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르윈''' (2013) ''Inside Llewyn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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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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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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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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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로버트 그래프, 론 핼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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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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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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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브루노 델보넬 [2] 아멜리에,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다키스트 아워 등을 촬영한 촬영감독. |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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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제스 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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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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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곡'''
| 오스카 아이작 - 'Hang Me, Oh Hang Me' 오스카 아이작 - 'Fare Thee Well (Dink's Song)' |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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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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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
'''개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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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 1.8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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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 1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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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 $1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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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박스오피스'''
| $32,96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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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 $13,2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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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06,7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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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트리밍/다운로드'''
| |
'''상영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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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음향믹싱상 노미네이트'''
코엔 형제의 2013년 음악 영화로 원 제목은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칸 영화제 그랑프리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3] 대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가장 따뜻한 색, 블루였다.
영화의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포크송 싱어로 데이빗 반 롱크라는 실존인물을 주인공의 베이스로 삼고 다른 실존 인물들도 들어있으나 이야기는 그들의 생애와 무관하게 1961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에 가깝다. 한국에선 2014년 1월 29일 개봉했으며 국내 개봉명은 인사이드 르윈.
[4] 배급사 요청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제목이 허다하다. 오래 전부터 있었던 일이라 특이한 일도 아니다. 007 투모로우 네버 다이도 그냥 007 네버 다이로 개봉한 것을 비롯하여 제목이 길다 싶으면 줄여 개봉한 게 한두 작품이 아니었다. 뭐 제목이 길어도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같이 그대로 개봉한 경우도 있으나 이건 개봉 당시 제목이 하도 길어서 언론에게도 '번역을 했어야지 이게 뭐야?' 같은 비아냥을 듣고 흥행에 참혹하게 실패하고 사라진 경우도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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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뉴욕 포크씬에서 활동하는 포크송 가수. 듀엣을 하던 파트너 마이크를 자살
[5] 카풀로 만난 롤랜드 터너에게 말하길 조지 워싱턴 다리에서 투신했다고 한다. 그러자 터너는 기왕이면 브루클린 다리에서 떨어질 것이지 그러면서 타박한다.
로 잃고 솔로로 홀로서기를 하지만, 음반은 팔리지 않고 한 겨울에도 겨울 코트 하나 살 돈 없고 마땅한 거처도 없어서 이집저집 전전하며 근근히 빌붙어 살아가는 신세다. 선원이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뱃일을 했었던 적이 있었으나, 그런 삶은 버틸 수 없다며 그만 두었다. 신세진 교수의 고양이를 얼떨결에 떠 맡게 된다. 그리곤 전 여자친구였던 진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 심란하던 차에 우연히 알게 된 트로이란 청년에게 들은 시카고의 오디션 소식을 듣고 무작정 시카고로 향한다.
실존인물 데이브 반 롱크를 모티브 삼아 창조한 캐릭터이다. 다만 실제 데이브 반 롱크는 르윈 데이비스하고는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
[6] 오히려 뉴저지 지역사회에서는 꽤 인망이 있었다고 한다.
밥 딜런에 가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당대 포크 씬에서 나름 카리스마적인 인지도가 있었던 인물이다.
인터뷰 인사이드 르윈 오스카 아이삭 “르윈 데이비스 역을 맡기 위해 지난 33년 산 것 같다”뉴욕 포크씬에서 활동하는 포크송 가수. 르윈과는 전 연인 관계였고 짐의 아내. 짐과 듀오를 이루며 활동하고 있으며 상업적인 노선 때문인지 작중 인기는 괜찮은 편. 본인도 살짝 속물적인 구석이 있어서 '포크송으로 돈벌어 교외에 집 사서 애 키우는게 어때서?'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르윈과는 좋게 끝맺지 못했는지 르윈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르윈의 아이인지 짐의 아이인지 모를 아이를 임신해 낙태를 결심한다. 다만 정말로 싫어하는건 아닌지 트로이에게 르윈에 대해 좋게 말해 준다거나 매번 굽신굽신 찾아가는 르윈을 '''욕하면서도''' 마지못해 받아주며 후반부에 르윈을 위해 공연도 소개시켜 주기도 한다. 음악을 그만두고 뱃일이나 하겠다는 르윈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전반적으로
애증어린
욕데레에 가깝다.
