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일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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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손원일급 2번함 정지(SS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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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괌의 미해군기지에 입항하는 윤봉길함(SS 077)
1. 개요
1.1. 동급함
2. 사업 배경
3. 제원 및 특징
3.1. 무장
3.2. 추진체계
4. 논란
5. 기타
6. 사진
7. 관련 문서


1. 개요


'''손원일급 잠수함'''(SS-II)은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는 1,800톤급의 214급 잠수함이다.[1] 1,200톤급의 209급 잠수함장보고급 잠수함(SS-I)에 이어 도입했으며, 초도함의 이름은 초대 해군참모총장이자 국방장관을 역임한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을 기려 명명했다.
2017년 9월, 9번함인 신돌석함이 진수되면서, 2006년에 1번함을 진수한 지 11년 만에 손원일급 9척 모두 진수를 마쳤다.

1.1. 동급함


'''함종
선체번호'''
'''함명'''
'''진수'''
'''인수'''
'''취역'''
'''건조사'''
'''비고'''
'''SS 072'''
손원일
2006년 6월 9일
2007년 12월 26일
2007년 12월 28일
현대중공업
2014년 재취역[2]
'''SS 073'''
정지
2007년 6월 13일
2008년 11월 28일
2008년 12월 2일
현대중공업
-
'''SS 075'''
안중근
2008년 6월 4일
2009년 11월 30일
2009년 12월 1일
현대중공업
-
'''SS 076'''
김좌진
2013년 8월 13일
2014년 12월 30일
2014년 12월 31일
대우조선해양
2차 도입분 선도함
'''SS 077'''
윤봉길
2014년 7월 3일
2016년 6월 17일
2016년 6월 20일
현대중공업
-
'''SS 078'''
유관순[3]
2015년 5월 7일
2017년 7월 10일
2017년 7월 11일
대우조선해양
-
'''SS 079'''
홍범도
2016년 4월 5일
2018년 1월 19일
2018년 1월 23일
현대중공업
-
'''SS 081'''
이범석
2016년 11월 8일
2019년 5월 9일
2019년 5월 13일
대우조선해양
-
'''SS 082'''
신돌석
2017년 9월 7일
2019년 12월 17일
2020년 1월 31일
현대중공업
-
[1] 사업명은 KSS-II(장보고-II).[2] 3년간 해체 후 수리[3] 대한민국 해군 군함에 여성 이름이 붙은 경우는 유관순함이 처음이다.
해군은 잠수함의 함명으로 임진왜란의 명장,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등 주로 항일 지사들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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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함 손원일함 부대마크[4]
3번함 안중근함 부대마크[5]

김좌진함(SS 076) 진수식

2. 사업 배경


장보고급 잠수함 이후의 차기 잠수함을 확보하려는 2단계 한국형 잠수함(KSS-II) 사업은 국내 독자개발이 아닌 해외 기술도입 국내 건조 방향으로 진행됐다. 최초 입찰경쟁 참여사가 스웨덴의 코쿰스, 독일의 HDW, 그리고 프랑스의 DCN이었다. 고틀란트급과 214급이 박빙의 평가를 받았으며, 따라서 스웨덴의 코쿰스사가 만드는 고틀란트급 잠수함이 손원일급이 될 수도 있었지만, 코쿰스사가 잠수함 부분을 독일 HDW사에 매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일제 214급이 손원일급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당시 해군에서는 장보고급의 성능에 아주 만족해하고 있었으므로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었다고.[6]
국내 입찰은 장보고급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의 수의계약으로 추진됐으나, 현대중공업 측의 잠수함사업 참여 의지에 따라 경쟁입찰이 실시되고 현대중공업에서 사업권을 따냈다. 2000년 현대중공업과 3척의 건조를 계약하면서 해군은 214급 잠수함 3척을 확보하게 되었으나, 해군의 잠수함 추가 확보 사업이 이어지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제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최초 3척만 발주한 214급 잠수함에 6척을 더하기로 하는 ‘장보고-II의 계속사업안’을 의결하면서 추가 6척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해양조선에 1척씩 번갈아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2차 도입분의 첫 번째인 4번함 건조계약이 2008년에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 2차 도입분의 척당 도입가가 1차 도입분보다 비싼데, 1차 도입분은 경쟁입찰이었고 2차 도입분은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수의계약이기 때문이다.[7] 2010년 9월 20일 6번함 건조계약이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 2012년 6월 18일 8번함, 2013년 3월 14일에 9번함 수주계약도 완료되었다. 2020년까지 인도 예정.


