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조노 사야카

 



〈초고교급 아이돌〉
'''마이조노 사야카'''
Maizono Sayaka

[image]
일본어 표기명
舞園 さやか (マイゾノ サヤカ)[1]
신체 사이즈
신장 - 165cm
체중 - 49kg
가슴둘레 - 83cm
생일
7월 7일 (게자리)
혈액형
A형
편입 전 고등학교
네쿠로 고등학교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1인칭
와타시(私)
담당 성우
[image] 오오모토 마키코
[image]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2]

[image] 모니카 리얼(TVA)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1.2. 캐릭터 특성
2. 시리즈 작중 행적
3. 미디어 믹스
4. 동인&2차 창작
5. 이야깃거리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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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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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조노 사야카예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PSP추리 어드벤처 게임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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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에스퍼니까요…. 농담이에요, 그냥 감이에요."'''

국민적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세간에서 사랑받으며, 청순하고 성격도 온화하다.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예전에 동급생이었던 나에기와 우연히 재회한다.
한 송이 꽃인 그녀는, 나에기와 같은 학교였음에도 접점이 없었던 것이다.
나에기가 처음으로 신뢰를 품는 학생이다.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맨 오른쪽 엑스트라의 이름은 '''하네야마 아야카'''. 절대절망소녀에서 언급된다. 단간론파 토가미에선 맨 왼쪽 인물의 이름이 '''아오바 사토미'''라고 언급되지만 원작과 동일할지는 불명.
키보가미네 학원에 '초고교급의 아이돌'로서 입학 자격을 얻은 여고생. 일본의 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일원이자 매일 TV나 잡지에 사진이 실리는 인기 스타다. 마치 인형과도 같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하며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는 자신도 모르게 반해버릴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키보가미네 학원으로의 입학을 결정한 이유는 자신이 이뤄낸 아이돌 스타로서의 꿈과 연예계 동료와의 유대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서. 지금의 위치에서 그룹이 해체되고 돌아가지 못한다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병적인 무서움을 내비친다.
사실은 나에기와는 구면이며 네쿠로로쿠 중학교 시절 동급생 사이인데, 다만 나에기는 마이조노가 그 시절에 한창 뜨고 있었기 때문에 말을 걸어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녀 자신은 나에기가 학교 연못에 떨어진 길을 잃은 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본 뒤부터 그에게 호감을 품게 되었다고. 그녀 역시 주변에 보는 눈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나에기에게 말을 걸어보지 못하고 졸업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키보가미네 학원에 갇혀 살인 서바이벌 게임 생활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스스로 나에기의 초고교급 조수를 자처하며 히로인 포지션에 놓이게 된다.

1.2. 캐릭터 특성


자유행동 시간 강제 이벤트로 스킬을 배워가게 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진 히로인 분위기를 있는 대로 풍기지만, 제작진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캐들 모두가 히로인이며 진 히로인 같은 건 없다고 단언했다. 다만 키리기리 쿄코 와 함께 더블 메인 히로인으로 취급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제작진 공인. 실제로 키리기리와 함께 붙어 있는 공식 일러스트도 있다.
나에기랑 워낙 친하게 지내고 가까운 만큼, 극초반부 게임 플레이 가이드를 해 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이따금 나에기가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은 생각을 귀신같이 알아맞히며 '''"에스퍼니까요."''' 란 말로 놀라게 하여 그 뒤에 바로 농담이고 그냥 감으로 느낀 것에 불과하단 말을 가끔 한다. 분위기도 잘 읽고, 전체적으로 감이 매우 좋은 캐릭터.
전반적인 성격은 천연이고 대체로 밝은 편이다.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씨의 평가는 '금욕적이고 착실한 아이'. 실제로도 설정 가이드북에 의하면 매일밤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모로 케어를 한다는 듯 하다. 키자쿠라 코이치 가 그녀를 키보가미네 학원에 스카우트 하러 왔을 때에도, 쓸데없는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그와의 면담 장소를 소속사 사무실로 잡는 등, 여러모로 철저한 면도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체력이 무척이나 좋다고 한다. 본인도 게임 내에서 튼튼한 편이라고 말했고,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정신을 잃은 나에기를 방으로 옮긴 것도 그녀라고. 오오가미 사쿠라도 마이조노가 숨겨진 근육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여담으로 요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농담으로 '''고추기름'''을 잘 만든다고 하기도.[3]

  • 이하의 작중행적을 포함한 모든 나머지 아랫 문단들이 스포일러 덩어리 이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위키러들은 더 이상 읽지 않을 것을 추천. 작품의 특성 상 작중행적이 곧 캐릭터의 모든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나머지 문단에서 스포일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2. 시리즈 작중 행적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2.1.1. 체험판


'''"그, 그건 아직 모르는 거잖아요! 나에기군이 범인이라고 결정된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조금만 더 얘기해 봐요!"'''

하가쿠레 야스히로의 살인범을 찾아내는 학급재판이 벌어졌을 때 나에기가 궁지에 몰리자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 자신은 나에기를 위해서 변호를 한 바였지만, 나에기 본인이 자기변호를 할 땐 논리적임에도 다들 믿어주지 않지만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변호하자 '''"미소녀 아이돌이 애원하는 시츄에이션! 우왕ㅋ 믿어주자"''' 하는 식으로 대세를 바꾸게 하여 본의 아니게 간접적으로 나에기를 상처 입히게 되었다(...). 물론 마이조노가 원한 것도 아니고 나에기가 마이조노를 원망하거나 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체험판의 학급재판은 초반부까지만 진행되므로 그 이후의 행적은 불명.
...그리고 이 체험판을 플레이 한 사람들은 후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그러한 이유는...

2.1.2.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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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에기군 밖에 믿을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부탁이에요. 나에기군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줄곧 제 편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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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아이돌'''
'''초고교급 ???'''
'''초고교급 ???'''
'''마이조노 사야카'''
???
???
[image]
[image]

"결과적으로 제1사건의 희생자가 되어 버려, 나에기의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끝까지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설정집 캐릭터 설명.

