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인격/감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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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5인격의 감시자들을 소개하는 문서.
생존자들을 죽이는 게 아니라 잡은 뒤에 로켓의자에 태워 날려보내 장원으로 돌려보낸다는 나름 건전한(?) 방식이다.[1]
어째 감시자들 대부분은 배경스토리가 매우 슬프다. [2]
감시자들은 생존자에 비해 감정 표현이 적은 편이다.
감시자의 픽과 세팅은 생존자보다 15초 긴 1분 15초동안 진행된다. 생존자가 갑작스럽게 픽을 바꿔 감시자가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인 듯.픽 시간 동안 생존자는 감시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감시자가 생존자들에게 다가가거나 나타날 수 있는 대기동작을 사용했다면 알 수 있다.
스토리를 보면 사망으로 추정되는 구문이 나오는걸 보면 알듯이 감시자들 중엔 살아있는 이들도 있기는 하나 , 대부분 초자연적인 존재 또는 신적 존재이거나, 시체를 부활시킨 경우가 많다. 다만 이들과는 다르게 바이올리니스트의 경우는 악마와 계약을 통해 음악적 한계를 뛰어넘은 특이한 케이스다.그렇기에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자연적 존재로 분류해야 할 지는 의문이다.
감시자 유저 중에는 생존자를 사냥하지 않고, 생존자가 해독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같이 놀아주는 감시자들이 있는데 이를 '즐겜 감시자'라고 부른다. 즐겜 감시자로는 액세서리 효과로 생존자를 보기좋게 안을 수 있는 리퍼와 붉은 나비,블러디 퀸이 있고,사진을 찍어줄 수 있는 사진사 또한 주로 사용된다. 만약 감시자가 즐겜 유저라는 것을 알았다면 되도록이면 자석, 럭비공, 조각상, 신호총, 전기 등으로 스턴을 입히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같이 놀아주자.스턴이나 이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예의상 매우 무례하고 눈치없는 행동이다.

2. 보조 특성




3. 존재감


감시자는 생존자와는 다르게 게임이 시작될 때부터 모든 스킬, 능력들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 중 '''존재감'''을 쌓아 스킬을 해금시켜 사용할 수 있다. 존재감이 얼마나 쌓였는지는 오른쪽 상단에 생존자들의 상태알림표 아래에 위치한 게이지 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존재감'''
'''0단계'''
'''1단계'''
'''2단계'''
게임 처음 시작 시
타격 2대 성공 혹은 요란법석
1단계 후 타격 3대 더 성공[3]
존재감 0
존재감 1000
존재감 2500
존재감은 게임 처음 시작 시 0부터 시작하게되며 최대 2500까지 모을 수 있다. 존재감이 1000미만일 때 존재감 0단계, 존재감이 1000이상 2500미만일 때 존재감 1단계, 그리고 존재감이 2500일 때 존재감 2단계라고 불리며, 단계마다 해금되는 스킬이 있다. 존재감 단계가 바뀔 때마다 감시자와 생존자에게 종소리가 2번 울리면서 존재감이 쌓였다는 알람이 가게된다.
존재감을 얻는 방법은 총 2가지만 존재한다. 첫번째는 생존자를 타격 성공하는 것, 두번째는 감시자 인격 중 9시 방향 끝에 위치한 요란법석을 찍는 것이다. 감시자는 생존자를 타격 성공할 때마다 존재감을 500씩 얻을 수 있으며, 즉 존재감 1단계 스킬을 해금하기 위해선 생존자를 총 2대 맞쳐야 하고, 마지막 2단계 스킬을 해금하려면 총 5대를 맞춰야 한다. 요란법석은 게임 처음 시작 시부터 생존자를 한대도 맞추지 않더라도 존재감이 저절로 차오르게 해주는 인격으로, 게임 시작 후 90초 정도 후에 존재감 1단계까지 차게되며, 존재감이 1단계까지 차게되면 그 이후로는 더이상 발동되지 않는다. 다만 처음 게임 시작 시 아무런 스킬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취약한 사냥터지기광대, 공장장, 노란 옷의 왕 등의 경우, 빠르게 존재감 1단계 스킬이 개방되게 되기 때문에 존재감 0단계일 때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찍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다.
대부분 감시자 캐릭터들은 존재감 2단계까지 차게 되면 매우 강력해져서 생존자들이 상대하기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생존자들에게 초반 어그로가 중요한 이유, 감시자에게는 초반 사냥이 중요한 이유이다. 존재감이 쌓이지 않았을 때에 제일 감시자의 어그로를 끌기가 편하며, 첫 어그로가 빨리 잡힐 수록 감시자는 게임이 후반으로 가기 전부터 존재감을 풀로 채워 쉽게 생존자들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목록



4.1. 공장장(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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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속에서 부활한 그는 도대체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4.2. 광대(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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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에는 두 종류의 광대가 있습니다. 즐거움을 주는 웃는 광대와 야유를 받는 우는 광대. 자신의 역할에 지쳐버린 조커는 영원히 웃는 가면을 착용했습니다.'''



