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오유진
吳侑珍 / Oh Yu-Jin
'''
[image]
'''직업'''
바둑기사
''' 소속'''
한국기원
''' 생년월일'''
1998년 6월 11일(26세)
''' 국적'''
[image] 대한민국
''' 출신지'''
서울특별시
''' 학력'''
한국바둑고등학교 졸업
''' 입단'''
2012년
''' 누적우승경력'''
2회
''' 단급'''
七단
''' 한큐바둑 닉네임'''
꼬마푸우(P)
''' SNS'''
인스타그램
1. 개요
2. 상세
3. 주요 경력
4. 주요 기사들과의 상대 전적[1]
4.1. 국내 기사
4.2. 중국 기사
4.3. 일본 기사
4.4. 대만 기사
5. 어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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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한국기원 소속의 바둑기사. 2019년 현재 七단이다. 세계 여자 기사 랭킹은 2~3위에 올라있다.
여자 기사 중 포석과 끝내기가 최고라는 평이지만 중후반부에 급격히 물러서서 역전패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천적으로 꼽히는 최정에게 초반부터 밀리기는 커녕 중반까지 압도하다가 돌이 맞붙거나 사활에 걸렸을 때 물러나는 수를 두어 대부분의 대국을 패하곤 한다. 수읽기의 부족 또는 심장이 약하다는 평이다.

2. 상세


2012년에 입단하고 나서 빠르게 성적을 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에 바로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5년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인제 하늘내린팀에 소속되어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었다. 결국 당해 다승상, MVP를 동시에 따냈다. 2017년에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image]
참고로, 2016년 전반기까지는 안경을 썼으나, 당해 후반기부터 안경을 벗고 콘택트렌즈로 환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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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六단 한국여자바둑리그 세리머니.
2015년2016년 여류명인전 결승전에서는 최정 九단을 연속으로 만나 모두 준우승을 했다.
2016년 궁륭산병성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전에서 뉴 에이코[2] 二단, 8강전에서 루이나이웨이 九단, 4강전에서 리허 五단을 '''모조리 반집승하고 결승에 올라서''' 화제가 됐는데, 결승전에서 왕천싱 五단을 만나서 불계승을 따내고 우승했다. 오유진의 생애 첫 타이틀이 바로 세계대회 우승이었다.

궁륭산병성배에서 우승한 이후 바둑TV 위기남여에 출연한 인터뷰.
궁륭산병성배에서 우승한 이후 여세를 몰아서 2016년 12월 13일 BnBK배 한국경제신문 여류국수전 결승전에서 오정아 三단을 만나 1국을 내주고 2국과 3국을 내리 따내며 우승했다. 궁륭산병성배 우승 후 한 달만에 두 번째 타이틀을 따냈다. 이로써 한 달 만에 특별승단 기준을 채워 五단으로 승단이 결정됐다. 정식 五단 승단은 2017년 1월에 진행될 예정. 하지만 한국기원에서는 2016년 12월 16일 현재 五단으로 표시중. 어차피 1월에 정식 승단행사 할 거 미리 해놓은 듯. 이 활약들로 당해 바둑대상시상식에서 여자기사상을 수상한다.
2017년 5월에는 천태산농상은행배, 6월에는 황룡사배에서 한국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 두 대회에서 패배가 없었는데, 또 다른 국제 대항전인 오카게배, 국제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에서도 패배를 하지 않았다. 오카게배에선 준우승,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에선 우승을 거뒀다. (2017년 여자단체전 총 13전 13승) 이어서 국제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개인전에서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지사와 리나 四단, 4강전에서 헤이자자 七단, 결승전에서 위즈잉 六단, 각각 일본 1위, 대만 1위, 중국 1위 여자기사들을 내리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기원에서는 이걸 우승경력에 안 넣어줬다.
2017년 한국바둑퓨처스리그 예선을 통과하여 퓨처스 3지명으로 퓨처스리거(한국바둑리그 2군선수)가 되었다. BGF리테일 팀 소속으로 1년간 활동했다. 꽤나 주목받았지만 리그에서는 5승 11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중반까지 5승 5패로 선전했으나, 마지막 6경기를 모두 졌다.(2013년 락스타리그에서는 3승 11패를 기록한바 있다.) 끝내기는 정확한데 남자 기사들의 잔수 공격 및 시간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착각을 범해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여러차례 나왔다. '''한두판 이렇게 지면 실수겠거니 하지만 무려 6판을 이렇게 허망하게 역전패'''했다. 그 중 13라운드 박정수 初단과의 대국은 오유진식 자멸의 끝판왕(...)[3]이었으며, 18라운드 이원도 六단과의 대국은 오유진식 사활착각[4]으로 살았던 돌이 죽으면서 졌다.(...) 이후 2017년 메지온배 신인왕전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송지훈四단한테 밀려서 본선 첫판에 떨어졌다. 이 송지훈한테 패배한 것도 초반에 오유진이 우세를 점했지만 송지훈의 잔수 및 시간공격에 말려서 멘탈붕괴, 오유진의 계산 착각으로 허망하게 져버렸다.
여자바둑계에서는 잘나가지만 남자바둑계에서도 세계대회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했던 오유진한테 이런 ‘멘탈’ 및 ‘잔수’ 부분은 시급히 해결해야할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됐다. 이 부분을 해결 못하면 오유진도 나이가 좀 들면 순식간에 어린 후배들한테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2017년 11월에 국내 여자 최대 규모 상금이 걸린 대회인 여자기성전에서 결승전에 올라 김다영 三단을 만나 준우승을 했다. 김다영과의 결승전에서도 오유진의 문제점(멘탈붕괴와 수읽기 착각, 결단력 부족으로 자멸)이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2017년 기준, 여자기사 최초로 남녀통합 최다대국 기록을 세우고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여자기사 다승상 타이틀 획득을 했다.
2018년을 4연패(2017년 포함시 5연패)로 시작하며 부진을 보이고 있다.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즌 첫번째 대국을 패한 적이 없었는데, 이 연패 과정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두번째 대국도 패했는데, 패한 상대가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던 김미리 四단이라는 점(이전 전적 4전 4승)에서 슬럼프가 의심된다. 오유진 七단은 둘 중 하나, 둘 모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대국 내용과 결과로 부진한 것이 아님을 증명해야한다. 그 후 조승아 初단을 상대로 연패를 탈출하고 얼마 후 조한승 九단도 꺾으며 5연승을 질주해 슬럼프 탈출을 증명한다.
2018년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는 2연패 이후 13승 1패(9연승으로 마무리)를 기록하며 다승 2위를 기록한다. 참고로 인제 하늘내린에서 부안 곰소소금으로 팀을 옮겼다. 당연히 1지명. 2년 연속 천태산농상은행배 우승을 하고, 2년 연속 한국바둑퓨처스리그 선발전을 통과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BGF리테일에서 정관장황진단으로 팀을 옮겼다.
오유진 六단에 대한 중앙일보인터뷰.
2018년 LG배 통합예선에서는 예선 준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중국스웨 九단한테 밀려서 탈락했고, 삼성화재배 여자조 예선에서는 예선 16강에서 루이나이웨이 九단한테 밀려서 탈락했다. LG배 통합예선 탈락이 오유진 입장에서 제일 아까웠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세계 최강급 기사인 스웨와의 대국이 좋은 경험이 됐다고.
2018년 한국바둑퓨처스리그에서 7승 7패를 기록했다. (6승 2패를 기록하다 5연패를 당한 다음 마지막 대국에서 승리했다.) 여자갑조리그에서는 처음 출전해 8승 1패를 기록했다.
2018년 9월 27일 여자국수전 4강에서 최정 九단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8년 10월 29일 여자기성전 8강에서 조승아 初단에게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8년 11월 4일 궁륭산병성배 결승에서 최정 九단과 우승을 놓고 겨뤘지만 준우승.
2019년 4월 29일 오청원배 8강전에서 왕천싱 五단에게 패했다.
10월 10일 몽백합배 64강전에서 대만 왕위안쥔 九단에게 지며 탈락했다.
11월 18일 여자 기성전 16강전에서 허서현에게 패하며 탈락. 19 ~ 20일에 이어진 여자 국수전 결승에서도 최정에게 지며 준우승했다.
2020년 9월 29일 오청원배 8강전에서 저우홍위에게 패했다.