메인 히로인인줄 알았던 캐릭터가 본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칼퇴근, 심지어 리타이어도 아니고 그대로 사망해버리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주었다.[4]
마이조노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나에기 마코토의 방에 있는 샤워실로 사인은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로 인한 과다 출혈사. 사건이 있던 날에 다른 이들의 습격이 무섭다며 나에기의 방에서 자겠다고 한 마이조노는 나에기에게 그의 방과 자신의 방을 하루만 바꾸자는 부탁을 했었다. 그리고 다음 날에 그녀가 아침식사 장소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을 불길히 여긴 나에기는 허겁지겁 방을 찾아가지만 난장판이 되어 있는 자신의 방 샤워실에서 발견된 것은 이미 숨이 끊어져 싸늘하게 죽어 있는 마이조노의 시체였다. 그냥 들어봐선 운이 없게도 나에기 대신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비극 같은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사실 그녀가 죽은 것은 바로 그녀 자신이 다른 사람을 죽이려다 도리어 반격을 받고 살해당한 것이다.
나에기와 방을 바꾸기 전에 마이조노를 포함한 학생들은 모노쿠마에게서 '살인을 벌여야만 하는 동기가 담겨 있는 비디오'를 받았다. 그녀가 받은 비디오엔 아이돌로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이 쓰려져 죽어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는데, 이 영상에선 모노쿠마는 아예 직설적으로 '니 그룹은 이제 해체되고 두 번 다시 되돌릴 수도 없어서 네가 돌아올 곳도 없어져 버렸는데 어떡하니?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안 알고 싶니?' 라며 누가 들어도 속이 절로 뒤집힐 해설까지 덧붙여놓는다.
참혹한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본 후의 마이조노는 당연히 정신상태에 큰 충격을 받아 나에기에게 안겨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에서 서술되었듯 마이조노에게 있어서 자신의 꿈=아이돌 생활이 무너지는 미래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현실이었기 때문. 그렇기에 계속 학원 안에 갇힌 채 자기 꿈이 산산이 흩어지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그녀는 탈출을 조건으로 모노쿠마가 제시한 규칙인 살인을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그 과정의 실천을 위하여 자신이 학원 안에서 유일하다시피 의지해온 나에기 마코토까지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며 그를 속여서 방을 바꿔 살인현장을 만들어놓는 밑공작까지 마친다. 나에기와 방을 바꾼 무엇보다 큰 이유는 살인사건의 학급재판이 벌어지게 되면 거기에서 자신의 혐의는 피하고 대신 마음이 약해 감싸줄 것 같은 나에기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나에기 이외의 나머지 학생 중 쿠와타 레온을 희생자로 선택하여 죽이기로 결정한다.
하필 많고 많은 학생 중에 쿠와타가 표적이 된 이유는 무계획적인 대상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마이조노가 하필 동기 부여 영상을 본 시점에서 쿠와타가 노력 여하를 과소평가하면서 뮤지션의 고충을 우습게 보고 깐죽거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단 일차적으론 쿠와타의 여자를 밝히는 기질을 알아봤기에 살인 장소로 유도하기 쉬울 거라 생각했을 것이고, 다른 이유로는 초고교급 야구선수인 주제에 노력 여하 없이 너무나 쉽게 유명세를 거머쥐었던 점이나 자기가 뛰어들겠다는 뮤지션 생활 역시 우습게 보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5] 무엇보다 쿠와타가 뮤지션을 직업으로 하려는 이유도 음악이 좋아서가 아니고 단순히 여자에게 인기를 끌어보려던 것이었으니 어그로가 특히나 더 심했을 듯. 그러니까 첫 사건까지의 그 짧은 기간 동안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들었을 법한 사람.
또 다른 이유로서는 유혹에 끌릴만한 남성진들 중 쿠와타가 그나마 만만해 보였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당시 남성진 중 야마다 히후미는 2d에만 관심이 있다고 어필하였기에 부른다고 올지 불확실했으며, 하가쿠레 야스히로 역시 초고교급 점술가였기에 불러도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나에기 마코토는 범행을 덮어씌워야 하는 상대이니 제외해야 했고, 후지사키 치히로는 남자인것을 알지 못하였으며, 이시마루 키요타카는 성실한 성격이기에 여자가 부른다고 밤중에 찾아올 가능성이 높지 않았고, 토가미 뱌쿠야는 애초에 누가 부른다고 올 성격이 아니었다.
그렇게 되면 부를 수 있는 남성진의 경우에는 오오와다 몬도쿠와타 레온 둘뿐인데, 오오와다 몬도의 경우에는 덩치도 훨씬 클 뿐더러, 나에기를 주먹질 한 번으로 기절시킨 경력이 있었다.
그렇게 되면 가장 만만한 남성진은 쿠와타 레온뿐이며, 쿠와타에게는 가뜩이나 좋지 않은 감정도 있었으니 쿠와타 쪽을 선택했을 것이다.
쿠와타를 살인현장까지 불러내는 것까지는 성공하긴 했지만 정작 죽이는 것엔 실패했다. 오히려 마이조노쪽이 반격을 당해 샤워실로 도피하는데,[6] 그 뒤를 쫓은 쿠와타는 거기에 숨은 마이조노를 살해하는 과잉방위를 저지른다. 원래 의도되었던 결과가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린 셈.
결과가 자신의 죽음으로, 나에기가 살인범 용의자로 몰아지게 되는 최악의 결과로 될 것이 확정을 감으로 느낀 마이조노는 다잉메시지를 자신의 피로 필사적으로 쓴 뒤 과다출혈로 숨을 거둔다.[7] 결국 나에기를 속이는 것이나 사람을 죽이는 일 모두 망설였기 때문에 마이조노의 계획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키리기리 쿄코는 평한다.
제일 결정적인 문제로 마이조노는 학급재판에 대한 규칙을 전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마이조노의 계획은 '자신은 쿠와타를 죽이고 다른 학생들에게서 혐의를 피하는 것에 성공해 학원 밖으로 탈출하고, 나에기는 잠깐 범인으로 몰려도 진짜 범인은 자신이니 자기가 탈출하면 나에기의 무고함이 밝혀지니까 결국 처형 당하지 않는다.' 였지만 현실은 자신이 학원 밖으로 탈출을 하면 나머지 학생들이 다 죽게 될 수 밖에 없었다.[8]
이후 벌어진 학급재판에서 나에기는 마이조노를 살해한 것이 쿠와타의 짓임을 밝혀내고, 그 결과 쿠와타는 벌칙으로 처형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학급재판 종결 후에 그녀의 죽음과 그 사실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 나에기는 키리기리에게 처형된 쿠와타와 희생당한 그녀의 죽음을 안고 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 키리기리의 질문[9]을 받은 나에기는 생전의 마이조노가 자주 했던 말을 흉내 내어 대답하는데 가슴 한구석에 씁쓸함이 절로 몰려오게 되는 명장면이다.

