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전대

 


1. 개요
2. 분류
2.1. 각 함대 해상전투단 예하
2.1.1. 고속정전대
2.1.2. 초계함전대
2.1.3. 구축함전대
2.2.1. 군수지원전대
2.2.2. 기뢰전대
2.2.3. 상륙전대
2.3. 기동전대
2.4. 잠수함전대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꽃이다. 전단 이상급 단위에 속해 있으며, 대부분의 주력 군함들이 여기에 배속된다. 해군작전사령부에 직접 속한 전대들은 전단, 함대 예하 전대들은 해상전투단 예하에 있다.
과거에는 구축함(호위함 포함), 초계함, 고속정, 상륙함 등 묶인 함종에 따라 다른 전대명을 썼으나, 현재는 소속 함종을 따지지 않고 전투전대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다.
이들 전대들은 유사시엔 전투 단위로 쓸 수도 있으나, 단일 종류의 함정만이 아닌 여러 함급을 섞어 편성해 작전하는 해군 특성상 전투전대들은 단일 함종별로 묶어 각종 지원 및 행정 처리 등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행정부대의 성격이 더 크다. 실제 전투 지휘는 함대사령부에서 직접 하거나 현장에 있는 최선임 지휘관이 하게 된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훈련이나 실제 전투 시엔 준장 계급의 제독인 해상전투단장이나 전단장이 소속함들 중 1척을 기함으로 삼아 일선 지휘관을 맡는다.

2. 분류


현재는 각 함대 해상전투단 예하 전대는 명칭이 전투전대로 통합됐지만, 함종별로 묶여있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았으므로, 편의상 옛 함종별 전대별로 구분해 서술한다.

2.1. 각 함대 해상전투단 예하



2.1.1. 고속정전대


참수리급 고속정 [1]이 속한 전대. 다른 전대보다 배의 숫자가 많다. 아무래도 고속정의 지휘관정장대위 계급으로 급이 낮다보니 다른 전대가 함장들 위에 전대장이 있는 것과 달리 고속정전대는 정장 위에 편대장(소령)을 두고 그 위에 전대장을 만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2척의 고속정이 1개의 편대를 이룬다. 보통 고속정전대 1개 밑에 6~8개의 고속정편대가 있다.

2.1.2. 초계함전대


포항급 초계함윤영하급 고속함들이 소속된 전대이다. 각 초계함의 함장은 중령이 보임되며 윤영하급 고속함의 함장은 소령이 보임된다.

2.1.3. 구축함전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인천급 호위함, 대구급 호위함, 울산급 호위함으로 구성된 전대. 단,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은 실제로는 각 함대당 1~2척뿐이라 실상은 대부분 호위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3함대 해상전투단 예하 전투전대는 이름은 구축함 전대인데 구축함이 한 척도 없다.[2] 사실 광개토대왕급도 국제 기준으로는 호위함 수준인지라 그냥 호위함 전대라 봐도 무방하다. 구축함 전대라 이름 붙은 이유는 옛날 미국에서 공여 받은 플레처급 등 구축함을 운영하는 전대였기 때문이다. [3]
통상 구축함은 대령, 울산급 호위함은 중령이 함장으로 보임된다. 인천급과 대구급 호위함 함장 역시 중령 계급.

2.2. 제5성분전단 예하



2.2.1. 군수지원전대


해군 출신이 아닌 사람이 이름만 봐서는 군수전대 같지만 군수지원함을 관리하는 부대다.

2.2.2. 기뢰전대


기뢰부설함과 소해함들이 소속된다.

2.2.3. 상륙전대


상륙함을 관리하는 전대로 업무 특성상 해병대와 관련이 크다.

2.3. 기동전대


제7기동전단 소속 전대로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세종대왕급 구축함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부대. 사실상 구축함전대라 불릴 곳은 여기다. 모든 함장에 대령이 보임된다.

2.4. 잠수함전대


잠수함사령부의 예하 부대로 돌고래급 잠수정, 장보고급 잠수함, 손원일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으로 구성된다. 보통 잠수함 3척이 한 전대를 구성한다. 돌고래급 정장에는 소령, 장보고급과 손원일급 함장에는 각각 중령과 대령 계급이 보임된다.

[1] 현재 윤영하급 고속함의 경우에는 전부 초계함 전대로 배치되어있다[2] 광개토대왕급이 처음 취역했을 때는 해역 함대마다 1척씩 배치됐지만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광개토대왕급을 2함대로 넘기고 2함대에서 울산급 서울함을 받아 왔다. 지금은 광개토대왕급 2척이 1함대에 배치되어 있고 서울함은 인천급/대구급으로 대체, 한강변에 서울함 기념 공원으로 보존되어 있다.[3] 울산급이 처음 배치되었을 때는 호위함이 아닌 한국형 구축함이라 불렸는데 이 역시 플레처급을 대체하기 때문에 그랬던 측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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