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미 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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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ったー! ライブ、楽しみー! もうすぐ演奏がはじまるねー!
좋아-! 라이브, 기대돼-! 이제 곧 연주가 시작되겠네-!
使い切れないくらい奪えば良いのよ。
金脈はこんなにあるんだもん。
다 써버리지도 못할 정도로 빼앗으면 그만인 거야.
돈줄은 이렇게나 많은걸.
1. 기본적인 설명
동방빙의화의 최종 보스. 언니 요리가미 시온과 페어를 이루어 나온다. 언니와는 다르게 명품백, 선글라스, 그 외 값비싸 보이는 장신구들을 잔뜩 걸친 매우 부티나는 외견을 하고 있으며[3] 인게임의 격투 연출도 돈과 귀중품을 던지고 불태우는 돈지랄 모션이다.[4]
이름은 개망초(姫'''女苑''', ヒメ'''ジョオン''')에서 따왔다. 시온의 이름에 들어있는 봄망초와 매우 닮아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매우 힘들다. 쌍둥이라는 설정은 여기서 비롯된 듯하다.
성격은 향락적이고 매우 거칠다. 돈을 다 써버리면 그만큼 다시 빼앗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언니 시온을 무시하고 있다. 유카리의 함정에 걸렸을 때에는 시온의 면전에서 있는대로 흉을 봐 화나게 할 정도. 또 가난해 보이는 녀석들은 싫다고 하지만 반대로 돈이 많아 보이는 캐릭터들에겐 물건을 달라고 하거나 아예 빼앗으려 드는 등 오만하고 자제심이 없다.[5]
사용하는 한자 탄막의 종류는 부(富), 보(宝), 금(金), 풍(豊). 한국어 패치에선 각각 '부유', '보물', '금', '풍족'.
2. 재산을 낭비하게 하는 정도의 능력
스스로 '부의 신'을 자처하지만 실은 사람들에게 돈을 쓰게 하여 가난하게 만드는 역병신. 사람에게 달라붙어 교묘한 말솜씨로 돈을 낭비하게 하며, 그렇게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 다 쓰면 다음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지름신.
조온의 능력으로 재산을 잃은 사람은 운수가 나빠지고 결국은 빈 껍데기처럼 되어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돈을 쓰는 순간만큼은 걱정 없이 맘껏 쓸 수 있게 해 준다는 것 때문인지 시온에 비해 묘하게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고.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빙의화
대응되는 오컬트는 완전빙의.[7] 오컬트 스킬을 사용하면 시온을 조종할 수 있다. 시온이 적에게 들러붙지 않은 상태라면 빈곤탄을 뿌리고, B사격 등으로 들러붙은 상태라면 둘의 위치를 서로 바꾼다.'''我らが何故最凶最悪の姉妹なのか身を以て知るが良い!'''
'''우리가 왜 최흉최악의 자매인지 그 몸으로 이해해라!'''[6]
완전빙의이변을 일으킨 장본인. 프리즘리버 악단의 라이브 공연에 숨어든 뒤 라이브에 열중해 방심 상태가 된 관객들에게 완전빙의해 돈을 뜯어낸다는, 이변의 규모에 비해 꽤 치졸한 목적으로 이변을 일으켰다. 이에 더해 이변 해결사들에 대한 대책으로 언니 시온이 빙의하면 운이 불운으로 전환되는 특성을 이용, 시온을 강제적으로 상대의 슬레이브와 뒤바꿔 완전빙의시키는 전법으로 덤비는 상대마다 모두 승리한다. 하지만 이를 역이용해 마스터와 슬레이브의 경계를 뒤집어 놓은 유카리의 함정에 빠져, 시온이 마스터, 자기가 슬레이브가 된 상태에서 슬레이브가 뒤바뀌는 바람에 도리어 자신이 레이무의 슬레이브가 되어 무력화되고 패배하지만......
패배한 이후 묘렌사에서 당분간 강제로 수행을 받게 되었다가, 이변을 일으킨 건을 불문에 붙인다는 조건으로 언니 시온과 함께 완전빙의의 부작용으로 폭주해 현실 세계에서 난동을 부리는 꿈의 세계 주민들을 찾아 회수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수행하는 동안에는 걸핏하면 도망치는 등 반항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알게 모르게 감화되었는지, 꿈의 세계 주민들을 제압하는 동안에는 절제된 생활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조금씩 품게 되어 이변의 뒷처리가 끝난 뒤에도 묘렌사로 돌아가 수행을 계속 받게 됐다. 하지만 결국 얼마 안 가 질려서 이내 다시 도망쳐 원래의 생활로 돌아간 모양. 다만 앞으로는 돈을 잃어도 불행하지 않는 사람만을 타겟으로 삼는다고 한다. 어쨌거나 성장은 한듯.
