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이지 돈나룸마

 



[image]
AC 밀란 No. 99
'''잔루이지 돈나룸마
(Gianluigi Donnarumma)
'''
<colbgcolor=#e30013> '''생년월일'''
1999년 2월 25일 (25세)
'''국적'''
[image] 이탈리아
'''출신지'''
카스텔람마레 디스타비아[1]
(Castellammare di Stabia)
'''신체조건'''
196cm / 94kg
'''포지션'''
골키퍼
'''주로 쓰는 발'''
오른발
'''등번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21번
AC 밀란 - 99번
'''유소년 클럽'''
클럽 나폴리[2] (2003~2013)
-[3]
AC 밀란 (2013~2015)
'''소속 클럽'''
'''AC 밀란 (2015~ )'''
'''국가대표
(2016~)
'''
22경기
'''가족'''
안토니오 돈나룸마
1. 소개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6. 여담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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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나는 돈나룸마와 페린에게 골문을 맡기고 떠난다.'''

잔루이지 부폰###

이탈리아 국적, AC 밀란 소속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호신이자 세계 No. 1 골키퍼인 잔루이지 부폰과 이름이 같은데,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부폰과 이름이 같은 또 다른 거대 유망주. 이른 나이에 AC밀란과 이탈리아 국가대표의 수문장을 맡은 선수로 어린 나이에 이미 유망주 레벨을 한참 뛰어넘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AC 밀란



2.1.1. 2015-16 시즌


프리시즌 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프리시즌 내내 주전 키퍼로 기용되었다.
이후 2015년 10월 25일 키에보 베로나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해 데뷔전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이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눈길을 받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인 디에고 로페스 대신 밀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돈나룸마가 좋은 폼을 이어간다면 주전으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11월 22일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부폰과의 맞대결을 펼치면서 유벤투스 공격진을 상대로 선방했으나, 막판에 실점하면서 부폰에 판정패했다. 하지만 오히려 잘했다는 평이 많고, 앞으로 성장해 나가면 세계적인 골키퍼가 될 가능성이 있다.
리그 15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유럽 5대 리그 선방률 4위'''에 당당히 랭크되어 있다. 1위는 인테르의 사미르 한다노비치, 2위가 PSG의 케빈 트랍, 3위가 발렌시아의 하우메 도메네크, 5위가 바르셀로나의 클라우디오 브라보, 8위가 레알의 케일러 나바스다! 도대체 이 소년 골키퍼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짐작도 가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러한 선방 기록들을 수비진이나 미드진들의 도움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것이 더 놀랍다. 극한직업(...)을 새파랗게 어린 나이일 때부터 체험한 터라 앞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포텐이 더욱 크게 터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15-16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왜 본인이 주목받는 유망주인지 증명하였다.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하여 2629분, 30실점, 클린시트 11회를 기록하면서 수준급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2.1.2. 2016-17 시즌


16/17 시즌, 세리에 1R 토리노전부터 '''세리에 역사상 최초의 미성년자 pk선방'''을 기록하더니만, 결국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4]
9R 유벤투스 전에서 연이은 선방쇼를 펼치면서 1-0 반전승에 기여했다.
이후 시즌 내내 화려한 퍼포먼스로 거듭된 선방쇼를 펼쳐주면서 팀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이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출전, 3420분, 45실점, 클린시트 12회를 기록했다.

