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재생기구
유희왕의 필드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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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징 템피스트로 공개된 TCG 월드 프리미어 필드 마법 카드. 일본에서는 EXTRA PACK 2017에 수록되었다.1턴에 1번, 패 코스트로 융합을 서치 / 샐비지할 수 있고, 엔드 페이즈마다 그 턴에 융합 소재로 쓰였던 몬스터 1장을 샐비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싱크로 소환과 엑시즈 소환의 등장으로 인해 패 소모 차이로 밀려난 융합 소환을 구원하기 위해 발매한 듯 하다. 최소 3장 이상의 패 소모와 함께 '''융합'''이 잡혀야 하는 융합 소환의 약점을 정확히 찌르고 있다. 늪지의 마신왕, 융합 현자와 함께 정통 융합 덱에서 볼 수 있는 카드.
①의 효과는 패 코스트 1장으로 융합을 서치 / 샐비지하는 효과. 서치 뿐 아니라 샐비지도 가능하여 융합 1장을 계속 돌려쓸 수가 있다. 이로서 융합을 다수 채용하는 덱에서는 물론, 의도적으로 2장 이하로 제한하는 덱에서도 무리없이 돌려쓸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카드 자신과 패 코스트를 합해 2장을 패에서 소비해서 융합을 서치하는 것이므로, 바로 제거당하면 그냥 손해가 되어버린다. 단순히 융합 소환을 노리고 융합 소재의 재활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퓨전 게이트라는 방법이 있으니, ②의 샐비지 효과 이용을 전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잘 유지할 수 있다면 2턴째 이후에는 ②의 효과와 시너지를 이루어 패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게 된다. 또한 방해꾼 매직을 코스트로 삼으면 방해꾼 융합 몬스터의 융합 소재를 동시에 서치할 수 있어 그대로 융합 소환할 수도 있다.
애초에 더도덜도 말고 딱 융합 하나를 서치하므로, 전용 융합 소환 카드를 활용하기보다 그 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정통 융합 테마를 타겟으로 한 카드가 된다. 역시 가장 어울리는 테마는 퍼니멀과 문라이트 같은 정통 융합파 덱. 정통 융합 덱의 고질적인 단점인 패말림 및 어드밴티지 보충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융합을 지정하는 다른 카드들도 그렇듯 룰 상 "융합"으로 취급되는 치환융합도 서치 가능. ②의 효과에선 단순한 융합 소재가 아니라 융합 소환의 소재로 쓰였을 것을 요구하므로, 령수나 ABC 등의 융합 소환이 아닌 특수 소환으로 소환되는 테마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할 것.
②의 효과는 융합 소재 1장을 엔드 페이즈에 샐비지하는 효과. 회수하는 타이밍이 느린 감은 있지만, 이쪽은 코스트가 필요 없어 패 융합이나 필드 융합에 의한 소모도 보충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융합 이외의 방법으로 융합 소환을 실행한 경우에도 문제없이 회수할 수 있어 융합 몬스터가 이미 필드를 벗어나도 문제없이 발동 / 회수할 수 있다. 특히 브릴리언트 퓨전 등 덱 융합과 조합하면 시간차가 있긴 해도 임의의 융합 소재를 덱에서 서치하는 거나 마찬가지. 다만 묘지 융합과는 상성이 좋지 않아 같이 사용할 경우엔 무엇을 묘지에 남길지 명확히 의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쪽은 상대 턴에도 조건만 채우면 발동할 수 있다는 적지 않은 메리트가 있다. 상술한대로 이 효과는 코스트도 없어 회수 효율이 좋은 덕분에 상대 턴에도 잘 활용하면 착실히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 초융합을 비롯한 속공 마법 / 함정 카드에 의한 융합 소환에 대응하는 덱이라면 같이 사용해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특히, 원래 이러한 프리 체인 융합 수단은 코스트나 디메리트, 한정된 조건 등으로 인해 운용 효율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니 부담을 줄이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이 턴에 융합 소환에 사용된 융합 소재로 한정되어있어 턴을 넘기면 회수할 수 없게된다는 점은 주의. 미래융합-퓨처 퓨전은 1턴째 스텐바이 페이즈에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지만 그 시점에서 융합 소재로 취급되지 않으며, 2턴째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융합 소환을 실행할 무렵 융합 소재로 취급되긴 하지만, 이 경우 '그 턴에 융합 소환에 사용되어, 그 턴에 묘지로 보내질' 필요가 있는 이 카드의 조건을 채울 수 없다. 즉 미래융합-퓨처 퓨전으로 묘지로 보낸 몬스터는 어느 타이밍이든 이 카드로 회수가 불가능하다.