키리기리 : "그걸 어떻게 안 거야?"

나에기 : '''"...에스퍼니까."'''

키리기리 : "...뭐?"

나에기 : '''"농담이야... 그냥 감이야..."'''

자유행동 횟수는 2회뿐이다. 1회는 스킬포인트 획득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미성'. MTB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준다고 한다. 참고로 자유행동의 2회 중 1회는 강제로 마이조노와 보내는 것이다. 겨우 2회뿐이다 보니 마지막 자유행동의 방 초대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본편 스토리에서 나에기와 방을 바꿔치기에 방 구경을 할 수는 있다.

2.1.3. 스쿨 모드


마이조노 : '''"미래를 맞이할 수 없는 운명을 저주하던 때도 있었어요. 그렇기에 이 미래는, 이 결말은, 기적이에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어째선지 본편의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다.[10]
(자신이 살아있고 모두가 무사히 탈출하는) 이런 엔딩을 오랜 시간 기다려 왔다고 말하는데, 이 말은 마이조노뿐만 아니라 학교를 탈출하지 못하고 죽은 모든 학생들에게도 해당되기 때문에 본편을 클리어하고 온 플레이어 입장에선 가슴 찡한 말.

2.2.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신세계 프로그램의 졸업 시험장소로의 비밀번호가 '11037'임이 밝혀진다. 후에 나에기는 '어떤 사람이 날 궁지에 몰릴뻔한 위기에서 구해주기 위해 남겨준 숫자였거든... 이해는 못하겠지만... 난 그 마음을 너희들에게 맡겼어.' 라고 비밀번호를 설정한 이유를 소개한다. 나에기가 모든 친구들의 죽음을 넘어서지 않고 끌어안고 가겠다고 말한 것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셈.
이 부분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쿠와타 레온에 대한 고인모욕이다' 라는 의견도 있고, '나에기가 마이조노를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77기생을 살릴 비밀번호로 설정했다.' 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11]
한편으로는, 나에기는 77기생의 최대의 적인 미래기관 소속이지만 그들을 도와주고 싶어 이 프로그램으로 그들을 데리고 온 상황이었다. 따라서 그들의 적이고 그들을 잡아 가뒀으면서도 그들을 도와주고픈, 자신을 배신했지만 결국 도와준 마이조노와 같은 마음을 반영한거라고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선물 목록 중에 검풍비첩 무원초화(剣風秘帖・舞園鞘花)가 있는데 사실 무원초화 부분이 마이조노 사야카를 의미한다. 무원 부분은 애초에 마이조노 사야카와 한자가 동일하고 칼집을 의미하는 한자인 鞘가 '사야'로 읽히며 花은 음독으로 '카'다. 그래서 다 합쳐놓으면 마이조노 사야카(...).

2.3.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단간론파 1의 사건이 설명될때 잠깐 화상으로 지나가고, 게임 내 대화에서 그녀와 그녀의 그룹에 대해 잠깐 언급된다. 사야카의 팬들을 '사야커(サヤカー)' 라고 부르며, 잠재적 멤버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1억명은 된다는 듯. 나에기 코마루는 그 멤버 중 한명으로서 용돈을 모아 새 CD가 나오면 사곤 한다고.
희망봉 학원 학생들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로 구성된 인질 목록, '죽일 리스트'에서는 마이조노의 인질로 같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 '하네야마 아야카'가 적혀있다. 단체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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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에선 초기에 마이조노의 인질은 그녀의 여동생이었다고 한다. 이름은 지어지지 않았고, 단지 '사야카의 동생(さやかの妹)'으로만 나온다. 나이는 13살이나 14살이 될 예정이었으며, 수줍음이 많은 온화한 성격의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다만 이 설정이 실제일시 '홀로 티비를 보며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 라는 마이조노의 증언이 조금 엇갈리게 되는데, 마이조노는 애초에 아버지와만 같이 살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주 어릴적에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한 상태에서 이혼하고 그 직후에 동생이 태어난 것이라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긴 하다. 이 설정이 공개된 후, 팬덤에서 마이조노가 1에서 아이돌 그룹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려 했던 것과 조금 모순된다는 지적도 나왔으나, 1에 나왔던 대로 마이조노의 아이돌 그룹 전원에게 이변이 생겨버려 인질로 남을 사람이 여동생 밖에 없었다면 설정상으로 마이조노의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2.4. 타 시리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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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서 코마에다 나기토가 우연히 주운 사진집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하나무라 말로는 너무 도시적이라 순식간에 팔린 국민 아이돌 사진집이라고한다. 표지는 비키니 수영복이다.[12] 11화에서도 78기생이 셸터화를 하고 있을 때 모습을 드러냈으며, 나에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에기가 종이를 밟고 넘어지자 조심하라면서 걱정하고 대화를 나눈다.[13][14]
미래편에서도 짦게 등장했는데, 나에기가 자살 유도 영상을 보는 중 나에기의 환상에서 나에기에게 자살하라고 강요한다.[15]
이때 다른 사망자들과 마찬가지로 1편에서 사망했을때 모습으로 바뀐다. 1편의 사망자들 중 유일하게 목소리가 붙어서 나왔다. 목소리가 나왔던 키리기리와 마이조노가 나에기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임을 생각하면 이들의 행적은 나에기에게 있어 마음의 어둠인 커다란 절망이자 아픔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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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V3의 한정판 특전으로 주어지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슈퍼 단간론파 2.5 코마에다 나기토와 세계의 파괴자에 등장한다. 식빵을 물고 달려가다가 코마에다와 부딪힌다. 이후 나에기가 일으켜 주며 다음 장면에서 나에기와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나에마이를 밀어주려는 듯, OVA 트레일러에선 대놓고 나에기랑 비중이 높게 나온다. [16]

