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천조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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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만 놓고 본다면 사기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우수한 엑시즈 몬스터. 신의 심판이나 신의 경고라도 얻어맞지 않는 이상 거의 확실하게 상대 필드 위의 카드를 1장 치울 수 있고 그 이후로도 나락의 함정 속으로 등으로 제외되지 않는다면 상대 필드 위의 카드를 1장을 또 치울 수 있다.
다시 말해, '''방해만 안 받는다면 소환한 직후 봉황날개의 폭풍 2장 수준의 효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다. 아예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검투수 가이재러스나 빙결계의 용 궁니르 보다 더 악랄하다.
다만 '''소환 소재의 조달'''이 문제. 바람 속성 / 레벨 4라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현재 듀얼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다. 보통은 모든 몬스터가 바람 속성인 가스타나 안개 골짜기, 해피나 검투수 베스트로리, 검투수 에퀴테 등 주력이 바람 속성 / 레벨 4인 검투수, 그리고 역시 바람 속성 레벨 4의 몬스터가 많은 문장이나 요선수 덱에서나 채용될 여지가 있다. 추가로 환상수기, 마제스펙터, 단독적으로 윤회탱구 등도 가능하다.
참고로 바람 속성 레벨 4라고 하면 제일 먼저 '''데브리 드래곤'''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겠지만, 데브리 드래곤의 효과로 묘지에서 퍼올 수 있는 '''바람 속성 / 레벨 4의 공격력 500 이하 몬스터''' 중 국내에 정발된 것은 검투수 세크톨과 아머드 사이번 밖에 없다. 둘 다 덱에 많이 들어있으면 패 사고나기는 딱인 녀석들인데다 데브리 드래곤은 이 녀석을 부르는 것보다 다른 우수한 사용법이 많으니 미련을 접도록 하자. 다행히 트라이브 포스 출신의 요선수 신주 세트에 정령수 페톨핀이 등장해 주어서 뽑기 쉬워졌다. 물론 신주들은 펜듈럼 몬스터다보니 묘지에 잘 안 가는 게 흠이라지만 페톨핀의 경우는 묘지로 보내기도 쉽다!
소재 제약만큼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소환되었을 때 유발 효과로 덱으로 되돌릴 수 있는 카드는 세트된 카드''', 이후 '''기동 효과로 덱으로 되돌릴 수 있는 카드는 앞면 표시의 카드'''이기 때문에 상대 필드의 카드가 전부 세트이거나 전부 앞면이라면 1장밖에 되돌리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급 어태커 수준의 낮은 공격력도 나름 난점이기는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녀석은 소환에 방해만 안 받으면 1:1 교환은 되는 셈이기 때문에 전투 파괴는 돼도 좋고 안 돼도 상관없다는 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이후 비슷한 효과를 가졌으며 속성도 동일한 조총사 카스텔이 등장하였는데, 공격력도 100 높고 카드를 되돌리는 데 쓰는 코스트가 소재 두 장으로 더 큰 대신에 '''소환 소재 제한이 없고''' 비행야수족이라 갓버드 어택도 사용 가능해서 범용성은 그 쪽이 앞선다. 바람 속성이 주력이 아니라면 카스텔이, 비행야수족이 아닌 바람 속성이 주력이라면 이 카드가 좋다.
참고로 이 녀석의 등장은 '''사파이어 드래곤'''이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었고, '''요새를 지키는 익룡이 왜 공룡족이 아니고 드래곤족인가'''에 대한 논쟁에 다시금 불 붙는 원인을 제공했다. 익룡은 공격력 1500 미만이라 레스큐 래빗으로 소환할 때 나락을 피할 수 있는 몬스터이지만 이름이나 생긴거나 다 공룡족인데 드래곤족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에볼카이저 라기어의 소재가 될 수 없었다. 그런데 익룡은 속성도 바람 속성이라 만약 이 녀석이 공룡족이었다면 '''라기어와 전광천조를 동시에 커버 해 줄 수 있는 토끼 부하 1'''이 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흠좀무.
모티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도리 3번 문서. 배경을 보면 번개의 중심에 칼 한 자루가 보이고, 카드 자체도 번개로 된 새라는 점에서 빼도 박도 못하고 확실. 5번 항목과도 엮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전광치도리"라고 나오긴 좀 그랬는지 치도리의 한자 발음인 천조라고 나왔다.
