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징

 

'''우징'''[1]
''' 吴京 | Wu Jing'''
'''출생'''
1974년 4월 3일(50세)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 [image]
'''국적'''
[image] 중국
'''민족'''
만주족[2]
'''학력'''
베이징체육대학(졸업)
'''직업'''
영화배우, 무술감독, 무술가
'''신체'''
175cm
'''언어'''
표준중국어
'''배우자'''
셰난(2014년 ~)
'''자녀'''
슬하 2남
'''데뷔'''
1993 영화 <태극장삼풍>[3]
'''대표작'''
살파랑, 전랑 시리즈, 유랑지구
1. 개요
2. 이력
2.1. 초기 이력: 엘리트 무술가
2.2. 1990년대
2.3. 2000~2010년대 초반
2.4. 2010년대 중후반: 중국판 블록버스터 제조기
3. 경력
4. 출연작
4.1. 드라마
4.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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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북경 출생 만주족 혈통의 액션 배우 겸 영화 감독으로 이연걸, 견자단의 동문사제다. 이연걸, 견자단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액션키드.

2. 이력



2.1. 초기 이력: 엘리트 무술가


이연걸, 견자단 등의 중국의 무술 엘리트들이 수학한 베이징 스차이하이 체육학교와 베이징체육대학을 졸업하였고 북경 무술단의 정식 단원 출신이다. 1984년, 85년, 86년 중국 무술대회를 3연패했고 1992년, 94년 중국 무술대회 대련 부문에서 우승하였으며 그외에도 크고 작은 무술시합에서 20여 회의 수상을 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2.2. 1990년대


이연걸의 태극권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 때 후배의 실력을 알아본 추천으로 <태극권 2[4]>에 캐스팅 되었고 원화평 감독의 홍콩금휘 영화사와 5년간의 전속 계약을 맺게된다.
실제로는 선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국내에선 악역 전문의 이미지도 존재한다.[5]
1990년대는 그저그런 무술가 출신 배우였을뿐이다.

2.3. 2000~2010년대 초반


듣보잡 시절을 거쳐 2005년 홍금보, 견자단과 함께 출연한 살파랑으로 국내 팬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된다.[6]

출세작 살파랑에서의 명장면 견자단 vs 오경[7] [8]
태극권2로 데뷔해 살파랑에 출연하기까지 드라마 위주로 출연했고 극장 영화는 거의 나오질 않아서 국내 인지도는 그야말로 듣보잡 수준이었다. 살파랑에서 처음 악역을 맡았다. 선량한 얼굴에다 늘 선역이었던 오경에게 악역을 맡기면서 역설적인 효과를 노렸던 것이 오히려 이 배우의 포텐을 터뜨려버렸다고 할까... 살파랑에서 강렬한 액션덕분에 유명세를 타게 되고, 영화에 주력한다.
살파랑에서의 견자단과 강렬한 이후 흑권에 출연하게 된다. 이후 쌍자신투 남아본색에선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주연이자 흑권의 한 장면.
오경의 착한남자 연기는 솔직히 밋밋한 편이다. 머리에 든게 없는 같아 보인다고 해야하나? 본인은 즐거울지 몰라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다지 임펙트가 없어보인다.[9] 자신도 이점을 잘 알고있는지 다시 한번 '''다크포스'''에 도전하게 되는데... 홍금보 사단의 "탈수(Fatal Move)"에서 비중있는 조연, 그것도 '''조직 패싸움에 진검을 들고 나와 상대편 부하들의 사지를 뎅겅뎅겅 잘라버리는''' 중간보스로 출연하며 강렬한 다크포스를 뿜어냈다.[10] 또한 해당 영화 마지막에서 홍금보 대형과의 결투씬(오경은 앞서 말한 진검으로, 홍금보는 옆에 있던 기다란 쇠파이프로 싸운다)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탕. [11]
이에 힘입어 같은해에 만든 2008년작, 랑아에서는 나쁜남자같아 보이는 착한남자로 분하게 되는데 2009년에는 대륙의 트랜스포머 기기협에도 출연해 스스로의 커리어를 망치는 건지, 작품을 닥치는 대로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오경의 꿈이 헐리우드에 진출해 부자가 되는 것이긴 하다.
2010년작으로는 전성계비가 있고, 홍콩 영화계의 커다란 프로젝트로 보이는 소림[12]에 '''악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한다. 주인공 사정봉의 사형으로 악당에게 넘어가 사문을 배신하는 역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선한 역할'''로 소림사의 대사형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유덕화는 야망을 품은 군벌이었으나 심복이었던 사정봉의 배신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고서 소림사에 투신하게 된다. 상처받은 유덕화를 대사형인 오경이 따뜻하게 감싸주며, 동문 사제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여 사정봉에게 처참하게 살해를 당하는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2012년 MC출신 배우 시에난(사남)[13]과의 교제가 언론에 노출된후 공개연애 하다가 14년 5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8월말경 득남하였다.
2015년작 살파랑2에서는 토니 쟈와 공동 주인공으로 활약했는데 둘이서 최종보스 역할을 맡은 장진과 싸우는 마지막 장면이 일품이다.