2.1.2.1. 재계약 파동

돈냄새는 귀신같이 맡는 미노 라이올라가 그의 에이전트이다. 골키퍼 최고 유망주답게 1700억을 원한다는 언플도 시작하였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시 바이아웃 €100m'''라는 미친 조건을 내걸며 재계약을 파토내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맨시티가 돈나룸마 영입에 무려 1억 3000만 파운드(약 1,821억 원)라는 이적료를 제시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적 과정에서 과거 유소년 시절에 인테르의 통수를 치고 밀란과 계약했던 사실까지 알려지며 까이고 있다.
빈첸초 몬텔라감독이 돈나룸마 집에 방문해 잔류를 설득하는 상황까지 이어졌고, AC밀란과 재계약하고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를 해고하는 방침을 세울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돈나룸마, 밀란과 재계약 이후 '라이올라 해고'
'''그러나''' 돈나룸마 본인이 직접 트위터로 이를 부인하면서 밀란 팬들은 다시 폭주중이다. 잔류 선언을 했던 인스타그램이 해킹당했다는 것. 계약? 해킹? 돈나룸마 사건의 재구성
그리고 현지시간 2017년 07월 11일 결국 2021년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논란이 되었던 바이아웃은 챔스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70m으로 알려졌다.[5] 재계약 조건으로 추정되는 조항 중 자신의 형 안토니오 돈나룸마를 AC밀란이 영입하는 조건을 체결하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다면 본인 기량이 문제가 되지 않는 한 밀란에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이후 밀란의 팬들에게 제대로 미운 털이 박혀버렸다. 17년 6월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경기 도중 팬들에게 가짜 돈다발 세례를 받았다. 예전에 비리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전 피파 회장 제프 블라터가 영국의 코미디언에 의해 가짜 돈다발 세례를 받은 적은 있지만 선수가 경기 도중에 돈 문제로 팬들에게 저런 식의 굴욕을 당한 사례는 전무했기에 큰 화제를 모았다.

2.1.3. 2017-18 시즌


17-18 시즌에는 지난시즌까지의 그 무지막지한 퍼포먼스에 비하면 다소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다고 못한다는게 아니다! 분명히 할만큼은 해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저번시즌의 퍼포먼스로 인한 기대값과 높은 주급값을 못해주고 있는 중.[6][7]하지만 여전히 1999년생 이라는 연배에서 본다면 무지막지한 실력과 압도적인 스타성을 가지고 있음에는 부정할 수 없다. 거기에 가투소 부임후 폼이 다시 올라오는 중이다.[8] 하지만 아스날과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슈팅을 제대로 펀칭을 하지 못해 맞고 들어가는 등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해당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폼도 떨어졌기에 그에 대한 밀란 팬들의 불호는 현재진행형이다. 37R 아탈란타전이 끝나고 돈나룸마는 보누치, 로마뇰리 등과 같이 원정 팬들에게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을 나눠주러 갔는데 모든 밀란 팬들이 그의 유니폼을 거부했을 정도. 결국 돈나룸마는 본인의 유니폼을 들고 다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출전, 3420분, 42실점, 클린시트 12회를 기록했다.

2.1.4. 2018-19 시즌


2R 나폴리전에서 경기내내 답없는 발기술로 바카요코, 칼라브리아와 함께 워스트급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2 대역전패의 주범이 되었다.
9R 인테르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판단 미스로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실점하면서 1-0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12월 9일 15R 토리노 전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10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하였다.
10R 이전까지는 정신이 어딘가로 나간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다시 16/17 시즌같은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다. 2018년 11월부터 3개월간 87.3%의 선방률로 5대리그에서 가장 높은 선방률을 보여주는 골키퍼로 기록되었다.
특히 22R AS 로마전에선 파트리크 시크의 헤딩슛을 막아내고 흘러나온 세컨드볼을 받은 에딘 제코의 슈팅까지 막아내는 등 총 7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1-1 무승부에 큰 기여를 했다. 최악의 폼이었던 전반기와는 달리 폼이 올라오면서 예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면서 부폰의 후계자 경쟁에서 마티아 페린을 제치고 국가대표 키퍼 1순위로 나오고 있다.

