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역(호남선)
連山驛 / Yeonsa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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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남선의 철도역.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75번길 31-2 (舊 청동리 127-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연산면 소재지인 청동리에 있는데, 특이하게도 청동리보다는 이웃한 연산리가 더 번화하다.
2. 역사
특이하게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 2003년 1월 8일에 이 역의 급수탑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57년 7월 18일에 현재의 역사가 완공되었다.
90년대 중반엔 이래봬도 특실전용 무궁화호가 정차하던 역이었다. 하필 논산역과 같이 서던 열차라서 '''논산역에 내리실 손님께서는 다음 역에서 하차하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방송을 넣었다는 일화도 존재한다.
하루에 호남선 무궁화호가 왕복 5회(전라선 1왕복 포함) 정차하고 있다. 농촌 인구 감소로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감소해 왔으나 2007년 3월부터 어린이 일일 역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8월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포토존으로 KTX가 떡하니 자리하고있다. 그 덕분인지 이용객은 2007년을 기점으로 반등해 2013년에는 2006년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다시 늘어나 하루 평균 100명 정도가 이용한다.
2013년에 들어서 철도 동호인들의 개입으로 철도 관련 축제가 주로 이곳에서 벌어졌다. 2013년 5월 11일에는 철도 청소년문화제를 이곳에서 했으며 2013년 7월 27일에는 철도모형엑스포가 개최되었다.
기념입장권 발권이 가능하다. 요금은 1000원.
3. 급수탑
연산역의 급수탑은 1911년에 건립된 원통형 급수탑으로, 국내에 현존하는 급수탑 중 가장 오래되었다. 콘크리트가 아닌 화강암 석재를 쌓아올려 만든 특이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상단 물탱크 부분은 철제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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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평균 이용객
연산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