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드라이버

 

''' 역대 베니스 영화제'''
[image]
'''볼피 컵 - 남우주연상'''
''' 제70회
(2013년) '''

''' 제71회
(2014년) '''

''' 제72회
(2015년) '''
테미스 파누
(미스 바이얼런스)

'''애덤 드라이버
(헝그리 하츠)'''

파브리스 루치니
(더 스토트)

'''이름'''
'''Adam Driver
애덤 드라이버'''
'''본명'''
'''Adam Douglas Driver
애덤 더글러스 드라이버'''
'''국적'''
'''[image] 미국'''
'''생년월일'''
'''1983년 11월 19일 (40세)'''
'''출생'''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신장'''
'''188.6cm'''
'''배우자'''
'''조안 터커(2013 - )'''
'''학력'''
'''미셔와카 고등학교 (졸업) (-2001년)
인디애나폴리스 대학교 (편입)
줄리어드 스쿨 (B.F.A)'''
1. 소개
2. 그 외
3. 논란
4. 출연작


1. 소개


미국배우. 《인사이드 르윈》과 같은 저예산의 영화들에서 주조연으로 출연을 하면서 드라마 《걸스》 시리즈의 애덤 역으로 나름 인지도를 쌓았다.《인사이드 르윈》으로 제대로 이름을 알리고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왓 이프》에 출연하였다. 이탈리아 영화 《헝그리 하츠》[1]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이후 스타워즈의 시퀄 시리즈 첫 작품인 《깨어난 포스》에서 메인 빌런 카일로 렌으로 등장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넓히게 된다.
소위 '거장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스티븐 스필버그는 《링컨》에 그를 조역으로 출연시킨바 있고, 2016년 마틴 스코세이지의 《사일런스》와 짐 자머시패터슨에도 캐스팅 되었다. 노아 바움백 감독이랑 연이 있는지 《프랜시스 하》라던가 《위 아 영》, 최근에는 《결혼 이야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카일로 렌 이전엔 주로 지적인 청년 이미지가 강했던 편이다.[2] 거기에 특유의 수염까지 더해져 다소 힙스터의 이미지가 강하다.[3] 사실 얼굴이 전형적인 헐리웃 미남형은 절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특유의 분위기와 몸매 때문에 서구에서는 나름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뒤를 이을 어글리 섹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자체의 평을 떠나서 카일로 렌의 캐릭터성에 맞는 연기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카일로 렌의 캐릭터성에 대한 불호적인 의견이 많은지라 아담 드라이버에게도 연기를 너무 악역으로써의 카리스마가 없어보이게 한다며 미스캐스팅이라는 식의 비판이 있었는데, 카일로 렌이 다스 베이더를 추구하는 미숙한 악역 컨셉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아담 드라이버가 카일로의 캐릭터성을 잘 살려서 연기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카일로의 성장 과정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는 병맛스러운 연출 때문에 배우에게도 불똥이 튄 셈.
9편 개봉 후에는 총체적 난국이라는 평을 듣는 영화를 겨우 열연으로 이끌어 줬다는 평을 받으며 스타워즈 시퀄 주역 캐릭터들중 그나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장 라스트 제다이의 네티즌 평가중에는 '이광수 때문에 영화에 몰입이 안된다.' '다스 베이더가 돌아와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는 혹평이 많았지만, 9편의 네티즌 평가중 '아담 드라이버가 다 살려냈다'는 평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출연한 결혼 이야기에서도 이혼 문제로 갈등하는 남편 '찰리' 역을 훌륭하게 연기했으며 각종 평론가 남우주연상들을 수상,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 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비록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에 번번히 밀려 아카데미까지 남우 주연상 수상은 좌절되었지만 호아킨 피닉스와 더불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상되었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2. 그 외


