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섭

 

오명섭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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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역대 응원단장'''
강훈
(2014~2019)

'''오명섭'''
'''(2019~2020)'''

강훈
(2021~)

[image]
이름
오명섭

180cm
출생
1981년 12월 1일
학력
성균관대학교
경력
2010년~2019년, 2020년~ 전주 KCC 이지스 응원단장
2013년~2014년 GS칼텍스 서울 KIXX 응원단장
2011년~2014년 LG 트윈스 응원단장
2018년~2019년 안양 한라 응원단장
2019년~2020년 서울 SK 나이츠 응원단장
2019년 부천 하나원큐 응원단장
1. 소개
2. LG 트윈스 시절
3. 여담


1. 소개


전주 KCC 이지스의 현 응원단장이자 LG 트윈스의 전 응원단장으로 1년차엔 구관이 명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존재였으나 2012시즌부터 나아져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별명은 응요의 뒤를 이어서 응돼[1]. 실제로 둘이 친구라서 강병욱이 그만둘 때 후임으로 추천했다고. 은근히 옥동자 닮았다.
그리고 2014년을 끝으로 LG 트윈스를 떠났다. 전주 KCC 이지스의 응원단장을 맡았었고 2018-2019 시즌은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의 응원단장도 역임했다.
그리고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응원단장인 한재권이 OK저축은행의 배구경기가 있을때는 응원단장에 선다.
2019-2020시즌부터 10년 가까이 몸 담았던 전주 KCC 이지스에서 이적하여 서울 SK 나이츠의 응원단장이 되었다. 해당 시즌 WKBL 부천 하나원큐 응원단장도 맡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서울 SK부천 하나원큐 두 구단은 작년에 강훈이 있었던 자리였다.
부천 하나원큐은 송종민 응원단장과 나눠서 진행하는데 팬들 여론은 대체로 송종민 응원단장을 원하고 있어서 담시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2]
서울 SK의 응원단장으로 부임한 첫해인 2019-20시즌은 불호가 많은 편. 근데 달랑 한해밖에 안한데다가 익숙치 않은 구단에서 첨 응원하다보니 이상한 것도 아니긴하다...
이듬해인 20-21시즌은 다시 전주 KCC로 돌아왔다. KCC에서는 구관이 명관이었는지 전임자인 김정석 단장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이다.