짐과 진은 3인조 혼성 그룹인 피터, 폴&메리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든 인물들이다.
르윈, 짐과 함께 뉴욕 포크씬에서 활동하는 가수. 르윈의 절친한 친구이자 진의 남편. 콜롬비아와 계약해 음반을 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급전이 필요하다는 르윈의 부탁을 진의 허락없인 안된다며 거절하지만, 곤란해 하고 있는 르윈을 위해 새로 녹음하는 노래의 세션으로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르윈을 배려해주는 친구. 녹음한 이 곡의 반응이 좋아 저작권료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정작 세션으로 참여한 르윈은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고 200달러만 받고 매절로 팔아버렸다. 진에 비해 작중 비중은 낮은 편이다.
매니저다.
5. 줄거리
포크가 인기를 얻기 시작할 무렵인 1961년 뉴욕의 시린 겨울.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포크 가수 르윈 데이비스.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6. 평가
Smart, funny, and profoundly melancholy, Inside Llewyn Davis finds the Coen brothers in fine form.
'''영리하고 재밌으면서도 극심하게 우울한 <인사이드 르윈>은 코엔 형제의 훌륭한 솜씨를 보여준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이것은 코엔 형제의 영화다'''
고양이. 뉴욕. 포크음악. 포스터에 나온 이 달달한 것들에 속아서는 안된다. 코엔 형제는 언제나처럼 초현실적으로 비틀린 인생의 여정으로 우리 멱살을 잡고 들어선다. 아름답다.
- 김도훈 '''(★★★★☆)'''
'''완벽한 영화'''
사운드와 이미지와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이 황금 비율로 배합된 영화. 한 뮤지션의 일상에 대한 쓸쓸한 스케치에 배어든 감성의 결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울림을 준다.
- 김형석 '''(★★★★☆)'''
'''Hang Me, Oh Hang Me!'''
누군가의 내면을 집요하게 들여다보는 일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을 거다. 곤경에 처한 한 사내와 함께하는 여정. 요동치다 고요한 심연의 끝에 기어이 가닿게 하는 연출의 내공이 무서울 정도다.
- 김현민 '''(★★★★☆)'''
'''귀를 귀울이면 보이는 마법'''
영화는 가난하고 되는 일 하나 없는 르윈을 응원하거나 위로하지 않는다. 그저 그가 노래하는 순간에 집중한다. 주변의 공기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목소리가 빚어내는 마법에 말이다.
- 이지혜 '''(★★★★☆)'''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 이동진 '''(★★★★★)'''
'''교묘하고 부드러운, 홀려놓고 자취를 감추는. 고양이 같은 매혹'''
- 김혜리 '''(★★★★★)'''
'''음유시인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 박평식 '''(★★★★)'''
'''망연자실 세상사, 음악-노마드 감흥이 도처에서 생성!'''
- 유지나 '''(★★★★★)'''
'''낄낄거리던 그들이 처음으로 애정을 품고 만든 인물'''
- 이용철 '''(★★★★★)'''
'''‘밥 딜런’이 되지 못했던 이들에 대한 코언의 연가'''
- 장영엽 '''(★★★★★)'''
'''고양이 이름이 ‘율리시스’랍니다'''
- 이용철 '''(★★★★★)'''
이동진을 비롯하여
씨네21의
김혜리 기자와 유지나 평론가로부터 10점 만점을 받은 2014년 첫 영화이다.