4.3. 사냥터지기(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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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은 원래 온화한 사냥터지기였습니다. 마음이 약해 항상 밀렵꾼들을 놓아주었죠. 하지만 그의 관용에 대한 보답은 돌아오지 않았고, 이제 베인은 자신의 '영지'에 발을 들인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습니다.'''




4.4. 리퍼(잭)


[image]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팔짱을 끼는 잭. 그의 손님들에게는 그만의 독특한 예절이 요구됩니다.'''



4.5. 거미(비올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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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배우는 절대 시대에 뒤처지지 않습니다. 비올레타의 새로운 퍼포먼스! '신비한 거미 쇼'가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물론, 너무 가까이에서 보시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4.6. 붉은 나비(미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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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코는 원래 뛰어난 무희였습니다. 그녀가 붉은 옷을 입고 춤을 출 때면, 흡사 날갯짓을 하는 붉은 나비 같았죠. 하지만 이제는 누구에게도 그녀의 공연을 똑바로 볼 용기는 없을 겁니다.'''



4.7. 노란 옷의 왕(하스터)


[image]

'''태양이 호수에 잠기고 검은 별이 뜨는 밤이면 허름한 노란 옷을 두른 사자가 호수 밑바닥에서 깨어납니다. 그 정체는 형언할 수 없으며 너무 많은 걸 알고자 하는 영혼을 쫓습니다.'''



4.8. 우산의 영혼(사필안/범무구)


[image]
흰 옷이 사필안, 검은 옷이 범무구이다.

'''사필안과 범무구의 혼은 한 우산에 담겨있습니다. 서로 상생하면서도 엇갈리니, 근심이 끊이질 않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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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사진사(요셉)


[image]

'''요셉의 세계 속에서는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전부 시간의 박제입니다.'''



4.10. 광기의 눈(발크)


'''올레투스 장원은 발크의 실험실입니다. 그가 지하에 숨긴 장치가 얼마나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4.11. 꿈의 마녀(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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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신도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생명을 얻기 전까지 그 누구도 은혜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4.12. 울보(로비)


'''로비는 자신의 머리를 잃어버렸습니다. 눈물 많은 남자아이는 도끼를 꺼내 들고 자신의 장기를 선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13. 재앙의 도마뱀(루키노)


'''루키노는 금지된 영역에 깊이 파고들었고, 이는 곧 스스로에게 큰 재앙을 불러들였습니다. 아무리 떼어 내도, 그의 비늘은 없어지질 않습니다.'''



4.14. 블러디 퀸(마리)


[image]

'''마리는 체스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퀸은 가장 쉽게 잡히는 말이기 때문이죠.'''



4.15. 수위 26호(봉봉)


[image]

'''발크의 26호 수위형 로봇은 대량의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습니다.'''



4.16. '사도'(안)


''' 역병이 닥쳤을 때, 안의 경건함과 선량함은 그녀에게 얼마간의 운명의 인자함을 이루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유일한 구원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죽음의 신보다 먼저 그녀를 향한 발걸음이었지만, 어둠 속에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눈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




4.17. 바이올리니스트(안토니오)


'''세상의 모든 선율을 연주할 수만 있다면, 안토니오는 누가 자신의 몸을 조종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4.18. 조각가(갈라테이아)


'''어릴 적, 운명이 그녀에게 못된 장난을 치기 전까지, 갈라테이아는 자신이 조물주의 걸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조각의 천재인 그녀는 자신을 위한 완벽한 생명을 조각할 수 있으니까요.'''



4.19. '박사'(퍼시)


[image]

'''그 과학 실험실에서 퍼시는 괴물을 창조했습니다.그리고 누군가는 퍼시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1] 개발 초기에는 작정하고 생존자들을 죽이는 살인마였다. 명백히 교수대처럼 보이는 무언가와 그곳에 목 매달린 생존자들, 그리고 '''목이 떨어져나간''' 마술사, 흉흉한 붉은 빛 조명 등 살벌한 모습을 옛 공식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 이후 이는 심의 문제인지 현재의 방식으로 달라졌고, 그래서인지 초기 살인마 컨셉이었던 잭같은 감시자들과는 지금의 방식이 괴리감이 좀 있는 편. 기존의 방식이 말그대로 생존자를 '''죽이는''' 것이었다면, 변경 후에는 생존자가 장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로켓의자에 태워 다시 장원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어쩌면 로켓의자가 발사된 이후 장원으로 못 돌아가고 그대로 '''추락사당한 생존자들은 모두 실종으로 그럴싸하게 처리하는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돌아가는 동안 로켓의자에 붙어있는 로켓이 안 터지고 무사할지는 의문.''' '''게다가 겨우겨우 살아서 장원으로 돌아가게 된 생존자들에게 무슨짓을 할지는 더더욱 의문이다.'''[2] 연회의 손님으로 초대받은 노란 옷의 왕과 꿈의 마녀는 예외.대신 꿈의 마녀쪽의 경우 신도의 스토리가 안쓰럽다.[3] 요란법석을 안찍었을 경우 총 2대 때리면 1단계, 총 5대 때리면 2단계가 해금된다고 생각하면 된다.[4] 한 명이 우산 밖으로 나오면 다른 한 명이 우산 안으로 들어가지니 서로 만날 수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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