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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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상명(鄭相明)
'''출생일'''
1950년 4월 6일 (74세)
'''출생지'''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최종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현직'''
변호사
'''임기'''
2005년 11월 24일 ~ 2007년 11월 23일
'''경력'''
35대 검찰총장
검찰총장 직무대행
대검찰청 차장검사
35대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대한민국 법무부 차관
대한민국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제7기 사법연수원
1. 개요
2. 생애


1. 개요


제35대 검찰총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법조인.

2. 생애


1950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1] 노무현의 사법시험 동기 모임인 8인회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2] 사법연수원 강의실에서 나이 순으로 2~4번째 줄에 앉았다가 함께 밥도 먹고 당구도 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평검사 시절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 전경환 새마을비리 사건, 서경원 전 의원 밀입북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1991년에는 대검찰청청사 건설본부장을 맡아 서초동 청사 신축을 주도했다. 이후 대검 공안3과장, 대구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지검 조사·형사2부장, 목포지청장, 서울동부지청장, 대구고검차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2003년 법무부 차관에 임명되어 판사 출신인 강금실 법무부장관과 검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 이후 대구고검장을 거쳐 2005년 4월 4일 대검찰청 차장에 임명됐다. 10월 16일 김종빈 검찰총장이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행사에 반발하여 사퇴하자 취임 직전까지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10월 24일 검찰총장으로 지명되어 인사청문회를 거쳐 11월 24일 임명됐다.
청문회 당시 아내와 20년 넘게 주소가 다른 것으로 밝혀져 별거 내지 위장전입 의혹을 받았다. 정상명은 아내의 주소지는 처가로, 결혼 당시 무속인으로부터 주소지를 옮기면 처가에 화가 온다는 말을 들어 주소를 옮기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흑역사이긴 하지만 1981년에 발생한 '''원효로 윤노파 피살사건'''의 담당 검사이기도 했다.[3]
2007년 퇴임 이후 정상명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동양대학교 행정경찰학부에서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 노무현, 안대희, 안상수, 진영 등이 연수원 동기다[2] 나머지 멤버로는 서상홍 전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조대현헌법재판관,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이종백 전 국가청렴위원장, 강보현 법무법인 화우 고문, 이종왕삼성그룹 법무실장 등이 있다.[3] 이 사건은 경찰의 도덕성이 큰 논란이 된 사건이다. 왜냐하면 담당형사 하영웅이 피고인을 고문해서 허위자백을 받아내고 예금증서를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구속되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후에 실화극장 죄와벌 40회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정성모가 담당 검사로 출연했고 원종선이 담당형사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