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지원함

 


1. 개요
2. 종류
2.1. 급유함
2.2. 급양함
2.3. 급탄함
2.4. 수리함/공작함
3. 역사
4. 특성
5. 중요성
6. 함선
6.1. 대한민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6.2.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6.3. 기타
6.3.1. 현역
6.3.2. 퇴역 혹은 침몰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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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대한민국 해군천지급 군수지원함인 AOE-59 화천함.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작전세력의 지속적인 임무수행 지원을 위해 보급 전용으로 만들어진 군함.
A/AO/AOE/ATS 등 앞글자에 A를 달고 있는 군함들을 통틀어 군수지원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A가 Auxiliary의 이니셜이라 예인함/견인함/구난함/수리함 등의 거의 대부분의 특수목적 지원함들이 A를 앞에 달고 있기 때문.

2. 종류


유류지원용의 급유함과 청수[1] 및 식량을 지급하는 급양함, 탄약을 지급하는 급탄함 등이 있다. 손상된 배를 수리해주는 공작함, 가라앉은 배에서 인원 등을 구출하는 구난함 등도 포함된다.
[image]
각종 보급품을 전달하는 미합중국 해군 AOE
현대의 군수지원함은 위 사진처럼 '''급유, 급탄, 급양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배로 통합'''하는 경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애매한 크기의 보급함 3척을 돌리는 것보단 커다란 배 한 척을 굴리는 게 연비 면에서도, 예산 면에서도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AOE도 이런 기준으로 설계 및 건조되고 있다. 물론 공작함/구난함은 기능 특성상 보급함에 통합이 어려워 별개로 운용되고 있다. 서플라이급 보급함만 해도 항공모함에 꿇리지 않는 크기인데 거기에 공작설비까지 탑재하면 어마어마하게 커질 게 뻔하기 때문.

2.1. 급유함


[image]
사진에서 급유를 받고 있는 군함은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경순양함이다.
급유함은 배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연료를 운반하거나 보급을 담당한다. 유조선과는 조금 다른 것이, 유조선은 그저 중간에 침몰 안 하고 연료가 안 새도록 목적지까지 운송만 하면 장땡이지만, 급유함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해상에서 다른 배에게 바로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기능'''[2]이 있어야 한다. 공중급유기의 해상 버전에 더 가까운데 사실 이쪽이 원조고 공중급유기는 나중에 급유함의 공군 버전으로 나타난 것이다.

2.2. 급양함


給糧艦 영어로는 Combat Stores Ship
급양함은 청수[3]식량의 운반 및 보급을 담당하는 함선이다. 이 함선이 없으면 자체 운용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수병들이 제대로 싸우질 못한다.
청수 탱크와 식량의 운반을 위한 냉장시설 등으로 이루어진다. 육해공/특수부대/기행부대 불문 사기와 전투력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식량 보급이지만, 고립된 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특성상 급양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또한 군수지원함 외의 보급수단이 없는 군함 임무 특성상 보급시간이 생존율에 직결될 수 있기에, 보급을 최대한 빨리 하기 위해 배 사이에 줄을 달아서 로프카로 바로 수송 가능하게 하는 시설 등을 가지고 있다. 또 전문 요리사나 요리 설비 등을 싣고 접촉하는 군함의 승무원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2.3. 급탄함


[image]
말 그대로 해군에서 사용하는 함포 포탄과 미사일·어뢰·폭뢰·기뢰 등 다양한 탄약들을 보급하기 위한 배이다. 각종 크레인을 통해 배에 바로 급탄을 바로 할 수 있는 장비들이 보급되고 있다.