2. LG 트윈스 시절


처음에는 야구 응원의 주요 요소인 적절한 타이밍, 양질의 응원가, 부족한 유발감 3박자가 모두 미흡한 편이었지만 경기 흐름과 상관없이 반복하는 응원이나 부족한 유발감은 경험이 쌓이면서 나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에 다시 응원가의 문제가 불거지며 쥐갤 같은 강성 팬덤 커뮤니티에선 신나게 까였었다.
자주 지적되었던 단점 중에 특히 응원가 쪽 문제가 심각한데, 대학교 응원가들 베껴 쓰기 위주의 편성[3][4]이나 전임 단장의 응원가들을 선수만 바꿔가면서 활용하는 점, [5] 마지막으로 오래된 팀 응원가를 잘 안 쓴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2012년 들어서 나아지다가 2013년에 들어서선 완전히 좋아졌는데, 확실히 응원리딩이 좋아지고, 현재윤정주현의 개인 응원가가 고퀄이라는 평에다가 김용의것도 나름 들어줄만하다는 평가이다. 2011~12시즌에 만든 것 중에서는 심광호,[6] 서동욱,[7] 오지환[8] 응원가 밖에 없던 걸 보면 많이 발전했다. 더불어 2013시즌 두산에서 응원가들을 다시 녹음했는데, 이게 퀄리티가 최악이라서 비교가 되고 있다.
나름 우천 응원이나 응원하는 걸 보면 노력은 하는 거 같은데 팬들이 보기엔 발전이 없는것 같다는 점에서 더 안타까운 문제. 어찌 보면 전임이 강병욱만 아니었더라도 훨씬 나은 평을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열심히는 응원해서 심한 욕은 안 먹는다. 열심히 하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 케이스.[9]
그러나 2014년 들어서 응원가 문제가 다시 불거졌는데, 임재철의 응원가[10]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저히 알아듣지 못할 퀄리티로 나오면서 쥐갤 등지에서 까이기 시작했고, 결국 임재철 본인의 요청으로 응원가를 다시 만들었다. 또한 응원가의 반응이 좋지 않자 페이스북에 서운하다는 입장[11]을 남기면서 또 쥐갤과 쌍마에서 신명나게 까였다.[12]
또 세월호 응원 휴식기 이후 만들어온 채은성의 응원가[13]가 다시 논란이 일자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별로 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열광, LG없이는 못살아[14], 추억의 엘지 응원가 등의 응원가들을 사장시켰다. 또한 2014년 10월 31일 LG팬들이 마지막으로 육성으로 LG없이는 못살아 응원가를 부르고 있는데 앰프로 사랑한다 LG를 틀어서 LG팬 다수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었다.[15]
하지만, 2015년에 최동훈 응원단장이 부임한 이후, 새로 나오는 응원가들과 정형화된 응원 리딩때문에 오명섭의 재평가가 끊임없이 이루어졌다. 응원존 고정의 단점이 있었다고는 하나 오명섭의 응원리딩은 정형화 되어있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꽤 다양했고 여기에 써져있는 이상으로 호응 유도 능력이 괜찮았다. 그리고 최동훈 응원단장 이후 2019년에 김정석 응원단장이 부임한 이후에는 응원 리딩이 더욱 더, 지나치게 단순해지고 안 그래도 떨어지던 응원가의 퀄리티가 시망수준이 되어버린지라 오명섭의 재평가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16] 결국 오명섭 응원단장이 필요 이상으로 욕먹은건 하필 이전 응원단장이 역대급으로 평가받은 강병욱 응원단장이었기에 이렇게 저평가를 받은 것이지 오명섭 응원단장이 발전이 없었다거나 실력이 없는 응원단장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21세기 응원 황금기는 홍경선 단장시절이 아닌 강병욱-오명섭때였고 특히 오명섭 응원단장때엔 성적까지 좋아서 시너지가 이루어졌다. 정말 불운의 응원단장이었다고 볼 수 밖에는 없다. 그리고 2021년 1월, 김정석 응원단장이 물러나자 많은 팬들이 강병욱 다음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인물이 되었다.