3. 미디어 믹스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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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TVA'''
CM에서 하가쿠레가 사망한 모습이 나와 사람들을 기대하게 했지만 원작 게임과 마찬가지로 챕터 1, 2화만에 끔살.
나에기가 오오와다에게 맞아 침대에 누웠을 때 원작에선 방에서 나오던 나에기와 부딪혔던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선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간호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분량이 급박했던지라 마이조노의 에스퍼 대사는 게임과 달리 한 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게임에서 에스퍼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와 각인되었기 때문에 챕터 1의 명장면이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애니메이션 DVD의 보너스로 나온 나에기가 희망봉 학원에 들어오게 된 과정을 담은 소설에서 잠깐 언급된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나에기는 기대하고 있었던 마이조노가 나오는 티비 프로그램을 놓치게 된다.
마이조노는 꽤나 초반에 일찍 탈락했기 때문에 다른 캐들에 비해 작붕이 꽤나 적다. 그리고 이쪽도 그림체의 변경 덕분에 좀더 인상이 귀여워지고 생기있게 변했다. 오오가미 사쿠라와 비슷한 케이스.

3.2. 드라마 CD


드라마 CD(니코동 아이디 필요)
본편의 자유행동 이벤트에 음성을 입혀 드라마 CD화한 "단간론파: 어나더 스토리" 에서는 자유행동 부분이 끝난 후, 나에기가 혼자 독백하는 부분이 있다. 나에기는 마이조노가 죽은 후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마이조노양의 본심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지금의 자신으로선 알 수 없지만, 나는 (진실로) 확신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단간론파 3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구매 특전에 마이조노가 키보가미네 학원으로 스카우트 되던 당시의 일화가 수록되어있다.
여기서 번역을 볼 수 있다.

3.3. 단간론파 IF


원래라면 나에기와 방을 바꾸려고 나에기의 방에 왔지만, 나에기가 탈출 스위치를 누른 상태라 탈출 스위치를 누른 것 때문에 두통이 와서 몇 마디 못하고 나에기가 쓰러진다. 나에기가 쓰러지자, 마이조노는 나에기를 간호하고 있었지만, 이시마루가 간호도 교대로 돌아가면서 해야한다고 말해서 에노시마 쥰코로 위장하고 있던 이쿠사바 무쿠로가 간호할 때, 나에기가 깨어난다.
제노사이더 쇼가 깨어났을 때, 키리기리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마이조노 역시 제노사이더의 등장으로 나에기를 신경 쓰지 못 했다.
이후, 기억을 되찾은 나에기에게 2년 동안의 추억을 듣는 도중, 모노쿠마의 방송에 이시마루는 여기 누구도 사람을 죽이려 한 적 없다고 말하자, 그 말에 마이조노는 당황하게 된다. 이때, 모노쿠마가 몰래 마이조노 뒤에 와서 귓속말로 '''정말로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이 없었을까?'''라며 마이조노를 절망에 빠뜨리려 하자, 쿠와타가 하가쿠레의 수정구슬을 모노쿠마에게 집어 던져 '''마이조노를 구해준다.'''[17] 마이조노는 쿠와타에게 고맙다며 고백할 것이 있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3.4. Web 코믹


피해자와 가해자의 시점에서 단간론파의 사건들을 바라본 작품이다. 마이조노는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쿠와타를 방으로 불러낸다. 그리고 쿠와타를 식칼로 죽이려고 하나, 쿠와타의 반격에 겁을 먹어 욕실로 숨어들고 최종적으로 쿠와타가 칼을 들고 날뛰던 마이조노를 말리다가 마이조노는 자신의 손에 들린 칼에 실수로 찔려 죽는다.
하지만 이 버전을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이기만 할 수는 없는게, 원작과 다른 부분도 많고 아귀가 안 맞는 부분도 꽤 된다. 무엇보다도 이대로라면 마이조노가 쿠와타를 길동무 삼으려고 글씨를 쓴 셈이 되기 때문에 공식 설정집에 마이조노가 '천연', '힐링' 타입 캐릭터라는 설정과 전혀 들어맞지 않게 된다.[18]하지만 사망 당시 마이조노는 학급재판의 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나에기를 변호하기 위함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되는 부분. 게다가 만약 사태가 이렇게 벌어졌다면 검정은 레온이 아니라 마지막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마이조노 본인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3.5. 단간론파 토가미


토가미의 과거 행적을 그린 스핀오프 소설 '단간론파 토가미'에서 그녀가 속해 있었던 아이돌 그룹의 또다른 멤버, '아오바 사토미' 가 주요 캐릭터로서 출연한다.[19] 그룹 내의 순위는 4위인데, 확실히 맨 아래에 고정팬과 자리잡고 있는 하네야마 아야카와는 다르게 그룹 내에서 가장 불안정한 위치에 있다는 듯. 마이조노와 크게 친했던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여러가지로 속내를 숨기고 있는 아가씨. 다만 단간론파 토가미 자체가 평행세계적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 설정과 동일할지는 불분명하다.