3. 제원 및 특징


'''손원일급 잠수함
''Sohn Wonyil''-class Submarine
'''
'''길이'''
65.0 m
'''폭'''
6.3 m
'''흘수'''
6.0 m
'''배수량'''[8]
'''수상배수량'''
1,690 t
'''수중배수량'''
1,860 t[9][10]
'''추진체계'''
'''방식'''
디젤-전기추진, AIP
'''기관'''
MTU 16V-396 디젤엔진 x 2기
지멘스 페르마신 2,850 kW급 전동모터 x1기
Piller NTB56.40-10 970 kW급 충전기 x2기
HDW/지멘스 120 kW급 연료전지 모듈 BZM120 x 2기[11]
'''추진'''
전동모터 1축 추진
'''최대속력'''
'''수상'''
12노트
'''수중'''
20노트
'''수중 (연료전지)'''
6노트
'''항속거리'''
'''수상 (스노클)'''
12노트 속도로 항해 시 19,300 km
'''수중 (배터리)'''
8노트 속도로 항해 시 780 km
'''수중 (연료전지)'''
4노트 속도로 항해 시 2,311 km
'''잠항심도'''
'''작전심도'''
400m#
'''최대심도'''
600 m
'''선체소재'''
HY-100 고장력강
'''승조원'''
장교: 5명[12]
사병: 27명[13]
'''소나'''
'''함수'''
STN Atlas DBQS-40 소나
'''함측'''
FAS-3 중 / 저주파 패시브 소나 (좌/우현)
'''예인'''
TAS-90 저주파 선배열 예인 소나 (탈착식)
'''레이더'''
SPHINX-D 항법 레이더[14]
'''전투체계'''
Atlas ISUS 90
'''탐지체계'''
4 kW급 LPI 레이더 센서
'''무장'''
'''어뢰발사관'''
'''533mm 자주추진/WES 발사관 x 8기'''[15]
'''무기'''
SUT Mod.2 중어뢰
K-731 백상어 중어뢰
UGM-84L Block.2 하푼 대함 미사일
현무-3 순항 미사일
'''기뢰'''
K702 잠수함 부설용 복합기뢰
K711D 잠수함 부설용 복합기뢰
손원일급은 최신형 전투시스템을 구비해 300여 개의 표적을 처리할 수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해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잠망경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잠수함과 유사한 능력의 탐지 능력을 갖춘 소나(Sonar·음파탐지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대양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위성통신장비(SATCOM)를 탑재해 세계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연합작전 능력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함교탑의 형태가 유선형(209급은 사각형)으로 제작돼 소음이 감소하였고, 별도의 기만기 발사장치가 설치돼 있어 적의 대잠수함 어뢰 공격으로부터 생존 능력이 높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부유식 기만기 외에도 적 함소나를 기만 가능한 자항식 기만기를 운용하여 생존성이 증대되었다.

2013년 안중근함(SS 075) 훈련 영상

3.1. 무장


손원일급 잠수함은 다양한 무장 탑재와 함께 향상된 은밀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대함전,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설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무장 면에서 공격성이 한층 강화됐다. 장보고급에는 없는 어뢰 재장전 장치와 어뢰 적재 해치가 설치돼 어뢰 재장전과 적재 시간이 단축됐다. 특히 잠대함 미사일은 물론 적의 핵심 시설 정밀 타격이 가능한 국산 순항미사일을 탑재해 대함·대잠·대지 작전 능력을 갖췄다.#
특히 어뢰의 추진 소음이 적은 편이라 적에게 발각될 위험도 적다고 한다.

3.2. 추진체계


손원일급은 영구자석 추진모터와 함께 공기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장치인 공기불요장치(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고 있다. 연료 재충전 없이 하와이까지 왕복이 가능해 한번 출항하면 84일간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AIP 시스템 덕분에 해상에 부상하지 않고도 약 2주간 수중작전이 가능하다. 작전반경으로 보면 장보고급 때보다 3~4배 넓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논란


