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역

 


'''폐역'''
여천 - - - '''여수''' -
麗水엑스포驛 / Yeosu Expo Station
'''여수엑스포역'''
고속, 일반열차 노선 보기


'''다국어 표기'''
영어
Yeosu EXPO
한자
麗水엑스포
중국어
丽水世博会[1]
일본어
麗水(ヨスエキスポ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망양로 2 (덕충동)
'''관리역 등급'''
관리역(2급)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운영기관'''
전라선

'''개업일'''
[ 펼치기 · 접기 ]
전라선
1930년 10월 25일

2011년 10월 5일

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S-train
2013년 9월 27일

'''열차거리표'''
'''전라선'''
여수엑스포
종점
1. 개요
1.1. 구 역사
2. 주변 교통
3. 철도 경쟁력
4. 일평균 이용객
5. 내부 구조
5.1. 승강장
6. 여수 엑스포역 개명 논란
7. 한반도의 최전방 철도역
8. 기타

'''여수엑스포역 전경'''
'''여수엑스포역 야경'''

1. 개요


[image]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인근의 돌산대교를 형상화하였다.[2]
전라선철도역. 전라남도 여수시 망양로 2 (덕충동)[3]에 위치한 역이다. 전라선의 시종착역이며 대한민국에서 최남단에 존재하는 철도역이기도 하다. 2012년 5월에 열리는 2012 여수 엑스포에 대비해 2011년 10월부터 전라선 복선 전철화와 함께 KTX 운행을 시작했으며 역명을 여수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변경했다. 한편 남도해양관광열차[4]의 시종착역이다.

1.1. 구 역사


[image]
광장 측 사진 (사진 출처: 똑소리닷컴)
[image]
구내 측 사진 (출처: 여수신문)
해당 역사는 1930년에 지어졌으며, 위 사진의 구 역사는 1980년에 지어졌다가 철거되었다.
이후 세워진 역사는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길 1 (공화동)[5]에 있었다. 지금은 그 자리에 한화아쿠아플라넷이 세워졌으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카카오맵에서 2008년이나 2009년 스카이뷰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현 역사 기준 약 600미터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image]
현재 위치로 이전하기전 구 역사의 모습

2. 주변 교통


구 여천시, 여수시 중에서는 구 여수시에 있다. (구 여천시에는 여천역이 별도로 존재한다.) 하지만 실제로 구 여수시의 시내로 걸어서 들어가기에는 너무 먼 거리에 존재한다. 역사 이전 이후 짧은 거리지만 더 멀어지고 버스를 이용하기도 불편해졌다. 여수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는 2번, 6번[A], 7번[A] 999번이 있으니 잘 이용해 보자. 단, 구 여천시의 대부분 지역이나(봉계동 제외) 구 여천군 지역으로 가는 버스는 아예 없으므로 주의하자. 돌산읍에 남해상의 일출을 볼 수 있는 향일암이 유명해서 내일로 시즌에 무궁화호 #1517호를 타고 새벽에 내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111번 버스를 타고 향일암이 있는 임포 쪽으로 간다. 원래 111번 버스는 여수엑스포역을 경유하지 않는데 구 여수역 시절부터 임포행 한정 새벽 시간 첫 차와 그 다음 차만 여수역 앞을 경유한다. 여수엑스포역으로 돌아올 때는 향일암 매표소에서 11분 정도만 걸어가면 임포한솔횟집 정류장이 나오는데 거기서 111번 버스를 타고 교보생명 정류장에서 하차한 다음(1시간 27분 소요) 2번 버스로 환승해서 여수엑스포역으로 오면 된다.(교보생명 정류장에서 역까지 23분 소요) (가는 시간, 환승 시간을 생각해서 열차 출발 3시간 전에 향일암에서 나오는 게 좋다.) 저 구역사 시절에는 여수역 가는 관광객이 많은 시즌에는 공화동사거리의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시켜주기도 하였으나, 역이 이전한 이후에는 걸어갈만한 거리가 못 된다.

