고스는 사망?하고 그의 시체는 테로스로 추락했다.[6]
이 활약으로 테로스의 전란을 정리하며 승리의 전당이 세워지는 등 인기를 누리게 되지만...
제나고스를 처리하고 그들이 닉스를 탈출하려고 하는 이 때, 헬리아드가 나타나 엘스페스들을 향해서 그의 광휘를 발해서 그들의 눈을 순간적으로 멀게 하였고, 그녀의 창=신의 선물을 빼았아 엘스페스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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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 대해 첫번째로는, 그가 제나고스가 신이 된것이 엘스페스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미 예전에 한번 엘스페스를 죽이려고 했다가 실패했었기 때문이고 또한 엘스페스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나가는것에 대한 질투였으며, 또 플레인즈워커들의 힘과 그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버림으로서 커진 두려움과, 엘스페스에 대한 신앙심이 증가하여 제나고스 처럼 그의 신의 힘을 위협할까봐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이미 헬리아드가 그녀를 죽일 기회만 엿보고 있었던 것. 그리고 엘스페스가 제나고스와의 격전으로 힘이 빠진 상태에서 그녀를 죽인 것이다.
엘스페스는 최소한 그녀가 평화롭게 잠들기를 헬리아드에게 기원하며 죽어갔지만, 헬리아드는 그녀의 마지막 소망마저 조소하며 그녀의 시체를 아자니에게 떠넘긴 후, 여기서 죽으면 소멸하니까 닉스 바깥으로 데리고 가서 죽으라고 말하고 그들을 떠난다. 인정이나 양심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이유는 이미 엘스페스가 죽음의 신 에레보스와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자신의 영혼을 가져가는 댓가로 닥소스를 되살려줄것을 에레보스와 계약했었기 때문.--그리고 에레보스는 그녀와의 계약대로 되살려주긴 는데[7]... 그리고 앞서 굳이 아자니가 말한 것처럼 타사의 시련이 아닌, 에레보스의 시련을 받아들인 이유도 이 계약을 하기 위해서 그렇다.
헬리아드와 엘스페스가 당연히도 이런것들을 하나도 말해주지 않았기에 아자니는 닉스 바깥으로 엘스페스를 데리고 가서, 엘스페스의 시체를 죽음의 세계로 끌고 가려는 엄청난 숫자의 에레보스의 하수인들과 격돌한다. 죽음으로서 친구의 마지막을 지키려던 아자니였으나 브리마즈의 군대가 나타났고 아자니를 구출한다. 아자니는 엘스페스의 유해가 아닌 엘스페스의 스카프만을 챙기고 그녀의 곁을 떠난다.
이렇게 지하세계로 끌려간 엘스페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로스에서는 죽음은 필멸자의 끝이 보통 아니다. 테로스의 지하세계에서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영원한 회색의 땅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리터너 = 가면 쓴 좀비가 되지만. 엘스페스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그녀의 비극적인 죽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그녀가 다시 일어설 이유를 지니고 있다. 그녀의 테로스에 대한 사랑과, 그녀의 동료들, 그리고 그녀가 보호하리라고 맹세한 무고한 이들까지..

2.4. 죽음 너머의 테로스


라브니카의 길드 미식 에디션에서 황금 가면을 들고 있는 일러스트로 나와서 그녀의 재등장을 점치는 유저들이 있었고, 2020년 첫 팩이 테로스를 다룬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엘스페스 재등장설에 힘이 실리더니, 엘드레인의 왕좌 토큰 뒷면의 다음 팩 광고에서 황금 가면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그녀의 재등장이 기정사실화 되었고....
실제로 10월 말 죽음 너머의 테로스 부스터팩이 유출되며 태양의 숙적, 엘스페스로 등장하는게 유출되었다.
사망 이후, 엘스페스는 악몽의 뮤즈, 아시오크가 보여주는 악몽에서 실체화된 헬리아드의 창의 그림자인 그림자창을 루팅한다. 그 이후, 헬리아드가 다른 신들을 다 없애 버리려고 하자 다른 신들도 여기에 맞서 망자들을 부활시켜 자신의 용사로 삼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을 틈타 저승을 탈출한다. 탈출 과정에서 여러 방해물을 무찌르면서 그림자창이야말로 진짜 헬리아드의 창이라고 말한 엘스페스는, 마지막으로 헬리아드를 만나 맞서 싸운다. 그림자창이 진짜 창이라는 사람들의 믿음으로 인해 헬리아드의 창은 힘을 잃고, 헬리아드는 패배한다. 이에 굉장히 흡족해한 에레보스는 상으로 그녀를 부활시켜 준다.

