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개척지 연합(D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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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Colonies of Man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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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니어처 게임 드랍플릿 커맨더의 인간 진영. 게임 배경상 150년 전 일어난 스커지 침공 이후 외곽 개척 행성으로 피난한 잔존 인류가 세운 국가.
비교적 자세한 설정은 DZC의 인류 개척지 연합 항목 참조.
본 문서는 Hawk Wargames에서 발매한 Dropfleet Commander의 코어 룰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성능에 관해서는 이론상의 성능과 코어 룰북에 언급된 설정 위주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 게임에서의 양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2. 특징
2.1. 공세 지향
UCM의 기본적인 군사전략은 우주에서 이루어지는 전격적인 행성 침공을 중심으로 한다. 거대한 강하선에서 보병용 돌격소총에 이르는 UCM의 모든 장비는 이 전략을 근본 교리로 삼아 설계되었다. UCM은 모든 장비는 강하전투를 위해 가볍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며, 대량생산이 쉽도록 실용적이면서 가성비가 높도록 제작한다.
상기 항목은 DZC 항목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UCM의 함대는 유난히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기술 한계로 인해 이렇다하게 뛰어난 병기가 없어 화력 총량에는 별다른 우위가 없지만, 범용성 높은 장비를 다수 운영하여 적재적소에 공격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주력무장인 매스드라이버의 경우 모두 선회포탑에 탑재되어 사각이 매우 넓고 근접전용 미사일도 제법 충실하게 장비하여 단순 무장 운영의 난이도라면 가장 유연한 축에 속한다. 반대로, 무장들이 특수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깡데미지로 딜링을 넣어 적을 파괴해야한단 단점이 있다.
화력 총합이 절대 높지는 않지만, 선회포탑의 존재로 인해 원하는 순간에 딱히 밑작업 없이 화력을 집중할 수 있다. 마치 중형전차와 구축전차처럼, 공격력 총합은 타 진영이 더 높을 수 있지만 UCM은 중형전차와 같이 유연한 운영으로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기동과 공격을 반복하는운영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대지공격 능력을 가장 중시하는 진영으로, 대부분 순양함급 함선에 대지공격 능력을 부여하는게 일반적이지만 UCM은 유일하게 대지공격용 전함을 별도로 운영한다.
2.2. 중장갑
인간 진영의 특징이지만, 주력함의 장갑이 3+로 게임 내 최고 수치에 달한다. 장갑이 두꺼워서인지 CIWS와 같은 포인트 디펜스(PD) 장비에는 투자가 열악하지만(물론 실제로 열악하지는 않다. 게임상 수치가 낮을뿐.) PD를 지원하는 이지스 프리깃을 사용할 수 있다. 프리깃의 경우 4+로 표준에 속하지만 이외의 방어능력이 좋지 못해 체감 방어력은 낮다.
3. 병력
3.1. 드레드노트
UCM 드레드노트는 제독의 기용 여부와 무관히, 함선 자체가 지휘 레벨 5의 제독과 동일하게 기능한다. 제독 포인트를 아낄수 있는 좋은 기회. 함선의 상하부의 상하부 총 네 곳에 장비를 장착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또한 구축함에서 채용한 9000mm 매스드라이버를 선회포탑으로 발사하는 비범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대신 드레드노트만의 특수한 장비는 없어서 발사율은 높지만 다소 심심한 편. 장갑은 최상급으로 향상되어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공격을 손쉽게 막아낸다. PD랑 내구력 부족한거야 UCM 전통이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 오히려 장갑이 두꺼워짐으로 인해 얻는 장점이 더 큰 편이다.
3.1.1. 런던
18개의 매스드라이버 선회포탑을 장비한 드레드노트. 키예프급 구축함이 처음으로 선보인 UF-9000 매스드라이버를 선회포탑에 장비하여 UCM 함선들의 주포였던 UF-6400은 부포 신세가 되버렸고 UF-4200은 그보다 낮은 양용포 신세가 되어버렸다. 데미지는 여전히 1이지만 UCM 특유의 만능성에 따른 임기응변 능력은 여전하고 장거리에서도 전탄발사시 함포만으로 40대를 때릴수 있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드레드노트라는 체급을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 스커지의 플라즈마 스톰급 위력을 가지는 리바이어던 미사일 베이를 장비하게 되어 화력 총합이 굉장히 높다.
