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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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유명하다.
2. 상세
배우 데뷔 이전까지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원광대학교 시절 들어간 연극 동아리에서 난생 처음 기쁨을 느끼고 1년 만에 원광대학교를 자퇴, 무작정 배우가 되겠다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간다. 이선균은 그 학교의 1기 출신이었는데, 지금이야 공연예술 분야에서 한예종의 명성이 최고 수준이지만 당시에는 장동건이 이 학교에 들어와 장동건 학교라고 불렸다. 당시 입학 때 독백을 못해 떨어질 줄 알고 나가며 쌍욕을 내뱉었는데 '''그 욕 덕분에 합격했다(...).''' 교수의 후일담에 따르면 그 욕에서 이선균의 간절함이 느껴졌다고.
졸업한 후 한동안 백수 생활을 하다가 2001년 MBC TV 성인시트콤 '연인들'에서 이윤성의 남동생 배역으로 TV 무대에 첫 데뷔하였다. 이 남동생 역할이 극중 백수 신분이었는데, 누나 친구들에게도 매사에 눈치가 없고 막말을 하거나 누나의 돈을 탕진하기도 하는 사고뭉치스런 행동을 하는 트러블 메이커로 진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코믹 연기를 보여주면서 숨겨진 신 스틸러로 주목을 받았다.# 훗날 이선균은 '''"촬영 당시 백수였던 자신의 생활과 너무 닮았던 때라서 연기가 수월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이 때 밀었던 유행어는 '''"아, 어쩌라고?"'''였다.
하지만, 시트콤에서 각인된 이미지 때문에 중장편의 캐스팅이 제한되는 면이 있었고 한동안 단막극 위주로 활동하였다. 단막극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베스트극장이나 드라마시티와 같은 단막극에 자주 출연하며 연기파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특히 2004년 드라마시티 작품인 《Dr.러브》나 《반투명》, 2005년 작품인 《연애》, 《연애2:거미여인의 사랑법》[4] 이 4개의 작품은 최근 진중한 연기를 한 탓에 가려진 이선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지혜, 이동건이 주연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낭랑18세도 사실은 이선균, 한혜진이 출연한 드라마시티 작품이 큰 인기를 끌어 미니시리즈로 만들어 졌을 정도이다. 단막극 쪽에서 이선균은 꽤 인기 있는 배우였는지라, 지금도 영상을 구하기가 쉬운 편이다. 이선균의 팬이라면 최소한 《반투명》과 《연애》는 꼭 봐두도록 하자. 워낙 드라마의 퀄리티도 좋지만, 그의 찌질한 연기의 극한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2007년에 들어 잊혀 가는 배우였던 이선균은 '''하얀거탑의 최도영'''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큰 주목을 받았다. 철없는 백수 이미지에서 진중한 성격의 내과의로의 성공적인 변신이 대비되어 커리어의 큰 전환점이 되었고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 타임 등의 드라마가 전부 성공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영화에서는 한동안 부진하였지만 쩨쩨한 로맨스, 체포왕을 통해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 2012년 화차와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도 상당한 흥행을 거뒀다.
배우자는 연극배우로 한때 유명했으며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인 1976년생 배우 '''전혜진''' 씨. '미스코리아 출신' 전혜진(1970년생)과 '은실이' 전혜진(1988년생) 등 동명이인이 많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인지 한때 '전이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당초 나이에 비해 좀 늦게 결혼한 이들 부부는[5] 아이를 빨리 가질 생각이었는데 첫째도 그렇고 한 번에(!)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친구로는 장동건, 엄태웅 등이 있다. 장동건의 경우에는 학교 다닐 시절에는 친해서 장동건과 아이들이었지만 지금은 문자만 보낸다고 한다. 엄태웅과는 싸이월드를 통해 열심히 디스했지만 막상 보니 할 말이 없었다고. 그래도 축의금 같은 건 둘이 제일 많이 내준다고 한다. 한예종 동기생인 오만석, 윤희석과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특이한 목소리와 타칭 꿀성대(?)로 불릴 정도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목소리인데 본인은 답답한 톤이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끔 목소리 때문에 감정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물론 본인의 연기력으로 이를 극복하지만, 실제로 이선균의 목소리에 대한 반응은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오히려 그 목소리 때문에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소위 '''발음이 뭉개진다'''고 말한다. 치명적인 단점이다. 실제로 대사를 단번에 못 알아듣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다.[6] 단 그것만 제외하면 딱히 태클을 거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이선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이 목소리를 꽉 막힌 듯하여 현실감이 없다고 여기니 양날의 검. 그래도 목소리만 놓고 보면 분명 좋은 목소리임이 틀림없다. 기생충의 흥행 이후 외국 관객들도 이선균의 목소리가 hot하다며 칭찬하는 것을 보면 국제적으로도 통하는 꿀성대인 듯. 의외일지 모르지만 상당한 애연가로 알려져 있다.