3. 철도 경쟁력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 이전까지 여순광 지역은 전라도 다른 지역과 다르게[6] 당시 전라선의 선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철도가 우위를 점하였다. 하지만 순천완주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버스가 우세한 지역이 되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라선 KTX가 운행되어 잃어버린 철도 수요를 상당히 많이 되찾아왔다. 또한 호남고속선이 준공된 2015년 4월부터 철도 강세 지역으로 되돌아갔다.
2015년 2월 5일에 있었던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전라선 KTX도 호남고속선으로 100% 합류하는 편성 운행을 한다고 확정하였다. 이와 함께 요금산정의 여부에 따라 철도 우세가 어느 정도 이뤄질지 변동이 있어 보인다. 2015년 4월 2일에 공식 영업을 하면서 용산까지의 소요시간은 평균 2시간 55분, 최단시간 2시간 40분, 최장시간 3시간 8분으로 이전보다 평균적으로 40분가량 단축효과가 나타났다. 요금은 1,200원 인상되었다.

4. 일평균 이용객


여수엑스포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360명
1,410명
1,408명
1,438명
1,480명
1,362명
1,243명
1,341명
3,002명
1,518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429명
1,377명
1,393명
1,455명
1,443명
'''1,493명'''
S-train
새마을호
ITX-새마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17명
225명
229명
239명
250명
247명
251명
275명
330명
157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7명
266명
186명
232명
243명
'''248명'''


2011년
2012년
2013년
748명
1,803명
913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010명
1,500명
1,710명
2,510명
2,834명
'''3,086명'''
  • KTX의 2011년 자료는 개통일인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8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5. 내부 구조


[image]
구역사 시절에는 종착역이 곡선형이란 점도 특이했고, 전차대 대신 삼각선으로 기관차를 돌렸다. 여수역에서 방향 전환용 삼각선으로 진입 후 제1전환점에 다다르면 철로 방향을 바꾼 다음 후진하고 제2전환점에 다다르면 철로 방향을 바꿔 다시 전진하는 방식이었다.(운전면허 옛 기능시험에서 T자형 코스를 생각하면 된다.)기관차 삼각선 주행 영상 전라선 종단점은 오동도 입구 옆에 있는데 2002년까지만 해도 볼 수가 있었지만, 이후 나무 담장으로 둘러싸여 볼 수 없게 되었다. 회차 구간은 여수엑스포 부지 재개발구역으로 포함되어 전부 정리되고 그 자리에 엑스포가 들어섰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과의 페리와 직결시키기 위해 여수항 제 3부두까지 선로가 부설되어 있었으나, 광복 직후 일부가 폐선 되었다. 여수항역이 바로 그 기능을 하였는데 일제시대에는 이 부두까지 놓인 여수항역까지의 철로를 통해서 물자수탈이 이루어졌다. 이 철로는 쌍용양회 여수공장 등 여수항을 통해 반입되는 시멘트 수송에 쓰였다. 현재는 엑스포 때문에 모두 걷힌 상태.
2012 여수 엑스포 부지가 지금의 여수역과 여수항 자리라 2010년까지 여수역을 원래 자리에서 북쪽으로 이설한다고 했지만, 예상보다 앞당겨진 2009년 12월 23일 신축된 역사로 이전됐다. 그리고 2010년 2월 들어 원래 여수역이 있던 자리는 철거가 빠르게 진행됐다. 사진
새 역은 성동역[7], 목포역, 인천역에 이은 대한민국의 네 번째[8] 두단식 승강장을 갖춘 역이다. 사진보기 특히 선로 끝에 역사가 위치한 구조는 한국에서는 성동역이 폐지된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2016년 12월 개통한 수서평택고속선수서역이 여수엑스포역과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역 이전 전에도 구조가 상당히 개념적이었던 것이 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서 다른 역들처럼 육교나 지하도를 오르내리는 일이 없이 선로가 역사보다 한 층 정도 낮았기 때문에 역사 맞이방에서 내려가면 바로 승강장으로 갈 수 있는 동선이었다.[9]
이 역 내부에 2012 여수 엑스포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관(한국철도관)과 국토해양부관(녹색성장관)이 있다. 엑스포 표가 없어도 자유 관람이 가능했다. 2012 여수 엑스포가 폐회하면서 같이 폐관되었다.
KTX가 증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천역 ~ 여수엑스포역을 잇는 여천터널과 신 마래터널은 단선이다.
KTX 한정 여수엑스포에서 여천역간 열차최고속도는 200~230km/h이다.
[image]
여수엑스포역 배선도.