3.1.2. 워싱턴 D.C.
2개의 거대한 격납고를 장비한 슈퍼캐리어. 뉴욕급이 런치 에셋 8개로 슈퍼캐리어 취급을 받았는데 이쪽은 진짜로 함급이 워싱턴급 슈퍼캐리어다. 이유는 함재기가 15편대 들어가기 때문. 즉 워싱턴 한척으로 함대의 모든 함재기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 함포는 런던에서 UF-6400을 제외한 형태로 9000과 4200이 건재하기 때문에 함포전 능력이 아주 부족한 편도 아니다.
3.2. 전함
전 진영을 통틀어 3종류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진영이다. 특수 방어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데 PD가 딱히 높은 것도 아니기에 장갑과 내구력으로만 피해를 받아낼 수 있어 타 진영의 전함에 비해 유리대포 성향이 강하다. 대신 포인트가 기술 우위 진영에 비해 프리깃 한 척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지스함을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방어능력의 향상을 꾀해볼법하다.
3.2.1. 베이징
대량의 함포로 무장한 UCMF 표준전함. 설정상 다른 UCMF 전함들의 설계 기초에 해당하며 실제로 베이징급의 함체는 다른 전함들에게 공유된다. 무장이 주포, 부포, 레이저, 최상급 미사일로 굉장히 충실하고 사각이 없다. 유리대포 성향이 돋보이는 전함.
설정 상 설계도 오래되었고 뚜렷한 장점이 있는 전함은 아니지만, 범용성이 좋고 다른 진영의 전함에 비하여 숫적으로 훨씬 우세하다고 한다.
3.2.2. 뉴욕
주력 매스드라이버 대신 함재기 격납고와 어뢰를 장비한 항공전함. 미사일도 한 등급 낮은 것이 장비되어있다. 본래 UCM의 주력 항공모함인 시애틀이 워낙 저열한 함재기 탑재량때문에 함재기를 많이 쓰려면 반쯤 억지로 기용해야하는 함선이었는데, 에라타로 인해 함재기 편대 수가 5기에서 7기로 폭풍상향되어 단일 함선 런치 에셋 수 8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로 인해 샬타리 플래티넘 슈퍼캐리어(8)에 버금가는 슈퍼캐리어로 거듭나버렸다. 이때문에 런치 에셋 15 한계로 인해 뉴욕급을 두 척 동시에 운영할 수는 없게 되는 우스꽝스러운 상황도 벌어졌다.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전 진영에서 유일하게 어뢰를 즉응탄 + 예비탄 개념으로 한 발사관에서 운영하는 것인데, 이는 런치 에셋 수를 1개만 차지하는 장점도 있지만 2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설정 상 UCMF에 실전배치중인 뉴욕급은 19척이라고 한다. 설정 내에서 척수까지 정확히 알려진 드물은 함선. 더불어 함선은 있는데 함재기 손실이 너무 커서 빈 깡통으로 다니는 뉴욕급 또한 존재하는 듯 하다.
3.2.3. 도쿄
주력 매스드라이버를 폭격용 매스드라이버로 교체한 전함. 이외의 무장은 베이징과 동일하다. DFC의 모든 함선 중 최강의 폭격능력을 보유한 함선으로, 가장 높은 피해량을 가장 높은 명중률로 쏟아붓는다. 물론, 가격 대비 대지공격력은 마드리드와 같은 값싼 함선들을 대량 기용하는 쪽이 훨씬 유연하고 높은 편이지만 도쿄급의 자체 전투능력은 주무장 슬롯을 대지공격에 할애하고 남은 부무장만으로도 순양함급까진 상대하기 적절한 편이기에 어설프게 달려드는 타격대를 혼자서 물리칠수 있음을 감안해야한다.