4. 동인&2차 창작


동인지나 팬아트 등의 2차 창작 계열에선 같은 메인 히로인인 키리기리 쿄코에 비하면 공급이 적은 편이다. 2차 창작물에서는 주로 얀데레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었다. 그러나 마이조노라는 캐릭터가 후에 여러 이유로 재조명 되면서 현재는 순수한 아이돌 이미지의 일러스트가 꽤 많이 늘었다.
커플링으로는 나에기 마코토와 가장 많이 엮인다. 통칭 나에마이(苗舞). 마토메 위키에 저장된 팬픽을 비롯해서 픽시브를 비롯한 그림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림의 비율을 봐도 이 패턴이 주류. 쿠와마이(桑舞)인 쿠와타와의 커플링도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다른 여성 캐릭터에게 플래그를 꽂을 새도 없이 초반부에 급 탈락하는 바람에 커플 관계인 여캐가 없다는 곤란점이 생겨버려, 남녀 캐릭터 양쪽에서 디자인이 제일 먼저 완성되었고 또 극 초반에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그녀와 엮이게 된 것.
사실 초창기 pixiv에선 쿠와타랑 엮는 2차 창작물이 오히려 나에기와 엮이는 것보다 꽤 흥한 적이 있었는데, 이건 픽시브 내에서 범인과 피해자를 엮어주는 팬아트가 꽤 유행했기 때문. 마찬가지로 오오와다 몬도x후지사키 치히로셀레스x야마다 히후미도 픽시브에서 제법 지지받은 커플링이다.[20] 사실 본편의 마이조노는 쿠와타를 아예 신경쓰지도 않았었다. 오죽하면 살해할 대상으로 선정했겠는가.
나에기와 엮는 2차 창작물이 초반에는 많이 흥하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게임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배신하는 캐릭터인 만큼 그 충격도 꽤나 컸고, 초기 팬덤의 인식이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자기 잇속을 위해 이용했다는 평이 꽤 되었었기 때문. 하지만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마이조노의 캐릭터가 재조명되고 이런저런 공인 떡밥이 많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으로 팬도 이전보다 늘고 상황이 나아진 편이다. 다만 이 이후로 팬과 함께 안티 또한 같이 늘고 있다는 게 함정.
한국, 북미에선 본국인 일본보다 더 오랜 기간 여타 단간 시리즈에서 살인을 한 캐릭터 대부분과 흑막들보다 인식이 훨씬 나빴었다.[21] 처음으로 주인공을 배반한 캐릭터인 만큼 반감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거니와, 해외엔 주로 애니메이션을 통해 단간론파가 알려졌는데 애니메이션에는 마이조노의 이런저런 속사정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도 많았었다.
그래서인지 북미에선 오히려 나에기X마이조노 커플링이 나에기X이쿠사바 커플링보다 인기가 없다고 한다. 사실 한국이건 북미건 어쨌든 나에기를 이용해서 살인을 하려 했다는 점에 유독 주목을 하는 듯하다.[22] 단간론파를 아는 사람들은(꼭 그 시리즈의 팬이 아니라도) 그녀의 팬이 아니라면 마이조노하면 으레 얀데레하라구로부터 떠오른다고 하는데, 이미지가 좀 바뀐 현재도 그 점은 지속되고 있다.[23] 그래서인지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식의 네타가 꽤 자주 보이기도 한다. 북미에서는 마이조노와 후지사키가 엮이기도 하는데, 이는 두 캐릭터가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한 명이 연기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착안한 커플링.
후속작에 이런저런 네타로 계속적으로 출연함에 따라, 그녀가 단간론파에서 너무 미화되었다고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물론 최종작에서 안티팬들에게 비슷한 소리를 많이 듣는 어떤 남자의 팬들과 같이[24] 마이조노 팬들은 그녀가 잘못한 점은 인지한다고 한다.[25]
다만 이것은 캐릭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단간론파의 원작자인 코다카가 밀어주고 싶은 캐릭터가 있으면 조금 도가 지나치게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서라고 볼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나나미 치아키가 있다. 일본 팬덤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비판을 하는 부분이다.
초기보다는 나아졌다곤 해도 그녀의 인기가 썩 좋지 못한 점은 이후 후속작까지 포함한 팬들이 메인 히로인으로 취급하는 히로인즈에서도 드러나는데 보통 그녀와 더불어, 키리기리, 나나미, 아카마츠로 구성된 4명으로 보나, 대개 마이조노는 이미지에다가 인식도, 입지도 별로라고 여겨서 그녀를 아예 히로인즈로 취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26] 이에 따라 마이조노를 '기획 단계때 너무 많이 봤다' 라는 이유로 1챕터에서, 그것도 주인공을 배신해서 타인을 죽이려다가 죽는 걸로 만든 코다카를 원망하는 팬들도 꽤 된다. 차라리 '다른 친구처럼 억울하게 죽었어야 한다.'고 보기도 한다.
나에기와 단 둘만의 커플링이 아닌 나에기를 사이에 끼고 키리기리와 신경전을 벌이는 케이스도 많다. 참고로 pixiv에서 이 삼각관계를 두고 붙인 태그는 '초고교급 수라장(超高校級の修羅場)', '마이나에키리(舞苗霧)'.
또 나에기와 엮이는 노말 커플링 말고도 같은 메인 히로인인 키리기리 쿄코와 엮이는 백합 커플링도 있다. 나에기나 쿠와타와 엮이는 노말 커플링 보다 숫자가 매우 적긴 하지만 이 조합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픽시브에서 붙인 태그는 '키리마이(霧舞)', '마이기리(舞霧)'. 정작 본편에서는 마이조노가 죽는 챕터 1 수사 파트까지 키리기리는 완전히 혼자 다녀서 둘 사이에 접점은 거의 없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후속작의 등장인물로는 공통점이 많은 소니아 네버마인드와 엮이는 편.[27]
재조명된 후 호의적인 팬들이 제법 늘어난 덕인지, 키보가미네 학원의 살인게임에서 살아남아 나에기 일행과 함께 미래기관에 합류했다는 식의 동인 설정도 종종 목격되고는 한다. 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비정기적으로 나오는 4컷만화 엔솔로지에서는 묘하게 마이조노&나에기&이쿠사바의 조합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에노시마로 변장한 이쿠사바가 마이조노에게 묘하게 질투심 혹은 열등감을 느낀다는 식.
하가쿠레가 본편에서 활약이 너무 미미한 점에 따라 하가쿠레랑 마이조노가 위치가 바뀐 것을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있다.
여담으로, 마이조노가 살인을 결심, 그리고 나에기를 이용하기로 결정한 계기가 다름아닌 '''나에기의 격려'''라는 충공깽한 해석도 존재한다. 감금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그렇지 않아도 잊혀진다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그녀가 패닉상황에 빠져 나가고 싶다는 욕망이 극에 달한 순간 나에기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나가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격려했고,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나에기만큼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해주자 나에기를 이용해서(어떤 상황에서도 그녀의 편이 되어서) 살인(무슨짓이라도)을 저질러 버렸다는 해석.
성우가 커비를 맡아서인지 같이 엮이기도 한다.

