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버스 22
1. 노선 정보
2. 개요
원진운수에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61.9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80년대 부터 신설된 노선인데, 신설되었을 당시에는 인천 원창동과 시흥군 신천리[2] 를 오가는 노선이었다. 인천에서 오래 거주하신 어르신들에게도 22번이 '신천리 가는 버스'로 인식될 정도.
- 1990년 중반에 은행지구가 조성되면서 이곳에서 순환해 회차하도록 변경되었다.
- 1999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에 따른 개편 이전에는 '원창동 - 석남동 - 목재단지 - 인천의료원 - 동인천역 - 숭의로터리 - 제물포역 - 주안역 - 간석역 - 간석오거리 - 희망백화점(현 올리브백화점) - 구월주공A(현 구월롯데캐슬) - 모래내시장 - 만수동 - 운연동 - 신천동 - 은행단지' 구간을 운행했다. 당시 공식 배차 간격은 15분이었으나, 20~30분에 1대씩 오기 일쑤였다. 하지만 워낙 인지도가 큰 노선이었던지라 수요는 많았다.
- 1999년에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면서 주안동 상권이 구월동으로 이동됨과 동시에 인천종합터미널 경유로 변경되었다. 이때부터 간석오거리역, 주안역, 간석역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 노선 변경 초기에 용일사거리~신기사거리 구간에서 '주안3동사무소 - 신기시장 - 남광로얄A'를 경유했던 적이 있었으나, 3일 만에 지금의 노선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2000년 3월 단독배차제 시행 이후 강인여객에서 운행을 시작하였다.
- 2002년 2월에 용현운수에서 인수했고, 중형버스인 BM090으로 교체되었다.
- 2003년 초에 인천버스가 인수했고, 그 해 인천버스가 원진운수로 사명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다.
- 2004년에 인천시에서 굴곡노선 조정으로 노선분할 대개편을 통해 주안역을 기준으로 22번(원창동~주안역환승장)과 22-1번(시흥은행동~ 주안역)으로 나눈 적이 있었다. 몰락하던 주안동 상권의 부흥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망했다. 애초에 '동인천 - 제물포 - 구월동 - 만수동'을 잇는 간선노선이었고, 수요에 비해 노선이 적었던 인주대로(용일사거리~승기사거리) 구간에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었는데 이걸 그냥 두동강을 내 버렸으니.. 덕분에 구월동이나 인주대로 등지에서 인천기계공고나 제물포역 쪽으로 통학하던 학생들만 제대로 피보고, 기존 이용객들의 반발도 거셌을 뿐더러 수익금이 적자로 돌아서 버렸다. 듣기로는 대당 30만원씩 수익이 까였다고 할 정도였다고.
- 2009년 개편 당시 운연동으로 단축하려 했다가 시흥시 주민들의 반발로 취소된 적이 있다. 다만 숭의로터리 대신 도원역 경유로 바뀌었다.
- 은행초교 앞에서 버스를 세우고 쉬다 갔는데, 이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면서 2011년 6월 7일에 '운연동 - 신천동 - 은행단지 회차'를 '운연동 - 삼미시장 - 비둘기공원'으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은행단지 주민들이 단체로 항의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다만, 인천시 버스안내시스템에는 비둘기공원 회차로 계속 나와있다가 2012년 7월 11일에 수정되었다.
- 도로 공사로 인해 2012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차고지 대신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 운행시간 단축을 위해 2013년 4월 1일에 송림동 구간과 시흥시 구간이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시흥시가 동의하지 않아 송림동 구간만 조정되었다.
- 송림동 구간은 민원이 발생하면서 2013년 6월 24일에 다시 환원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서구청소년수련관 - 원진운수차고지' 구간이 연장되었다.
- 2017년 하반기 중 일자미상(10월 중 추정)으로 원창동 방향으로 가는 23:30 이후 인천터미널 도착 차량의 중간종료가 폐지되어서 은행동 출발 막차는 원창동까지 운행하게 바뀌었다. 반면에, 은행동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23:30 이후 인천터미널 도착 차량의 중간종료가 그대로이며 터미널에서 운행을 마친다.