세계관 내에서는 재정복의 최종병기 취급 받는 듯. 수가 많지 않은지, 폭격 패키지를 구성하여 소방수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설정 상으로 유명한 동형함 이름 중 일본 제국 최대의 전함이었던 야마토급 전함의 1, 2번함인 야마토와 무사시가 있다.
3.3. 전투순양함
UCMF의 전투순양함은 속도와 화력을 양립하기 위해 과무장을 한게 특징이다. 킥스타터 당시의 초기형 전투순양함은 순양함 함체 하부에 길쭉하게 연장된 무장용 모듈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었는데, 후기형 전투순양함 역시 함체 하부가 짧아진 것 외엔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다.
3.3.1. 아틀란티스/요하네스버그
주포 화력이 베이징급보다 높은 충격과 공포의 전투순양함. 베이징이 사용하는 UF-6400 매스드라이버를 4개나 장비하고 있다. 대신 부포에 해당하는 UF-4200 매스드라이버가 절반이라 총 투사화력은 비슷한 편이며 여기에 레이저와 미사일이 추가되면 실질 화력은 당연히 베이징의 승리.
단 함재기를 3편대 운용 가능하여 베이징 및 유사한 무장을 갖춘 모스크바와 차별화가 가능하다.
게임 외적으로 봤을 때, 매스드라이버 4문을 장착하려면 모스크바와 같이 상부2/하부2 방식으로 가능한데 굳이 함체를 연장시켜가며 하부에 몰빵했는지 의문. 모스크바가 상부에 함포를 달고 있다고 방어능력에 페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아틀란티스의 함체 상부에는 추가적으로 장착되는 모듈이 없어서, 공간을 놀리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아니면 모스크바의 디자인이나 설계에 뭔가 문제가 있다거나.
후기형 개념으로 발매된 요하네스버그의 모델은 주포탑이 2개로 줄었지만 무려 4연장 포탑이 되어버렸다. 즉 발사 수는 동일하다. 애초에 무장 표에서도 2연장 포탑을 2개씩 묶어서 운영하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쿼드로 바꾼다고 해도 차이는 없다.
실제 길이와는 별개로, 포탑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인지 하부 함체의 비율이 짧아졌다.
3.3.2. 아발론/퍼스
본 게임 최강의 함축 병기 중 하나인 바이퍼 슈퍼헤비 레이저를 운영하는 함선. 아틀란티스에서 주포 대신 레이저를 장비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포 화력은 없지만 함재기 격납고 자리에 부포가 추가 장착되어있어 자함 방어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역할은 말 그대로 죽창으로, 게임 내에서 깡뎀이 제일 높은 바이퍼 레이저 하나 믿고 정의의 불벼락을 내리는 역할.
3.4. 중순양함
UCMF의 중순양함은 전투순양함과 마찬가지로, 과무장을 중시하고 있다. 각 함선이 함포 or 레이저에 몰빵하여 매우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3.4.1. 모스크바
리오의 상부에 UF-6400 연장포탑을 2개 추가로 장비한 중순양함. 주포 화력만큼은 상위 함급인 베이징이나 아틀란티스와 맞먹기에 비슷한 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운용 감각 또한 비슷하여 장교들이 전함급 함선에 부임하기 전 거쳐가는 계단으로 인기가 매우 좋다고 한다.
함포 외에 딱히 특이한 점은 없지만 그 함포가 상당히 강력한 편. 화력 총량은 평이하지만 선회포탑의 존재로 인해 운용 난이도가 매우 낮다.
3.4.2. 상트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의 매스드라이버 자리에 코브라 레이저를 두 문 장비한 중순양함. 상당히 충격과 공포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본래 레이저를 두 문 사용하여 아발론보다 이론치를 높게 뽑을 수 있지만 힘들었는데, 에라타로 레이저 두 문에 들어갈 동력을 하나에 집중시켜 출력을 늘리는 'siphon power' 능력을 부여받았다.