  • 2011년 5월에는 갑판을 고정하는 볼트에 문제가 발생해서 부러지고 풀려서 운행에 차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입한 214급 3척 전체에서 발생하였으며 원인은 독일에서 제시한 것보다 낮은 강도의 볼트를 납품받은 것. 문제가 되자 원래대로 강도를 올린 것을 납품받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결국 독일 기술진들이 와서 보강지지대를 넣는 등의 공사를 벌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소음이 증가하였다는 듯. 소음 감소가 생명인 잠수함에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YTN 보도자료
  • 2013년 6월 27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 소음 문제로 잠수함을 해체(선미부 모터를 취외하기 위하여 절단)하여 이미 3년째 수리 중에 있다고 # 하며, 2014년 초에는 정상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정상 운용 여부에 대해서는 전해진 바가 없다. 역시나 잠수함 사업에는 문외한이었던 현대중공업의 역량 부족으로 맺어진 결과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해군이 인수한 손원일함은 이미 2008년경 소음발생이 심한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해군은 작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며 지금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군의 해명 시점보다 한참 뒤에도 3년간의 해체 후 수리, 재조립 과정을 거쳐 2014년에야 겨우 재취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때 손원일함의 소음준위는 제작사가 제시한 수치를 40데시벨[16]이나 초과하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같은 국정감사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건조분을 가릴 것 없이 해군에 인도된 214급 네 척 모두가 소음준위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도 지적되었다. 소음준위 측정 자체가 기준에 모호성이 존재한다는 점과 제작사가 제시한 목표 소음을 초과하는 소음 수준조차 209급보다도 조용하다는 변호를 감안하더라도, 그리스 해군과 한국 해군 모두 운용 초기에 심각한 문제를 경험한 이상 214급이 문제가 없는 배라고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능한 결론은 현대중공업의 잠수함 건조 역량 부족 외에도 214급 잠수함에는 분명히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 국정감사 기간 중인 2014년 10월 9일 언론 보도에서는 연료전지 성능 자체에 대한 부족 논란마저 제기되었다. 도입 전에도 수십 번이나 가동중지였고, 도입 후에도 자주 가동중지되는 현상이 심했다는 것. 국회 국방위원회의 안규백 의원은 "열흘 동안 작동되는가 테스트하는 걸 하루만 하고 생략해버렸다"고 지적했다.[17] 진수한 지 6년이나 지나서야 기존의 연료전지를 수리하긴 했는데 아직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1개월쯤 후인 11월 21일 건조사인 대우조선해양에서 작년 진수된 4번함 '김좌진'함을 대상으로 10일 이상 연료전지를 쉬지 않고 작동시켜 성능을 검증,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타 함들의 연료전지체계도 작년 이후에는 고장이 없었다고 설명.
  • 2015년 2월 6일 보도[18]에 의하면 손원일함의 초대 함장을 역임하고 전역 후 외국계 기업에 취업한 최일 前 대령[19] 과 잠수함 평가에 참여하고 퇴역 후 곧바로 잠수함 개발사인 현대중공업에 바로 재취업한[20] 임모 前 대령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결과, 최일 前 대령은 본 사건과 무관하여 무혐의로 판결되었으며, 해군 214급 잠수함 인수평가대장 임모(56)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되었다. 사건의 정황은 애초부터 1 ~ 3번함을 건조하는 현대중공업의 능력부족 탓에 해군 인수일 이내로 인수 못 시켜 사업지체금을 부담해야 할 상황에 놓여지자 인수연장을 막기 위해 여럿 청탁활동을 벌여온 것이 뒤늦게 발각된 것. 이 항목에 소음 문제나 연료전지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문제삼지 않고 허위기재로 통과시켜버렸다. 결함을 안은 채로 인수통과하자 결함 문제가 전력화되어 당연스럽게 나타난 것이었다. 합수단, '해군 잠수함 비리' 예비역 대령 등 기소 정부 피해액은 수천억대 이로 인하여 현대중공업에서 제작된 1 ~ 3번함은 큰 문제를 일으켰으며, 위에 서술한 대로 결함 문제가 나타나버렸다. 하지만 이는 단순 기술적 결함의 문제가 아닌 비리가 연루되어 당사자들은 결함 문제를 알고서도 전력화 시켜버린 것이였다. 현대중공업에서는 1조에서 2조가 넘은 지체상금을 낼 상황이라고 전해지는데... 경과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 대우조선에서 제작된 4번함은 인도지연 없이 인도되었지만, 현대중공업에서 제작 중인 5번함은 현재 5개월 이상 인도가 지연되었다. 기사에 의하면 5번함 윤봉길함은 잠수함 추진계통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는 가운데 수중에서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해 인도가 전면 보류되어 총 185일늦게 인도되면서 결국 남포급 기뢰부설함천왕봉급 상륙함까지 전력화가 늦어지면서 현대중공업은 1000억 원내외의 지체상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 2015년 국정감사에서 안중근함의 프로펠러에 151개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제는 이 프로펠러가 유일하게 안중근함에만 적용된 국산제라는 것이고, 다른 잠수함에 적용된 독일제 프로펠러는 도입 시점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 #

