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경제관료이다.
2. 생애
1946년 미군정 조선 경상남도 마산부[1] 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공공정책 및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94년까지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다가 1994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재무부가 경제기획원과 통합되어 재정경제원이 출범하자 재정경제원에서 세제실장, 금융정책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대중 정부 때는 국립세무대학 학장,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 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강만수의 뒤를 이어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재임 첫해에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게 여겨졌지만 0.3%로 플러스 성장률을 유지했으며, 이듬해에는 6% 이상으로 성장률을 반등시켰다. 덕분에 미국발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조기에 벗어나는 데 공헌했다.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 극복을 이끈 이헌재 전 부총리 등과 함께 대표적인 '경제위기 소방수'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8월 정운찬 국무총리가 사임하자 같은 해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역임하였다.
공직을 떠난 이후로는 윤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