3.5. 순양함
장갑이 3+로, 전 진영을 통틀어 가장 두꺼운 축에 속한다. 단 경순양함은 프리깃과 동일한 4+ 장갑이다. 함포전 능력이 유연하지만 화력 절대치가 높지는 않기 때문에 적 함대의 사각을 계속 찾아다녀 실질 화력에서 우위에 서게 해야한다.
3.5.1. 리오
UCMF의 표준형 순양함. 표준형답게 함체 하부 주포 포탑과 양현 부포라는 표준적인 무장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리오급의 설계는 다른 순양함급 함선의 기초다. 리오급의 뚜껑을 떼고 무장을 달면 중순양함이 되고, 부포를 제거하면 경순양함이 되는 식. 함체 하부가 주 무장 슬롯인지, 다른 정규 순양함들도 하부의 주포용 슬롯에 다른 장비를 장착하고 나온다.
진영 특색을 반영하여 함대함용 순양함 중엔 포인트가 가장 저렴한편. 큰 개성이 없는 UCM 함선중에서 정말 개성이 없는 편이라, 기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스탠다드한 함선. 화력 총량은 높지만, 그 화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웨폰즈 프리 오더가 필요하며, 스탠더드 오더시의 화력은 경순양함인 오사카와 다를 것이 없다. 에라타를 통해 양현 UF-4200 부포는 링크-1 룰이 적용되어 양 포가 하나의 무기로 취급되며, 주포인 UF-6400는 스쿼드론(2)가 추가되어 같은 그룹인 두 척의 리오가 한 목표를 공격하면 공격횟수가 d6 늘어나게 됐다.
3.5.2. 베를린
주포 대신 코브라 레이저를 장비한 순양함. 레이저의 공격력이 포인트 대비 충실하지만 이외의 무장은 평범하므로 근접전에 투입하는 것은 불리하다. 두터운 장갑과 정직하게 강력한 레이저로, 레이저 함선끼리의 맞다이에 오히려 유리한 편. 물론 샬타리의 파티클 랜스 앞엔 장갑이 송송 뚫리므로 주의하자.
3.5.3. 마드리드
주포 대신 폭격용 함포를 장비한 순양함. 포인트가 매우 저렴하며 폭격의 타격력이 매우 높다. 이외에는 베를린과 동일한 수준으로 다른 함선이 엄호해줄 필요가 있다.
게임 내에서의 기대 공격력 값은 상황을 좀 타지만 이론 상 장거리에서는 경순양함 오사카에 비해 화력이 약간 떨어지며 단거리에서는 약간 우위에 설 수 있어서, 경순양함의 포인트가 더 싸다는 이점을 묻어버린다. 때문에 어차피 전방에 투입하는 함선이라면 경순양함 대신 본 함급을 더 기용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3.5.4. 시애틀
부포 대신 함재기 격납고를 장비한 항공순양함. 비록 3편대밖에 운용하지 못하지만 리오급의 장점인 신뢰성 높은 주포가 아직 달려있어, 함재기 내뱉고 달리면서 주포 펑펑 쏘는 운용을 할 수 있다. 함재기 운용량은 표준이지만, 많다고는 할수 없기 때문에 작정하고 항모전단을 굴리려면 뉴욕급을 기용하거나, 본 함급을 대량으로 기용해야한다. 아틀란티스를 대량 기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의외로 UCM 정규 로스터에 거의 한척씩은 들어가는 기용률을 보이고 있다. PD가 부실한 UCM에게 전투기 지원이 꿀 같기 때문으로 추정.
무장구조를 보면 모듈 배치 상의 한계인것 같지만 실제로도 설정상으로도 함포전에 사용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제 역할은 '함재기 운용하는 항공모함'이 아닌 '함재기 운용 가능한 순양함' 즉 항공순양함 정도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설정상 유명한 동형함 중, 그 전설의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가 존재한다고 한다.