5. 기타


  • 손원일급 1, 2, 3번함의 건조는 현대중공업이 따냈다. 그런데 1조 원이 드는 잠수함을 9천 5백억 원을 제시해서 발주를 따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대우조선해양에 밀리지 않겠다는[21] 경쟁심리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복합된 원인이라고 한다.[22] 현대중공업 특수선본부는 손원일급 저가수주로 사업적자가 심해지면서 모든 보너스가 삭감되는 눈물의 사연이 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모 임원은 잠수함이 떠있는 것이 보기 싫다고 치우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는...
  • 214급 잠수함을 한국보다 먼저 구매한 그리스는 2000년대 중반까지 각종 결함 문제 때문에 인수를 거부하고 있었다. 그리스와 HDW의 갈등 끝에 결국 HDW 측에서 그리스와의 계약을 파기해버렸고, 이에 밀린 그리스가 2010년 10월 30일 건조된 3척을 인수하기로 동의하여 이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그리스와 한국에서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난 후 포르투갈 해군이 건조한 214급의 일종[23]인 Tridente급은 별 문제가 없었다. 그리스 해군과 한국 해군이 HDW를 위해 아주 비싼 값으로 유료 베타테스트를 해준 꼴이다. 이후 터키에서 건조되는 214급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지 않는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 2020년 들어 손원일급(장보고-II)에 대한 성능개량에 대한 연구용역 관련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6.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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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츠급 항공모함과 함께 부산항 해군 전용 부두에 정박 중인 손원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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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급 4번함 김좌진함(SS 076)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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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급 5번함 윤봉길함(SS 077)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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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급 6번함 유관순함(SS 078)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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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급 7번함 홍범도함(SS 079)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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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급 8번함 이범석함(SS 081) 진수식

7. 관련 문서




[4] 참고로 손원일 제독이 생전에 쓰던 본인 이름의 로마자 표기는 Sohn Won-yil[5] 글자는 드라마 대왕세종의 제목을 쓴 서예가 강병인 선생의 작품이다.[6] 프랑스 DCN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은 입찰 당시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한 고틀란드급과는 달리 칠레, 말레이시아, 인도, 브라질에서 14척을 수주하며 209/214급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다.[7] HDW가 가진 기술 중 독일 정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거나 기술수출제한을 둔 것들을 제외하고 '''거의 다'''라고 한다. 타사와 공동 소유한 기술 중에서도 별도협의가 된 것들은 포함될 예정이다.[8] 잠수함은 말 그대로 잠수하는 배이기 때문에 일반 수상함과는 전혀 다른 기준인 수상 / 수중 배수량을 사용한다. 수상 배수량은 기준 배수량, 수중 배수량은 만재 배수량과 대응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상함이 만재 배수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처럼 잠수함도 수중 배수량을 기준으로 한다.[9] 파파니콜라스'''였던''' 214급의 수중 배수량은 1,930t이다. (출처: 독일어 위키피디아)[10] 영어판 위키피디아에서는 포르투갈 해군의 트리젠치 (Tridente) 급 잠수함의 수중 배수량이 2,020t이다.[11] 지멘스사가 발전형 해군 추진체계 심포지엄에 발표한 자료 #[12] 준사관 승조 시 6명.[13] 전원 부사관. 준사관 승조 시 26명.[14] 2010년 2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다른 국가들의 214급에는 SPHINX - D보다 한 단계 낮은 SPHINX가 달려 있다.[15] 어뢰 전용 스윔아웃 발사관 x 4 / 어뢰 및 미사일 겸용 압축공기(WES) 발사관 x 4[16] 소음이 에너지량 기준으로 정상보다 1만 배 더 크다는 의미다.[17] 이에 대해 군 당국은 하루 동안 시험한 후, 남은 연료전지 용량을 기준으로 최대치인 10일 이상 작동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한다고 해명했다.[18] JTBC는 최일 전 대령이 무혐의로 밝혀졌음에도 정정보도를 하지 않았다.[19] 국내에서 저술 활동을 하여 이름이 알려져 있다. 손원일함장 역임 후 제95잠수함전대장을 역임했다. 해군사관학교 40기.[20] 공직자윤리법에서 대령 이상은 퇴직 전 맡았던 업무와 관련된 업체에 2년간 취업을 금지하고 있다.[21] 장보고급 잠수함은 초도함인 장보고함을 제외한 전 함이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었다. (장보고함은 HDW 직건조) 따라서 손원일급까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게 되면 다시는 잠수함 사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그 외에도 현대그룹의 정주영 전 회장의 소원이라는 것도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주영 현대그룹 전 회장에게 경제사정이 나아지면 잠수함을 건조할 것을 지시했었는데 이게 정권이 바뀌어 전두환이 정권을 잡으면서 잠수함 건조는 대우가 하기로 결정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장보고급의 AIP 업그레이드 관련해서 현대중공업이 태클을 걸었고 법정소송까지 갔었다. 손원일급의 경우에도 현대중공업은 정주영 현대그룹 전 회장의 생전 소원이라고 명분을 들이밀었고 그래서 가격에 손해를 보면서도 그렇게 강한 의지를 불태웠으니까...[22] 현재 일본은 두 조선소에서 번갈아가며 한 척씩 건조하고 있다. 아직 정착되지는 않았으나 현대와 대우도 그러한 관계가 될 가능성은 있다.[23] HDW의 형식명칭은 209PN급이지만 214급의 일종으로 분류하는 게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