3. 실물 카드



4. 여담


많은 사람들이 엘스페스가 테로스 출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엘스페스의 고향은 알려지지 않았다. 플레이버 텍스트 등에 태양의 용사의 과거 스토리가 나오지만 테리아드(Theriad)에 나오는 태양의 용사는 한 사람이 아닌 말 그대로 태양의 용사라는 개념에 해당한다.
위저드 공식 텀블러에서 발표한 만약 플레인즈워커들이 그들의 삶에 지쳐서 플레인즈워커를 때려치고 현대에 태어났다면 선택했을 직업 리스트에서의 엘스페스가 선택한 직업은 성직자.. '''였었'''다.
일단 공식적으로 벤서나 제나고스와 함께 사망한 플레인즈워커 중 하나지만, 이미 부활이 예고된 수준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Venser-Dead냐 Elspeth-Dead냐 가 나눠지는듯.-,-;. 일단 마로와 덕 베이어 모두 이에 대해서 제나고스나 엘스페스 모두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은 그들이 죽었다는 것 뿐이라고 대답했는데 이미 사망 확정된 벤서는 보통 장난을 치며 대답하는데, 이 둘의 경우에는 좀 메뉴얼적인 답변만 반복하는 편이다.
마로의 텀블러 답변에 의하면 너무 순수하게 백색인 인물이기 때문에 만약 헬즈키친에서 데어데블의 역할을 해야한다면 범죄를 멈추려고는 하겠지만,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악인들을 고문하여 정보를 얻거나, 그들의 세력에 침입해서 일시적으로 그들을 따르는 악당인 척 하는 것 자체를 못해서 큰 곤경에 빠질 것이라고 한다. 반면에 기디온은 WR 쪽 의 인물이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로 경비병 역할을 할 것이라는듯. 물론 기디온 역시 고문이나 악당인척은 못한다고 한다.

[1] 반트에서는 인장이 엄청난 명예다. 인장을 받기 위해 열심히 싸우는 기사들도 많은 듯. 무수한 인장의 라피크 같은 경우가 그 예. 뭐 새로운 반트에서는 헌신짝이 되긴 하지만..[2] 이상하게 미인들이 많은 지역, Jhessian Lookout이라던가 Outrider of Jhess라던가 오리진의 Jhessian Thief 등[3] 과거의 반트가 명예+기사 인간과 선한 자들을 중심으로 하며 표창받는걸 중시하는 반트였다면, 새로운 반트는 난 모든 알라라를 포용할거야! 그릭시스도 반트랑 똑같이 소중한걸! 과거의 고향 놈들이 날 반역자로 부르게 놔둬. 이건 인장 때문이 아냐, 이게 정의지!. 라는 새로운 반트 아니 뉴 알라라로 변했다. 나이트 오브 뉴 알라라의 플레이버 텍스트 중[4] 이 마크를 새긴 이유는 코쓰가 전 차원을 돌아다니면서, 이런 놈들로부터 침공받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하려고 새긴 것[5] 원문 Explode. 신의 선물이 뭔 수류탄인가...[6] 닉스에서 소멸한게 아니라 테로스로 추락했다. mtg 위키의 말로는 헬리아드의 바램대로 사망일 수 도 있지만, 혹은 에레보스의 언더시티에서 부활할 수 도 있다는 떡밥이 있다.[7] 다만 일반적인 리터너들은 기억을 잃고 되돌아 오는데... 되돌아온 닥소스는 테로스를 끝없이 돌아다니며 사랑하는 엘스페스를 찾아다니는걸로 봐서 그의 기억이랑 제대로 돌려주긴 한듯.. 걍 좀비로 밖에 못살리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