3.5.5. 오사카
리오급을 간략화한 경순양함. 설정상으로는 프리깃과 호흡을 맞추며 돌격전을 수행하거나 후방을 교란하는 용도로 운용된다. 주포는 리오급과 동일한 화력을 발휘하나 부포가 삭제되었으며, 미사일도 프리깃용 미사일로 너프되어있다. 리오급보다 싸고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살려야하며, 낮은 PD와 방어력을 자카르타를 이용해 보완하는 것이 추천된다. 에라타를 통해 주포인 UF-6400에 2척 이상이 동시에 같은 목표를 공격할 경우 공격 횟수가 늘어나는 스쿼드론(2) 룰이 추가되어 설정대로 무리지어 적을 추격하는 데 최적화되었다. 리오와 달리 스탠더드 오더만 사용하더라도 최대 화력을 낼 수 있고, 가격도 훨씬 싸 2척씩 기용해도 부담이 덜하다.
본 함선과 동일한 성능의 아테네급 경순양함이 한정판매되었다.
3.5.6. 뉴 카이로
베를린급을 간략화한 경순양함.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부포를 떼고 레이저와 프리깃용 미사일만을 장비하고 있다. 호위용 프리깃 하나 더 넣으면서 레이저를 값싸게 기용하고 싶다면 나쁜 선택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로스터 사이트에서의 기용률은 꽤 높은 편. 비슷한 포인트로, STP급보다 유연하게 코브라 레이저 2문을 가져온다는 취지인듯 하다. 같은 경순양함의 오사카는 하위권에서 놀고 있다.
본 함선과 동일한 성능의 특수 금형인 새러토가급 경순양함이 한정판매되었다. 설정상으로는 UCM 최신형 경순양함이고 양산에 들어갈 무렵에 스커지가 UCM 행성 페럼을 대규모로 보복 침공하며 그 바람에 설계도가 소실. 단 12척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3.5.7. 샌프란시스코
주포 대신 병력용 덱을 장비한 수송함. 정규 순양함이지만 무장이 빈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장이 더 빈약한 수송함들은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수송함 중 중간은 간다는 기묘한 입장에 있다.
콜벳 성능이 평범하고 대기권에서 딱히 힘을 쓸 방도가 없는 UCM 입장에서는 뉴올리언스보다 샌프란시스코를 다수 기용하여 안전하게 병력을 내리는 방법도 생각해볼법하다.
3.6. 구축함
UCM의 구축함은 순양함과 프리깃이 공격 능력에 충실하기 때문인지, 기간함들이 쉽게 갖추지 못한 런치 에셋 관련 능력과 대기권 전투 능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이하게도 기술 열세 진영에 인류 진영임에도 불구하고 프리깃의 속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함선들이 빠르다!
단 대형 구축함은 순양함에 가까운 성능을 띄고 있다.
3.6.1. 밴쿠버
UCM의 경항공모함. 함재기를 2편대 실을 수 있는데, 시애틀의 반값이다. 즉 시애틀이 가진 함포전 능력을 포기하면 같은 가격으로 함재기를 더 불러올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 대신 무장은 자위용인 바라쿠다 미사일만 남았다. 런치 에셋 선택지가 8개인 뉴욕 or 3개인 시애틀뿐임에 비하면 최초로 함재기 특화 구성의 길이 열린 셈.
3.6.2. 하바나
UCM의 미사일 구축함. 소형함에서도 투발할 수 있게 경량화된 경어뢰를 사용하며 주력함용 미사일인 샤크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어 돌격함으로의 역할도 가능하다. 경어뢰의 위력은 중어뢰의 절반 정도지만 어뢰 특유의 추격 성능과 데미지 포텐셜은 여전하므로 많이 불러다가 많이 쏴제끼는 것으로 해결된다. 특히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초대형함에 의존하던 어뢰를 소형함에게 이식했다는 점에서 선택지를 크게 늘려주었다.
