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워드
1. 개요
'''ラストワード / Last Word'''
게임 《동방 프로젝트》에 나오는 스펠 카드의 일종. 동방영야초에서 숨겨진 요소로서 첫 등장했다.
영야초 시스템에서 피아불문 캐릭터가 가진 스펠 카드 중 숨겨진 비장의 수가 바로 '''라스트 스펠'''이다. 그런데 숨겨진 요소로 라스트 '''워드'''라는 스펠카드가 공개되면서, 라스트 스펠마저 능가하는 훨씬 강력한 궁극의 스펠이 바로 이것이 아니냐 여겨지기 시작했다. 영야초에 등장하는 캐릭터라면 적 아군 불문하고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스펠 이름이나 설명 등에서 확실히 최종오의에 가깝게 묘사되었기 때문.
결국 심기루에 라스트 워드가 필살기 시스템으로 재등장하면서 사실상 '''각 캐릭터의 궁극기'''임이 공인되었다.
본래 Last Word는 영어로 말 그대로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을 뜻하고, 한편으로는 '결정판'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로 해당 캐릭터가 가진 '결정판'격의 스펠 카드를 뜻한다고 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유언을 남겨야 하는''' 위력을 의미할 수도 있다(...).
다른 스펠과 격을 달리하는 극의라 그런지, 모든 라스트 워드는 이름 앞에 스펠 타입명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동방영야초
고유 표기는 '극의'이며 스펠 프랙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펠 카드이기 때문에 설명문은 따로 없다. 본편이나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는 라스트 워드에 도전할 수 없고, 스펠 연습 모드에서만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각 라스트 워드마다 진입 조건이 마련되어 있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등장하지 않는다.
각각의 스펠 카드가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할 경우 스펠 프랙티스에서 항목이 개방된다. 난이도는 각각 차이가 있지만 쉬운 것은 하드 급에서부터 어려운 것은 루나틱을 능가하는 것이 있다. 스토리 모드 혹은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다.
2.2. 동방심기루
이후 영야초 외의 다른 작품에는 한 동안 라스트 워드가 나오지 않다가 대전 액션 게임인 《동방심기루》에서 다시 등장했다. 동방심기루에서는 인기도 100%일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스펠카드로 실장되었다.
2.3. 동방심비록
후속작인 동방심비록에서는 오컬트 볼을 4개 이상 모으면 사용 가능하다. 이 쪽은 도시전설을 이용한 '괴' 라스트워드라는 이름이다.
2.4. 동방빙의화
마찬가지로 괴 라스트워드 시스템을 이어받았다.
3. 라스트 워드 목록
이하 목록에서 보듯 라스트 워드를 둘 이상 갖고 있는 캐릭터는 키리사메 마리사와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둘 뿐이다.[1]
4. 괴(怪) 라스트 워드
《동방심비록》에서 나온 조금 특수한 라스트 워드. 도시전설과 괴담의 패러디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