- 2020년 12월 31일 시내버스 개편으로 모래내시장, 문일여고 구간이 소구월사거리, 미추홀도서관 경유로 변경된다. 관련 공문 원래는 은행동 구간을 변경하려했으나, 경기도 및 시흥시의 반대로 시흥시 구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4. 특징
- 좌석버스 18대, 중형버스 1대를 투입하여 운행한다.
- 동사 노선 중 유일하게 송도공영차고지 착발이 아니며, 송도국제도시를 경유하지 않는다. 다른 노선인 6번과 320번은 전부 송도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송도를 경유한다. 이 노선은 서구에 있는 원진운수 자가 차고지에서 주박한다. 다르게 말하면 자가차고지를 기점으로 하는 유일한 노선.
- 현존하는 인천-시흥간 간선버스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천스마트 소속이 아니고 거기다 택배 근성도 가지고 있다. 송현/송림동 주택단지와 목재단지 등.
- 현재는 인천에서 시흥으로 가는 버스가 이 노선을 포함하여 5개 노선이나 되지만 역사성으로 따지면 이 노선이 가장 오래됐다. 신천동이나 은행동에서 인천종합터미널로 가는 수요도 꽤 있는 편이고 오래전부터 가장 인지도가 높은 노선이다. 지금도 22번 버스를 신천리 가는 버스라고 부르시는 어르신분들도 많다. 명실상부 원진운수의 주력노선이다.
- 인가상 종점은 은행초등학교 인데 실제로는 신명아파트.대우3차아파트를 지나 은행초등학교 정류장을 조금 못가서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쉬었다가 출발하기 때문에 종점을 갈려면 2~3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 탑승인원이나 운행거리에 비례해 인가대수가 적은편인데, 거기다 굴곡이 심해 배차 간격이 길다. 증차를 시도하지만, 차량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에서 증차를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다른 노선에서 빼오려고 해도 원진운수 노선이 구도심 순환노선으로 수요가 많은 6번, 인가대수 자체가 적은 320번 뿐이라 차량을 차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5번, 16번과 함께 '시흥 북부(신천/대야/은행) - 인천' 간 시내버스 노선이다. 만약 이 노선과 5번이 없을경우 환승도 안 되는 시외버스(8850, 8851번)를 타야한다.
- 제물포역 부근에서 시흥을 가야한다면 이 노선보다는 8850, 8851번을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시외버스이기는 하지만 요금면에서 크게 차이나지도 않으며, 정차 정류소가 적어 시외버스가 훨씬 빠르다.
- 공동 배차 시절에는 항상 에어컨이 없던 오래된 버스만 투입 되었는데, 2000년 3월에 강인여객이 단독으로 배차하면서 90% 가량이 냉방버스로 교체되었다.
- 운연동에서 만의골로 빠지던 파생된 노선인 49번도 있었다. 폐선 직전까지 1일 12회 운행. 2001년 5월 6일에 폐선되었다.
- 2001년에는 서울에서나 볼 수 있었던 BS106L까지 투입되었다. 강인여객이 운행하던 시절의 흔적이지만, 이후 전부 중형차량인 BM090으로 교체되었다.[3]
- 당시 시흥시 구간에서는 경원여객 회수권을 받지 않았다. 당시 강인여객이 운행하던 시절에 '경원여객 회수권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A4 용지로 인쇄된 안내문구를 부착하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4]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인천역, 도원역, 제물포역, 도화역[5]
- [image]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
- [image]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석천사거리역, 모래내시장역, 남동구청역, 인천대공원역
- [image]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신천역[6] , 시흥대야역
6. 둘러보기
[1] 토요일 15대 / 공휴일 13대 운행.[2] 당시 시흥시청이 있던 곳(현 시흥시보건소자리)까지 운행하였다. 종점은 시흥시청이라 하지 않고 그냥 시흥시 신천동이라고만 적혀있었다. 1997년 시흥시청이 장현동으로 이전하기전까지는 기사가 시흥시청까지 간다고 알려주기도 했었다.[3] 똑같이 강인여객에서 운행하다 서해운수로 매각된 46번의 경우는 BS106L이 내구연한을 채우고 대차되었다.[4] 특이하게, 화영운수 소속 1번과 세풍운수 소속 111-1번이 경원여객 회수권을 받았다.[5] 도화초등학교. 수봉도서관 하차 후 도보[6] 신천삼거리 하차 후 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