융합 / 퓨전 카드에 속해있는데다 필드 마법이라 서치하기가 용이하다. 다만 유사한 입장으로 폭주마법진, 소환사 알레이스터, 소환마술의 세트 등도 존재하며, 이들은 융합 소환을 더 안전히 실행할 수 있다. 덱에서 융합을 서치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늪지의 마신왕이나 문라이트 블랙 시프는 패 어드밴티지가 ±0로 끝난다. 이 카드를 활용하려면 역시 융합 소재를 샐비지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허나 현재는 정통 융합덱에서 늪지의 마신왕 다음정도의 위치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섀도르, 젬나이트 같은 덱 융합 카드군은 필수로 투입한다. 특히 섀도르는 다속성 융합이라서 패트랩 몬스터들을 확정적으로 서치하는 요원이기 때문이다. 핵심 융합카드인 붉은 눈 융합이 제한을 받은 흑룡덱에서도 융합을 더 사용하기 위해 사용한다.
일러스트에서는 여러 마법 / 함정 카드들이 쌓인 고철더미[1] 주변을 몬스터 아이들이 눈에서 빛을 내며 탐색하고 있다. 묘지로 간 융합을 회수하는 효과는 이들이 찾아낸 융합을 재활용하는 것인 듯하다. 하단에는 물자조달원도 보이는데, 고철더미 사이에서 고대의 망원경을 슬쩍하고 있다. 동작이 조심스러운 것이 몬스터 아이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두 몬스터는 각각 융합 소재 몬스터와 융합 카드를 묘지에서 회수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이 카드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수록 팩 일람'''
- 관련 문서: 융합(유희왕)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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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징 템피스트로 공개된 TCG 월드 프리미어 필드 마법 카드. 일본에서는 EXTRA PACK 2017에 수록되었다.1턴에 1번, 패 코스트로 융합을 서치 / 샐비지할 수 있고, 엔드 페이즈마다 그 턴에 융합 소재로 쓰였던 몬스터 1장을 샐비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싱크로 소환과 엑시즈 소환의 등장으로 인해 패 소모 차이로 밀려난 융합 소환을 구원하기 위해 발매한 듯 하다. 최소 3장 이상의 패 소모와 함께 '''융합'''이 잡혀야 하는 융합 소환의 약점을 정확히 찌르고 있다. 늪지의 마신왕, 융합 현자와 함께 정통 융합 덱에서 볼 수 있는 카드.
①의 효과는 패 코스트 1장으로 융합을 서치 / 샐비지하는 효과. 서치 뿐 아니라 샐비지도 가능하여 융합 1장을 계속 돌려쓸 수가 있다. 이로서 융합을 다수 채용하는 덱에서는 물론, 의도적으로 2장 이하로 제한하는 덱에서도 무리없이 돌려쓸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카드 자신과 패 코스트를 합해 2장을 패에서 소비해서 융합을 서치하는 것이므로, 바로 제거당하면 그냥 손해가 되어버린다. 단순히 융합 소환을 노리고 융합 소재의 재활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퓨전 게이트라는 방법이 있으니, ②의 샐비지 효과 이용을 전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잘 유지할 수 있다면 2턴째 이후에는 ②의 효과와 시너지를 이루어 패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게 된다. 또한 방해꾼 매직을 코스트로 삼으면 방해꾼 융합 몬스터의 융합 소재를 동시에 서치할 수 있어 그대로 융합 소환할 수도 있다.
