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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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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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다이어그램'''
'''Ronald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IATA : '''DCA'''
ICAO : '''KDCA'''
'''활주로'''
1/19
2,185 m (7,169 ft)
4/22
1,497 m (4,911 ft)
15/33
1,586 m (5,204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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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취항 노선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워싱턴 D.C.공항.

2. 소개


1940년대에 개항한 공항으로, 워싱턴 D.C.의 이름 붙은 3개의 공항[1] 중 '''가장 D.C.에서 가까운 공항'''이다. 이 공항은 현재 버지니아 주 영역인 알링턴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는데, 알링턴 지역이 본래 버지니아가 D.C.에 줬다가 도로 되찾아간 땅이라 생각하기에 따라 D.C.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버지니아와 DC 사이의 경계는 포토맥 강인데, 이 경계선이 버지니아 쪽 뭍에 딱 붙어 있어서 공항 활주로(...)에서 DC 쪽으로 발을 포토맥 강 허공에 내딛을 경우 '''그곳부터 바로 DC이다.''' 실제로 공항 부지는 포토맥 강에 완전히 붙어 있으며, 이 정도면 DC와 가까운 수준을 넘어 아예 그냥 딱 붙어있는 셈. 하여튼 이러한 이유로 공항 접근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6년 상반기 현재 워싱턴 메트로만 타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2]

내셔널 몰이나 워싱턴 시내에서는 워싱턴 기념비 뒤쪽으로 DCA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훤히 보일 정도고, 비행기 안에서도 착륙할 때 창문으로 워싱턴 기념비를 보면서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티켓은 다른 공항보다 비싸다. 하지만 시간이 생명인 사람들은 여기를 애용한다. 특히 이 공항은 연방 정부에 볼일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이라 꽤 북적댄다.

3. 취항 노선


보안 관계상 오만가지 제한 규정이 많은 공항이다. 특히 9·11 테러 이후로 포토맥 강을 따라가는 괴상한 어프로치 경로[3], 착륙 30분 전에 착석하지 않은 손님이 있으면 회항, 156석 이상의 항공기는 취항 금지 등 온갖 까다로운 규제들이 새로 생겨나기도 했다. 2018년 현재 이 규제들은 어프로치 경로를 제외하면 전부 풀려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여전히 취항지 거리 제한이 걸려 있어서, 몇몇 선택받은 행선지를 제외하고는 1250마일 이내의 공항에서만 이곳에 취항하도록 되어있다. 단 몇몇 미국 국적 항공사에 한하여 중서부의 주요도시 및 미국령 영토와 이 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에 제한된 숫자의 쿼타를 배정하고 있다.
덴버
유나이티드 항공/프론티어 항공
라스베이거스
아메리칸 항공
로스앤젤레스
아메리칸 항공/델타 항공/알래스카 항공
샌프란시스코
알래스카 항공/유나이티드 항공
솔트레이크 시티
델타 항공
시애틀
알래스카 항공
오스틴
사우스웨스트항공
포틀랜드
알래스카 항공
피닉스
아메리칸 항공
산후안(푸에르토리코)
제트 블루
뭐 일단 그 동네들은 각 지역의 중심지로서 워싱턴 왕복 수요가 많을테니. 어쩔 수 없기도 하다.
또 하나의 규정 아닌 규정은, 이 공항에는 미국 입국 심사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공항으로 국제선을 넣으려면 출발지 공항에 미국 입국 심사대가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만 한다. 이 사실과 거리제한까지 겹쳐 현재 이곳에 취항하는 외항사는 에어 캐나다가 유일하다.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 공항을 허브로 쓰는 항공사가 '''있다.''' US 에어웨이즈가 한때 허브로 썼고, 아메리칸 항공에 합병된 이후 포커스 시티 취급을 받다가 최근에는 다시 허브로 격상되었다.

4. 기타


  • 개항 당시 공식 명칭은 워싱턴 내셔널 공항이었으나, 1998년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으로 개칭했다. 이 때는 아직 레이건 전 대통령이 비록 알츠하이머로 고생해도 멀쩡히 살아있을 때인데 살아있는 사람 이름이 떡하니 붙은 드문 사례 중 하나였다. 애틀랜타 공항도 하츠필드 잭슨이라고 했지만 이 시점에서는 잭슨은 고인이었다.
  • 공항 계기비행 착륙 절차인 STAR상에 정해진 웨이포인트 등에 각종 의미 있는 어구를 사용했다.[WPT명] FRDMM APP을 따라 접근하다보면 'WEEEE' 'WLLLL' 'NEVVR' 'FORGT' 'SEPII' 'ALWYZ'를 지나게 되며 TRUPS APP에서는 'USAAY' 'WEEDU' 'SUPRT' 'OOURR' 'TRUPS'도 존재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 정부 아카이브 참고.[4]

5. 관련 문서



[1] 내셔널 공항,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2] 현재 실버 라인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향해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9~2020년에 예정된 연장 개통 전까지는 실버 라인의 서쪽 종점인 Wiehle-Reston East 역과 공항 사이를 왕복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참조[3] 이것 때문에 기내에서 펜타곤워싱턴 DC 시내가 훤히 보여 '이제 곧 착륙하겠구나' 싶어도 실제 착륙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WPT명] [image][4] WPT명은 각국 담당 부서에서 지정 고시 가능하다. 즉, 국가 차원에서 대놓고 의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