5. 이야깃거리


마이조노는 일찍 탈락하였지만 여러모로 의문점을 남기고 간 캐릭터인데 그 중 하나가 작중 그녀가 왜 나에기를 살인 사건에 이용하기로 했는지에 관한 것이다. 물론 '''유일하게''' 단간1 챕터1의 살인동기 만큼은 어떤 추측이든간에 하나 이상은 큰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후술하겠지만 스토리 변경이 가장 큰 이유일듯 하다.
쿠와타는 죽이려고 했으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게 확실했지만, 나에기는 여러모로 애매모호했다. 초기에는 팬덤에선 나에기가 착했고 자기와 아는 사이었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편하여 사건에 연루시켰다는 의견이 강한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작품 초반에 탈락했기 때문에 그녀의 진의를 추리해낼만한 떡밥이 매우 적었기 때문. 하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이용할 계획으로 친근하게 접근했다고 보기엔 동기부여 비디오가 공개되기 전이었고, 그렇다고 마이조노가 나에기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보기엔 어쨌든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 부분이 석연치가 않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 마이조노의 진의에 대한 토론이 많았었다.
이렇게 된 것은 스토리의 변경이 있다고 보는데, 최종안 이전엔 그녀가 살아남는 역할이었기 때문. 그러니까, 디자인 때문에 지루했다는 것은 변명거리고, 원래는 진 히로인에 가까웠지만, 신선한 충격을 주기위해 죽이는 안으로 변경된 것으로 볼 수 있다.[28] 실제로도 2015 코믹콘에서 단간론파 시나리오 담당에 의해 진행된 강연에 따르면, 원래 마이조노는 일반적인 히로인상이었다고 한다.[29] 다만 착하고 예쁘기만 하면 마이조노의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니, 그녀의 성격과 정 반대되는 에피소드를 하나 넣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것으로부터 규칙 '들키지 않고 상대방을 죽여야 학교를 졸업 가능' 이 생겼다고 한다. 마이조노의 캐릭터로부터 단간론파의 전체 이야기가 움직이기 시작한 셈.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15년 마이조노의 생일날에 코다카의 트위터에서도 언급되었다.
후에 그녀의 캐릭터송 '모노크롬 앤서'가 공개되며 그녀의 성우의 트위터에 그 노래의 가사에 대해 코다카[30]에게서 상세한 이야기를 들었고 단간론파의 세계관과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그 노래를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생각하는 마음을 생각하며 불렀다고 하였다.
그리고 2014년 2월에 있었던 단간 봄의 팬 축제에서 모노크롬 앤서는 '누군가를 향한 마이조노의 사랑을 담은 노래' 라고 소개되었다.
그 이벤트의 후기에서도 마이조노의 성우가 예전에 라디오 코너에서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분량상 잘려나갔던 적이 있었다고 언급한 걸 보면 마이조노가 확실히 나에기에게 호감이 있었던 건 사실인듯.
그럼 왜 나에기에게 살인 사건 누명을 씌우려 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이조노는 학급재판의 규칙을 전부 다 알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건 이해가 힘든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이조노의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씨의 블로그에 있는 캐릭터 내면 해설 포스팅을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갈 것이다. 번역본 다만 공식 설정은 아니고 본인이 캐릭터를 연기할 때 했던 해석이므로 실제 설정은 알 수가 없다. 또 다른 포스팅도 참조
다른 관점에서 보면 좋아하는 나에기마저 이용할 정도로 학교 밖으로 나가려는 마음이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절실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마이조노와 셀레스티아 둘 뿐이며, 세레스티아의 경우 자기보신을 위해 저지른 일이었으므로 정말 밖으로 나가는 게 다급했던 사람은 마이조노밖에 없었다.
재밌는 건, 더블 메인(정)히로인 취급을 받는 키리기리와 마찬가지로 비판할 거리가 있는 인물이란 것. 둘 다 나에기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기묘하다.
정말 여담이지만, 시리즈의 다른 글래머 캐릭터와 다르게 스탠딩일러상에선 글래머라는게 드러나지않다가, 이후 챕터6의 사진, 애니메이션과 이후 매체등에서 글래머였다는게 알려졌다.

