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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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3년 12월 15일 생. 서울특별시 출신. 키는 175cm. 몸무게 60kg.
아나운서 조충현 82년생 동창
갈갈이 홀에서 공연을 하며 개그맨의 꿈을 키워 나갔으며, 같은 극단 소속인 허용운과 함께 2007년, SBS 공채 9기 개그맨으로 합격. 2007년 설날 특선으로 '''SBS신인 개그맨 선발대회'''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었는데, 전유성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해서 1등을 하는 팀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그 코너로 데뷔할 수 있는 특권이 주여졌다. 이때 장유환과 허용운은 '''안 나와'''라는 코너를 선보였고 1등을 하며 그 다음 주 웃찾사에 바로 출연했다.[1]
삼촌이 허용운, 조카가 장유환이었는데 조카가 만화를 보자고 하자 삼촌이 이런저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꼬장을 부리며 텔레비전를 독차지한다는 내용의 코너.[2].
이후 '''카리스마 유봉쌤'''에서는 카리스마는 전혀 없는 '''유봉쌤''' 역할로, '''러브 파이터'''에서는 홍윤화에게 얻어터지는 역할로 나오며 주인공 역할을 주로 맡았다. 당시 SBS 코미디는 부진했다. 웃찾사 폐지 이후에는 개그투나잇에 출연했다. 개투에서 동기인 임준빈과 홍현희와 함께 더 레드에 참여했다.
2013년 KBS로 이적, 개그맨 된지 6년만에 28기로 편입된다.[3] 뒤늦게야 웃찾사 출신이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4]
개그콘서트에서는 엔젤스에서 팬클럽 회장 역할, 소름에서는 구조대원 역할, 연애능력평가에서는 진행자 역할, 사건의 전말에서는 동네바보 역할, 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에서는 제목 그대로 유행어를 만드는 사람 중의 하나로 나오는 등 다양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그렇지만 웃찾사 때와 비하면 그다지 활약이 적은데다가 오히려 저조한 편. 정확히 말하자면 인지도는 웃찾사 때보다 확보되었지만 정작 개그맨으로서는 활약이 부진하다. 실제로 주로 웃기는 역할이나 주연을 맡은 거보단 조연 내지는 카메오나 단역 혹은 나만 정상인 등 받치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아무래도 개콘에서는 신인인데다가 김승혜와 마찬가지로 워낙 SBS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보니 KBS 개그하고는 맞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김승혜와 다르게 무리수는 두지 않았다.
그런데... 아재씨를 출연하던 도중에 갑자기 해당 코너에 하차하였고, 그 후론 개콘에선 모습이 도통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2017년 1월, 웃찾사에 뜬금없이 복귀했다.''' 사실 웃찾사에서 개콘으로 이적한 개그맨은 많았어도, 그 중에서도 다시 웃찾사로 되돌아간 개그맨은 장유환이 유일하다.[5] 이와 동시에 SBS 경력도 부활했다. 홍현희와 함께 복귀 코너인 '''흙사랑'''을 선보였지만, 코너 자체는 1회성으로 끝나게 되었다. 흙사랑 출연을 통해 앞으로도 웃찾사에서 활동할 거라고 좋은 계기가 되었다.[6]
그 후 동기들[7]과 함께 개그우먼 홍현희로 복귀하여 웃찾사가 종영할 때까지 참여하였다. 사실 중간에 정범균과 황현희와 함께 코너를 선보였지만, 통편집된 동시에 짤렸다.(...) 여담으로, 김진곤하고 '''관심 좀 갖자'''를 이어 두번째로 부자 역할을 맡았다. 차이점은 관심 좀 갖자에서는 장유환이 아들이고 김진곤이 아버지인데 반해 개그우먼 홍현희에서는 정반대라는 거다.[8]
웃찾사가 종영된 후에도 웃찾사 개그맨으로 남을 생각인지 개콘에 복귀하는 일 없이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하고 활동하고 있다.[9] 홍현희와 함께 팟개스타에서 활동 중이거나 일부 웃찾사 개그맨들과 이용식과 함께 지방공연을 다니기도 하였다. 또한 9월 17일에 진행한 웃찾사 더 라스트 콘서트에서도 출연하였다.
그 외에도 SBS 동기들인 김진곤, 안시우, 이수한, 이융성 등과 함께 '''오인분'''을 결성해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드립팩토리라는 코미디 유튜브 채널도 2019년말[10]부터 운영 중이다. 몰카개그로 1년만에 구독자가 폭발하여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그우먼 이예림, 이혜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래는 멸치 몸매였다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짱이 되었다. 하지만 다치고 난 후 운동을 몇달 간 쉬어서 원래대로 돌아왔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한다.
