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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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동인 게임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16명의 학생 중 한 명.'''"야호~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아이돌, 이세 카나랍니다!'''
'''나이는 꽃다운 17살! 잘 부탁해요. 키랏~☆!"'''
서브컬쳐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뛰어난 성우. 앳된 외모와 발랄함으로 그 팬층이 두텁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애니메이션들의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외국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의 더빙도 가리지 않고 받는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유의 발랄한 성격 덕분인지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지만 가끔 가다 급 침울해지는 경우가 있어 주위를 당혹케 한다.
서브컬쳐에 그리 밝지 않은 와타나베조차 이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모 대기업의 공식 광고에 나왔던 목소리라고 알아챌 정도로 주가가 높은 듯 하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와타나베는 서브컬쳐 지식은 거의 없기에 이세의 연이은 페이트 드립과 코난 드립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다.
2. 작중행적
첫 만남부터 발랄한 성격을 어필했고, 입학식 다음날 후지타 요사쿠가 주도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다테나시 세이나와 파트를 나눠 진행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다음날 모노쿠마가 나눠준 '동기'를 보고 멘탈이 박살났는지 얼굴이 창백해지며 말 자체가 없어져 사람들을 걱정하게 했다.[1] 당연히 라디오 프로그램은 일시 중단. 그러나 2일만에 멘탈을 다시 회복하고 평상시처럼 행동하며 사람들을 안심시켰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복귀하려 했으나... 방송실에서 죽어있던 후지타를 최초로 목격하고 비명을 지른다.
조사 시간에는 친했던 후지타의 시체를 보고 멘탈이 박살나 코이메가 진정시키겠다고 데려가는데, 둘에게 말을 걸면 "...."만 나온다. 코이메의 스탠딩 역시 울고 있는 모습으로, 이세 못지않게 큰 충격을 받아 같이 울음을 터뜨린 것 같다.
이후 학급재판에서 아사요루 쇼조에 의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몰렸으나, 와타나베가 아사요루와 반론 쇼다운을 펼치는 끝에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진범의 정체가 밝혀지자 범행을 부인, 역으로 와타나베와 패닉 토크 액션을 벌이기까지 한다. 이 미니게임이 '''언제나 그랬듯이(...)''' 클리어 후 이세의 얼굴은 '''울상이 되며 일그러진다'''.
이후 이세는 그야말로 폐인이 되어버려 말수도 적어지고 표정도 가라앉은 등 그야말로 처참한 상태가 되버린다. 그래도 본성 자체는 매우 착하고 활발한 캐릭터여서 모노쿠마가 체육대회를 열었을때 엄청난 실력의 수영솜씨를 뽐내었고[2] 아카츠바키와도 친해지는등 예전의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다들 이세가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줘서 기뻐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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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쁨들이 무색하게도 챕터 2의 피해자가 되어 버렸다. 범인은 코야스나가 미키히코. 이로써 방송반 캐릭터들은 전부 사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진짜 재수없게 죽은 캐릭터다. 범인은 이세에게 악감정 같은 건 없었으나 그저 '''자신이 처한 악몽을 끝내기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이세의 발뒤꿈치를 공격해 아킬레스건을 끊어 무력화 시킨 것도 모자라서 등을 칼로 수십번을 난도질해 끔살시켰다. 범인은 자신의 누나들한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학대를 받아왔으며 겨우겨우 잊고있었는데 코우모리 료가 자신을 갈구면서 이 트라우마가 다시 되살아났다.
그래서 누구라도 죽이기 위해 가장 노리기 쉬운 이세를 노려[3] 끔찍하게 살해한 것. 그러나 범행과정이 너무 단순하여 증거들이 조금만 나오니 금새 덜미를 잡혀버렸다.[4]
3. 자유행동
좋아하는 선물은 게임기, 캐릭터 양말, 영화DVD, 해골반지, 갓 익은 토스트, 휴대용 거울, 마취총 손목시계[5] , 핵주먹 오예스[6] 피규어 등이 있다.
자유행동 횟수는 총 4회. 이세가 멘붕 상태에 빠진 챕터1 후반부와 챕터 2 초중반부에는 자유행동이 불가능하다. 다만 같이 지내면서 선물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 자유행동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기 연습을 위하여 와타나베한테 상대해달라고 부탁하고 방에서 연습을하는데 서로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키스할 뻔했다.'''
자유행동을 모두 마치고 얻는 스킬은 '메소드 연기'. 패닉 토크 액션 시 방패에게 주는 데미지가 증가한다. 1챕터와 2챕터의 꽤 긴 기간 동안 자유행동이 불가능해지므로 1챕터 초반부에 최소한 2회는 자유행동을 완료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2챕터에서 기운이 돌아온 후 자유행동 횟수 2회를 모두 소모해서 자유행동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1챕터의 경우 마지막 두 자유 행동이 불가능한데, 1챕터의 총 가능 자유행동 횟수는 5번이다. 이 중 2번을 까먹을 경우 이세의 자유행동 횟수보다 하나가 모자라는 3번이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세의 스킬을 얻으려면 '''무조건 2챕터 후반부까지 진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4. 성우드립
재능이 재능이다 보니, 작중에서 많은 성우드립이 나온다. 나온 성우드립은 아래에 기술.
프롤로그
- 이노우에 키쿠코(17세교) - 꽃다운 17살[7]
- 야자와 니코 - 여러분의 아이돌[8]
- 마크로스 프론티어 - 키랏(키랏~☆!)