6.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의 1회 인기투표 순위는 13위. 2회 인기투표에선 8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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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화'''
다른 모든 여성 캐릭터들이 원안이 되었던 만큼 기본적으로 변한 게 거의 없다.
하지만 캐릭터의 모습만 그렇지, 여러가지로 많이 바뀐 아가씨다. 초기에는 아이돌이 아니라, 얌전한 온실 속의 아가씨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기획단계에서 한 때는 풍만한 캐릭터로 설정 됐던 적도 있었다고.
또 초기 때의 첫 희생자는 그녀가 아닌 바로 '''이 처자'''. 하지만 '''죽인 범인'''은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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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계 중의 모습들 출처기사
덧붙여 본작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 디자인이 제일 먼저 확립된 캐릭터라 나머지 여캐들 디자인의 기준이 된 캐릭터라고 한다. 지금과는 달리 대놓고 얀데레 혹은 미친년 캐릭터였다. 지금 표정에 어딘가 병들어있는 듯한 모습이 남아있는 것은 초기안의 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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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 중 하나. 이것 말고도 마이조노가 쿠와타와 불안한 구도로 책상 위에 올라간 그림이 있는데 둘 다 기획당시의 모습이라 지금과 복장이 다르다.
초반 사망자로 쿠와타와 함께 일찌감치 퇴장해버린 것은 이렇게 기획단계에서 몇 번씩이나 사용되어온 나머지 제작진들이 질려할 거 같아서라고.
다만 2013년 11월에 열린 단간론파 팬 미팅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체험판을 만들면서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의 목소리 연기를 듣고, 마이조노를 살려두어 나에기의 곁에서 조수 역할을 하는 안도 꽤나 괜찮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고 한다[31]. 성우인 오오모토 마키코도 "체험판에 그렇게 열연했는데 본편에서 그렇게 죽어서 너무 속상했어요."라고 이야기한적이 있다고...[32] 그러한 제작진과 성우의 심리가 반영되었는지, 단간론파 리로드 스쿨모드에서는 팬들 사이에서 '이것이야 말로 스쿨모드의 진엔딩이다.' 라고 호평일 정도의 엔딩 지분을 받았다.
워낙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간 캐릭터라 그런지 마이조노는 단간론파 팬들에게 있어선 여러가지 의미에서 '''반전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그래서 후속작인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등장인물 소니아 네버마인드 같은 경우엔 외관이 마이조노와 상당히 흡사하여 플레이어들에게서 '주인공을 배신할 거 같다', '초반에 죽을 거 같다', '뭔가 이상한 애 아닐까' 같은 의심의 눈초리를 쉽게 받은 편이다. 사실 마이조노의 선례 때문에 일부러 살려준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여담으로 마이조노는 조기퇴장하는 덕분에 챕터3에서 이쿠사바와 함께 남자의 로망에 희생되지 않은 여캐가 되었다.
또 마이조노 사야카의 생일인 7월 7일엔 시나리오 라이터 코다카 카즈타카와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가 마이조노에 대해 언급을 하곤 한다. 다만 2016년의 경우엔 3의 방영이 얼마 안남았던 시점이기 때문인지 두 쪽 다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캐릭터가 지금처럼 변한 뒤에도 마이조노가 쿠와타 살해를 성공하는 안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몇몇 마이조노 팬들은 마이조노가 살인에 성공했다면 작중의 어떤 범인같이 희대의 악녀가 됐었을 것이라며 조금 씁쓸한 안도를 하기도 하였다.
아래는 팬북에서 나온 마이조노의 벌칙 원안.
  • <마이조노 사야카 in 파이널 스테이지> - 마이조노가 용수철 덫이 된 스테이지에 서 있고, 거기에 1~25점까지의 득점 모니터가 있는데 노래를 불러 20점을 넘으면 합격. 그런데 19점까지 달해 합격이 되기 직전에 모노쿠마가 점프해 득점 모니터를 파괴하고 어두워진 사이에 용수철 덫이 닫혀 사망한다. 덫의 위치를 잘 보면 덫의 끝이 마이조노의 목과 맞닿게 된다.
[1] 舞(춤추다)+園(특정한 장소)은 마이조노의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상징하며 さやか는 밝다, 사랑스럽다 등의 뜻으로서 많은 인기를 구사하는 그녀를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2] 시로가네 츠무기, 후지사키 치히로, 얼터 에고와 성우가 중복.[3] 챕터1에서 마이조노가 지나가는 식으로 농담을 했다.[4] 체험판이나 본작의 첫 부분에서 마이조노의 포지션은 누가 봐도 메인 히로인처럼 보였고, 많은 사람들은 마이조노가 다른 추리 장르의 아야사토 마요이나나세 미유키 같은 히로인들처럼 주인공 곁에 남아 끝까지 살아남는 역할인 줄로만 알았다.[5] 쿠와타는 아무런 노력 없이 재능을 얻었고, 그래서 매사에 꽤나가벼운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뮤지션이 되는 것도 될대로 되겠지, 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마이조노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다...[6] 뒤에 있던 연습용 모조도로 마이조노의 팔을 내리쳐 손목이 부러졌다. 여담으로 이 모조도가 나에기의 방에 놓이게 된 이유가 그녀 탓이라는게 아이러니함을 더한다.