3.6.3. 키예프
UCM의 대형 구축함. UCM의 최대 구경 함포인 6600mm 매스드라이버를 뛰어넘는 9000mm 매스드라이버를 함축에 고정시켜 장착한 무시무시한 함선. 설정상 고정무기지만 다행히 전방 90도 발사가 가능하며 UCM 최초로 데미지 1이 넘는 사격무기라는 칭호를 얻었다. 장갑은 순양함과 동일한 수치로 의외로 단단하며 바라쿠다 미사일의 발사율을 향상시킨 바라쿠다-S 미사일을 사용한다. 함축 매스드라이버는 특수한 형상의 최신형 포탄을 사용해 대기권에 위치한 함선을 사거리와 명중률 패널티 없이 사격할 수 있는 엄청난 룰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으로는 고정식 주포로 대형함들을 사냥하는 구축 함이나, 대기권에 위치한 함선들을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터뜨려버리는 용도로도 유용하다.
3.7. 모니터함
모니터함 공통으로 매우 느리며, 전속전진도 불가능하다. UCM 모니터는 대신 매우 높은 아머와 크게 늘어난 스캔 거리를 얻었다.
3.7.1. 이스탄불
지상포격과 대함포격 겸용함.
3.8. 에스코트 프리깃
모니터와 동일하지만 전속전진이 가능한 대신 스캔 거리는 평범하다.
3.8.1. 비엔나
소형 레이저를 가지고 있으며, 자카르타와 동일한 요격 지원 능력이 있다.
3.9. 프리깃
프리깃 역시 과무장 성향이 강한 편이며, 우직하게 깡데미지로 밀어붙이는 컨셉에도 불구하고 함대의 보조를 위한 함급도 두개나 편제되어있다. 프리깃의 성능 자체가 너무 표준인데다가 특수능력이 없어서 수로 밀어붙이는 성향이 강하다.
3.9.1. 툴롱
UCM의 주력 포격전 프리깃.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소수일때는 큰 차이가 없지만 대량 기용하기 시작하면 포인트에 유의미한 차이가 생긴다. 별 개성은 없지만 함포전용 프리깃중 선회포탑 + 높은 발사율로 굉장히 강한 축에 속한다. 어차피 프리깃의 함포는 거기서 거기라지만 후방 빼고 전방위를 최대 발사율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사각지대를 노려서 타격하는 역할에 무척 강력하다.
에라타를 통해 UF-2200포탑에 스쿼드론(3)룰이 추가되었다. 그룹내 세 척 이상의 함선이 동시에 같은 목표를 공격하면 공격횟수가 d6발 늘어나는 능력. 네 척이 동시에 공격할 경우 최대 18발의 4+ 공격을 쏟아부을 수 있어 기대화력이 더 높아졌다. 타이페이와 달리 PD 걱정없이 장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포격을 퍼부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3.9.2. 타이페이
함포 대신 근접전용 미사일인 피라냐를 장비한 돌격전용 미사일 프리깃. 미사일 발사율이 D6+4로 스커지 함선의 플라즈마에 맞먹으며 값싸고 빠른 프리깃답게 적진에 마구 밀어넣어서 탄막을 쏟아부어 적을 파괴하는 역할. 다수 기용해서 어뢰마냥 적진으로 던져보는 플레이도 가능.
3.9.3. 자카르타
아군 함대에 PD를 지원하는 이지스 프리깃. 자신의 PD 수치인 PD 6만큼을 인접한 함선에게 지원할 수 있다. 중첩 가능하기 때문에 함재기는 모두 폭격기로 돌리고 PD를 자카르타에게 완전히 맡겨버리는 것도 추천되는 방법. 자체 공격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므로 다른 함선의 보조를 맞추는 역할.
설정 상으로도 병참, 수송과 같은 전투지원 임무에 해당하는 보직의 장교들이 거쳐가는 자리로 임관한다고 한다.
3.9.4. 리마
디텍터 능력을 갖춘 전자전 프리깃. 액티브 스캔을 통해 적 함의 신호를 강제로 증폭시킬 수 있다. 적의 주요 자산을 찾아낸 뒤 장거리 화력을 집중해서 폭파시키는 전술이 유효하다.