위에 서술됐듯이 기본적으로 배우의 목소리가 좋은 편이고,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바다여행' 노래를 불렀던 장면이 화제가 돼서 버라이어티 프로에 등장하면 그 노래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은데, 실제로 해피투게더에서 음정을 못 잡고 버벅이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부르려는데 음이 자꾸 엇나가자 "첫음 잡기가 힘들어서..."라고 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김제동이 "첫음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할 정도. 자신은 음치고 덕분에 커피프린스의 노래는 장시간 수차례의 녹음을 통해 쓰인 것이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자신이 뮤지컬도 보러 가고 그랬다고 말하자 동일한 설명을 했다. 첫 음을 잘 못 잡는다고...
딱딱한 정극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넓은 영역에서 안정된 스타일을 보여주는 연기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대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시켜주는 독보적인 경지(...)에 올라있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그가 로맨틱 코미디로 성공한 사례를 보면 이선균은 수비적인 입장에서 상대 배우가 마음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잘 받아주면서 극 전체가 현실감이 돌도록 균형을 맞춰준다. 이런 특징은 정말 특이한 캐릭터가 하나도 아닌 둘이나 등장하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데, 임수정과 류승룡 둘 사이에서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런 특정 덕분에 압도적인 연기력의 원톱 영화보다는 원톱을 받쳐주는, 그렇다고 쉬운 역도 아닌 섬세한 부분이 필요한 배역에 자주 호명되는 편이다.
반면 정극의 경우는 화차의 경우처럼 원톱으로 나가는 힘도 있고, 감독에게 맞춰주는 능력도 있다. 예산 부족에 시달렸던 화차 촬영시에는 장비 대여료 문제로 말도 안되는 요구가 많았는데도 이선균이 다 받아줬다고 변영주 감독이 고마워했을 정도. 카메라 여러 대를 사용해야 하는 씬을 카메라 한 대로 여러 번 촬영한다거나, 고가의 장비를 대여했을 경우에는 영화 감정라인을 무시하고 장비가 쓰이는 부분들부터 먼저 촬영했다거나 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많았다고 한다. 화차의 경우 주요 배우들이 출연료도 절반은 영화가 개봉된 후에 받는 계약을 했을 정도로 예산 제약이 심했다.
상기한 내용과 배우 외면에서 언뜻 보이는 이미지와는 반대로 '''짜증내는 연기가 일품'''이다. 이러한 면모는 특히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잘 드러난다. 여기서의 열연으로 같은 작품의 투톱 주연을 맡았던 조진웅과 함께 2015년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1박 2일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이며 차를 얻어타면서 노래를 불렀으나 또 음정이 불안하다면서 어느 정도 부르다 말았다.
예능에서, 골목을 걷던 중 네 발로 걷다가 슬그머니 주변을 돌아본 뒤 두 발로 서서 걷는 개를 목격했다는 발언을 했다.