2.4. 수리함/공작함


repair ship. 말 그대로 파손된 함선을 해상에서 정비하고 수리하기 위한 지원함이다. 영칭을 그대로 번역해서 수리함이나 구난함이라고 부르기도 하며[4], 구 일본군에서는 '공작함(工作艦)'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비전시 상황이라면 전투가 일어날 일이 거의 없으므로 함선이 파손되는 일 자체가 거의 없거니와, 자연현상 또는 교전으로 파손이 생기더라도 항구에 입거해서 수리하면 그만이나, 전시 작전 상황에서는 수리를 위해 본국의 항구에 입거했다가 다시 출격하는데 매우 긴 시간이 소모되므로 굳이 본국의 항구에서 수리해야 할 정도가 아닌 사소한 고장이나 파손 정도는 해상에서 수리할 수 있게끔 각종 수리설비를 탑재한 수리함들이 운용되었다.
대함미사일들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져가는 현대전에선 피격=격침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어 감에 따라 과거 대전시기와는 달리 현대전에서 수리함의 중요성은 상당히 낮아졌으며, 전용 수리함을 운용하기 보다는 보급함에 수리함 기능을 덧붙여서 통합 군수지원함을 운용하는 식으로 통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수리함은 아카시처럼 배 안에 수리설비나 공작기계는 물론이고 아예 '''제철시설'''까지 싸들고 다녔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물론 아직은 급유/급탄/급양 시설 정도만 통합되었고 수리시설까지 완벽하게 통합한 함은 등장하지 않았다.

3. 역사


중세시기까지만 해도 해군의 작전시일이 그렇게까지 길진 않았기에 쉽비스킷 같은 보존식량을 싣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했고 동력는 인력이나 을 사용했기에 연료 보급은 필요치 않았다. 때문에 군수지원함의 수요 또한 없었다. 물론 장기간 진행되는 대규모의 작전을 수행할 때에는 보급이 필요했지만 그런 경우에는 그냥 함대 자체를 통째로 항구에 입항시켜 보급하는 것으로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근세가 되어 장시간 작전의 끝판왕인 해안봉쇄가 시작되며 문제가 생겼다. 해안봉쇄는 말 그대로 함선들을 적 항구 근처에 해상요새마냥 짱박아둬야 하는 작전이었고 때문에 해당 함선들의 입항이 불가능하게 된 것. 이렇게 새로운 명령이 있을 때까지 반영구적으로 앉아 있으려니 당연히 식량과 식수는 바닥을 드러내기 마련. 이 경우에도 함대의 일부를 교대로 입항시키면서 보급하고 함선을 수리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지만, 점차 함대에 전투력이 떨어지는 소형함이나 상선 등을 징발한 비전투선을 배속시켜 식량과 탄약, 우편물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선박이 군수지원함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거함거포주의 시대에는 함정의 크기가 매우 거대해지면서 내부 공간에 여유가 생겼으나, 이 때에도 함대를 위한 연료, 식량, 탄약 등을 실은 함선들이 잡다하게 따라붙었다. 제1차 세계대전 기준으로 석탄 보급을 위한 석탄운반선, 식량 보급을 위한 냉동선 등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보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 기지를 건설하는 대영제국식 해결방법도 있었지만, 그래도 군수지원함이 있으면 망망대해에서도 보급이 가능해 행동범위가 넓어지므로 세계 각국이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사실, 이 시기에도 단독으로 원양 항해를 하는 배는 그 목적으로 건조된 순양함 정도가 끝이었고, 1급 전함과 그것을 보조하는 순양전함, 장갑함 정도면 연안 작전만 수행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무렵에는 군수지원함이 많이 활용되는데, 특히 쇼미더머니로 유명한 미국 해군이 그랬다. 모항으로 돌아가지 않고 바다 위에서 수리와 보급을 전부 할 수 있어서 작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동시기 일본 해군도 군수지원함(공작함)을 운영하긴 했는데 '''해군 전체에 단 2척'''(...). 미 해군은 '''각개 함대마다 10척'''이었음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있는 것도 감지덕지한 수준.
현대에 이르러서는 군함에 필요한 장기 작전 수행능력은 점차 늘어나는 반면 주력 전투함정의 크기는 항공모함을 제외하면 4,000~10,000t 가량의 구축함으로 구성되면서 각 함선별 여유가 부족해지고, 결국 원양에서의 장기작전을 위한 별도의 보급수단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었다. 물론 오늘날의 구축함은 배수량으로만 따지면 대전기 경순양함급 크기지만, 그래도 함선의 크기가 작아지면 보급이 빈번해질 수밖에 없다.

4. 특성


장기 작전에 필요한 물자의 보급능력이 최우선시 되기에 함선의 크기에 비해서 무장은 턱없이 빈약한 수준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무장을 갖춘다고 해도 보통은 CIWS 1~2개를 갖추는 선에서 끝난다. 또한 한번에 많은 보급품을 실을 수 있으면 있을수록 좋기 때문에 구축함보다 더 큰 만재배수량과 크기를 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해군천지급 군수지원함광개토대왕급 구축함보다 더 큰 크기와 거의 2배에 달하는 만재배수량[5]을 자랑한다. 때문에 있는대로 보급품을 가득 실은 만재배수량과, 배 자체의 무게인 경하배수량의 차이가 극심하다(약 2배 이상의 차이).
또한, 신속한 보급을 위해서 자체에 크레인과 같은 기중기 시설과, 유류보급장치, 비행갑판 등을 갖추고 있다.