2.1.5. 2019-20 시즌


밀란이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그나마 실점 수가 적은 것은 돈나룸마의 활약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지암파올로 감독 아래 역대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건 대체로 공격진의 부진과 맞지않는 전술의 문제가 컸다. 로마뇰리까지 실수를 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일 때가 있지만 돈나룸마의 경우 실수가 조금씩 있긴해도 엄청난 선방으로 실점을 틀어막고 있다.
카예르의 이적 이후 수비진이 비교적 안정화 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수비진에서, 돈나룸마의 미친 선방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전에선 하이라이트에서나 나올 선방들을 경기 내내 보여주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팀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실점이 아주 적다고는 볼수 없지만 세리에A 클린시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마뇰리의 부상 이후에는 주장완장을 달고 뛰고있다. 사수올로전에는 밀란에서 200번째 경기를 치뤘다. 이는 동나이대의 부폰과 말디니보다 최소 30경기 이상 많이 뛴 것이다. 이대로만 가면 최다출장기록을 깨는건 시간문제.
주장완장을 차고 나온 아탈란타전에는 말리노프스키의 PK를 선방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MOM으로 선정된 것은 덤. 지난시즌만해도 돈나룸마의 최대 약점이었던 킥력이 리그 재개 이후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6. 2020-21 시즌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예전 재계약 파동 못지 않은 잡음이 나오고 있다. 연봉도 연봉이지만 라이올라가 30m의 바이아웃을 제안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또 한번 라이올라와 돈나룸마는 밀란 팬들에게 대차게 까이는 중. 실력은 확실하다고 하나 골키퍼에게 너무 많은 연봉을 주는 것도 밀란의 사정상 어려운데 팀 내에서 사실상 독보적인 연봉을 받아가고 있다. 팀의 주급 관리 면에서도 상당한 위험요소. 라이올라 특유의 언론플레이가 계속 나오고 있어 팬들도 이제는 그냥 팔아버리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 이런 와중에 백업 골키퍼로 터터루샤누가 영입되었는데 백업 키퍼치고는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 돈나룸마와의 협상에서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만약 백업 키퍼로 수준이 낮은 선수가 영입되었다면 라이올라는 돈나룸마의 실력을 빌미로 갑질을 할게 뻔한 상황이기 때문. 밀란 보드진은 어지간하면 돈나룸마를 밀란맨으로 남기려고 하고 있으나 최악의 상황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골치 아픈 재계약 문제가 있지만 경기력은 여전하다. 매번 보여주는 선방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 유로파 리그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결국 승부차기 막판의 선방으로 팀을 구했다. 리그에서도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3라운드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중.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에서는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기습적인 루카쿠의 백힐 슛을 틀어막는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이던 중 리그 5라운드 로마전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 전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라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주일도 안돼서 코로나 음성이 나오며 팀에 바로 복귀하였다. 나폴리전에서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완승에 큰 몫을 차지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도 위협적인 세트피스와 일대일방어를 해내며 팀의 무실점을 지켰다. 셀틱전에서는 초반 크루니치의 대형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뒤 어렵게 가던 경기였으나 결정적인 장면마다 선방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라치오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선방..했으나 그 공이 루이스 알베르토에게 이어져 골을 먹혔다.
베네벤토전에서는 토날리 퇴장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팀을 구하는 선방을 계속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전에서도 좋은 선방을 여러차례 보여줬지만 로마뇰리와 테오의 왼쪽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3실점. 시즌 첫패배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토리노전에서는 막기 까다롭게 굴절된 슛을 막으며 무실점을 지켜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폭망한 경기력에 돈나룸마도 특별함을 보여주지 못하며 대패했다. 볼로냐전에서는 팀이 경기 막판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많은 선방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지켰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한두차례 선방말고는 평범했다. 한다노비치가 결정적인 슛을 연달아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킨 것과 차이가 좀 나는 활약. 재계약에서 말도 안되는 연봉과 바이아웃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낫겠다는 여론이 형성중이다.