2.4. 2010년대 중후반: 중국판 블록버스터 제조기


2010년대 이후 1억 위안 (18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 중국판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주연을 도맡아 하면서 엄청난 흥행제조기로 등극했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 우징이 참여한 중국 블록버스터들은 '''중국뽕'''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애국주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떄문에, 중국 정부의 엄청난 푸쉬를 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 영화시장의 규모가 북미를 넘어서 세계 1위에 올라서면서 중국 블록버스터들은 국내 개봉만으로도 웬만한 할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흥행성적을 내고 있고, 당연히 우징은 돈방석에 오르게 되었다. 말하자면 1980-90년대 로널드 레이건의 "강한 미국"에 발맞추어 애국주의 영화들을 양산했던 액션스타인 실베스터 스탤론과 같은 역할을 현재 중국에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2018년에는 서로 만나서 친목질을 하기도 했다. # 그리하여 서양에서는 우징을 중국의 람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2015년 작품 전랑[14]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았으며, 역시 감독과 주연을 겸했는데 이 작품의 속편인 2017년 7월 28일 개봉한 속편 전랑 2는 현재 중국 내 흥행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 영화는 워낙 중뽕인데, 람보 시리즈태양의 후예의 영향을 받은 영화이다. 오직 '''중국 국내 개봉만으로 미화 8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면서 당해 세계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이후로 영화 등반자 (에베레스트)[15], 유랑지구, 나와 나의 조국 등 일련의 영화들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전랑 이래 매출 총합 2조 5천억원의 대박을 냈다고 한다.[16]이중 전랑 2와 유랑지구는 직접 투자도 했기 때문에 본인도 개런티 외에 짭잘하게 챙긴 듯.
액션신이 준수하고, 중국에서 절대적인 티켓파워가 있기 때문에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하는 중이다. 어벤져스를 연출한 루소 형제와 손잡고 2016년작 베트남 영화 <사이공 보디가드>의 리메이크를 추진 중이다. 루소 형제가 제작하고 우징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한다.[17]

3. 경력


  • 1980년 베이징 무술단 입단
  • 1984년 베이징 무술시합대회 권술부문 우승
  • 1986년 전국 무술시합대회 권술, 창, 칼 부문 우승
  • 1987년 전국 무술시합대회 권술, 창, 칼 부문 우승
  • 1989년 전국 무술시합대회 권술, 창, 칼, 대련부문 우승
  • 1991년 전국 무술시합대회 사격술, 대련부문 우승
  • 1992년 전국 무술시합 마스터스 대회 사격술, 대련부문 우승

4. 출연작



4.1. 드라마


  • 1997년 太極宗師(태극종사)
  • 1998년 新少林寺(신소림사)
  • 1998년 新水滸後傳 (신수호후전)
  • 1999년 小李飛刀(소이비도)
  • 2000년 亂世桃花(난세도화)
  • 2000년 大人物(대인물)[18]
  • 2000년 策馬嘯西風(책마소서풍)
  • 2001년 新天蠶變(신천잠우)[19]
  • 2001년 皇上對不起(황상대불기)
  • 2001년 大欽差之皇城神鷹(대흠착지황성신응)
  • 2002년 少林武王(소림무왕)
  • 2002년 江山為重 (강산위중)
  • 2002년 南少林(남소림)
  • 2003년 倩女幽魂(천녀유혼)
  • 2004년 南少林三十六房(남소림삼십육방)
  • 2004년 江山兒女幾多情(강산아녀기다정)
  • 2004년 誰為我心動 (수위아심동)
  • 2005년 武當 2(무당 2)
  • 2005년 鼓上蚤時遷
  • 2012년 我是特种兵2

4.2. 영화


  • 태극권1 (1993)
  • 태극권2 (1995)
  • 촉산전 (2001)
  • 취마류 (2003)[20]
  • 살파랑 殺破狼 S.P.L. (2005)
  • 흑권 黑拳 Fatal Contact (2006)
  • 쌍자신투 雙子神偷 Twins Mission (2007)
  • 남아본색 男兒本色 Invisible Target (2007)
  • 탈수 奪帥 Fatal Move (2008)
  • 랑아 狼牙 Legendary Assassin (2008)
  • 기기협 機器俠 Kungfu Cyborg: Metallic Attraction (2009)
  • 월광보합 越光寶盒 (2010)
  • 전성계비 全城戒備 City Under Siege (2010)
  • 서풍렬 西風烈 (2010)
  • 애정36계 愛情36計 (2010)
  • 샤오린:최후의 결전 新少林寺 (2011)
  • 개심마법 開心魔法 (2011)
  • 불이신탐 不二神探 (2013)
  • 전랑 战狼 (2015) (국내 개봉 제목은 스페셜포스 : 특수부대 전랑)
  • 살파랑2 殺破狼2 (2015)
  • 전랑 2 战狼2 (2017)
  • 유랑지구 (2019)
  • 등반자[21] (2019)
  • 나와 나의 조국 (2019)
  • 금강천 (2020) - 한국전쟁 말기 1953년의 금성 전투을 다룬 블록버스터. 우징은 중공군 대공포 중대장으로 나온다.