스토리 모드에서의 보스전은 사실상 조온 혼자 싸우다시피 하는 수준으로, 시온도 일단 공격은 하지만 부정적 의미의 검은색 한자 탄막을 잠깐 뿌리다가 그만두거나 조온이 탄막으로 뿌렸던 금은보화를 회수하는 데 정신이 팔려 있어, 시온이 나와 있을 때는 거의 쓰러뜨려 달라는 수준으로 무방비해진다.
오버드라이브 난이도의 VS텐시 최종 스펠에선 아예 테마가 탄막슈팅으로 바뀐다. A로 근접 주먹, B로 샷, C로 스펠 게이지를 소모해 대형 탄을 날린다. 이 와중에도 탄을 쏠 때 조온의 탄은 정면으로 제대로 날아가는 반면 시온의 탄은 거의 수직 위로 쏘아져서 자유낙하한다... 하지만 스펠 후반부에는 텐시가 계속 움직이며 초대형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시온의 탄막이 의외로 활약한다.
조온에 의해 슬레이브가 뒤바뀌었을 때가 여러 모로 특이한데, 우선 플레이어 측 마스터의 얼굴이 패배 시의 모습으로 바뀌고, 빙의 아이템을 회수할 수가 없어 더 이상 괴기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또 플레이어 측이었다가 보스 측이 된 슬레이브가 조온에게 조종당해 탄막을 뿌려대는 것과 대조적으로, 플레이어 측 슬레이브가 된 시온은 도와 주기는커녕 오히려 이쪽이 대미지를 입는 탄막을 조금씩 내보내서 체력을 갉아먹는다. 끝내 쓰러뜨리면 조온 대신 슬레이브가 폭발해 마스터가 슬레이브를 팀킬한 꼴이 되기까지 하는 등,[8] 전투 내내 플레이어의 패배가 확정된 듯한 연출 투성이.
인게임 대전시 성능은 근접전을 주로 하는 상대에게는 쓸만하나 거리를 벌리며 사격전을 주로 하는 캐릭터에게는 약한 모습. 인파이터인데 대시의 성능이 나쁜 것이 성능 평가에서 주요 감점 요인이다.
후타츠이와의 재판에 당했을 때의 모습은 아틀라스나방. 인게임[[http://livedoor.blogimg.jp/waremokou686/imgs/a/a/aaec6923.jpg|실물]] 옆에 붙어 있는 시온은 왕오색나비으로 변하나, 조온 쪽은 선글라스와 보석 목걸이를 두르는 등의 차이가 있다.
밸런스 패치 버프 이후 상당히 좋아져서 유저수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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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동방향림당
동방외래위편에 연재되고 있는 동방향림당 2기 5화에 잠시 등장한다. 작중 시기상 동방빙의화 직전.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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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아사이 겐지의 조온 삽화를 볼 수 있다.
3.3.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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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여태 나온 동방 캐릭터와는 다른 동방답지 않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픽시브 등지에서 보면 언니인 요리가미 시온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듯하다. 어째 언니는 단독샷도 많이 그려지는데 비해 이쪽은 언니와 그려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디자인도 괜찮은 편에 캐릭터성도 강한데 그려지는 짤 숫자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악세사리가 주렁주렁 달려 그리기 귀찮은 점도 있다고 한다. 다만 텀블러를 중심으로 한 서양권 팬들에겐 먹히는지 양키 스타일로 꽤 그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럭셔리한 옷차림이 도무지 동방 캐릭터같지 않다 보니 동방을 알건 모르건 아이돌 작품의 캐릭터로 착각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도트 디자인 및 엔딩 그림을 보면 키가 언니보다 작아 보이지만 쌍둥이라는 설정 덕택에 언니와 비슷하게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
현재까지는 백이면 백, 언니 시온과 커플링을 이루고 있다. 요리가미 자매 커플링은 히메지온[9] 이라고 불리며, 조온은 언니에게 틱틱대지만 사실은 주변을 불행하게 만드는 언니를 버리지 않는 착한 동생이라든가, 격투기는 언니를 지키기 위해 익혔다든가, 도레미의 승리대사로 보아 사실은 언니와 소박하게 사는 게 꿈이라든가 하는 갭모에 요소가 보이고 있다. 또한 묘렌사에서 수행을 했다는 설정 때문에 그쪽 캐릭터들과도 간혹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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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D모델이 만들어졌다. 제작자는 시온 모델을 만든 사람과 동일.
