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카시 파비안스키

 



[image]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No. 1'''
'''우카시 파비안스키
(Łukasz Fabiański)
'''
'''생년월일'''
1985년 4월 18일 (38세)
'''국적'''
[image] 폴란드
'''출신지'''
코스트진 나드 오드롱
'''신체 조건'''
190cm, 83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
'''소속 클럽'''
레흐 포즈난 (2004~2005)
레기아 바르샤바 (2005~2007)
아스날 FC (2007~2014)
'''스완지 시티 AFC (2014~201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8~ )'''
'''국가 대표'''
55경기


1. 개요


폴란드 국적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로, 축구팬들 사이에선 거의 넘버2 GK의 아이콘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2.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신들린 선방으로 웨스트햄을 구하는 수호신. 킥력도 준수하여 롱패스를 통한 빌드업에 강점이 있고, PK선방에도 강점을 가진다. [1]
하지만, 골키퍼치고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실수가 많은 편이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실수도 많이 줄어들어 안정적이다.

3. 클럽 경력



3.1. 레기아 바르샤바


그가 프로 데뷔한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주전으로 뛰던 아르투르 보루츠셀틱 FC으로 떠나자, 그자리를 차지한다.

3.2. 아스날 FC


바르샤바의 활약을 통해 아스날로 이적하지만, 마누엘 알무니아와 위태한 경쟁을 펼친다. 불안불안하다가 가끔 잘하는 임팩트(...)를 보여준 파비안스키는 2010-11 시즌 잠깐 주전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에게 밀렸다. 비토 마노네한테도 밀릴 뻔했지만, 2013-14 시즌엔 예상을 깨고 잘 해줬다. 리그는 슈체스니가 나오고 주로 컵대회에 나왔는데 FA컵 결승전에서도 선발출전해 팀의 수시즌 무관을 종결짓고 아스날을 떠났다.

3.3. 스완지 시티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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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2014-15 시즌


2014년 5월 29일 자유계약의 형태로 스완지 시티 AFC에 합류하였다. 2014-15 시즌 기존 수문장이던 미셸 포름[2]이 토트넘으로 이적해 나간 스완지 시티에서 드디어 주전 수문장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러더니 아스날에서의 한을 풀듯 맹활약했다. 14-15 시즌 37경기 출전 '''137개의 세이브'''로 갯수만 따지면 '''EPL 골키퍼들중 1위'''이다.[3] 또한 '''클린시트 12회'''로 13회를 기록한 프레이저 포스터, 시몽 미뇰레(?!)에 이어 티보 쿠르투아, 조 하트와 함께 '''EPL 공동 3위'''이다. '''선방률 74.9%로 데헤아, 티보 쿠르투아보다 선방률이 높다!''' 리그 8위 골키퍼가 리그 1위 골키퍼보다 선방률이 높은 것이다. 이정도면 본인 커리어중 최고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2015년 스완지 시티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로 서포터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기성용.
'''2014/15 시즌: 38경기 49골 실점 12경기 무실점'''
'''선방률 74.1%''' - 세이브 137개
프리미어리그: 37경기 46골 실점 /12 (74.9%)
FA컵: 1경기 3골 실점 /0 (50%)
리그컵: –

3.3.2. 2015-16 시즌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수비진들의 부진 도 이유이긴 하겠지만, 파비안스키 본인의 폼도 완벽해 보이진 않는다.
27R 토트넘 핫스퍼전에서 대단한 연속선방들을 해주며 팀에게 최소 무승부를 안겨줄 것 같았던 파비안스키였으나, 한골을 지키기 위해 전원수비를 했던 스완지의 수비진에 가려서 대니 로즈에 벼락같은 중거리슈팅을 막지 못해 결국 팀에게 승점을 안겨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파비안스키 본인으로서는 15-16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일것이다.
37R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잠정적으로 네명의 공격수와 공격가담한 선수들을 상대로 엄청난 세이브들을 해주었다. 킹슬리의 자책골은 정말 어쩔 수 없었지만 파비안스키의 활약으로 팀은 4:1승. 만약 파비안스키가 아니었다면 4:4, 그 이상의 스코어가 나왔을수도... '''파비안스키는 경기 MOM으로 선정'''[4]
시즌 37경기 출전, 총 '''115개의 선방'''으로 왓포드 FC의 수문장 에우렐류 고메스에 이어 '''EPL내 2위'''를 기록했다. 클린시트는 9회. 선방률은 69.3%를 기록 했다. 당장 선방의 개수도 지난 시즌에 비해 줄었고 클린시트 경기도 줄어서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스완지 수비진들과 맞물려 활약상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2015/16 시즌: 37경기 51골 실점 /9'''
'''선방률 69.3%''' - 세이브 115개
프리미어리그: 37경기 51골 실점 /9 (69.3%)
FA컵: –
리그컵: –