3. 여담


2012년 6월 24일 잠실 LG-롯데 전에서 5회말 정성훈의 1루측 파울 타구를 응원 도중에 잡아내며 운동 신경을 과시했다.[17]
2014년 준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응원단장을 인터뷰한 기사에 이름이 '''한명섭'''으로 잘못 기재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고쳤는데 지금까지도 이 기사 일부분에는 '''한명섭'''으로 기재된 부분이 있다(...). [18]
2015년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유강남의 응원가를 최동훈 단장의 작품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 이 분의 작품이다.[19] 응원단장 본인도 이 응원가에 상당한 자부심을 보인다. 또한 지금 쓰이는 팀 응원가 승리의 노래, 서울의 아리아, 사랑한다 LG도 이 분이 가져온 작품[20]. 2020시즌 현재 쓰이고 있는 응원가의 대부분이 응요와 이 분의 작품이다. [21]
그리고 잘 안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사실 LG 트윈스 팀 응원가 중 최후의 결투는 최동훈 단장의 작품이 아니라 오명섭 단장의 작품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노래 자체는 응원 이벤트 회사쪽에서 선정했지만 가사는 오명섭 단장이 직접 썼다고한다. 허나 이 응원가가 만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명섭 단장이 LG에서 물러나게 되고 이후 최동훈 단장 시절부터 사용하게 되어 최동훈 단장의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2018년 4월 1일, 홍창화 단장을 대신해 한화 이글스의 응원단장 자리에 대타로 나온 적이 있다. 홍창화 단장과 친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4년만에 야구 응원을 다시 해본 셈.
2019년에는 OK저축은행 배구단 응원을 간 한재권을 대신해 청주에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 응원을 했다.
현재 치어킹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에 나오거나 편집을 하는 경우도 있다.
[1] '''응'''원단장+'''돼'''지(…). 응대('''응'''원'''대'''장)로 잘못 알고있는 경우도 꽤 있다.[2] 여담이지만 송종민은 오명섭이 18-19시즌 이후 물러난 안양 한라의 응원단장 후임이기도 하다.[3] 연대 응원가 '연세여 사랑한다'나 고대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 'forever' 등, 다만 'forever'는 평가가 좋은 편에 속하고 이것을 창원 LG 세이커스에서도 쓰고 있다.[4] 그리고 2011년을 기점으로 다른 팀들도 대학 응원가들을 차용해서 쓰고 있다. 야구/응원가 항목을 참고할 것. 사실 응원가를 차용해서 쓰는것 자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5] 참고로 LG의 응원가들은 은근히 돌려써먹는 게 많다. 대표적인 예가 유지현손인호의 응원가.[6] 2012년도 버전[7] LG의 서동욱~ LG의 서동욱~ LG의 서동욱 날려버려 서동욱~ ×2[8] 2011년도 버전[9] 2011년도 초중반엔 적어도 남성훈보다 낫다는 게 팬들의 중론이었다. 남성훈은 봉다리 응원 등 롯데 응원의 기초를 만들어놓은 장본인이지만 2006~08년 LG시절은 그야말로 흑역사. 그나마 업적으로 꼽히는 것이 이대형과 발데스의 응원가랑 예전에 불렸던 '서울 메들리'를 부활시킨 것 밖에 없다. 더불어 롯데 이전의 한화 응원단장 시절에도 좋은 평을 못 받았다. 여담으로 남성훈이 경질되자 국내야구 갤러리 등지에서 수많은 LG팬들이 만세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인천 전자랜드, FC 서울을 거쳐 부산 kt 소닉붐의 응원단장을 했다.[10] 무적LG 임재철 워어어어 날려버려 LG의 임재철 무적LG 임재철 워어어~ 워어어~ ×2[11] "하.. 그렇게도 맘에 안드는건가.."라는 글을 올렸었다.[12] 응원단장이라는 사람의 페이스북은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간이다. 이러한 곳에 본인의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는 것은 생각이 짧았다는 의견이 많았다.[13] LG의 채은성~ 승리를 위하여~ LG의 채은성~ 워어~ ×2[14] 사실 이 응원가는 남성훈 단장 시절 발표할 때부터 KIA 응원가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삭제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사실 진짜 원조는 창원 LG 세이커스다. 참고로 LG 트윈스창원 LG 세이커스는 모두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팀이다. 즉 LG스포츠단이 이 응원가의 원조이고 KIA 타이거즈가 나중에 쓰기 시작한 것. [15] 사실 이 때 김주일 응원단장의 짬밥 때문에 이 응원가를 쓸 수가 없어서 팬들이 LG없이는 못살아를 부를 때 응원가 앞부분의 리듬이 비슷한 사랑한다 LG라도 틀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16] 실제로 쥐갤, I Love Twins,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 오명섭 응원단장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17] 1:38:25부터 보면 된다.[18] 실제로 본인의 페북에 자신의 이름이 잘못 나온 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표했다.[19] 유강남이 2년차였던 2012년부터 이미 이 응원가를 사용하였다.[20] 승리의 노래와 사랑한다 LG는 2011년, 민족의 아리아는 2012년 처음 선보였다. 다만 서울의 아리아의 곡은 키움 히어로즈가 먼저 차용한 응원가라 논란이 있으나 원래는 고려대학교가 제일 먼저다.[21] 실제로 김정석 단장은 2019시즌, 2020시즌 내내 욕을 먹었고 오명섭 단장이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팬들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