3.9.5. 뉴올리언스
UCM의 강습상륙함. 가장 평이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지니고 있으며 UCM 기준 대기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장 큰 함급이다.
DFC 개발 과정에 있어, 가장 먼저 설계된 함선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홍보용 대형 목업으로 만들어진 '어벤저'함은 재정복의 첫 전투에 처음으로 강하한 함선이라는 배경이 있다. 코어 룰북의 커버도 뉴올리언스급의 측면 투시도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DFC의 마스코트이자 간판 대우를 받고 있다.
3.10. 콜벳
3.10.1. 산티아고
평범한 성능의 표준 콜벳. 대기권 전투능력이 궤멸적인 UCM의 경우 대기권 전투가 필요하다면 일단 기용하고 봐야한다. 포인트가 매우 저렴하여 몇 척 정도는 부담없이 쓸수 있다는게 장점. 에라타 이후 공대공 미사일이 대기권 내 적 공격시 명중률이 1 상승하며, 스쿼드론(3) 룰이 붙어 우르르 하나의 목표물을 집중 공격하는데 최적화됐다.
3.11. 발진 장비
역시나 표준스럽다. 하필 인류+기술 열세 진영으로 인하여 함재기가 멀리가지도 못하고, 특수 능력도 없고 수량 확보하기도 애매했지만 뉴욕급의 에라타로 10편대 정도는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위상이 올라갔다. 평균 포인트로 평균 가용량을 보이는 정도.
3.11.1. UCM 어뢰
평범한 데미지 6의 어뢰. 1데미지를 연타하는 UCM의 무장 구조상 함포는 장갑에 막히기 쉬운데, 6데미지를 한방에 때려박는 어뢰는 나름대로 히든카드에 속한다. 다만 운용 가능한 함선이 뉴욕급 한 척에, 2발 동시발사가 불가능한데다가 뉴욕급은 2척 기용이 불가능하므로 어뢰를 적 주요자산에 동시 발사해 적진을 혼란에 빠뜨린다... 같은 전술은 쓰기 어렵다. 뉴욕급 항모만 투발 가능하단 점이 최대 단점.
아바나급이 추가되면서 더 많은 수의 어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번의 변화를 거쳐 아바나급의 어뢰는 정규 어뢰보다 약하지만 사거리는 긴 경어뢰 두 발이다.
3.11.2. 보이드블레이드 전투기
UCM의 우주 전투기. 딱히 내세울 것이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PD가 나쁜 UCM에게는 자카르타 대신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고 필요하다면 떼거리로 기용할 수 있다.
3.11.3. 보이드해머 폭격기
UCM의 우주 폭격기. 역시 성능은 가장 낮은 편이지만, 뉴욕급을 기용하는 순간 손쉽게 숫적 우세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충 우르르 몰려가서 적 주요 자산을 폭파시키는 식으로 쓰인다. 뉴욕급을 기용하지 않아 수가 적다면 유효타를 내기 어렵다.
3.12. 장비 모듈
3.12.1. 매스드라이버
함포 명칭에 들어가는 숫자는 밀리미터로 표기된 구경이다.
UF-6400 : UCM 최강의 매스드라이버로, 선회포탑에 연장 또는 4연장으로 탑재된다. 포신이 길어서 고속탄을 발사할 수 있는지 높은 명중률에 적절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최고의 장점은 함축선에 장착되기 때문에 주무기이면서도 전방향 발사가 가능하다는 것. 대부분의 함선은 연장포 타입을 2~4포탑 장착하며 전투순양함의 신형 모델은 4연장포를 장착하고 있어 포탑 당 발사율이 2배이다.
장착 위치 : 전함 하부, 순양함 상부/하부
UF-4200 : 부포 역할을 수행하는 매스드라이버. UF-6400보다 조금 짧은 형태의 3연장포 형태를 하고 있으며 UF-6400보다 성능이 조금씩 떨어지지만 포탑 당 발사율은 동일하다. 대부분 부포 자리에 장착되지만 특수목적 함선의 경우 사격전 주무기로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함축선에 장비되지 않기 때문에 사격 방향이 그리 유연하진 못하다.
