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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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8년에 안산 그리너스 FC 수석코치를 수행하다가 감독대행을 잠시 맡았다. 2020년 말부터 부천 FC 1995의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2. 선수 경력
부산 출신의 이영민 감독은 동아대학교[1] 를 졸업하고 K리그의 포항 스틸러스에 드래프트 3순위로 입단하게 된다.
하지만 1996년 당시 포항은 수비수 풍년이라 이영민이 설 자리는 없었고,[2] 코치의 추천으로 경찰청 축구단[3] 에 입대하게 된다. 하지만 군 복무가 끝난 뒤에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4]
그러던 도중 2000년 1월 고양 KB국민은행이 창단하게 되고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여 고양 KB국민은행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선수로 있으면서 내셔널리그 3회 우승, 대통령배 우승을 맛본다. 그리고 2006년 11월 은퇴.
3. 지도자 경력
3.1. 코치
은퇴 후 당시 고양 KB국민은행 감독이였던 이우형 감독과 함께 코치를 하면서 6년 간 구단에 머물던 도중 고양 KB국민은행이 해체하고 FC 안양이 창단하게 되어 안양의 수석코치를 맡는다.
3.2. FC 안양 감독 대행, 감독
2015년 6월 16일 이우형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자 감독 대행을 맡았고, 감독 대행을 맡았던 24경기에서 11승 7무 6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그 해 11월 능력을 검증받은 이영민은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감독으로 첫 시즌을 보낸 최종 순위는 6위로 마감하였다.
2016 시즌 감독으로 새 시즌을 맞게되었는데, 25라운드 까지 팀을 5위로 끌어올리다가 시즌 말 6연패[5] 와 역대 최다 실점, 최종 순위 9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면서 결국 2016년을 끝으로 경질되었다.
3.3. 안산 그리너스 수석 코치, 감독 대행
2017년 시민구단으로 새로 창단한 안산 그리너스 FC의 수석코치를 맡아 이흥실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다.
2018년 8월 21일 이흥실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면서 감독 대행을 맡게 됐으며, 임완섭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 안산을 떠났다.
이후 박태하 감독을 보좌해 중국 U19 여자대표팀 수석코치를 맡았으며, 2020년에는 울산 현대의 유스디렉터로 활동했다.
3.4. 부천 FC 감독
2020년 11월 18일 시즌을 부진한 성적으로 마친 부천 FC 1995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 다음날인 19일 정식으로 부천의 감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