[image]
애덤 드라이버는 미합중국 해병대 출신이다. 미군을 상대로 조그만 연극 형식의 위문 공연을 하는 비영리단체 Arts in the Armed Forces의 설립자이다. 그는 9.11 테러 직후인 2001년에 미합중국 해병대에 입대하여, 제1해병사단 1연대 1대대 화기중대 81mm 박격포병으로 2년 8개월간 복무했다. 그의 부대가 이라크로 파병되기 직전 산악자전거를 타다 흉골이 부러져서 2004년 해병대 일병으로 의병 제대를 하게 되었다. 더 자세한 건 여기로. 그 때문인지 패터슨로건 럭키에서는 '미군 출신'이라는 기믹을 가진 역을 연기하기 했다.
TED에서 자신의 삶을 강연하기도 했다.https://youtu.be/nCwwVjPNloY (한글자막 有)
해병대에 입대하기 전에는 세일즈 맨으로 활동했다. 집안 자체는 평범한 서민 가정이며[4], 어렸을땐 상당히 반항적이여서 라디오 탑에 오른다던가 불 지르고, 파이트 클럽에 영향받아 파이트 클럽을 만드는 짓을 했다고 한다.
존 카사베츠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깨어난 포스 당시 내한한 적이 있다. 이후 2017년 8월에 주한미군 위문 공연으로 다시 비공식 내한한 적이 있다. 보디가드도 없었고 팬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한다. 묘하게 국내에서는 얼굴상이 묘하게 비슷해서 그런지 이광수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공교롭게도 이광수는 스타워즈 팬이다.[5]
여담으로 상당한 달변가다.
줄리어드 학생 시절 클래스메이트들을 예기치 않게 많이 울렸단다. 공격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만든 해병 시절 때문이라고... 또한 줄리어드 재학 당시 같은 그룹이었고 2012년 영화 "게이바이"에서 같이 출연한 조앤 터커와 2013년 결혼했다. 핏불과 로트바일러의 혼종인 강아지 무스와 함께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고 슬하에 아들이 있다.[6]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 호스트로 등장했다. 해당 회차에서, 언더커버 보스: 스타킬러 베이스 편을 찍었다. 한글 자막
2016년 영화인 "미드나잇 스페셜"에 마이클 섀넌과 함께 출연한다고 하여 두 카리스마의 연기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드라이버가 맡은 역은 숫기없는 비실이 타입으로 섀넌과 충돌하는 캐릭터가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소극적인 협조자 역할이었는데, 드라이버가 이런 연기도 매우 잘 함을 보여주었다. 커다란 귀가 특징이라 특수분장 없이 스타 트렉에 출연할 수 있겠다고 팬들에게 놀림받는다. 예를 들어 벌칸인이나 페렝기 등으로... 그런데 본인은 자기 귀가 마음에 안 드는지, 항상 머리카락으로 가린다.
귀 이외에도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은근히 불안 증세가 있다고 한다.
해외 등지에서는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베이시스트 로저 워터스와 닮은 꼴로 유명한 듯 하다. 게다가, 둘다 키마저도 190cm 정도로 엄청난 장신이며 비슷하다. 이미 사람들은 "핑크 플로이드 전기영화가 만들어진다면 로저 워터스 역할은 애덤 드라이버가 맡아야 한다."라고까지 말하는 수준.
그리고 한국 배우 이광수와도 닮았다. 그런데 이광수 역시 키가 190cm이다(...)
본인의 연기영상을 못 본다고 한다. 토크쇼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영상을 틀어줬더니 자리를 떴다.

3. 논란


2021년 2월 초의 소식에 의하면 애덤 드라이버가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촬영 당시에 포르투갈의 원로배우 리디아 프랑코[7]를 공격했다고 한다. 프랑코는 팟캐스트 'Era o que Faltava'에 출연해 "그 영화는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다. 바로 애덤 드라이버 때문이었고 그는 정말 나쁜 사람이다. 대단하고 좋은 배우이긴 하지만 그는 나에게 행실이 아주 나빴다. 육체적으로 나에게 안 좋은 행동을 했다. 그는 나를 공격했다. 영화 장면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상황이었다. 의자로 가리면서 나에게 공격을 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이버는 할리우드의 프리 마돈나처럼 행동했다. 프리 마돈나들은 녹음할 때 리허설 중에 기술자들은 밖에 나가라고 요구하고 만약 나가지 않으면 자기를 보지 말고 돌아서라고 한다. 드라이버도 그것처럼 (계약에 그렇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리허설 때 기술진들이 자신을 보지 못하게 했다. 즉, 아무도 그를 쳐다보지 못하게 했다. 엑스트라들은 특히 자기를 쳐다보면 바로 해고하라고 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 해고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리디아 프랑코가 리허설 때는 그런 식으로 연기하지 않았는데 실제 촬영 들어가서는 연기가 격렬해서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다. 의자로 신체적인 위협을 가했다는 설명도 드라이버의 캐릭터가 벌떡 일어나면서 의자를 밀칠 때 놀랐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리허설에서 스태프들을 다 내보내고 응하지 않을 경우 해고했다는 문제는 기사에서는 국제 제작에서 때때로 일어나는 오해라고 되어 있기도 해서 논란이 사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4. 출연작



[1] 이탈리아 영화지만 영어로 연기했다.[2] 그래서 카일로 렌을 맡는다는 뉴스가 뜨자 이 배우를 알던 사람들은 당황했다고 한다.[3] 그래서인지 자주 출연한 노아 바움백 영화에서는 아주 전형적인(...) 힙스터 역을 맡았다.[4] 어머니가 법률사무 보조원이라고 한다.[5] 특히 다스 베이더의 열렬한 팬이라고....[6] 아이가 2살이 될 때까지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생활이 언론에 노출되는 걸 상당히 꺼리는 걸로 보인다.[7] 1944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