KIA 타이거즈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 2009년에 처음 언급한 이후 한동안 관련 언급이 없다가 2016년 8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동료 배우 안재홍과 함께 직관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촬영차 근처 지역에 왔다가 경기장에 온 것으로 보이는데, 송출된 장면에서 김호령의 유니폼까지 입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7] 그 인연 덕분인지 이듬해 4월 30일 영화도 홍보할 겸 안재홍[8] 과 함께 시구-시타자로 광주에 다시 오게 되었고 중계석에도 초대되어 KIA 팬스러운 발언과 면모를 보여주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로 유명해진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를 관람하러 간 것이 목격되었다. '처음에는 호날두가 곧 나올 것이라고 주변 사람들을 다독이다가 나중에는 자신도 화가 나서 "호날두 이 씨발새끼야!"라고 욕설을 내뱉었다'는 유머글이 인터넷에 돈 적이 있는데, 실제로 욕설을 했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여 박 사장 배역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홍상수 영화 등으로 국제 영화제 참석한 적은 있지만 칸 영화제 레드카펫 참석은 이번이 처음. 기생충이 좋은 평가를 받고 역대급으로 시상식을 쓸고 다닌 덕분에 필모그래피에 명작을 하나 추가하게 됐다.
2020년 3월 1일 1박 2일 시즌 4 눈 호강 특집 눈보러 오스까 시상식에 입간판으로 출연하였다.
3. 성격
배우는 '맡은 역할을 잘 연기하는 직업' 이라는 걸 매우 잘 보여주는 배우. 그만큼 연기자로서의 모습과 사적인 모습의 이질감이 상당히 크다. 당장 위의 한예종 에피소드만 봐도...
부드러운 미소와 중저음의 보이스로 많은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완전 상남자'''이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동료 연예인 공효진은 이선균에게서 부드러운 매력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고, 술도 상당히 좋아한다. 대학 시절은 술독에 빠져 24시간 취한 채로 지내는 게 목표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예능에서의 모습을 보면 엄청 투덜거리는데 역시 투덜이의 아이콘인 이서진과 같이 촬영했던 삼시세끼 회차를 보면 이서진이 부드러워 보일 정도.
예능 출연을 즐겨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씩 나올 때마다 보이는 모습 등을 보면 낯을 조금 가리고 까칠한 면이 있다. 하지만 편해지면 말도 재밌게 하고 호탕해지는 편이다.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나 공개 인터뷰 같은 자리에서는 말도 짧고 표정도 딱딱하게 굳어 있을때가 많다. 가뜩이나 중저음의 목소리가 더 위압적으로 변해 오해를 살만할 때도 있다.
자신이 맡았던 작품 속의 인물들과 실제 자신의 괴리에 대해서 자주 어필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본좌로 등극하기야 했지만 자신은 꽤나 솔직하고 거칠고 호탕한 스타일인지라 그런 간질간질한 역을 소화할 때마다 그 괴리감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한다. 그의 거친 면은 정은채와 함께 나왔던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친한 친구에겐 쌍욕을 퍼붓고 날라차기를 하며 감정을 잘 숨기지 않는 편. 오히려 유명세를 타기 전 알 포인트의 박재영 하사의 연기가 이선균의 본래 성격과 더 가까울 정도. 알 포인트 감상 후 커피프린스 1호점, 하얀거탑 등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그 이질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영화 끝까지 간다가 개봉하자 그간 이선균의 이런 거친 일면을 몰랐던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연기력을 찬양하는 분위기인 듯. 여태 그가 맡은 배역 중 가장 그의 본연의 모습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특히 짜증내는 연기가 일품이었는데,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그런 그의 연기에 "이선균 씨의 짜증내는 연기는 국제적으로도 정상급인 듯"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의 안먹어!씬은 이미 하나의 밈이 된지 오래.
주변인들을 통해 미담이 자주 방출되는데, 화차의 감독인 변영주감독은 영화 화차 제작시 제작비가 부족하니 일부 개런티를 영화 개봉이후 수익이나면 지불해도 되냐고 묻자 혼쾌히 허락했다고 한다. 또한 역시 변영주 감독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시 영화 화차 제작시 어느날 이선균이 찾아와 몇개의 이력서를 전달해주며, "이들은 소속사도 없어 오디션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오디션 기회만이라도 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렇게 캐스팅된 배우들이 박해준, 진선규, 이희준, 김민재. 변영주왈 그야말로 보물창고였다고... 이는 후일 이희준이나 박해준도 동일한 증언을 했다. 연극배우시절 어느날 이선균이 찾아오더니 "내가 '화차'를 하게 됐는데 소설을 읽어보고 오디션 봐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오디션을 추천해줬고, 그렇게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후배들에게는 '그냥 이런 오디션이 있다.'라고만 했지만 변영주 감독의 증언과 합치면 직접 이력서까지 모아서 지원해준게 된다. 사실상 매니저가 할일을 자청해서 대행해준것...