장착 위치 : 전함 측면, 순양함 측면
UF-2200 : 프리깃용 경량 매스드라이버. 프리깃의 최소한도의 무장이며 연장포탑의 형태로 장비한다. 성능상의 장점은 없지만 UF-6400과 마찬가지로 전방위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포인트. 웃긴건 측면에 장착된 본 무장도 반대쪽 측면을 향해 사격할 수 있다.[1]
장착 위치 : 프리깃 중앙/측면
UF-B-8000 : 폭격용 매스드라이버로 단포신 포탑 형태로 장착되며 성능이 전 진영 폭격무기중 1위로 굉장히 강력하다. 2~3포탑을 1개 무장체계로 사용하며 3포탑을 장비하는 쪽이 포탑 당 발사율이 근소하게 더 높다.
장착 위치 : 전함 하부, 순양함 하부
UF-9000 : UCM 최대의 매스드라이버. 구축함은 함 축선에 맞추어 장비하며 드레드노트는 선회포탑으로 장비한다. 구경이 클수록 정확해지는 UCM 무기 특성상 가장 큰 구경의 이 매스드라이버는 최상급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비록 데미지는 1이지만...
3.12.2. 함축 무기
바이퍼 초중대함레이저 : 깡데미지를 넣는 능력으로만 보았을때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레이저 무기. 설정으로나 위력으로나 UCM의 결전병기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운용 가능한 함선이 현재로서는 아발론/퍼스급 전투순양함급이라 쉽게 보기 어려운 무장. 모습은 코브라 레이저를 직렬로 2문 연결한 것처럼 되어있다.
장착 위치 : 전투순양함 하부
코브라 중대함레이저 : UCM 표준 레이저로, 표준 치고는 높은 범용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별다른 특수능력 없이 깡데미지로 상대 함선을 파괴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전함부터 경순양함까지 다채롭게 장비할 수 있는 정말 범용 병기.
장착 위치 : 전함 함수, 순양함 상부/하부
3.12.3. 미사일
소드피시 미사일 베이 : 전함급에 장비되는 대함미사일. 명중률이 높고 발사율 포텐셜도 높은 편이라 좋은 성능을 보유한다. 전함 중 전열에 나서는 역할인 베이징과 도쿄만이 장비한다. 탐지거리가 좁은 UCM 특성 상 적극적으로 운영하려면 접근전을 해야한다는 딜레마가 있긴 하다.
샤크 미사일 베이 : 전함 미만의 함급이 장비하는 대함미사일. 소드피시 미사일보다는 운에 더 의존하는 성능이고 명중률이 표준이기에 적당히 평범한 성능이다. 발사율 기댓값은 4.5로 낮지는 않은 편. 모든 정규 순양함과 뉴욕급 항공전함이 사용한다.
바라쿠다 미사일 베이 : 가벼운 함선들을 위한 대함미사일. 발사율이 고정되어있으며 명중률도 표준이라 구색맞춤에 가까운 무장이다. 대부분의 프리깃과 경순양함, 수송함이 장비한다.
피라냐 미사일 베이 : 타이페이급 미사일 프리깃의 전용 무장. 명중률만 조금 떨어지는 소드피시 미사일의 축소판에 가깝다. 무기의 스펙은 상당히 강력한 근접전용 무장이지만 전용 운용함인 타이페이가 방어가 영 부실한 프리깃이기에 다수를 뽑아서 개돌시키는 전술이 거의 최선이다.
스팅레이 미사일 베이 : 콜벳용 미사일. 바라쿠다 미사일보다 조금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공대공 옵션이 있어서 대기권에서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바이어던 미사일 베이 : 드레드노트용 미사일. 스커지의 플라즈마 스톰과 동일한 성능으로 특수한 옵션은 없지만 미친 발사율로 상대 함선을 좍좍 찢어버릴 수 있다.
[1] 포탑 3개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1개 무장체계로 묶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