애초에 더도덜도 말고 딱 융합 하나를 서치하므로, 전용 융합 소환 카드를 활용하기보다 그 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정통 융합 테마를 타겟으로 한 카드가 된다. 역시 가장 어울리는 테마는 퍼니멀과 문라이트 같은 정통 융합파 덱. 정통 융합 덱의 고질적인 단점인 패말림 및 어드밴티지 보충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융합을 지정하는 다른 카드들도 그렇듯 룰 상 "융합"으로 취급되는 치환융합도 서치 가능. ②의 효과에선 단순한 융합 소재가 아니라 융합 소환의 소재로 쓰였을 것을 요구하므로, 령수나 ABC 등의 융합 소환이 아닌 특수 소환으로 소환되는 테마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할 것.
②의 효과는 융합 소재 1장을 엔드 페이즈에 샐비지하는 효과. 회수하는 타이밍이 느린 감은 있지만, 이쪽은 코스트가 필요 없어 패 융합이나 필드 융합에 의한 소모도 보충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융합 이외의 방법으로 융합 소환을 실행한 경우에도 문제없이 회수할 수 있어 융합 몬스터가 이미 필드를 벗어나도 문제없이 발동 / 회수할 수 있다. 특히 브릴리언트 퓨전 등 덱 융합과 조합하면 시간차가 있긴 해도 임의의 융합 소재를 덱에서 서치하는 거나 마찬가지. 다만 묘지 융합과는 상성이 좋지 않아 같이 사용할 경우엔 무엇을 묘지에 남길지 명확히 의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쪽은 상대 턴에도 조건만 채우면 발동할 수 있다는 적지 않은 메리트가 있다. 상술한대로 이 효과는 코스트도 없어 회수 효율이 좋은 덕분에 상대 턴에도 잘 활용하면 착실히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 초융합을 비롯한 속공 마법 / 함정 카드에 의한 융합 소환에 대응하는 덱이라면 같이 사용해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특히, 원래 이러한 프리 체인 융합 수단은 코스트나 디메리트, 한정된 조건 등으로 인해 운용 효율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니 부담을 줄이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이 턴에 융합 소환에 사용된 융합 소재로 한정되어있어 턴을 넘기면 회수할 수 없게된다는 점은 주의. 미래융합-퓨처 퓨전은 1턴째 스텐바이 페이즈에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지만 그 시점에서 융합 소재로 취급되지 않으며, 2턴째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융합 소환을 실행할 무렵 융합 소재로 취급되긴 하지만, 이 경우 '그 턴에 융합 소환에 사용되어, 그 턴에 묘지로 보내질' 필요가 있는 이 카드의 조건을 채울 수 없다. 즉 미래융합-퓨처 퓨전으로 묘지로 보낸 몬스터는 어느 타이밍이든 이 카드로 회수가 불가능하다.
융합 / 퓨전 카드에 속해있는데다 필드 마법이라 서치하기가 용이하다. 다만 유사한 입장으로 폭주마법진, 소환사 알레이스터, 소환마술의 세트 등도 존재하며, 이들은 융합 소환을 더 안전히 실행할 수 있다. 덱에서 융합을 서치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늪지의 마신왕이나 문라이트 블랙 시프는 패 어드밴티지가 ±0로 끝난다. 이 카드를 활용하려면 역시 융합 소재를 샐비지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허나 현재는 정통 융합덱에서 늪지의 마신왕 다음정도의 위치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섀도르, 젬나이트 같은 덱 융합 카드군은 필수로 투입한다. 특히 섀도르는 다속성 융합이라서 패트랩 몬스터들을 확정적으로 서치하는 요원이기 때문이다. 핵심 융합카드인 붉은 눈 융합이 제한을 받은 흑룡덱에서도 융합을 더 사용하기 위해 사용한다.
일러스트에서는 여러 마법 / 함정 카드들이 쌓인 고철더미[1] 주변을 몬스터 아이들이 눈에서 빛을 내며 탐색하고 있다. 묘지로 간 융합을 회수하는 효과는 이들이 찾아낸 융합을 재활용하는 것인 듯하다. 하단에는 물자조달원도 보이는데, 고철더미 사이에서 고대의 망원경을 슬쩍하고 있다. 동작이 조심스러운 것이 몬스터 아이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두 몬스터는 각각 융합 소재 몬스터와 융합 카드를 묘지에서 회수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이 카드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