맞이방이 한 쪽으로 쏠려 있어서 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예매할 때 18호 부근으로 예약하는 것이 낫다. 그렇지 않고 1호차 부근으로 예약하면 맞이방에서 300m씩 걸어야 한다.

5.1. 승강장


여천

1
2


3
4


종착역
1
전라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S-train
남원·전주·익산·용산 방면
2
3
4

6. 여수 엑스포역 개명 논란


2010년 7월 24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 점검 차 여수역을 방문했다가 '엑스포역'으로의 개명을 제안했다. # 이에 김충석 여수시장도 호응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기사) 여수역을 여수엑스포역으로, 현재의 여천역을 여수역으로 개명하려고 했고 7월 중에 국토해양부 고시로 확정될 뻔 했는데, 시의회에서 극렬하게 반대하는 중이라 아직도 통과가 안되고 있다. 참고로 시의회에서 제안하는 명칭은 여수역(엑스포역), 여천역은 엑스포 개최 후 개명 논의.
그러나 시의회의 반대 입장은 상관없는 듯 코레일에서는 여수역(엑스포역)등의 절충안도 무시한 채 2011년 10월 1일부로 여수EXPO역으로 개명하였다. 사실 국가기관의 산하이자 공기업인 코레일이 시의회의 입장을 따를 필요도 없다. 그러나 여천역을 여수역으로 변경하려던 당초 안은 시의회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서 확정되지 않고 엑스포 사후에 다시 지정하기로 하였다.
여수역의 명칭 변경건에 있어서 여천역을 여수역으로 변경하자는 안은 여수시의 통합의 상징성과 여수시의 지리적 중심부가 여천역이 더 적합하며 새로운 여수를 알리자는 취지였다. 기존 여수역의 명칭을 고수하는 시의회는 실제로 상당부분 여천지역으로 시의 중심이 이동하였으나 아직도 구 여수시 지역의 문수동 여서동 지구가 여수시의 실질적인 중심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도심 지역이 여수시의 최대 상권지역으로 형성되어 있고 여수는 경호동 돌산읍 화정면 남면 삼산면 등 관내 섬지역과의 교통의 중심이 되는 원도심이 아직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전라좌도수영이 있던 원도심이 수백 년간 중심지 기능을 수행해온 역사성을 들어서 여수역의 명칭 변경건에 반대하고 있다. 결국 역은 엑스포가 끝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엑스포를 달고 있는 상황이다.

7. 한반도의 최전방 철도역




8. 기타


  • 2009년 말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고, 그 이전에는 여수중-여수고와 무척 가까웠다.
  • 과거에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길 1 (공화동 1493)에 위치해있기에, 사창가가 밀집된 지역과 가까웠다. 따라서 여수시민들은 사창가에 간다는 의미로 여수역에 가다라는 관용구를 사용했다. 택시 기사들은 여수역 가겠다고 말하는 손님들을 사창가 앞에 세워주었다고 한다. 여수엑스포 시기에 민박집으로 쓰였다고 한다. 너는 내 운명(영화)의 소재지로 쓰인 것은 덤.

[1] '중국 관광객을 배려하지 않은 표기'라는 지적을 받고 2012년 4월 16일에 '''여수세박회'''역으로 수정되었다. 물론 간체로. Before After 엑스포가 끝난 이후 한자역명은 麗水엑스포로 다시 복귀하였다. 또한 승차권 발매 전산 상에는 '''여수EXPO(Yeosu-EXPO)'''로 등록되어 있으며 물류정보 전산 상에는 '''엑스포'''로 등록되어 있다.[2] 원래 여수엑스포역이라고 적힌 여수엑스포 도안 스탬프와 전라선 KTX 개통 기념 스탬프, 거북선 도안 대형 스탬프도 있었으나 모두 분실되었다. 2018.12.1 전화를 통해 확인.[3] 덕충동 66번지[4] 그 외에도 무궁화호 / KTX등의 전라선 모든열차의 종착역[5] 공화동 1493[A] A B 역사 안으로는 오지 않고 만덕사거리에서 승차[6] 물론 익산시처럼 예외도 존재한다.[7] 1971년 폐역되었다.[8] 성동역이 폐역된 지금은 세 번째이다.[9] 동대구역이 이런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