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문서는 미국 영화에
대한 것입니다. 신조어, rd1=인싸)]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 후보작'''
마이클 만 감독, 알 파치노와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로 내부고발을 주제로 한 영화다.
1999년 개봉 당시 국내외로 $60,289,912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려 소위 말하는 대박을 친 작품은 아니지만 평단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157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긴장감과 내부 고발자라는 소재나 거대 조직과 싸우는 주인공의 상황처럼 암울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분위기들이 감독만의 작가적 스타일로 훌륭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Tomatometer 96%, 관객지수 90%를 기록한 것은 물론 미국의 여러 비평가 위원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거나 수상하였고, 그 중 가장 영향력있는 위원회 중 하나인 전미 비평가 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 of Motion Pictures)에서 시상하는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상(National Board of Review Awards)에서 러셀 크로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작품이 그 해 최고의 영화 10편 가운데 뽑히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당시 떠오르는 신예 였던 배우 러셀 크로우는 LA 컨피덴셜(1997)로 세간의 주목을 확실히 집중시킨 후 이 작품을 통해 깊은 표현력을 가진 연기파 배우라는 것을 입증해 이듬해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부문에 후보지명 까지 받았다. 하지만 당시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무려 아메리칸 뷰티(1999)의 케빈 스페이시, 허리케인의 덴젤 워싱턴, 스위트 앤 로다운(1999)의 숀 펜처럼 연기의 신들을 모아놓은 급이어서 수상은 하지 못했다.[1]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 뿐 아니라 감독상, 촬영상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트로피는 한 개도 가져가지 못했다.
평범한 드라마 플롯이지만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에(특히 존 스캔런(John Scanlon) 역을 맡은 배우 립 톤의 사자후에 가까운 고함씬은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거친 표현들이 난무하는 지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터프하다. 안 그래도 마초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마이클 만 감독이지만 꼭 총을 쏘고 차를 부숴뜨려야만 터프하다는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내부고발자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The Informant!>(2009)가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고 정갈하고 픽스 쇼트 위주로 찍혔는지를 보면 역시 영화는 감독의 연출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는 창작물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으며, 영화에서 작가적 특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서울 기준 22,9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04년 3월 2일에 KBS2에서 특선영화[2] 로 방영했다.
대한 것입니다. 신조어, rd1=인싸)]
1. 개요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 후보작'''
마이클 만 감독, 알 파치노와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로 내부고발을 주제로 한 영화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
- 알 파치노 - 로웰 버그먼 (Lowell Bergman. CBS "60분"의 PD)
- 러셀 크로우 - 제프리 와이갠드 (Jeffrey Wigand. 해고당한 담배회사의 중역, 내부 고발자)
- 크리스토퍼 플러머 - 마이크 월리스 (Mike Wallace. CBS "60분"의 간판 진행자)
- 필립 베이커 홀 - 돈 휴잇 (Don Hewitt. CBS의 중역)
- 다이안 베노라 - 리안 와이갠드 (Liane Wigand. 제프리의 아내)
- 스티븐 토볼로스키 - 에릭 클러스터 (Eric Kluster)
- 마이클 갬본 - 토마스 샌디퍼 사장
- 브루스 맥길 - 론 모들리 변호사
- 지나 거손 - 헬렌 카퍼렐리
- 데비 마자르 - 데비 드 루카
- 클리프 커티스 - 셰이크
- 린제이 크루즈 - 샤론 틸러
- 윙스 하우저 - 담배 변호사
- 네스터 세라노 - 로버트슨
- 콜름 피오 - 리차드 스트럭스
- 립 톤 - 존 스캔런
5. 줄거리
6. 평가
내부 고발의 어려움, 내부 고발자들이 겪는 고난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로 외압에 굴복하지 않고 믿음을 통해 결국 뜻을 달성하는 휴머니즘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히트(1995), 콜래트럴(2004), 마이애미 바이스(2006), 퍼블릭 에너미(2009) 등 하드보일드/느와르 장르의 대가인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 치고 장르적 색깔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집 주변을 서성이는 낯선 이에게 골프채를 들고 분노의 걸음걸이(!)로 다가가는 장면처럼 몇몇 씬에 느껴지는 색채나 핸드 헬드 기법과 명암이 대비되는 빛의 사용으로 거친 톤을 부각시킨 작품 전반의 느낌들을 보면 역시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Intelligent, compelling, and packed with strong performances, The Insider is a potent corporate thriller.