3.3.3. 2016-17 시즌


개막전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유로 2016에서의 미친 선방들을 재현이라도 하듯 대단한 선방들을 몇차례 해주어 스완지의 불안했던 뒷문을 단단히 지키며 무실점을 만들어냈다. 경기 막판 굴절된 프리킥을 선방해내는 모습은 가히 압권.
3R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리야드 마레즈의 PK를 막아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4R 킥들은 다소 부정확했으나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능력에 이어 기복이 없다는걸 입증했다. 앞까지 나와서 에당 아자르를 막고 이어서 디에고 코스타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경합까지 하면서 본인이 철벽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오스카가 잘 감아찬 슛을 막아내고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각이 없는 상태에서 찬 회심의 슈팅도 막아버렸으며 코스타가 가까운 거리에서 찬 슈팅도 막았다.
8R 친정팀 아스날 FC를 상대로 좋은 선방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3골을 실점하며 팀은 3-2 패.
31R 80분까지 잘 막아줬다. 부상을 입었는데 감독의 교체 지시에도'''노우!'''하면서 불꽃투혼의 대명사가 되나 했지만...(노우형 등극) 토트넘의 델레 알리,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약 10분만에 한 골씩 뽑아내며 1-3 역전 패의 주범이 됐다. 토트넘전 경기 기사 곳곳이 파비안스키 욕으로 도배되고 있다.
35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다이브'''에 페널티를 내주게 됐다. 결과는 1-1로 마무리 됐지만, 감독인 폴 클레멘트에 의하면 경기가 끝나고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고. #

'''2016/17 시즌: 37경기 69골 실점 8경기 무실점'''
'''선방률 62.9%''' - 세이브 117개
프리미어리그: 37경기 69골 실점 /8 (62.9%)
FA컵: –
리그컵: –

3.3.4. 2017-18 시즌


전반기 답 없는 수비진들 때문에 122개의 유효슛을 허용했으나 88개를 선방해 72%의 선방률을 기록했다. 선방률로 봤을 때 맨유데 헤아, 번리닉 포프, 첼시쿠르투아 다음이다.
하지만 끝내 팀이 18위를 기록하면서 강등이 확정되었으며, 시즌 종료 후 핵심자원인 기성용 등과 함께 팀을 떠났다.
'''2017/18 시즌: 37경기 54골 실점 9경기 무실점'''
'''선방률 71.7%''' - 세이브 137개
프리미어리그: 37경기 54골 실점 /9 (71.7%)

3.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8년 6월 20일(현지시간), 결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7m파운드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3.4.1. 2018-19 시즌


개막전에서 리버풀을 만나 선방쇼를 찍었으나 수비진의 붕괴와 오프사이드 오심 하나로 4실점을 기록했다. 어째 스완지 시절과 달라진 게 하나 없는 모습이다.
그리고 개막 이후 웨스트햄이 4연패를 당하는 동안 홀로 무수한 선방을 기록하며 정말 스완지 시절과 달라진 것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R,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무실점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1대1 찬스에서 얼굴로 공을 막아내는 장면이 백미였다.
팀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이번 시즌인데 이와중에 가장 안정적이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선수이다. 거의 매경기 선방쇼를 보여주고있으며 이런 선방쇼가 없다면 해머스의 순위는 지금보다도 더 아래일 것이다.

