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
1. 일본의 지명
[image] [1]
행정구역은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2]
오키나와현 서쪽 섬들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야에야마 제도의 5만 인구 중 90%가 이 섬에 산다. 그래봐야 오키나와 본섬이나 일본 본토에 비하면 한적한 어촌 마을에 불과하지만...
무려 맥도날드가 존재한다(!!!!!). 스타벅스역시 존재한다.
요나구니 섬을 제외하면 근처 섬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신이시가키 공항이 있으며[3] 이 공항에서 일본 주요도시의 공항으로 향하는 국내선을 보유했다. 인천으로 가는 노선도 있지만 성수기 한정으로 운항하는 비정규노선이다. #
한국에서 갈 경우, 일본 국내선을 11,000엔(오키나와 현내에서는 7,700엔) 균일가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4] 가 있기 때문에 굳이 여러 제약이 따르는 저가항공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5] 한국 (김포/인천/김해)에서 경유지 (하네다/간사이/나고야/후쿠오카/나하)를 통해 이시가키로 가는 루트 중에서 찾으면 된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듣보잡 섬 마을 수준이라 굳이 찾아가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대만 관광객은 꽤 있는 편이다. 같은 문화권인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을 제외하면 대만에서 갈 수 있는 제일 가까운 해외이기 때문. 한국에서 일본 변방의 시골 섬에 불과한 쓰시마에 많이 방문함과 같은 이치이다.
이시가키 항에 있는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는 주변 여러 섬으로 운항하는 고속선이 운행되어 이 지역의 교통허브 역할을 한다. 주변 섬들에 대해서는 야에야마 항목 참조.
클럽 메드 리조트가 있는 카비라 만을 비롯해 남국의 아름다운 해변가가 섬 도처에 있다. 산호가 발달해 스노클링하기에도 좋고, 좀 더 깊은 바다로 가면 커다란 만타 가오리와 고래상어가 매우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스쿠버 다이빙으로도 유명하며 아틀라스나방은 여기가 최북단 한계선이고 시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다이빙숍이 많다. 다만 한국어는커녕 영어가 가능한 가게도 몇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시도하는 편이 좋다.
일본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에서 방위성 내부 문서 '기동전 구상 개요 방안'이 일본 공산당의 아카미네 세이켄 의원에 의해 폭로되었는데, 해당 문건의 '오키나와 이시가키섬 방어 시나리오'의 내용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 해당 문서에서 "'국민 보호'는 자위대의 주 담당 임무가 아니므로 소요를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된 부분과 피난에 대한 고려 없이 이시가키 시내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는 작전 구상으로 인해, 이 상태로는 주민 보호는 뒷전으로 밀려 전투에 대량의 주민이 연루될 위험이 크다"며 폭로한 것.# 사실상 현대판 오키나와 전투나 다름없는 구상이었기에 논란이 크다고 한다.
이 외에도 모스버거, 스타벅스[6] , 토요코인은 물론 KFC도 역시 모두 들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돈키호테도 생겼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웬만한 업소들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7]
2. 일본의 성씨
石垣.
2.1. 실존인물
- 정치인 이시가키 노리코
2.2. 가공인물
[1] 만화작가 타카기 나오코가 이 주변을 여행한 기록을 담은 책이 있다.[2] 일본 법으로는 중국과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도 이시가키시에 속한다.[3] 하테루마섬에 공항이 있지만 운행중지 상태.[4] 대표적으로 ANA의 JAPAN Experience Fare가 있다.[5] 오키나와 나하에서 출발하는 바닐라 에어의 경우 1만엔보다 훨씬 싼 가격에 이용 가능하므로 저가 항공의 메리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단, 바닐라 에어는 2019년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나하-이시가키 노선이 단항되었으므로 향후 피치 항공으로 통합 후 노선 재개가 될 수 있으니 관심있으면 주시해 보자[6] 파이누시마 이시가키 국제공항에 유일하게 입점한 것으로 나와 있다.[7] 다만, 요나구니초에 존재하지 않는 업소들은 이시가키에도 존재하지만, 이들의 이용을 희망하겠다면 얄짤없이 이시가키행 여객기나 선박편을 이용해야 한다.[8] 石我木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