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위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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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우익~극우[1] 정당. 독일 연방의회의 제3정당이자 제1야당.[2]
물론 제1야당이고 뭐고를 떠나 모든 정당들이 비토하기에 별 의미는 없다.[3][4]
2. 상세
반 EU·유럽 회의주의·인종차별#1 #2·반이슬람주의·반유대인#1 #2·안티 페미니즘#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그래서 네오 파시즘과 정체성주의(identitarianism)로 분류되고 있다.[5][6]
본래 이 당은 유로화가 불안정하다는 입장을 내걸어서 유로화를 폐지하고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각자 원래의 화폐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도에 그쳤다. 독일의 유럽연합 탈퇴나 유럽연합 해체를 주장하는 건 아니였기에 초기에는 연성 유럽회의주의(soft euroscepticism) 정당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과거형인 이유는 현재는 당을 강경파들이 접수해서 노선이 초기와는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 정당의 창당 세력은 독일의 자유민주당에서 우파 쪽에 있던 인사들이 탈당해 새로히 규합한 사람들이 모인 세력이다. 초기의 비교적 온건했던 창당 세력들은 나중에 들어온 극단파들에 밀려 탈당하고 별도의 군소 정당(자유보수개혁당·LKR)을 창당한 상태다.
창당 세력은 유로화 사태에 집중하면서 간간히 동유럽에서 이주해 온 이민 문제에 대해서 거론하긴 했지만 현재와 같은 극단적 반이민 반난민을 주장하진 않았다. 하지만 차츰 다른 이념은 무시한 채 반유럽연합주의에만 동조한 포퓰리스트들이 입당하기 시작하면서 판세가 뒤엎인 것.
2017년 총선의 총리 공동 후보로 당내 극우파 알렉산더 가우란드와 원래 AfD 창설 세력이었던 알리스 바이델이 선출되었다.[7]
이민자를 반대하는 스탠스에도 의외로 이민자들로부터 지지율은 평균 정도로 나온다고 한다. 물론 이민자 전체적으로 볼 때는 소수지만 그럼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보상심리 때문이 아닌가하고 추측된다.
당원·후원자 중에는 관리직·자영업자·자영농·변호사 등 중간계급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많고, 지지층 역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한되지 않았으며, 계층별 지지가 균일하다고 한다.[8]
3. 역사
2013년 제18대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에서 유로존 탈퇴 공약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켰지만 비례대표 4.7% 득표로 근소한 차이로 연방 하원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후 반난민·반이민·종교 근본주의 세력이 집단으로 입당하면서 기존 세력이 밀려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초창기 이 정당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현재 거의 탈당한 상황. 결과적으로 이민자 문제나 동성애·성소수자 문제 등 전통보수적 가치를 내걸어 지지층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던 자민당 성향 당원들이 반발하기도 했고, 창당 주역 중 한 명인 함부르크대 경제학과의 베른트 루커 교수가 2015년 7월 탈당한 것을 기점으로 창당 당시의 반EU연합 노선이 반난민·반이슬람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는 평가가 있다.
2013년 총선에서 기존정당을 위협한다는 평가를 받고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에서 200만표나 받았지만 4.7%의 지지율로 원내진입에는 실패했다.[9]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반유로 정서를 타고 선전하여 독일에 배당된 전체 의석 96석 중 7석을 확보했다. 2014~2015년에 치뤄진 지역선거에서 헤센을 제외한 작센·튀링겐·브란덴부르크·함부르크·브레멘에서 주의회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구(舊)동독 '''작센·튀링겐·브란덴부르크는 10%내외의 득표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페기다와 연합하고 나서 독일의 이슬람계 난민 사태에 따라 지지율이 변하는 추세. 2014년 말 페기다가 결성되었을 때 반짝 지지율이 올라 여론조사에서 최고 13%까지 찍었으나, 그 이후 3~4%로 하락했다가, 다시 2015년 후반들어 난민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지율이 다시 8%까지 급등하였다. 2016년 1월 기준으로는 9~11% 정도. 이 과정에서 우경화에 대한 반발로 진보와 개혁 연합이 분당되었다.
사실 기존 기성 정치계에서 대안당에 안일한 태도를 취했던 건 총선은 멀고 일단 유로화 사태가 진정되면 반유로 정당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사이 독일을 위한 대안은 금새 우파 포퓰리스트 노선으로 갈아탔고 타이밍 좋게 터진 유럽 난민 사태로 인해 두번째 기회를 잡게 되었다. 결정적으론 유럽 난민 집단 성폭력 사태로 인해 불거진 반이민주의로 전국 지지율이 10%대 위로 올랐다. 이런 현상은 유럽 전역에서 반이민주의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에 단순 현상쯤으로 치부 할 일은 아니다. 유럽 전역에서 반이민 정서는 단순 극우의 주장뿐이 아니라 일자리 문제와 문화적 문제를 명분으로 일어나고 있다. 독일은 나치의 기억 때문에 타국보다 늦게 이런 주장이 나왔을 뿐이지 다른 유럽국가들에선 반이민정서, 반유로주의가 기존정당 지지율을 잠식하자 기존정당들도 어느 정도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 집권당 메르켈 정부는 반이민 반난민 정서를 고려하여 2015년 89만명의 난민 수용 정원을 2016년 28만으로 대폭 줄였다.