박평식 평론가는 8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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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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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 (최초개봉일)
| '''$32,960,249'''
| '''(기준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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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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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미정
| '''$13,235,319'''
| 미정
|
흥행도 상당히 좋은 편. 약 5백만 달러 제작비로 북미 1323만 달러, 해외 1973만 달러로 모두 329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에서 427만 달러, 영국에서 401만 달러,이탈리아에서 30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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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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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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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
| -명
| 미집계
| -원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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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20XX-XX-XX. 1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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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일차(목)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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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3일차(금)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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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4일차(토)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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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5일차(일)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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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6일차(월)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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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7일차(화)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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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20XX-XX-XX. 8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20XX-XX-XX. 9일차(목)
| -명
| -위
| -원
|
20XX-XX-XX. 10일차(금)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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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11일차(토)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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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12일차(일)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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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13일차(월)
| -명
| -위
| -원
|
20XX-XX-XX. 14일차(화)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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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 20XX-XX-XX. 15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20XX-XX-XX. 16일차(목)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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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17일차(금)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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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18일차(토)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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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19일차(일)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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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0일차(월)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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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1일차(화)
| -명
| -위
| -원
|
4주차
| 20XX-XX-XX. 22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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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3일차(목)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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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4일차(금)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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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5일차(토)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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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26일차(일)
| -명
| -위
| -원
|
20XX-XX-XX. 27일차(월)
| -명
| -위
| -원
|
20XX-XX-XX. 28일차(화)
| -명
| -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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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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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흥행 역시 전국상영관이 겨우 60개이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편. 개봉 이틀동안 전국 1만 6천 관객을 동원했다. 감독 전작인 더 브레이브...아니
트루 그릿이 같은 기간동안 51개의 스크린에서 5,700명 정도의 관객을 맞았다는 것과 비교해 보면 아주 좋은 성적. 그 정도 규모 개봉작들의 대박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10만명을 넘겨 10만 6천명의 최종 관객수를 기록했다.
7.6. 기타 국가
8. 사운드트랙
<color=#000000>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오리지널 사운트트랙 레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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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3년 11월 12일
|
녹음
| 뉴욕, 아바타 스튜디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스튜디오 로스앤젤레스 서부, 더 빌리지 내슈빌, 사운드 엠포리움 내슈빌, 하우스 오브 블루스 스튜디오스
|
장르
| 포크
|
길이
| 41:58
|
레이블
| 워너 뮤직 그룹
|
프로듀서
| 티 본 버넷, 코엔 형제,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커스 멈포드, 오스카 아이작
|
<rowcolor=#000000> '''№'''
| '''제목'''
| '''작사'''
| '''아티스트'''
| '''길이'''
| '''듣기'''
| '''비고'''
|
01
| ''Hang Me, Oh Hang Me''
| 전통곡
| 오스카 아이작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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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Fare Thee Well (Dink's Song)''
| 전통곡
| 오스카 아이작 마커스 멈포드
| 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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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 ''The Last Thing on My Mind''
| 톰 팩스톤
| 스타크 샌즈 펀치 브라더스
| 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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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Five Hundred Miles''
| 헤디 웨스트
| 저스틴 팀버레이크 캐리 멀리건 스타크 샌즈
| 3:27
|
|
|
05
| ''Please Mr. Kennedy''
| 에드 러쉬 조지 크로마티 티 본 버넷 저스틴 팀버레이크 코엔 형제
| 저스틴 팀버레이크 오스카 아이작 애덤 드라이버
| 1:59
|
|
|
06
| ''Green, Green Rocky Road''
| 렌 챈들러 로버트 카우프만
| 오스카 아이작
| 3:18
|
|
|
07
| ''The Death of Queen Jane''
| 전통곡
| 오스카 아이작
| 3:58
|
|
|
08
| ''The Roving Gambler''
| 전통곡
| 더 다운 힐 스트러글러스 존 코헨
| 3:05
|
|
|
09
| ''The Shoals of Herring''
| 이완 맥콜
| 오스카 아이작 펀치 브라더스
| 1:41
|
|
|
10
| ''The Auld Triangle''
| 도미닉 비언
| 크리스 틸 크리스 엘드릿지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커스 멈포드 가베 위처
| 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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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The Storms Are on the Ocean''
| A. P. 카터
| 낸시 블레이크
| 3:16
|
|
|
12
| ''Fare Thee Well (Dink's Song)''
| 전통곡
| 오스카 아이작
| 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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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Farewell''
| 밥 딜런
| 밥 딜런
| 2:07
|
|
|
14
| ''Green, Green Rocky Road''
| 렌 챈들러 로버트 카우프만
| 데이브 반 론크
| 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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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수상
'''연도'''
| '''시상식'''
| '''수상'''
| '''개인 수상'''
|
2013년
| 제 66회 칸 영화제
| 심사위원대상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
제 7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 촬영상
| 브루노 델보넬
|
2014년
| 제 4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 작품상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
감독상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
남우주연상
| 오스카 아이작
|
촬영상
| 브루노 델보넬
|
제 4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 작가상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
-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상영 당시 외국인 관객들이 고양이 이름을 듣고 폭소하였는데 이중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
- 칸 영화제에서 이미 수상한만큼 2014년에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부진은 피하기 어려웠는지 후보가 발표되었지만 음향제작상과 촬영상 딱 두 부문에만 노미네이트되었다.