개그계에 서지 못하고 슬럼프를 겪던 홍윤화를 설득해서 개그 투나잇에 출연했다.[11]. 그 후 홍윤화가 대세 개그우먼이 되었으니 결국 지금의 홍윤화를 만들게 해준 숨겨진 일등공신인 셈. [12]
어차피 알 사람만 아는 사실인데다 관련 기사 자체도 없지만, 그의 어머니가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아들에 관한 사연을 이야기했는데, 흑역사라고 여겼는지 웃찾사에 관한 사실은 다 빼놓고 개콘만 언급하면서 작은 논란이 있었다. 경력을 부정하고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는 다른 개그맨들의 기사와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3년 12월 15일 생. 서울특별시 출신. 키는 175cm. 몸무게 60kg.
아나운서 조충현 82년생 동창
2. 소개
2.1. SBS 시절
갈갈이 홀에서 공연을 하며 개그맨의 꿈을 키워 나갔으며, 같은 극단 소속인 허용운과 함께 2007년, SBS 공채 9기 개그맨으로 합격. 2007년 설날 특선으로 '''SBS신인 개그맨 선발대회'''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었는데, 전유성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해서 1등을 하는 팀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그 코너로 데뷔할 수 있는 특권이 주여졌다. 이때 장유환과 허용운은 '''안 나와'''라는 코너를 선보였고 1등을 하며 그 다음 주 웃찾사에 바로 출연했다.[1]
삼촌이 허용운, 조카가 장유환이었는데 조카가 만화를 보자고 하자 삼촌이 이런저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꼬장을 부리며 텔레비전를 독차지한다는 내용의 코너.[2].
이후 '''카리스마 유봉쌤'''에서는 카리스마는 전혀 없는 '''유봉쌤''' 역할로, '''러브 파이터'''에서는 홍윤화에게 얻어터지는 역할로 나오며 주인공 역할을 주로 맡았다. 당시 SBS 코미디는 부진했다. 웃찾사 폐지 이후에는 개그투나잇에 출연했다. 개투에서 동기인 임준빈과 홍현희와 함께 더 레드에 참여했다.
2.2. 개콘으로 이적
2013년 KBS로 이적, 개그맨 된지 6년만에 28기로 편입된다.[3] 뒤늦게야 웃찾사 출신이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4]
개그콘서트에서는 엔젤스에서 팬클럽 회장 역할, 소름에서는 구조대원 역할, 연애능력평가에서는 진행자 역할, 사건의 전말에서는 동네바보 역할, 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에서는 제목 그대로 유행어를 만드는 사람 중의 하나로 나오는 등 다양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그렇지만 웃찾사 때와 비하면 그다지 활약이 적은데다가 오히려 저조한 편. 정확히 말하자면 인지도는 웃찾사 때보다 확보되었지만 정작 개그맨으로서는 활약이 부진하다. 실제로 주로 웃기는 역할이나 주연을 맡은 거보단 조연 내지는 카메오나 단역 혹은 나만 정상인 등 받치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아무래도 개콘에서는 신인인데다가 김승혜와 마찬가지로 워낙 SBS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보니 KBS 개그하고는 맞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김승혜와 다르게 무리수는 두지 않았다.
그런데... 아재씨를 출연하던 도중에 갑자기 해당 코너에 하차하였고, 그 후론 개콘에선 모습이 도통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2.3. 다시 웃찾사로
'''2017년 1월, 웃찾사에 뜬금없이 복귀했다.''' 사실 웃찾사에서 개콘으로 이적한 개그맨은 많았어도, 그 중에서도 다시 웃찾사로 되돌아간 개그맨은 장유환이 유일하다.[5] 이와 동시에 SBS 경력도 부활했다. 홍현희와 함께 복귀 코너인 '''흙사랑'''을 선보였지만, 코너 자체는 1회성으로 끝나게 되었다. 흙사랑 출연을 통해 앞으로도 웃찾사에서 활동할 거라고 좋은 계기가 되었다.[6]
그 후 동기들[7]과 함께 개그우먼 홍현희로 복귀하여 웃찾사가 종영할 때까지 참여하였다. 사실 중간에 정범균과 황현희와 함께 코너를 선보였지만, 통편집된 동시에 짤렸다.(...) 여담으로, 김진곤하고 '''관심 좀 갖자'''를 이어 두번째로 부자 역할을 맡았다. 차이점은 관심 좀 갖자에서는 장유환이 아들이고 김진곤이 아버지인데 반해 개그우먼 홍현희에서는 정반대라는 거다.[8]
3. 근황
웃찾사가 종영된 후에도 웃찾사 개그맨으로 남을 생각인지 개콘에 복귀하는 일 없이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하고 활동하고 있다.[9] 홍현희와 함께 팟개스타에서 활동 중이거나 일부 웃찾사 개그맨들과 이용식과 함께 지방공연을 다니기도 하였다. 또한 9월 17일에 진행한 웃찾사 더 라스트 콘서트에서도 출연하였다.
