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인기투표편
은혼의 장편. 182화부터 184화까지[1] 진행되었다.(2009년 11월 5일 ~ 11월 19일)
1. 개요
만화 내내 엑스트라 취급을 받던 레귤러 캐릭터 '''야마자키 사가루가(!!!)''' 스토리의 키 퍼슨이 되는 장편.[2] 물론, 키 퍼슨일 뿐이고, 비중은 전체적인 사건의 관찰자로서 시무라 신파치가 가장 높다. 등장인물들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포인트. 진정한 랭킹제가 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순위에 끝없이 집착하는 등장인물의 끝없는 욕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말 그대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를 그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182화: 인기 투표 따위 개나 주라지(人気投票なんて糞食らえ)[3]
* 183화: 인기 투표 따위 불에 타서 재나 되라지(人気投票なんて燃えて灰になれ)
* 184화: 인기 투표 따위…(人気投票なんて…)
3. 주요 등장인물
'''()안의 숫자는 인기투표 당시의 순위이다.'''
4. 스포일러
- 야마자키가 습격받아 쓰러져 검열삭제를 노출하게 되어 순위가 폭락한다. 그것을 목격한 하위권 인물들은 상위권 인물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 여성진 3인방은 갑툭튀한 츠쿠요를 실컷 디스한 뒤 습격하기로 결심. 그 이전에 타에는 우선 15위를 처리하기로 결심하는데(.........)
- 그리하여 182화에서 중간에 작가가 처리당하는 바람에 양배추가 명작으로 보일 것만 같은 예술적 작붕이 일어난다.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작화 붕괴를 감상할 수 있다.
- 그로 인해, 일본 지상파 애니메이션 방영 역사에 전설로 남을 183화 Light Infection의 그림판 오프닝이 탄생(...)[4][5]
- 뿐만 아니라 183화에선 작가가 퇴갤하여 구돈손과 사이보그 소라치의 격렬한 애니 설정 다툼이 일어난다.
- 여성진 3인방은 츠쿠요에게 말빨을 부려 버큠으로 거듭나서 남성진에게 강습!
- 하지만 1위와 2, 3위를 포함한 상위권들도 이미 순위권 독점을 위한 추한 싸움을 시작한 뒤였고, 여성진과 함께 진흙탕 싸움이 벌어진다! [6]
- 그리고 사실 이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는...
[1] 코믹스 265화 ~ 268화[2] 신파치는 이전에도 벌써 2번이나(야규편,펜팔편) 주역으로 활약했는데 비해 야마자키는 진선조가 주역인 동란편에서조차도 조연취급을 당했다.[3] 단행본 31권의 부제이기도 하다.[4] 참고로 이 시기에 사용되었던 Light Infection의 오프닝 영상은 원래는 개그신 일절 없는 멋지고 진지한 분위기의 영상이다. 근데 이 그림판 OP 때문에... [5] 여담이지만 이번 화의 엔딩인 원더풀 데이즈도 여러가지로 골때린다(...) 매 화마다 미묘하게 변하는 순위들이 포인트.[6] 이때 각종 네타소재가 폭풍같이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