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주OECD대표부''' '''특명전권대사'''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9대
이시형

'''10대
윤종원'''

11대
고형권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문재인 정부'''
초대
홍장표

''' 2대
윤종원 '''

3대
이호승
<colbgcolor=#043762><colcolor=#ffffff> '''이름'''
윤종원 (尹琮源, Yoon Jong-won)
'''출생일'''
1960년 12월 4일 (63세)
'''출생지'''
경상남도 밀양시
'''학력'''
서울인창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제학 / 학사)
서울대학교 (경제학 / 석사)
UCLA (경제학 / 박사)
'''병역'''
육군 소위 복무만료
'''현직'''
중소기업은행
'''종교'''
불교
'''약력'''
제27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국 재정정책과장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실[1]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 특명전권대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1. 개요
2. 생애
2.1. 공직 생활
2.2. 기업은행장 취임
3. 논란
3.1.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는 측
3.2. 낙하산 인사라는 측
4.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관료. 문재인 정부의 2번째 경제수석비서관이다.

2. 생애


1960년 밀양에서 태어났다. 인창고등학교(서울)(25회)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2.1. 공직 생활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와 그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주로 거시경제 정책을 다루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2003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경제보좌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으며, 이후 2009년 초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맡아 2년 반이 넘게 세계 금융 위기 극복의 최전선을 지켰다. 이때 최장수 경제정책국장으로 재임한 기록을 남겼다.
2011년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금융경제비서관으로 활동했다. 2012년 청와대 생황을 마치고 2년 동안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맡아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두루 가깝게 지냈다. 2015년부터는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를 맡았다. 지난해 12월에는 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2] IMF 상임이사와 OECD 대사를 지내면서 국제기구의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익을 챙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2년 8개월의 OECD 대사를 마치고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한 홍장표 전 수석을 대신해 경제수석비서관으로 다시 한번 청와대에 입성했다.
11월 6일, 청와대가 사회수석실에서 주도하던 에너지 정책을 경제수석실로 넘긴 것에 이어, 부동산 정책도 이관하기로 했다.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이 그동안 주도해온 부동산·에너지 정책의 책임자가 윤종원 경제수석으로 바뀐 셈이다. '포용성장'을 앞세운 윤 수석의 청와대 정책실 내 입지와 역할이 그만큼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9일, 김수현 사회수석이 정책실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소위 '왕수석'의 위상은 윤 경제수석이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책실장에 비(非)경제학자인 김 실장이 임명됨에 따라, 정통 경제 관료인 윤 수석의 위상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전체적 정책 디자인을 김 실장이 한다고 해도,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윤 수석의 전문성이 더욱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2019년 6월 21일, 김수현 정책실장과 함께 사실상 경질됐다. 후임 경제수석은 기재부 1차관인 이호승.

2.2. 기업은행장 취임


2020년 1월 2일, 제26대 기업은행장에 임명되었다. 이에 따라 10년만에 다시 외부 인사가 기업은행장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1월 3일 기업은행장 임기가 시작되어 첫 출근을 했지만,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에 가로막혀 출근하지 못했다.
2020년 4월 라임 사태디스커버리 사태와 관련해 "기은은 운용사를 수시로 방문해 지급유예 상황, 피해소지 등을 최대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진행상황을 고객에게 본점에서 직접 수시로 안내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또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투자상품 전행 대응 TF'를 구성해 정보 신속제공, 법률검토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3. 논란


기업은행장 취임에 대해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3.1.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는 측


청와대에서는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분들은 기본적으로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낙하산 인사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

3.2. 낙하산 인사라는 측


10년 전 이명박 정부 시절 허경욱 행장 후보에 대해 낙하산이라며 반발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문적문, 유체이탈 화법, 내로남불을 구사하고 있는 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은행 노조는 "낙하산 인사인 데다 금융 관련 경력도 전무하다"며 "총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동시에 금융노조와 연대해 현 정부와의 정책연대 파기에 나설 것"라고 반발했고 출근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 #2
청와대의 "국정철학을 잘 알고 있다"는 해명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이유는 국정철학이 아닌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므로,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건 제대로 된 반박으로 볼 수 없다. 만약 정부가 자신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수행할 은행이 필요하면 기재부에서 연금공단이나 다른 주주들의 지분까지 모두 인수하고 운영해야 한다. 대주주가 본인의 이익을 위해 기타 주주들의 이익을 무시하건나 침해한다? 빼막 2015년 삼성물산 합병과정이나 탈원전 하고 전기요금 인상을 못하는 한국전력의 자해경영 같은 비정상적 과정이다.

4. 여담


  • 본인과 마찬가지로 정통 관료 출신인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1기수 후배이다.
  • 행시 27회 출신 모임인 함현정에 속해있다. 함현정은 현명함을 담은 우물이라는 의미로,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이곳에 속해있다.[3] # 특히 윤종원을 기업은행장에 추천한 인물도 은성수 위원장으로 보인다.[4]


[1] 이명박 정부 당시. 현 대통령비서실[2] 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는 연금기금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 및 감독을 담당하는 기구다.[3] 그 외에도 이전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전 국세청 차장), 권평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 천홍욱 전 관세청장, 유복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 김덕중 전 국세청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소속됐다.[4] 국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