5. 중요성


'''대양해군을 육성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필수요소.''' 군수지원함이 없는 해군은 절대로 연안해군을 벗어날 수 없다. 현대의 전투함이 보급을 받지 않으면서 장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장기 항해 임무에 특화한 종류가 아닌 일반 전투함은 길어야 한 달 정도의 임무기간을 최대한으로 잡으며, 귀항하지 않을 경우 보급품을 절반 정도 소비하는 시점에서 해상재보급을 받아야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범선시대의 수병 생활조건(침식을 같이 하는 분임조 등)의 잔재가 아직 남아 있고 염장고기 통조림과 건조식량과 심지어 해먹 침대까지 아직 남아 있던 2차대전 무렵까지만 해도 단독으로 장기 항해를 버티는 해군국이 있었지만, 이 당시에도 이미 군수지원함의 유무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2차대전 당시 일본 해군은 얼마 안 되는 공작함들이었던 아카시아사히#s-5.1가 격침되자, 함정이 파손될 때마다 본국으로 돌아와서 수리를 받아야 했기에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해군작전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 오고가는 길에도 잠수함이 득실거렸기 때문에 추가로 호위함을 붙혀야 해서 전력 공백이 파손 함선 규모보다 더 커지는 문제도 있었고, 수리하러 귀환하는 중에 격침당한 경우도 많다.
냉전 시절에 소련 해군은 많은 군함을 보유했지만, 서방 측은 '''소련은 군수지원함이 모자라잖아 안될거야 아마'''라고 평가했다. 소련 해군은 미 해군에 대한 방어적 성격이 강해서 대양보다는 세계 곳곳에 설치한 해군기지 근처에서 작전을 뛰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단순한 기름배로 취급될 수 있지만 대양해군 건설에 항공모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이 군수지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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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대단한 스펙을 자랑하는 군함이라도, 연료와 탄약과 기타 필수품을 보급해주는 군수지원함이 없으면 제대로 싸울 수 없다. 심지어 항속거리가 무한대에 가까운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조차도 군수지원함이 있어야 제대로 활약할 수 있다. '''식량과 탄약, 항공기 연료는 원자로에서 얻을 수 없으니까.''' [6] 가끔 핵추진 항공모함이 군수지원함에 빨대 꽂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항공유 주입을 위한 것이다. 핵추진 항공모함은 배 자체의 연료탱크가 없어 그만큼 항공유를 더 싣고 다닐 수 있기 때문. 핵추진 항공모함의 숨겨진 장점 중 하나. 사흘에서 일주일 간격을 배와 비행기가 오간다.
다만 같은 원자력 추진 형식이라고 해도 '''원자력 잠수함'''은 조금 애매하다. 잠수함은 은폐가 생명인데 수면에 부상해서 군수지원함에게 보급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그 은폐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자력 잠수함의 경우 출항 전에 보급받은 보급품만 소비하고 작전 수행 후 귀항하는 형태도 많다. 물론 필요한 경우엔 잠수함도 군수지원함의 지원을 받는다.
여담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미 해군에는 기존의 군수지원함 외에 특이한 선박이 있었다. 바로 '아이스크림 공장선.' 당시 미군에서 아이스크림은 장병들의 사기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보급품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냉동 설비를 갖추기 힘든 소형 함선의 장병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기 힘들었다. 그래서 미 해군은 고심 끝에 냉장 설비를 충분히 갖춘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공장선박을 따로 만들어서 소형 함선 장병들도 아이스크림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자세히 다룬 글 링크

6. 함선



6.1. 대한민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퇴역한 군수지원함
  • 소양급(린컨급, Rincon-Class) 급유함 (퇴역)
    • AO-55 소양함
    • AO-56 진양함
  • 창원급(다이버급, ...-Class) 구난함 (퇴역)
    • ARS-25 창원함
    • ARS-26 구미함
  • 평택급(이든턴급, Edenton-Class) 구난함 (퇴역)
    • ATS-27 평택함
    • ATS-28 광양함