그외에도 안재홍은 자신이 스텝으로 일하던 시절 이선균은 스텝들에서 소고기를 자주 사주던 배우였다며 매우 멋있는 선배라고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미담들이 종종 나오는데, 대체적인 내용을 보면 주변인들에게 많이 베풀고 신경을 많이 쓰는 성향으로 보인다.
영화 성난 변호사 제작보고회에서 대학 후배이기도 한 김고은은 이선균에 대해 학내에 도는 마초, 상남자 소문을 익히 알고 있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배우 출신 정치인인 오신환 전 국회의원[9] (현 HOW's 대표)과도 한예종 동기였으며, 김미려의 유튜브 <단박맨>에서 전화 연결을 한 적 있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4.3. 공연
4.4. 뮤직비디오
4.5. CF
- KT 1541 콜렉트콜 (2002년)
- HK이노엔 헛개컨디션파워 (2006년)
- 보건복지부 (2007년)
- 삼성화재 올라이프 (2007년)
- LG전자 LG휘센 (2008년)
- 던킨도너츠 (2008년)
- 샘표식품 샘표간장 (2008년)
- 롯데손해보험 (2009년)
- GS SHOP (2009년)
- 샘표식품 백년동안 (2010년)
- 에이스침대 (2011년)
- 캠브리지코오롱 지오투 (2011년)
- P&G 다우니 (2012년)
- GSK 센소다인 (2012년)
- 동서식품 오레오 (2012년)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뮤코펙트 (2012년)
- 오리온 스윙칩 (내레이션) (2014년)
- Supercell 붐비치 (2015년)
- 명인제약 이가탄 (2016년)
- 발뮤다 그린팬 (2016년)
- 동서식품 콘푸라이트 (2019년)
- 와이어바알리 (2020년)
4.6. 예능
- 상상플러스 (2006)
- 연예가중계 (2008)
- 김승우의 승승장구 (2010)
- 런닝맨 (2011)
-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2011)
- 1박 2일 - 절친특집 (2012)
- 세대공감 토요일 스타플러스 (2013)
- 냉장고를 부탁해 (2015)[13]
- 삼시세끼 정선편 (2015)
- 방구석 1열 (2019)
- 시베리아 선발대 (2019)
- 여름방학 (2020)
5. 수상 내역
[1] 출처.[2] 여담으로 외가가 전주 이씨라고 한다.[3] 공개된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활동 중인 계정은 아니다.[4] 앞의 《연애》와 같은 배우와 제작진이지만, 딱히 내용이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5] 부인이 1976년생인데 2008년에 결혼했다. 당시 기준으로 여성이 30대 초중반에 결혼한 것은 조금 늦은 편. 연예인을 기준으로 했을 땐 아니지만.[6] PMC: 더 벙커에서는 대사 전달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이선균이 총성이 가득한 곳에서 북한 사투리까지 쓰는 탓에 뭐라고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다는 평을 받았다.[7] 이 경기에서 응원팀 KIA가 박찬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면서 새로운 승리요정이 되었다![8] 출연하는 영화인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이선균과 함께 주인공인 사관을 맡았다. 덤으로 같이 출연한 배우 김희원까지 셋이 왔다.[9] 보수의 험지인 서울 관악구 을에서 재선까지 한 국회의원이었다.[10] 개봉은 2008년에 했다.[11] 비록 단막극이지만 첫 주연작품.[12] 극중 표나리의 맞선남 역으로 목소리 출연하였다. [13] 파스타에서 만났던 샘 킴과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