일부 팬층에게서는 사디즘을 자극하는 캐릭터라며 '괴롭혀주고 싶다'는 식의 묘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류의 '괴롭히기' 방향의 팬층은 이런저런 캐릭터에게 있어 왔지만, 조온의 경우 심적으로 언니인 요리가미 시온에게 의존할 거 같다는 갭 + 히나나위 텐시와 시온의 커플링 지지에 의한 일종의 네토라레 기류 형성에 의해 마음이 꺾이는 등의 연상을 하기 쉬운 배경이 깔려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4.1. 기타
테마곡 '오늘밤은 표일한 에고이스트(Live ver.) ~ Egoistic Flowers.'가 괜찮은 평을 받고 있다. 특이하게도 다른 곡에는 없는 (Live ver.)이라는 글귀가 붙어 있는데, 설정상 이 곡은 요리가미 자매와 싸우게 되는 스테이지인 '태양의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호리즘리버 악단이 라이브로 공연하는 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곡 자체에 환호성이나 박수 소리가 함께 들린다. 조온의 콘셉트가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당시 스타일에서 따온 것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요란한 환호성은 조온&시온 자매의 특징을 나타내는 장치이기도 한 듯하다.
부각이 잘 되지는 않지만 동방 프로젝트 최초의 선글라스 캐릭터이기도 하다.
제14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 54위를 했다. 언니인 시온이 15위나 한 것을 생각하면 심각하게 낮은 인기다. 동시에 가장 순위 차이가 벌어지는 자매이기도 하다.[10] 그래도 15회에선 36위로 18계단 상승했다.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해 조온으로 작성된 나무위키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 팬덤에서는 죠온으로 통용명이 정착되었다. 죠죠, 쵸파의 사례와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본 항목은 요리가미 죠온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아무래도 돈을 털어가서 사람을 불운하게 만드는 점 때문인지, 예대제 15의 오미쿠지에서 대흉을 담당하게 되었다. 대흉 오미쿠지에 쓰인 문구는 '요리가미 조온을 뽑은 당신은..., 슬프구나. 역병신에 들러씌인 당신은, 쓸데없이 낭비해 버리고 만다. 즉매회에서 돈을 다 날리고, 스마트폰 앱에 중과금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전부 역병신의 짓입니다. 받아들이세요 현실을. 기운내어 살아남는다면 필시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여담으로 대길은 레이무, 길은 사쿠야, 소길은 요우무, 말길은 마리사였다.
[1] 빙의화 omake.txt에서는 Jyoon, 예대제15의 오미쿠지에서는 Joon이라고 표기. [2] 표일한: 무사태평한, 마음내키는 대로. 빙의(憑依; ひょうい, 효이)와 표일(飄逸; ひょういつ, 효이츠)의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3] 앉을 때는 명품백 위에 앉는다.[4] 그런데 입고 있는 것이 짝퉁인지 진품인지는 불명이다. 대전모드에서 vs마미조로 지면 마미조가 짝퉁인 줄 알았는데 진품이라며 놀라고 vs스미레코로 이기면 조온이 짝퉁이냐며 놀란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플레이어 마음이지만.[5] 대전모드시 도레미vs조온에서 도레미의 승리대사 에 의하면 사실은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고 싶다고 한다. [6] 시온과 함께 말한다.[7] 그래서 라스트 워드가 별표가 붙은 괴 라스트 워드가 아닌, 홑낫호가 붙은 일반 라스트워드이다.[8] 다만 괴 라스트 워드를 사용해 쓰러뜨리면 조온이 폭발하는 연출을 볼 수는 있다. 버그인지 사양인지는 불명.[9] 자매의 모티브가 되는 꽃 이름을 합친 것이다.[10] 보통 자매 캐릭터는 모두 인기가 매우 우수하거나 반면 한편으로는 모두 인기가 꽤 많이 저조한 편에 속한 상황이거나 중 하나인데 요리가미 자매는 시온만이 인기가 높고 조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 다만 코이시가 처음부터 대인기였던 건 아니니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