그 외에도 SBS 동기들인 김진곤, 안시우, 이수한, 이융성 등과 함께 '''오인분'''을 결성해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드립팩토리라는 코미디 유튜브 채널도 2019년말[10]부터 운영 중이다. 몰카개그로 1년만에 구독자가 폭발하여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그우먼 이예림, 이혜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4. 활동 내역
4.1. 개그프로
- 웃음을 찾는 사람들 (SBS)
- 카리스마 유봉쌤
- 러브파이터
- 홍하녀
- 흙사랑 - 웃찾사 복귀작, 다만 일회성 코너라서 실질적인 복귀작은 '개그우먼 홍현희'다.
- 개그우먼 홍현희
- 개그콘서트 (KBS 2)
- 개그투나잇 (SBS)
- 더 레드
- 그 말만은...
- 최고의 직업
- 남자 둘
- 관심 좀 갖자! - SBS에서 진행했던 마지막 코너며 그 뒤 개콘으로 이적했다가 다시 웃찾사로 되돌아왔다.
4.2. 수상
-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대상
5. 기타
원래는 멸치 몸매였다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짱이 되었다. 하지만 다치고 난 후 운동을 몇달 간 쉬어서 원래대로 돌아왔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한다.
개그계에 서지 못하고 슬럼프를 겪던 홍윤화를 설득해서 개그 투나잇에 출연했다.[11]. 그 후 홍윤화가 대세 개그우먼이 되었으니 결국 지금의 홍윤화를 만들게 해준 숨겨진 일등공신인 셈. [12]
어차피 알 사람만 아는 사실인데다 관련 기사 자체도 없지만, 그의 어머니가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아들에 관한 사연을 이야기했는데, 흑역사라고 여겼는지 웃찾사에 관한 사실은 다 빼놓고 개콘만 언급하면서 작은 논란이 있었다. 경력을 부정하고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는 다른 개그맨들의 기사와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1] 참고로 김승혜는 2등을 차지했다.[2] 웃찾사에서는 1회성이었다. 장유환이 보려는 만화가 보거스였는데, 허용운은 보거스 피부가 노란 게 간에 문제가 있다면서 이제 안 나온다고 억지를 부린다. 여담이지만, 이 코너 시작할 때 음악이 보노보노 오프닝인 '''지름길로 가고파'''. 코너 시작과 함께 지휘봉을 든 강성범이 나오지만, 허용운이 브금을 꺼버리면서 강성범 퇴장. 중간에 뜬금없이 보노보노 오프닝이 나오며 또 강성범이 난입을 시도하지만 허용운이 브금을 꺼버리자 또 퇴장.[3] 이때, 같은 SBS 동기였던 복현규와 같이 이적했다. 또한, 김승혜하고 관계가 미묘해지는데 SBS에서는 둘이 동기지만 KBS에서는 장유환이 선배가 되었기 때문이다.[4] 하지만 데뷔 년도가 같은 개그맨들에겐 6년 후배가 되어 다소 굴욕적인 면이 보였다고 씁쓸했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와 관련된 기사도 있었으니... 참고로 그 기사에서는 박지선만 나왔다. 또한 나이로는 동갑이지만, SBS에서는 한 기수 후배였던 이수지가 반대로 KBS에서는 한 기수 선배가 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발생하였다.[5] SBS 공채가 KBS에서 활동하다가 웃찾사로 돌아간 건 강성범, 최국, 김준호 등이 있다.하지만 KBS 공채 시험에서 합격해서 발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웃찾사로 되돌아간 개그맨은 장유환이 유일하다. 최국이나 김준호도 KBS에서 기수를 받았지만 공채에서 합격하지는 않았다.[6] 이유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개콘에서 6년차 개그맨이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 거 자체가 본인에게는 힘들었거나 웃찾사에서 공연했던 시절 자체가 그리운 것으로 추정된다.[7] 홍현희, 김진곤. 다만, 고은영은 1년 선배다.[8] 참고로, 엄마 역은 임준빈이 맡았고, 비중 자체는 적지만 임팩트가 강한 역할이다.[9] 하지만 이예림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걸 보면 KBS 동기들과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듯.[10] 가입일은 2013년이나 영상을 2019년부터 올렸다. 아마 Gmail용 아이디로 수년간 쓰던 걸 유튜브채널로 바꾼 듯.[11] 그 당시 진행한 코너는 '그 말만은...'.[12] 이와 유사하게 공채에도 합격하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졌던 김민경을 이혜석이 꽉 붙잡아서 개그를 포기하지 않게 했는데, 김민경은 크게 떠 '''민경장군'''으로 유명해졌지만, 정작 이혜석 본인은 오성과 한음에 등장한 것 빼면 별로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