3. 주요 경력



4. 주요 기사들과의 상대 전적[5]



4.1. 국내 기사


김다영 三단 7:4
김은지 初단 2:0
김채영 六단 5:8
김혜민 九단 4:3
박지연 五단 7:4
박지은 九단 10:3
오정아 四단 14:6
이민진 八단 4:2
조승아 三단 7:2
조혜연 九단 4:2
최정 九단 2:23

4.2. 중국 기사


가오싱 四단 5:1
루이나이웨이 九단 3:4
왕천싱 五단 8:4
위즈잉 六단 7:8

4.3. 일본 기사


셰이민 六단 6:1
우에노 아사미 三단 3:0
후지사와 리나 四단 6:1

4.4. 대만 기사


헤이자자 七단 2:1

5. 어록


Q: 한 달 동안 타이틀 2개를 땄는데.

A: “2012년 입단한 이후로 스무 살이 되기 전에 타이틀을 따는 게 목표였다. 내년에 한국 나이로 스무 살이 되는데 열아홉 살 막바지에 드디어 목표를 이뤄 기분이 좋다.”

Q: 요즘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A: “바둑 내용적인 측면이 크게 좋아진 것은 아닌데 기세가 좋고 행운이 따르는 것 같다. 또 궁륭산병성배에 부담 없이 출전해 우승한 이후부터는 타이틀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졌다. 아무래도 한 번 타이틀을 따서 그런지 요즘에는 편안하게 바둑을 두고 있다. 심리적 부담이 줄어든 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둘 다 이 기사


6. 기타



[1] 2020년 9월 15일 현재, 공식 대국만 기록[2] 한때 잘못된 표기라며 뉴에이코를 붙여썼는데, 일본기원에서 정한 공식 표기법이 뉴 에이코이며, 뉴 에이코 본인 역시 여권 이름을 '''Nyu Eiko'''로 띄어쓰기하고 있다. 링크 심지어, 사람들 헷갈릴까봐 '''한자까지 일부러 띄어쓰기해주셨다'''. [3] 오유진이 질래야 질 수 없는 바둑을 만들어놓고 끝내기에서 한 수를 빼먹는바람에 박정수한테 역으로 그 자리를 당해 오유진의 흑돌이 끊어지면서 자기 집에다가 가일수를 3개나 놔야하는 상황이 되어 허망하게 역전 반집패. '''박정수가 오유진의 빡친 표정을 보고 쫄아서 복기도 못하고 얼어있는 모습이 압권'''(...) [4] 이원도와의 대국에서는 정말 아마추어도 보는 사활을 착각했다. 이원도가 오유진의 착각을 보자마자 응?하는 반응이 압권.[5] 2020년 9월 15일 현재, 공식 대국만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