'''영리하고, 눈을 뗄 수가 없으면서도 강력한 연기들로 꽉 찬 <인사이더>는 강렬한 기업 스릴러 영화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
1999년 개봉 당시 국내외로 $60,289,912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려 소위 말하는 대박을 친 작품은 아니지만 평단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157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긴장감과 내부 고발자라는 소재나 거대 조직과 싸우는 주인공의 상황처럼 암울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분위기들이 감독만의 작가적 스타일로 훌륭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Tomatometer 96%, 관객지수 90%를 기록한 것은 물론 미국의 여러 비평가 위원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거나 수상하였고, 그 중 가장 영향력있는 위원회 중 하나인 전미 비평가 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 of Motion Pictures)에서 시상하는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상(National Board of Review Awards)에서 러셀 크로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작품이 그 해 최고의 영화 10편 가운데 뽑히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당시 떠오르는 신예 였던 배우 러셀 크로우는 LA 컨피덴셜(1997)로 세간의 주목을 확실히 집중시킨 후 이 작품을 통해 깊은 표현력을 가진 연기파 배우라는 것을 입증해 이듬해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부문에 후보지명 까지 받았다. 하지만 당시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무려 아메리칸 뷰티(1999)의 케빈 스페이시, 허리케인의 덴젤 워싱턴, 스위트 앤 로다운(1999)의 숀 펜처럼 연기의 신들을 모아놓은 급이어서 수상은 하지 못했다.[1]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 뿐 아니라 감독상, 촬영상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트로피는 한 개도 가져가지 못했다.
평범한 드라마 플롯이지만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에(특히 존 스캔런(John Scanlon) 역을 맡은 배우 립 톤의 사자후에 가까운 고함씬은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거친 표현들이 난무하는 지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터프하다. 안 그래도 마초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마이클 만 감독이지만 꼭 총을 쏘고 차를 부숴뜨려야만 터프하다는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내부고발자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The Informant!>(2009)가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고 정갈하고 픽스 쇼트 위주로 찍혔는지를 보면 역시 영화는 감독의 연출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는 창작물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으며, 영화에서 작가적 특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7. 흥행
7.1. 대한민국
서울 기준 22,9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8. 한국판 성우진 / 국내 방영
2004년 3월 2일에 KBS2에서 특선영화[2] 로 방영했다.
- 배한성 - 로웰(알 파치노)
- 홍시호 - 와이갠드(러셀 크로우)
- 유강진 - 마이크(크리스토퍼 플러머)
- 안종국 - 돈 휴이드(필립 베이커 홀)
- 서혜정 - 와이갠드 부인(다이안 베노라)
- 임종국 - 샌디퍼 사장(마이클 갬본)
- 이윤선 - CBS 뉴스 사장(스티븐 토볼로스키)
- 노민 - 모들리 변호사(브루스 맥길) / 로웰의 친구(윌리 C. 카펜터)
- 강희선 - 핼렌(지나 거손)
- 문선희 - 데비(데비 마자) / 와이갠드의 큰 딸(러네이 올스테드)
- 이종구 - 셰이크(클리프 커티스)
- 임은정 - 샤론(린제이 크루즈)
- 조동희 - 담배 변호사(윙스 하우저) / 뉴욕 타임스 기자(피트 해밀)
- 강구한 - 로버트슨(네스터 세라노) / 샌디퍼 사장의 변호사(개리 샌디)
- 김수중 - 스트럭스(콜므 포어) / 샤론의 아들(브레킨 마이어)
- 서문석 - 노먼(마이클 폴 챈) / 법무장관(마이크 무어)
- 한호웅 - 로웰의 아들(에얄 포델) / 호텔 매니저(로저 바트)
- 은영선 - 와이갠드의 작은 딸(핼리 아이젠버그)
- 우리말 연출: 김웅종 PD(KBS 미디어)
9. 기타
- 영화 초반부에 O. J. 심슨의 살인사건 무죄 판결, 종반부에는 유나바머 체포 사건이 각각 신문, TV 뉴스 영상을 통해 언급된다. 두 사건은 각각 1995년 10월과 1996년 4월에 발생했다. 극중 사건이 약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에 벌어졌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