[7] 나에기를 지키고자 하는 의도로 다잉메시지를 썼다고 보는 의견도 있으나, 마이조노는 당시에 학급 재판이 실패한다면 모두가 죽는 룰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따라서 레온의 다잉메시지를 쓴것은, 나에기를 지키기 위함보다는 자신을 죽인 레온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가 더 컸다고 밖에 볼 수 없다.[8] 몰랐다기보단 낚인 것에 가깝다. 이 교칙은 살인이 일어난 후에야 모노쿠마가 "그 정도로 쉽게 나갈 거라 생각했다니 물러터졌다." 면서 학급재판의 룰을 제대로 밝혔고 그 전까진 '범인이 되면 졸업할 수 있지만 자기가 살인자란 것만 들키지 않을 것' 정도로만 명시 되어 있었다.[9] 자신이 마이조노 사야카의 대한 말을 할 것을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10] 스쿨 모드는 본편과 같은 배경,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는 모드이다. 모노쿠마 스페어가 완성되지 않아 모노쿠마가 학생들에게 살인을 시키는 것을 연기하고 우선 모노쿠마 스페어를 만들도록 시키는 모드로, 50일 동안 원하는 캐릭터를 공략할 수 있다. 캐릭터의 호감도를 최고로 올릴 시 엔딩때 캐릭터별로 특별 엔딩을 볼 수 있다.[11] 많은 사람들이, 나에기는 마이조노를 너무 쉽게 용서한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나에기도 챕터1 재판 직후 매우 심란해했으며, 마이조노의 진의를 추측해주어서 나에기를 위로하려는 키리기리에게 처음엔 분명 '''"입에 발린 소리는 그만해."'''라는식으로 이야기했다. 정말로, 마이조노를 쉽게 용서했다면, 그 나에기가 분노할리가 없었다. 반대로, 정말 배신감에 치를 떨고 화가 났다면 자기를 이용한 마이조노의 다잉메시지를 단간론파2의 패스워드로 남겼을 리가 없다.[12] 아직 78기생이 입학하기전이었으니 네쿠로로쿠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이었던 듯하다.[13] 나에기의 행운이 발동된 장면인데, 얼핏 보면 불행이지만 이로 인해 '''에노시마가 나에기를 향해 던진 공구를 피할 수 있었다.'''[14] 기존적인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하면서 나에기와 대화를 한다.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케하는 부분.[15] '''"네가 우리 대신 죽었어야지" "(저승에)우리랑 같이 가자"''' 라는 말이 공포스럽기 그지없다.[16] 나에기와 마이조노가 팔짱을 끼고 있는 씬을 자세히 보면 나무 뒤에 숨어 나에기를 지켜보고 있다(...). 다만 료코를 보고 있는 걸수도 있다.[17] 본편을 생각하면 꽤 아이러니할 수 밖에 없을 정도. 마이조노는 쿠와타를 대상으로 살인을 계획했었기에, 마이조노 본인도 꽤 놀랐을 것으로 본다.[18] 손목이 부러져 샤워실로 도망갔다가 분노에 휩싸인 실제 범인이 본인 방까지 다녀와서 문 나사를 푼 뒤 그래도 열리지 않는 것을 우격다짐으로 열고 들어와서 칼로 찔려죽은 상황과, 자기가 발악하다가 실수로 본인 배에 칼꽂힌(...) 상황은 상당히 다르다.[19] 단체 사진에서 가장 왼편에 있는 아이[20] 여담으로 마이조노처럼 초반부에서 사망하여 커플링 관계가 애매했던 에노시마 준코는 소설 단간론파/제로 및 후속작에 실린 IF 스토리에서 재조명된 바가 있어서 그런지 픽시브 같은 2차 창작 커뮤니티에서의 커플링 관계에 큰 논란점이 없다. 사실 에노시마는 재조명 이전까지 많지는 않았지만 이시마루 키요타카와 어느정도 엮였었다. 지금은 아예 엮이지도 않지만.[21] 흑막은 애초에 행적과 성격면에서는 까이는 게 당연해서 그런지 보통 포스라든지 똘끼나 외형 등을 보고 좋아한다. 그런데도 그녀는 자기를 죽인 쿠와타, 돈에 눈이 멀어서 사람을 죽인 인물, 흑막보다도 더한 쌍욕을 먹었던 시기가 꽤나 길었다.[22] 참고로 후속작 슈퍼 단간론파 2의 살인자들은 다들 크던 작던 동정의 여지가 있다보니 더더욱 비교된다.[23]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역링크에 악녀, 위선자 목록에 있는 것만 봐도 그녀의 인식이 아직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24] 사실 그 남자는 초반의 행보가 만악의 근원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세간의 인식도 더 나빴고, 안티팬들의 비난은 더 심했다.[25] 제작진도 마이조노가 잘못을 저지른 캐릭터라고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단간론파 IF에서 모노쿠마의 입을 통해서 기억을 잃었다지만 2년 동안 함께 즐거운 학창 생활을 보낸 소중한 친구들을 죽이려고 한 여자라고 깟다. 제작진도 마이조노의 살인 시도가 잘못된 행동이기는 하다는 걸 나타내고 싶었던 듯? 그래서 마이조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IF에서 모노쿠마의 발언을 사이다였다고 평하기도 한다.(...)[26] 주인공즈와 히로인즈가 엮일 때는 마이조노를 대신해서 키리기리가 나에기와 엮인다. 하지만 아카마츠는 주인공 구성, 히로인 구성 둘 다 들어가는 케이스라서 아카마츠가 빠지면 마이조노가 들어가기도 한다.[27] 청순한 외모, 옷에 큰 리본이 있는 것, 재능 일러스트에서의 복장과 스탠딩의 복장이 다른 것, 본인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가 있는 것, 그 남자와의 커플링이 있다는 것이 비슷하다. 하지만 마이조노는 주인공과의 커플링이 흥하지만, 소니아는 주인공보다는 이 분과의 커플링이 흥한다.[28] 코다카가 인터뷰에서 마이조노의 설정은 꽤 초창기부터 정해져 있다고 언급했다.[29] 그런데 또다른 설로는 "원래부터 죽을 캐릭터이긴 했지만, 이렇게 죽을 캐릭터는 아니고 그냥 후지사키 치히로처럼 억울한(혹은 온전한) 피해자로 죽을 예정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쨋든 마이조노의 팬들은 그걸 듣고 더 침울해졌다고....[30] 단간론파의 시나리오 담당[31] 그리고 코다카는 이후 작품에서 똑같은 말을 또다시 하게 된다. [32] 성우 본인은 체험판이 진짜인줄 알았고, 그녀가 가장 먼저 죽는다는 것도 나중에서야 알게되어서 당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