3. 국가대표 경력


이탈리아 U-17 팀과 U-21 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던 그는 2016년 9월 만 17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A매치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105년 전 만 16세 3개월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로돌포 가비네 이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가장 어린 선수가 되었다.
이어 9월 1일에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잔루이지 부폰을 대신해 교체 투입 되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어린 골키퍼로 기록되었으나 이후 이탈리아는 한 골을 추가로 실점하며 프랑스에게 3대1 패배를 당했다.
사실상 부폰의 뒤를 이은 이탈리아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2020년 네이션스 리그 조별예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베스트 11에 뽑혔다. 어린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선방쇼를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돈나룸마의 플레이를 보면 2가지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하나는 판단능력, 또 다른 하나는 위치선정이다.
어린나이임에도 돈나룸마가 인정을 받은 이유는 돈나룸마는 혼전상황에 강한 골키퍼이기 때문이다. 세트피스 뿐만 아니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혼전상황에서 끝끝내 세이브를 적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우월한 신장이 큰 도움이 되는것은 맞지만, 공이 날아오는 순간 이미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돈나룸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이 틀리지 않는다는 것을 경기장에서 증명해내고 있으니...[9] 돈나룸마의 판단능력은 공중불 상황에서 특히 빛난다. 돈나룸마는 골에어리어에서의 판정은 '''골키퍼 우세'''라는 것을 알고, 이용한다! 뜬 공이 별 다른 접촉이 없다면 골에어리에안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그 전에 볼에 컨택이 들어가 방향이 바뀔 때를 대비한 자리 선점은 덤. 애매하다 싶을 땐 골 에어리어에서 어떻게든 볼에 손을 댄채로 상대 공격수와 충돌(...)한다.[10][11]
위치선정 역시 돈나룸마의 큰 강점으로 꼽히는데, 어떻게 하면 골을 넣기 애매한 각도를 만드는지 알고있는 모습이다. 비슷한 상황일 때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다가도 어쩔 때는 끝까지 공을 응시하거나 발의 각을 달리 틀어 세이브 동작을 달리 만드는 등 공격수 입장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12] 1대1 상황에서 아주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문제삼을 정도는 되지 않는다. 오히려 돈나룸마는 1대1 상황보다 2대1상황에서 인정받는편.[13] 세컨볼을 잘 내주지 않는 위치선정과 세이브 방향, 내주더라도 쉬운 세컨볼은 잘 내주지 않는 것이 그가 동나이대의 수준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또한 데드볼 상황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뛰어난 피지컬과 판단력으로 코너킥에서 깔끔하게 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높은 선방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실제로 19/20시즌 10번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절반을 막아내며 선방률 50%를 보여줬다. 2020년 10월 말 기준으로 돈나룸마는 커리어 내 37번의 페널티킥 중 14번을 막아내며 35.14%의 선방률을 보여주고 있다.[14]
약점으로는 중거리슛에 대한 선방능력이 다른 능력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다. 프리킥 같이 준비된 중거리슛에 대한 선방은 잘하는 편이지만,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의 중거리슛의 대한 위치선정과 반응이 늦는편.