- 르윈 데이비스역의 오스카 아이작과 진 버키역의 캐리 멀리건은 드라이브(영화)에서 부부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도 엮인다. 드라이브와 달리 이 영화의 캐리 멀리건은 예고편만 봐도 엄청난 츤데레끼를 보인다.
- 영화를 보면 바로 느꼈겠지만 극중 연주하는 모든 노래는 연주도 노래도 라이브다. 코엔 형제는 기획할 때부터 3~4분 정도 되는 곡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에 삽입하는 것을 생각했다. 립싱크는 없다는 것이 원칙이었기에 주인공인 르윈역은 캐스팅 단계에서 적임자를 찾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연기와 노래, 연주 3박자를 갖춘 사람을 찾아야 했으므로. 한 쪽만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다 잘 할 줄 아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었다고. 최종적으로 르윈역에 캐스팅 된 오스카는 한 곡당 앵글을 바꿔가며 20번씩이나 반복하여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 했다.
- 평소 코엔 형제의 팬이었던 오스카는 우연히 코엔 형제가 포크송과 관련된 영화를 찍을 예정이라는 기사를 읽었고, 연기자이면서 밴드 활동도 하는 오스카는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 본 영화의 역을 따내기 위해 먼저 캐스팅 매니저와 만나 연기를 보여주고, 돌아와 'Hang Me, Oh Hang Me'를 4시간에 걸쳐 녹음. (무려 30여개 버전으로 찍고 그 중에 골랐다고) 그걸 캐스팅 매니저에게 보냈고, 그 영상을 본 코엔형제와 비로소 2번째 오디션에서 만날 수 있었다. 여기서 또 우연이 겹치는데, 2번째 오디션을 보기 전에 오디션 준비를 하며 작은 독립 영화를 찍고 있었던 오스카는 영화 촬영 기간 중 우연히 과거 데이브 반 롱크와 함께 연주했었다는 사람과 만나게 되고(그 독립 영화의 엑스트라로 나오던 사람이 휴식 시간 중 현장에 있던 기타를 집어들고 연주를 했는데, 그게 바로 오스카가 죽어라 연습하던 주법이라 엄청 놀랐다고..) 그에게 맨투맨으로 연주를 배웠다. 오스카는 사실 10대때부터 줄곧 기타를 치고 있었으나, 스승님으로부터는 "너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기타를 가지고 있었던 거지. 직접 친 건 6개월밖에 안된다."라는 돌직구 평가를 들었다고(...) 오스카는 수준급 연주실력을 갖고 있고 작곡도 가능하지만 특정 주법(트래비스 피킹)에 익숙치 않아 그걸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최종 오디션이 끝나고 오매불망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난 뒤에 조엘이 직접 오스카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이 늦어져 미안하다. 혹시 니가 아직도 이 역할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하지 않겠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 인사이드 르윈의 모티브를 제공한 밥 딜런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데, 물론 실제 본인은 아니다. 르윈 데이비스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 데이브 반 롱크는 밥 딜런의 한 깃수 정도 선배의 위치로 밥 딜런이 데이브를 평소 존경했었다고 저서에 밝히기도 했다. 딜런과 롱크 모두 가스등 카페에서 공연한 가수들이다.
- 2015년 9월 30일 0시 5분 KBS2 독립영화관을 통해 전파를 탔다. 더빙이 아닌 자막판으로 영화관에서 방영한 영상을 그대로 썼다. 재미있는 것은 동시간대에 MBC에서 같은 음악영화인 비긴 어게인을 방영하고 있었다는 점. 의도적이었는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방송사가 음악영화로 맞불을 놓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 음악 감독 티본 버넷은 음악작업을 위해 캐리 멀리건의 남편이자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포크 록밴드 멈포드 앤 선즈의 보컬 마커스 멈포드를 섭외하여 멈포드는 사운드트랙 중 두 곡의 녹음에 참여하고 프로듀서로써 삽입곡들을 작업하였다.
11. 관련 문서
12.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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