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2019-20 시즌
1. 시즌 전
대어급 선수들이 많이 나온 2019년 FA 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양동근과 함지훈이 FA로 풀리게 되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이적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하며, 양동근은 연봉 4억 1년, 함지훈은 2년 5억에 이변 없이 재계약했다. 전문가들이나 현대모비스 팬들이나 타 팀 팬들이 보기에도 이 둘의 협상 결렬이나 이적은 생각도 않았기에 올 시즌에도 두 프랜차이즈 스타를 계속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식스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인 오용준도 1억 1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간다. 함지훈과 이종현에게 가려져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던 김동량은 결국 창원 LG로 이적했다. 현대모비스가 낚은 FA 선수는 전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인천 전자랜드의 포워드 김상규이다. 문태종의 은퇴로 현재 라인업에서 가장 부실한 3번 자리를 채워줄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너무 오버페이를 한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
이후 이대성이 1억 9천 5백만원에 계약하였는데, 이는 전체 보수총액 순위 3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게 되는 이대성을 만약 다른 팀에서 영입할 경우 현대모비스에게 보상선수를 내주지 않고도 영입할 수 있게 된다.
2. 선수단
3. 2019-20 시즌 달라진 점
3.1. 코칭 스태프
3.2. 국내 선수
3.3. 외국인 선수
지난 시즌 통합우승에 기여했던 섀넌 쇼터, 아이라 클라크와의 재계약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외국인 선수 신장제한이 사라지는 변수가 생겼다.
외국인 선수를 1명만 출전 시킬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라건아와 외국인 선수를 동시에 기용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다른 팀처럼 라건아를 제외하고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는 있지만, 라건아와 샐러리캡에서 겹치기 때문에 아주 수준 높은 선수를 기용하는데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자코리 윌리엄스는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지만, 지난 시즌을 NBA G리그에서 활약한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번째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 함께한 아이라 클라크로 확정되었다. 나이로 보나 출전시간으로 보나 전력감으로 뽑았다기 보다는 풍부한 리그 경험과 멘탈로 라건아와 윌리엄스를 케어해줄 역할로 뽑은 것 같다.
2019년 11월 11일, 라건아가 KCC로 트레이드 되고 리온 윌리엄스가 오면서 아이라 클라크는 선수로 뛸 수 없게 되었다. 아이라 클라크는 남은 시즌 동안 현대모비스 구단의 외국인 코치를 맡게 되었다.
2019년 11월 22일 자코리 윌리엄스의 대체 선수로 2004-05 시즌 NBA 신인왕 출신의 에메카 오카포를 영입했다.
2020년 2월 10일. 울산 현대모비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에메카 오카포를 대신할 외국인선수로 레지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3.4. 2019 신인선수 드래프트
4. 정규시즌
4.1. 1라운드
4.2. 2라운드
4.3. 3라운드
4.4. 4라운드
4.5. 5라운드
4.6. 6라운드
4.7. 상대 전적
- 남색은 압도(.850 ≤ 승률, 6전 전승)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700 ≤ 승률<.850, 5승 이상)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70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00 ≤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150 ≤ 승률<.300, 5패 이상)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 .000, 6전 전패)을 뜻한다.
5. 시즌 종료 후
- 코로나 19로 인해 시즌이 조기종료되면서 8위로 마쳤다. 하지만 시즌 1위를 우승팀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2020-21 시즌 시작 기준 디펜딩 챔피언은 여전히 울산 현대모비스가 된다. 3월 31일에는 팀의 주장인 양동근이 은퇴를 선언했으며, 유재학 감독의 재계약 여부만 남겨놓고 있다.
[1] 농구기자들의 말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선수단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2] 최지훈은 2016-17 시즌까지 모비스 소속이었다. 2016-17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렸지만 나이 때문에 군 복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었고, 어느 팀과도 계약을 하지 않은 채 현역으로 입대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농구 조교로 복무하다가 2019년 8월에 전역할 예정이며, 이번에 FA 자격을 다시 얻어 현대모비스와 계약했다.[3] 기량 미달로 시즌 중 방출.[4] 부상으로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