5. 기록



5.1. 대회 기록



6. 여담


  • 9살차가 나는 친형인 안토니오 돈나룸마 역시 밀란 유스 출신의 골키퍼로 프로선수이다. 다만 그쪽은 서브 자원으로 리그 경기에 출장하지는 못하고 있다. 밀란 시절 임대를 전전하다가 제노아에 이적했고 발전이 별로 없어서 주목을 못 받는 편이다. 결국 그리스에서 1년을 뛴 뒤 동생을 잘둬서 세후 연봉 1M유로를 받으면서 밀란에 다시 입성했다.[15]
  • 밀란과의 재계약이 실패하자, 돈나룸마의 재능을 처음 발견하고 인테르에 추천한 스카우터 조콘도 마르토렐리(Giocondo Martorelli)는 TMW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불쾌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런 상황이 올 것을 예상했습니다. 전후 사정을 안다면 재계약을 안한것은 놀랍지도 않습니다. 우린 시작점부터 봐야합니다. 언론들은 단지 모른 척하지만, 나는 그놈과 함께 그의 가족들까지 어떤 인간들인지 알고 있습니다. 내가 그를 처음 발견했을때, 장님조차도 그의 재능은 한 눈에 알아볼 정도였습니다. 저는 즉시 인테르의 아우질리오에게 전화했으며, 여러 테스트까지 거쳤습니다. 그놈과 부모님까지 모두 계약서에 문제없이 서명을 했죠. 그러나 다음날 아침, 아무런 통보도 없이 AC밀란과 계약을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2013년 그들은 인테르와 계약을 했고, 바로 다음날 AC밀란과 계약했습니다. 계약은 불과 24시간 만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죠."
한편 돈나룸마의 매부는 SNS에 이런 메세지를 올렸다가 삭제했다.
"너를 비판하는 XX들은 너를 모르는거야."
"AC 밀란..... 광대클럽"
  • 이 영상은 약 네 달 전 돈나룸마의 18살 생일을 맞아 구단에서 준비한 축하 영상을 돈나룸마가 시청하는 간단한 영상이다. 구단의 이 선수를 향한 기대와 신뢰를 엿볼 수 있고, 영상을 보던 돈나룸마도 연신 눈물을 훔치는 듯한 액션을 취했다. 이랬던 선수가 이제 와서 구단을 이용해먹고 있으니 밀라니스타들 입장에서도 입에 거품을 물 수밖에.....
  • 에이전트가 그 악명 높은 라이올라다. 덕분에 재계약 때마다 잡음이 심한 편. 어린 나이에도 골키퍼로는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으며 실력을 감안한다 해도 좀 지나칠 정도. 실력은 좋지만 팀의 주급 관리 등의 문제 때문에 밀란 팬들 사이에서도 남겨야 하는지 방출해야 할지 항상 논란이 되는 선수이다.
  • 피파 온라인 4 에서 적폐 골키퍼로 유명하다. 큰 키와 뛰어난 반응속도 덕에 초창기 때부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03.26 상반기 로스터 패치 이후 적폐라는 느낌은 많이 희미해졌다.
  • 옆동네인 PES 2021 모바일에서는 0티어 골키퍼로 군림하고 있다. 큰 키와 어린 나이로 인한 높은 만렙이 그 이유. 특히 라이브 컨디션이라도 받아버리는 날에는 아이코닉 체흐조차 묻어버리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7.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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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한 97년생 여자친구가 있다.

8. 같이 보기



[1] 나폴리의 행정구역[2] 카스텔람마레 디스타비아의 중소구단[3] 인테르 유소년 팀에서 훈련 받고 계약했으나 이중계약으로 밀란 행[4] 역대 최연소 기록은 아니다. 역대 최연소는 16세 3개월 8일의 나이로 출장한 로돌프 가비넬리이다.[5] 언급되던 이적료를 볼때 충분히 본인이 원할 때 이적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을 다 채울지는 여전히 미지수.[6] 이렇게 생각하는데에는 역시 16/17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가 너무 대단했던 탓이 크다[7] 아직 20살도 안된 유망주다![8] 재계약파동과 몬텔라의 부진한 성적으로 떨어진 자신감을 가투소가 잘 케어 한 듯[9] 1999년생이다. 당연히 베테랑보다 프로 경험이 적지만 그에 못지않는 판단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무섭다는 것이다.[10] 고의성 충돌이라기 보다는 몸을 던지다 충돌한다는게 맞는거지만...[11] 그래도 그 상태로 세컨볼을 뺏겨 공격권을 내주는 것 보다는 파울을 얻어내서 프리킥으로 공격권을 가져오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12] 슛 전에 너무 많은 생각은 해로울 때가 많다.[13] 물론 수비가 뒤따라오고 있어서 클리어링 이후에는 혼전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가정하에[14] 한다노비치:36.61%, 나바스 31.25%, 오블락 31.11%, 부폰 30.28%, 알리송 31.58%, 데헤아 17.75%, 요리스 16.48%,[15] 그래도 디강처럼 아예 기량 이하는 아니고 써드키퍼로는 쓸 수 있는 수준이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데뷔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동생 덕에 밀란에서 뛰는 선수인데다 세컨키퍼도 아닌 써드키퍼로는 엄청난 주급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