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에
1. 개요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믹싱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2001년에 개봉했고 국내에는 2012년에 재개봉한 프랑스 영화. 지금까지도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최고작으로 불리우는 작품이며, 독특한 영상, 사운드, 이야기 등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수많은 커뮤니티에서도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불리우고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
- 오드레 토투 - 아멜리에 폴랑 역
- 마티유 카소비츠 - 니노 역
- 루퍼스 - 라파엘 폴랑 역
- 욜랜드 모로 - 마들레느 왈라스 역
- 아르투 드 팡게른 - 이폴리토 역
- 도미니크 피뇽 - 조제프 역
- 제미 디페론 - 루츠아인 역
- 클라이 마르리어 - 수잔나 역
- 르베인 켄셀리어 - 코릭온 역
- 오랜드 로릴 - 마딜린 웰렌스 역
- 소프리 틸러 - 조셀트 역
5. 줄거리
'''처음부터 심상치 않다.'''(...)
- 어린 시절, 오랜만에 닿는 아빠의 손길에 아멜리 뿔랑(오드리 도투)은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아빠는 그것을 심장병(...)으로 진단하여 학교 대신 교사인 엄마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 (홈스쿨링)
- 그런데 아멜리가 사진을 찍던 중 접촉사고가 나게 되고, 그 차들 중 한 차의 운전자이던 옆집 아저씨가 네가 사진을 찍어서 사고가 났다라며 장난을 치고, 이후 아멜리는 TV 뉴스에서 보도되는 화재, 탈선사고 등을 모두 자신의 탓이라 여기게 된다(...) 속았음을 알게 된 아멜리는 옆집 아저씨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데, 축구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전선을 뽑는 복수로 그 아저씨는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
- 그리고 아멜리의 엄마가 남자아이가 생기게 해달라는 기도를 성당에서 아멜리와 함께 하고 나오던 중, 남자아이 대신 실연당한 관광객이 성당에서 투신자살하며 그녀를 덮치고, 그녀는 즉사하게 된다.(...)
- 5년 후, 아멜리는 카페의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고, 삶의 결정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1997년 8월 30일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으며 들고 있던 화장품의 뚜껑을 놓쳐 그것을 찾다가 우연히 벽의 튀어나온 타일을 발견한다.[2] 거기서 보물 상자(?)를 찾아 그것의 주인에게 되돌려줄 것을 다짐한다.
6. 평가
The feel-good Amelie is a lively, fanciful charmer, showcasing Audrey Tautou as its delightful heroine.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아멜리에>는 활기찬 여주인공을 맡은 오드레 토투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는 쇼케이스와도 같다.'''
- 로튼 토마토 총평
'''10년이 지나도 독보적인 사랑스러움'''
사방으로 뻗친 짧은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소녀, 아멜리에가 돌아온다. 국내 첫 개봉이 2001년 10월이었으니 10년의 세월을 훌쩍 넘긴 감격적인 재회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았던 오드리 토투의 깜찍한 매력은 2012년에도 여전히 통할 기세. 아직도 이 사랑스러운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은 서둘러 움직일 필요가 있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직접 감수한 고화질 리마스터링 버전이라 더욱 선명한 색감이 돋보인다.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완벽한 아멜리에'와의 만남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 이은선 '''(★★★☆)'''
감독의 대표작이자 최고작이라는 평이 많으며, 평가도 아주 좋아 로튼토마토에서 전문가 지수 89%에 관객 지수 95%를, 메타크리틱에서 6.9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노바미디어에서 일반판 블루레이와 스틸북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동화와 현실의 이중교배'''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 중 [아멜리에]는 가장 현실적인 터치로 그려진다. 파리 몽마르트 카페의 웨이트리스 아멜리에의 행복 찾기는 딱 보기에 굉장히 동화 같지만, 결국 현대를 사는 인간들의 가장 지독한 단면이다. 그걸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고 감동을 준다는 건 분명 이 영화가 가진 장점이자 매력이다. 10년이 지나, HD로 다시 볼 수 있어 다행이다.
- 이화정 '''(★★★★)'''
7. 흥행
제작비는 1천만 달러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1억 7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4천만 달러 정도로 크게 흥했고,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제작된 영화가 크게 흥하지 않는 특성이 있는 미국에서도 약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외국어[3] 로 미국에서 상영된 영화 중 '''6위'''[4] 를 기록했다.
7.1.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2001년 개봉, 서울 15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2003년 5월 11일와 2005년 10월 2일 KBS 명화극장에서 더빙 방영하고 2012년 재개봉했다.
8. 한국어 성우진 (KBS)
- 정미숙 - 아멜리에(오드리 토투)
- 김승준 - 니노(마티유 카소비츠)
- 송두석 - 아멜리에의 아빠
- 송연희 - 아벨리에의 엄마
- 김영민 - 죠셉(도미니트 피뇽)
- 이완호 - 유리 할아버지
- 사성웅 - 루츠아인(제미 디페론)
- 성선녀 - 수잔나(클라이 마르리어)
- 김병관 - 나레이션
- 김관진 - 코릭온(르베인 켄셀리어)
- 김정미 - 마딜린 웰렌스(오랜드 로릴)
- 성완경 - 이뽈레트
- 이진화 - 조셀트(소프리 틸러)
- 소연 - 에바
- 임채헌 - 스포츠 케스터
9. 수상 및 후보 이력
- 제 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
- 제 27회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제작디자인상 수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 22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 제 5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각본상 수상
- 제 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믹싱상,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 5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
- 제 14회 유럽영화상 베스트 유러피안 감독상, 유러피안 감독상, 유러피안 작품상, 유러피안 촬영상 수상
- 제 36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대상(장편) 수상
- 제 55회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 관객상 수상
- 제 26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 수상
- 제 1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10. 기타
- 극중 아멜리에가 일했던 카페는 지금도 아멜리에 포스터가 가득하다. 외국 관광객이 많아 사진찍는게 많고 수다를 많이 떤다. 스노우캣은 2000년대 후반만 해도 중국인 관광객이 하두 많아서 여기 들렀다보면 무슨 중국온지 알았다고 할 정도로 중국어만 들려왔다고 회상했다.
- 감독이 오드리 도투를 캐스팅한 이유는 이 배우가 와이드 앵글 렌즈로 찍었을 때 더 매력적이 되는 배우 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장 피에르 죄네는 영국 배우 에밀리 왓슨을 염두에 두고 극본을 썼으나[7] , 그녀의 부족한 프랑스어 실력과 다른 촬영 스케줄과의 병행 문제로 무산되었고, 결국 프랑스인 배우를 위한 극본을 새로 썼다고 한다.[출처]
- 사실 Amélie는 프랑스어로 "아멜리"라 읽힌다. '아멜리에'라는 이름으로 국내 개봉된 것은 이름이 세 글자이면 흥행성적이 부진하다는 영화판의 미신 비스무리한 것(...)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2016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화 되기도 했다.
- 아멜리아에 관한 모큐멘터리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 얀 티에르상이 OST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