- Fate 시리즈 - 세이버(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 명탐정 코난 - 에도가와 코난(어때, 내 명추리!)[9]
- 아이돌 마스터 - 프로듀서
- 명탐정 코난 - 에도가와 코난(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미궁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 프린스 하이넬 - 훌륭하다 훌륭하다 지구인놈들
-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 마이조노 사야카(사~랑해요! 토~시로군~♡[10] )
- 니세모노가타리 - 아라라기 츠키히(플라티나 실망이에요~)
자유행동
스킬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큐베(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년이 되어줘!)(...)
5. 평가 및 기타
이름은 각각 이세 마리야와 하나자와 카나에서 유래.[13] 프로필 사진에 있는 뒤쪽 모니터에는 괴물 이야기 시점의 센고쿠 나데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쿠로네코, 슈퍼배드의 미니언들이 보인다.
상당히 유리멘탈이라 챕터 1 중반부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자신과 가장 가까웠던 두 사람이 각각 피해자와 범인으로 세상을 떠났기에 충격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동기'를 보고도 2일만에 회복한 것을 보면 회복력이 느리진 않은 것 같으나, 이 둘은 사망한 것을 직접 보았기에 강도가 강했으면 강했지 결코 약하진 않을 것이다.
급우들의 기운도 복돋아주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소유하고 있는 데다가 캐릭터 특유의 개성이 눈에 띄는, 매력 있는 인물. 친구 2명이 죽은 뒤에도 그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을 가진 굳은 심지를 가진 아이였지만, 허무하게 가버린 안타까운 아이. 거기에 죽임당하기 전까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그를 진심으로 도우려고 한 점에서 더더욱...
하지만 죽고 난 뒤, 모노쿠마가 모노쿠마 파일을 넘겨주면서 대단히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는데, "마지막엔 그녀도 너희들에게 '''절망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일 거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타나베가 듣자마자 빡쳐서 개소리 말라고 달려든데다 당장 듣기에는 그냥 고인드립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매체를 막론하고 모노쿠마의 중요 발언은 언제나 얼마간의 진실을 내포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흘려들을 발언은 아니다.
일부 스탠딩 CG의 자세나 수다스럽고 활기찬 평소 행동, 충격을 받으면 갑자기 멘탈이 나가버리는 일면까지 미오다 이부키를 닮은 캐릭터. 또한 평소 친했던 친구가 가해자가 되어 죽었고, 가해자를 변호하기 위해 주인공과 패닉 토크 액션[14] 을 벌인다는 점, 친구의 정체가 검정이란 걸 알고 넋이 나갔다가 각성하는 점, 그리고 각성 후에 해당 챕터에서 허무하게 사망했다는 점이 이시마루 키요타카와도 닮았다. 또한 재수없게 죽었다는 점과 본작 최초의 여고생 피해자라는 점이 원작 슈퍼 단간론파 2의 코이즈미 마히루와도 연관성이 있다. 2챕터에서 억울하게 살해당한 것도 후지사키 치히로와 같다.
챕터1에서도 이세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공하고, 챕터2에서 같은 팀이 되었으며 이후에도 엮이는 등 하야모토 칸지로와의 접점이 있다. 하야모토에게 '''지롯치'''라는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고, 하야모토도 마음에 들어했다. 이세가 살해당한 후에도 하야모토가 울거나 이세 공을 편하게 해 주자고 반론 쇼다운을 벌이는 것을 보면 정이 많이 들었던 듯.
제 1회 인기투표 순위는 6위. 모 프로그래머처럼 적은 비중에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다만 작품외적으로는 비판이 있는 캐릭터인데현실의 성우들은 목소리의 연기이지 성대모사의 재능은 아니지만 초고교급이라는 타이틀이 있는단간론파 세계관에서는 다른 여자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트릭이 나올수있었는데 나오지 못하고 피해자가 된것을 꼽는다.
[1] 이 시기에는 자유행동도 할 수 없다.[2] 이세의 말로는 CF 촬영을 위해서 수영 연습을 하였는데, 이후로도 꾸준히 수영을 해왔다고 한다.[3] 사실상 재수가 없었다고는 해도, 정황상 가장 노리기 쉽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4연속으로 꼴찌를 하게 만든 약골 코야스나가가 가장 수영을 잘 하는 이세에게 수영 교습을 부탁한다는 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4] 사실 2챕터의 학급재판은 이 놈이 사건 현장 등을 조작만 안 했어도 더욱 쉽게 끝날 수 있었다.[5] 코난의 그것 맞다.[6] 포트거스 D. 에이스의 패러디인듯.[7] 이후 이노우케 키쿠코는 뉴 단간론파 V3에서 토죠 키루미를 담당한다.[8] 이후 이 야자와 니코의 성우는 뉴 단간론파 V3에서 챠바시라 텐코를 담당한다.[9] 코난의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는 원작 슈퍼 단간론파 2의 주인공인 히나타 하지메 성우다.[10] 토시로가 심야방송에서 익명으로 아이돌 마이조노 사야카의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신청했을 때 한 말[11] 이 캐릭터를 놀려먹는 아이돌 성우가 단간론파 3에서 반다이 다이사쿠로 출연.[12] 이세가 직접 연기했다고한다. 하나자와 카나는 원작 슈퍼 단간론파 2에서 나나미 치아키로 출연한다.[13] 이세 마리야는 절대절망소녀의 신게츠 나기사를 담당한다. 하나자와 카나는 위에서도 서술하듯 슈퍼 단간론파 2의 나나미 치아키 성우.[14] 이시마루는 머신건 토크 배틀. 여담으로 이세의 패닉 토크 액션의 방패에는 팩맨이 그려져 있는데, 대사가 뜨는 창 상단에 있는 그 팩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