3.4.2. 2019-20 시즌


팀은 부진했으나 눈부신 활약으로 리그 초반 7경기 출장 8실점 3클린시트 , 리그컵 2경기 출장 4실점 1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9월 28일 리그 7R 본머스전 전반 34분에 고관절 부상을 당해 로베르토 히메네스 가고와 교체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부상을 회복하는 데에 3개월 내외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상 기간 동안 로베르트 히메네스 가고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파비안스키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
부상 복귀전인 레스터전에서 PK를 선방하면서 혼자 고군분투했지만 2:1로 패배하였다. 이 경기 이후 페예그리니가 경질되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복귀전인 본머스전에서는 4:0 승리에 기여하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에 또 부상을 당하여 약 한달간 결장한 뒤에 다시 복귀하였다.

3.4.3. 2020-21 시즌


6R 맨체스터 시티전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에게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8R 풀럼전에 PK로 위기를 맞았지만 아데몰라 루크먼의 파넨카를 막아내면서 팀을 구해냈다.
9R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멋진 선방들은 보여주며 1:0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10R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선방들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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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에 첫 출전하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아르투르 보루츠와 토마시 쿠슈차크[5]에 이어 백업 골키퍼로 명단에 포함된 바 있다.
유로 20082010년 남아공 월드컵예선에서 간간히 출장했다.
유로 2016 예선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사실상 현재 폴란드의 주전 골키퍼라고 봐도 무방하다. 친선경기에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아르투로 보루츠와 함께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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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조별리그 1차전인 북아일랜드전에서는 결장[6] 독일전, 우크라이나전에 출전해서 각각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정감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괜찮은 선방도 여러개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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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스위스와의 16강에서는 약을 빤듯한 미친 선방으로 팀을 하드캐리했다. 특히 후반전에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프리킥을 날아올라서 펀칭한 장면과 연장전에 에렌 데르디요크가 코앞에서 때린 헤딩슈팅을 '''역동작에 걸리면서도 펀칭'''해내는 장면은 백미. 아쉽게도 제르단 샤치리에게 입이 떡 벌어지는 원더골[7]을 얻어맞으며 클린시트는 실패했지만,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리했고, 파비안스키는 16강전 승리의 1등공신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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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2016 유로:'''
'''4경기 2골 실점 2경기 무실점 선방률 90% - 세이브 18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도 대표팀에 승선했으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으나 슈체스니가 2경기 5실점으로 폴란드의 탈락이 확정되자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에 선발출장하며 월드컵 본선 데뷔전을 치렀다. 물론 그 데뷔전이 이렇게 되기는 했으나 어찌됐든 본인 월드컵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5. 여담


아스널 FC에서 같은 국적에다가 나이도 어린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에게 밀려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국가대표에서도 주전자리를 내준 다소 아쉬운 골키퍼이다. 한 때 팀, 국적, 포지션이 같다보니 자주 그와 비교되곤 했었다. 심지어 생일도 같다.[8]

6. 같이 보기




[1] 여러모로 야스퍼 실러선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물론 버전은 마이너 버전이다[2] 미셸 봄으로 잘 알려진 선수[3] 하지만 주의해야 할것이 수비를 잘하는 팀일수록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빈도수가 적기때문에 선방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선방의 양으로만 골키퍼의 질을 따지면 곤란하다.[4] 기성용은 파비안스키의 미친 선방들탓에 아깝게 MOM 놓침[5] 맨유에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백업을 하던 쿠쉬착 맞다.[6] 슈체스니가 출전해 클린시트를 기록했다...만 북아일랜드가 극단적으로 수비축구를 해서 허용 슈팅이 거의 없었던건 함정.[7] '''박스 경계선에서 바이시클킥(!)을 때려서 골문 최하단 오른쪽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야신이 와도 못막았을 원더골. 당장에 유로 2016 최고의 골로 불리고 있으며 푸슈카시상 후보로도 유력하다.[8] 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선 뛰어난 활약으로 주전자리를 되찾은 상태. 정확히는 감독들이 슈체스니를 주전으로 쓰려고 하면 부상, 퇴장, 부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다음 경기에서 써 먹지 못 하고 파비안스키를 쓰는 것이다. 특히 유로와 월드컵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꼭 이런다. 때문에 슈체스니가 아스날에서 파비안스키를 완전히 밀어냈고 이후 유벤투스 주전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에선 여전히 애매한 주전 경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