6.2.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 급탄함, Ammunition Ships, AE
    • 파이로급(퇴역)
    • 라센급(퇴역)
    • 마운트 후드급(퇴역)
    • 킬라우에아급(퇴역)
  • 급양함 Provisions Store Ships, AF, T-AF
    • 브리지급(퇴역)
    • 미자르급(퇴역)
    • 우라노스급(퇴역)
    • 파스터급(퇴역)
    • 아드리아급(퇴역)
  • 급유함 Fleet Oilers, Fleet Replenishment Oilers, AO, T-AO
    • 캐너와급(퇴역)
    • 파토카급(퇴역)
    • 케네벡급(퇴역)
    • 매타포니급(퇴역)
    • 치와와급(퇴역)
    • 수아미코급(퇴역)
    • 시머론급(퇴역)
    • 헨리 J. 카이저급(현역)
    • 존 루이스급 급유함(건조중)
  • 고속전투지원함 Fast Combat Support Ships, AOE, T-AOE
  • 공작함, Repair Ships, AR
    • 메두사급(퇴역)
    • 프로메테우스급(퇴역)
    • 베스탈(퇴역)
    • 벌컨급(퇴역)
    • 델타급(퇴역)
    • 알코르급(퇴역)
    • 리겔급(퇴역)
    • 브리아레오스급(퇴역)
    • 암피온급(퇴역)
    • 카드모스급(퇴역)
    • 크산투스급(퇴역)
    • 그랜드캐니언급(퇴역)
미 해군의 경우 군수지원함을 해상수송사령부(Military Sealift Command)에서 관리한다.

6.3. 기타



6.3.1. 현역



6.3.2. 퇴역 혹은 침몰


  • 마미야#s-2 - 구 일본 해군의 급양함. 일본 해군에게 있어 황금마차의 상징과도 같은 배였다. 1944년 침몰.
  • 칸토우 - 1900년 러시아에서 준공한 여객선을 1904년 일본군이 나포하여 1906년에 공작함으로써 일본 해군에서 운용되었다. 1924년 후쿠이현의 누카우라 해안에 있는 쌍바위에 부딪쳐 침몰하고 편승자를 포함해 99명이 사망했다.
  • 아사히 - 칸토우가 침몰하고 공작함에 공석이 발생하면서 일본 해군은 1937년에 시키시마급 전함 아사히를 개조하여 1942년 미군 잠수함 새먼에게 침몰당하기 전까지 아카시와 함께 공작함으로 운용했다.
  • 아카시 - 구 일본 해군의 공작함. 건함 기술을 제외한 독일 기술의 위엄과 일본군의 안습함을 같이 드러내주는 배였다. 아카시의 장비는 전부 독일산이었고, 아카시가 일본 해군의 평시 연간 공수의 4할을 차지했을 정도로 일본군의 비전투 능력은 안습이었다. 다만 당시 독일은 건함 기술이 1차대전 시기에 머물러 있던 상태라 탑재 장비를 제외한 함선 자체는 일본이 직접 건조했다. 1944년에 대파되어 2차대전 전후인 1954년에 해체 처분.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Wikipedia:List of auxiliaries of the United States Navy

[1] 淸水. 해군 용어로 맹물을 의미한다.영어의 fresh water '민물(담수)'을 직역한 표현. 해수(salt water 바닷물, 소금물)와 구분해서 이렇게 부른다.[2] 군사용어로 FAS(Fueling At Sea)/RAS(Replenishment At Sea)[3] 해수와 구별하기 위해 식수에 붙인 이름.[4] 국어사전상으로는 등재되어 있지 않고, 후술할 '공작함(工作艦)'이라는 단어가 "필요한 장비와 병사들을 싣고서 함대를 따라다니며 선체, 기관, 병기 따위를 수선하는 배"라는 뜻으로 수리함을 뜻하는 단어로 등재되어 있다.[5] 독도급 대형수송함소양급 군수지원함이 나오기 전까지 크기와 만재배수량이 원탑이었다.지금은 독도급과 소양급을 제외하고 세종대왕급 구축함에 이어 투탑.[6] 물론 이는 실용화한다 해도 말 그대로 비상용으로나 쓸 수 있는 기술이며, 당연히 평소 항공기가 소모하는 연료량에는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