[1] 한국한자음 발음으로는 오경.[2] 원래 성은 오아(烏雅)씨이지만, 신해혁명이후 만주족 학살이 벌어지자 오씨로 개명하였다. [3] 한국에서는 <태극권>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으며, 이연걸 주연[4] 1996년작으로 이연걸과 양자경이 출연한 그 태극권의 속편이지만, 제목만 속편이지 내용은 아무 관련이 없다. 1편은 나름 성공적이었으나 2편은 그야말로 흑역사다. 국내에 개봉했으나 조용히 묻혔다.[5] 오경이 국내에서는 살파랑으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악역 전문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데뷰작부터 주연이었고 살파랑에 출연할 때까지 주연급으로 활약했다. 극장 영화에 거의 안나오고 TV 시리즈 위주로 활동한 탓에 국내에 안 알려졌을 뿐이다.[6] 참고로 살파랑은 극장 개봉은 하지 않았지만 정식으로 DVD가 발매되었다.[7] 이 결투씬도 도화선에서 예성(현 추조룡)과의 격투씬만큼 힘들게 찍었다. 무엇보다 이때까지는 오경이 광둥어를 능숙하게 하지 못한게 가장컸다.(그래서 이작품은 대사가 딱 한마디인데도 더빙처리 되었다.)[8] 실제로는 견자단과 매우 친하며 우징과 이연걸, 견자단은 베이징 스차이하이 체육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 한국에는 이 신을 찍으면서 너무 격렬히 싸우다가 사이가 나빠졌다는 설이 있는데, 비하인드신을 보면 대결당시 합이 안맞아 커트가 되면 서로 웃으면서 겸연쩍어 하는 것을 봐서는 낭설일 뿐이며 서로가 말도 안되는 루머라고 일축했다.[9] 사실 호흡이 길어 캐릭터성을 보강할 수 있는 드라마나 코믹성이 짙어 순한 인상의 주인공도 먹힐 캐릭터가 많았던 80년대형 액션영화였다면 이런 외모도 충분히 먹힐 수 있고, 실제 이연걸도 초기작인 소림사 등에서는 천진난만하고 장난끼 많은 성격의 배역일 때는 약간 어리숙하지만 선한 성격의 표정을 자주 보였다. 하지만 우징이 활약하는 시기인 2000년대 들어서는 이런류 작품보다는 조금은 진지한 주인공들이 늘어나고 우징 본인도 나이들면서 얼굴에 연륜이 새겨지니 이런 성격 밋밋한 역할과는 잘 매칭되지 않게 된 것.[10] 총격전까지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쟤들이 총을 안 쓰면 우리도 쓰면 안 되지ㅋ"하면서 긴 칼을 들고 난입하여 신나게 칼춤을 추었다. 상대편 우두머리가 저지를 하였으나 결국 그 역시...[11] 이런 홍금보와 1:1로 제대로된 합을 보여줄수 있는 배우는 정말 극소수다. 살파랑에서 홍금보 대형과 제대로된 합을 보여준 견자단을 상대로 오경은 멋진 액션을 펼쳐주었다.[12] 유덕화가 주인공, 성룡소림사승려, 사정봉이 악역으로 출연하며, 무려 실제 소림사에서 촬영을 하였다.[13] 진가상 감독의 화벽(2011)에서 추이주(취죽)역으로 한국에선 낯이 익을것이다.[14] 국내 개봉명은 스페셜포스 : 특수부대 전랑[15] 2019년 제작. 2020년 개봉작. 헐리웃에서 2015년 개봉한 에베레스트(영화)와는 별개의 작품이다.[16] 유랑지구는 SF재난물로 소위 국뽕 영화는 아니다. 이게 국뽕 영화라면 일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와 지구적 재난을 해결하는 고지라 같은 일본산 특촬물도 모두 국뽕 영화로 간주해야 한다. 한국에서 이 영화가 국뽕 영화로 알려진 것은 실제로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은 기자들이나 영화 팬들이 지레짐작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7] 루소 형제는 2010년대 들어서 일련의 마블 영화를 연출하면서, 동시에 중국 자본과 손잡고 여러가지 중국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18] 다른 제목으로 凡人楊大頭(범인양대두)가 있다.[19] 다른 제목으로 金蠶絲雨(금잠사우)가 있다.[20] 국내 출시명은 철마류 3[21] 한국에서는 에베레스트라는 이름으로 2020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