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료

 


1. 개요
2. 특징
3. 사회진출
4. 목록
5. 관련 문서


1. 개요


경제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공무원.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지식으로 무장하여 정부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관료 집단이 성장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부류들이 바로 경제관료들이다.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 좁게는 경제정책과 금융정책을, 넓게는 예산·세제·산업·고용·부동산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볼 수 있다.

2. 특징


현대 국가에서 채택되는 가장 주요한 원리 3가지는 자유민주주의법치주의 그리고 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마찬가지였긴 하지만, 자본주의가 성행함에 따라 현대국가의 모든 문제는 경제에서부터 시작하고 경제로 끝나는 일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복지, 국방, 산업, 과학기술, 환경, 교육 등의 정책에서 핵심 논쟁은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어디에 얼마나 배정할 것인가하는 문제이며 뿐만 아니라 국력 차이, 전쟁유발, 정권교체, 외교 등 많은 국가적 문제가 경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어떠한 정책을 좋은 의도로 수행하더라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지 않는다면 그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질 수 있다.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정책, 법률을 수립하더라도 그에 필요한 재정적 뒷받침과 경제적 타당성이 수반되지 않으면 실행에 옮기기 어렵고, 설사 실행한다하더라도 엉뚱한 결과만 발생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탕으로 통치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대통령국회의원이고, 법치주의에 따라 사법의 영역을 맡는 것이 검사판사라면, 자본주의 하에 행정부에서 정책 설계와 집행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바로 경제관료들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재정부를 국내 최고의 권력기관 중 하나로 보는 것이고 기재부 장관이 대통령 승계 서열 3위인 것이다.

3. 사회진출


현대 경제학은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무차별적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경제학의 주요한 학문적 목적은 어떠한 특정 상황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효율적이며 최적화된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이 기존의 담당 영역이었던 경제정책, 예산, 재정, 금융 분야를 뛰어넘어 환경, 복지, 문화, 법 등의 영역까지 손을 뻗고 있다.
이 때문에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각 분야 전문성, 행정능력, 법률적 지식과 함께 대정부 로비력까지 갖춘 경제관료들이 정부, 정치권, 공공기관, 금융계, 산업계를 막론하고 요직을 차지하는 경향이 세계적으로 심화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로 경제부처 출신 관료가 언뜻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복지, 환경, 과학기술 등 관련 부처의 요직을 차지하거나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대기업 간부 등으로 진출한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4. 목록


목록 난립 방지를 위해, 나무위키에 등재된 인물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부처에서 근무한 사람으로서, i) 장차관급의 고위직을 역임했거나, ii) 장차관급은 아니더라도 이후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을 역임했거나 모종의 사유로 유명해진 사람들(예) 유재수)만 적을 것.
순서는 행정고시[1] 기수 순이며, 기수가 같을 경우 가나다순으로 적을 것.
  • 고등고시 행정과 출신[2]
    • 김용환 전 재무부장관
    • 김학렬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전 국회의원
    • 최각규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 장덕진 전 국회의원
    • 정재석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서석준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장관
    • 강경식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 행정고등고시 출신
'''고시 횟수'''
'''목록'''
1회

2회

3회
강현욱 전 전라북도지사, 환경부장관
4회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김인호 전 공정거래위원장, 경제수석비서관, 철도청장
박청부 전 증권감독원장, 보건사회부차관
백원구 전 증권감독원장, 삼성생명 이사회 의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 경제부총리
최선길 전 노원구청장
5회
문희갑 전 대구광역시장, 국회의원, 경제기획원차관
박판제 전 환경청장
6회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 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이근영 동부그룹 회장, 전 금융감독원장, 산업은행 총재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7회
이기호 전 노동부장관, 경제수석비서관
이석채 전 KT 회장, 재정경제원 차관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 증권거래소 이사장
한이헌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한정길 현 함경남도지사, 전 과학기술부 차관
8회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
한덕수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전 국무총리
9회

10회
맹정주 전 강남구청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장관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장관, 국회의원
11회
안병엽 전 정보통신부장관, 국회의원
12회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장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장관
13회
김정부 전 국회의원
김진표 전 재정경제부장관,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배영식 전 국회의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14회
김광림 전 재정경제부 차관,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김호복 전 충주시장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장관, 현 광주광역시장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15회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김영룡 전 국방차관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16회
김주영 전 영주시장
17회
이종구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장병완 전 국회의원, 전 기획예산처장관
진동수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18회

19회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 OECD대사
20회
유재한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재정경제부2차관
21회
반장식 전 일자리수석비서관, 기획예산처차관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22회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경제수석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장
박대동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신철식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STX그룹 부회장
최경환 전 지식경제부장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
허경욱 전 주OECD 대사
허용석 전 관세청장
23회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류성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수원 전 특허청장
주영섭 전 관세청장
조원동 전 경제수석비서관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24회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희국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민형종 전 조달청장
백운찬 전 관세청장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우기종 전 통계청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종룡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25회
김용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26회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27회
김낙회 전 관세청장
김덕중 전 국세청장
윤종원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현 기업은행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28회
김상규 전 감사위원, 조달청장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차관
임환수 전 국세청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29회
박수영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경규 전 환경부장관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1차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30회
고형권 주OECD대사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31회
박춘섭 전 조달청장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정무경 전 조달청장
32회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33회
김상훈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34회
송석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35회
유재수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현준 국세청장
36회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노석환 관세청장
37회
박성훈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38회

39회

40회
김정우 조달청장(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5. 관련 문서


[1] 전신인 고등고시 행정과 및 현재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도 여기에 포함됨.[2] 정확한 합격 회차를 알기 힘들어서 따로 기수를 적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