엑시즈 소환이 특화는 아니지만, SR들도 전부 바람 속성이다. 아주 못 써먹진 않을듯.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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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만 놓고 본다면 사기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우수한 엑시즈 몬스터. 신의 심판이나 신의 경고라도 얻어맞지 않는 이상 거의 확실하게 상대 필드 위의 카드를 1장 치울 수 있고 그 이후로도 나락의 함정 속으로 등으로 제외되지 않는다면 상대 필드 위의 카드를 1장을 또 치울 수 있다.
다시 말해, '''방해만 안 받는다면 소환한 직후 봉황날개의 폭풍 2장 수준의 효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다. 아예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검투수 가이재러스나 빙결계의 용 궁니르 보다 더 악랄하다.
다만 '''소환 소재의 조달'''이 문제. 바람 속성 / 레벨 4라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현재 듀얼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다. 보통은 모든 몬스터가 바람 속성인 가스타나 안개 골짜기, 해피나 검투수 베스트로리, 검투수 에퀴테 등 주력이 바람 속성 / 레벨 4인 검투수, 그리고 역시 바람 속성 레벨 4의 몬스터가 많은 문장이나 요선수 덱에서나 채용될 여지가 있다. 추가로 환상수기, 마제스펙터, 단독적으로 윤회탱구 등도 가능하다.
참고로 바람 속성 레벨 4라고 하면 제일 먼저 '''데브리 드래곤'''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겠지만, 데브리 드래곤의 효과로 묘지에서 퍼올 수 있는 '''바람 속성 / 레벨 4의 공격력 500 이하 몬스터''' 중 국내에 정발된 것은 검투수 세크톨과 아머드 사이번 밖에 없다. 둘 다 덱에 많이 들어있으면 패 사고나기는 딱인 녀석들인데다 데브리 드래곤은 이 녀석을 부르는 것보다 다른 우수한 사용법이 많으니 미련을 접도록 하자. 다행히 트라이브 포스 출신의 요선수 신주 세트에 정령수 페톨핀이 등장해 주어서 뽑기 쉬워졌다. 물론 신주들은 펜듈럼 몬스터다보니 묘지에 잘 안 가는 게 흠이라지만 페톨핀의 경우는 묘지로 보내기도 쉽다!
소재 제약만큼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소환되었을 때 유발 효과로 덱으로 되돌릴 수 있는 카드는 세트된 카드''', 이후 '''기동 효과로 덱으로 되돌릴 수 있는 카드는 앞면 표시의 카드'''이기 때문에 상대 필드의 카드가 전부 세트이거나 전부 앞면이라면 1장밖에 되돌리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급 어태커 수준의 낮은 공격력도 나름 난점이기는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녀석은 소환에 방해만 안 받으면 1:1 교환은 되는 셈이기 때문에 전투 파괴는 돼도 좋고 안 돼도 상관없다는 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이후 비슷한 효과를 가졌으며 속성도 동일한 조총사 카스텔이 등장하였는데, 공격력도 100 높고 카드를 되돌리는 데 쓰는 코스트가 소재 두 장으로 더 큰 대신에 '''소환 소재 제한이 없고''' 비행야수족이라 갓버드 어택도 사용 가능해서 범용성은 그 쪽이 앞선다. 바람 속성이 주력이 아니라면 카스텔이, 비행야수족이 아닌 바람 속성이 주력이라면 이 카드가 좋다.
참고로 이 녀석의 등장은 '''사파이어 드래곤'''이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었고, '''요새를 지키는 익룡이 왜 공룡족이 아니고 드래곤족인가'''에 대한 논쟁에 다시금 불 붙는 원인을 제공했다. 익룡은 공격력 1500 미만이라 레스큐 래빗으로 소환할 때 나락을 피할 수 있는 몬스터이지만 이름이나 생긴거나 다 공룡족인데 드래곤족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에볼카이저 라기어의 소재가 될 수 없었다. 그런데 익룡은 속성도 바람 속성이라 만약 이 녀석이 공룡족이었다면 '''라기어와 전광천조를 동시에 커버 해 줄 수 있는 토끼 부하 1'''이 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흠좀무.
모티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도리 3번 문서. 배경을 보면 번개의 중심에 칼 한 자루가 보이고, 카드 자체도 번개로 된 새라는 점에서 빼도 박도 못하고 확실. 5번 항목과도 엮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전광치도리"라고 나오긴 좀 그랬는지 치도리의 한자 발음인 천조라고 나왔다.
엑시즈 소환이 특화는 아니지만, SR들도 전부 바람 속성이다. 아주 못 써먹진 않을듯.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