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대로
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도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복정역 사거리부터 잠실대교 북단까지 이어지는 길이 6.2km, 폭 50m(왕복 10차선)의 대로이다. 전 구간이 3번 국도의 일부이다. 71번 서울특별시도의 일부이기도 하며, 도로 표지판에는 둘 모두가 표시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잠실대교를 통해 자양로로 직결되며, 남쪽으로는 복정역 사거리에서 성남대로로 직결된다.
2. 특징
복정역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남단까지 거의 전 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고 있다.
3. 연계 도로
3.1. 주요 교차로 목록
3.2. 대체도로
유용한 대체도로는 별로 없는 편.
송파대로 남서쪽 지역에서 잠실역 방향으로 강남구의 밤고개로, 남부순환로, 삼전로 등을 이용해서 서쪽으로 우회 이동할 수 있다.[4] 예전엔 그랬지만 2017년 현재는 좌회전 신호가 개설되어 양방향 모두 소통 가능하다.
송파대로 동쪽(장지동, 문정동, 가락동 등) 지역에서는 잠실역 방향으로 오금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17년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 구간 공사로 방이사거리 인근이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대체도로는 탄천동로(일명 뚝방길)인데 현재는 대부분의 구간이 왕복 2차선이라 출퇴근시간 종합운동장 부근에 오면 심각한 정체를 겪는다. 그래서 실제로 탄천동로 확장이 논의된 적도 있었지만 애초에 탄천 제방 위에 만들었다는 태생적 한계때문에 확장을 못하고 있다. 그리고 문정업무지구, 위례신도시 개발과 동부간선도로 추가 진출입나들목 공사로 원래 잘 막히지 않았던 광평교~숯내교 구간도 심각하게 막힌다.
4. 대중교통
4.1. 궤도 교통
잠실역 사거리에서 잠실대교에 이르는 짧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 지하에 서울 지하철 8호선이 이 도로를 따라 관통한다.
4.1.1. 이 도로상에 있는 역들
- 잠실역 :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8호선
- 석촌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 송파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 가락시장역 :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8호선
- 문정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 장지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 복정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분당선
4.2. 중앙버스전용차로
4.3. 주요 버스 노선
4.3.1. 서울특별시
- 서울 버스 301
- 서울 버스 302
- 서울 버스 303
- 서울 버스 320
- 서울 버스 360
- 서울 버스 362
- 서울 버스 3217
- 서울 버스 3314
- 서울 버스 3413
- 서울 버스 9403
4.3.2. 경기도 구리시
4.3.3. 경기도 광주시
4.3.4. 경기도 성남시
4.3.5. 경기도 이천시
4.3.6. 경기도 하남시
4.3.7. 시외버스
5. 교통량
위에 작성했다시피 크게 의미있는 우회도로가 없다보니 거의 모든 교통량이 이 도로로 몰린다. 송파 지역에서 수도권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도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남쪽으로 향하는 수요가 많다. 동시에 남쪽 서울 외곽지역에서 북쪽 잠실역 상권으로 향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도권에 진입하기 위한 많은 교통량을 처리하는 형태의 도로이다. 즉, 양 쪽 다 막힌다.
잠실역사거리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쪽을 권한다. 주된 이유는 올림픽대로 잠실역 나들목 때문인데, 잠실역 출구는 도로 자체가 좁기도 하고 교통량도 많아서 밤이고 낮이고 항상 막힌다는 점을 기억하자. 반드시 잠실역으로 나가야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올림픽대로에서 잠실역으로 우회전하지 말고 그대로 직진해서 잠실나루역 방향 출구를 이용하는 쪽을 권장한다. 이 쪽이 더 빠르다.
반면에 잠실대교에서 잠실역으로 진입하는 길은 올림픽대로 출구 상태보다는 비교적 양호하긴 하나 역시 같은 도로이기 때문에 정체를 피할 수는 없다. 잠실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교통량과 삼거리 교차로 교통량을 모두 흡수하여, 잠실역 사거리에는 항상 차량들로 가득하다.
복정역사거리 병목 현상이 굉장히 심하다. 크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교통량과 헌릉로 산성동발 교통량, 그리고 성남대로 교통량이 잠실역 방향으로 모두 합쳐져 병목 현상이 매우 심한데, 문제는 출퇴근시간과 평시의 구분이 크게 없다는 점. 그야말로 '''항상''' 막힌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가든파이브 개관 이후 장지역 인근에 새로 생긴 사거리로 인해 본래 복정역에서 가락시장역까지 연동되던 신호 체계가 망가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점이다. 이로 인해 교통 흐름이 끊김으로 이전보다 통과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었는데, 가든파이브 및 문정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더라도 크게 추가되는 교차로는 없을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도로 구조에서 이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점이 더 문제. 여러분이 인근 주민이라면 송파구청에 민원을 넣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