2016년 3월 지역선거에서 유럽 난민 사태의 후폭풍을 타며 바덴-뷔르템베르크, 라인란트-팔츠, 작센-안할트에서 추가로 주 의회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라인란트-팔츠와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선 10%대를 기록했고 특히 작센-안할트에선 '''2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2당이 되었다. (1당인 기민련은 29.8%를 기록했다.)
2016년 5월 1일 전당대회에서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가 아니다"라는 강령을 채택하여 각계의 우려를 샀다. 메르켈이 난민 사태와 관련하여 자충수를 두면서 당원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6월달 열차 도끼만행 사건 이후 AfD의 당원 수가 993명 늘어 약 2만4000명에 달했다.
2016년 9월 4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州)선거에서 독일 집권당인 메르켈 총리의 기민당을 제치고 득표율 20.8%로 사민당에 이어 제 2당에 올라섰다. 제 1당은 30.6%의 사민당. 다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의 동부해안은 독일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동독지역은 서독지역에 비해 동독 공산당 후신인 좌파당이나 네오나치 계열 극우정당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었다.[10] 참고로, '''앙겔라 메르켈 현 총리의 연방하원 지역구가 바로 이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동부해안 지역[11] '''이며, 물론 '''현직 총리'''인 만큼, 2위인 AfD 후보를 '''더블스코어[12] '''로 찍어눌렀다. 전기 총선에 비해 정당 지지율에서 1% 이상 상승한 곳은 동물보호당 외에는 없고, 기민당, 사민당, 녹색당, 좌파당 등 모든 기존 정당이 3~5% 하락했고 신생 정당인 AfD가 받아먹었다.
결국 이러한 지역구 선거 결과는 난민 반대 포퓰리즘 성향을 AfD가 싹쓸이를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한편 이민과 난민 분야게서 메르켈보다 더 포용적인 입장의 사민당은 메클렌부르크포머포메른주의 서부와 중부에 집중적인 텃밭을 가지고 있었고, 주의회와 정부를 방어하는데에도 성공해냈으나 지지율 하락(-5.1%)은 면치 못했다.
2016년 9월 18일에 치러진 베를린 시 의회 선거에서 14.2%의 득표율로 총 160석 중 25석을 얻었다. 사민당은 10석을 잃었지만 1당 지위는 지켜냈고 기민당은 8석을 잃었다. 결국 범좌파권인 사민당, 녹색당, 좌파당이 적적녹 연정(92석)을 출범시켰다.
2017년 1월 튀링겐 주 AfD 지역당 대표 비요른 회케가 베를린에 위치한 홀로코스트 기념비를 수치스럽다고 비난하며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를 잊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독일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주었다. AfD 지도부는 즉각 탈당 조치를 내놓았으나 비요른 회케와 그의 지지기반인 AfD 내 극우파[13] 들은 이에 극렬히 반대하며 법적 저항에 들어갔다. 대다수 독일 시민들은 그러면 그렇지 AfD가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냈다며 분개했다. AfD 내 지도부와 극우파간 내홍이 심화됨에 따라 분당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당의 강경노선에 반발하여 당초 94석이었지만 전임 대표 프라우케 페트리와 그녀의 계파 정치인 중 일부가 AfD와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표명해 92석이 되었고, 페트리는 파란당을 창당하고 마리오 미에루흐(Mario Mieruch)는 무소속으로 남았다.
2017년 3월 자를란트 주 선거에서 예상 외로 기민당이 큰 차이로 승리하며 사민당 상승세가 꺾였고, 대안당은 6.2%를 득표하여 원내진출에 성공했다.
2017년에 치러지는 각 주 선거에서도 전망이 나쁘지 않은데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라인란트-팔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등 서독지역 여론조사에서도 10% 내외#1, #2, #3의 안정적인 지지도가 나와서 원내진입에 성공할 전망.
실제로 2017년 5월 치러진 라인란트-팔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선거에서 각각 '''12.6%''', 7.4%, 5.9%를 득표해 원내진입에 성공했다. 결과를 보면 우파인 기민당은 소폭 상승내지 하락하고, 대안당과 자유민주당은 약진했으며, 사민당은 하락내지 보합세를 보였으며, 녹색당은 전체적으로 봐도 하락세지만 특히 라인란트-팔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총선에선 지지율이 대폭 하락(다만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에선 소폭 하락으로 3당 유지), 좌파당은 5% 미달로 세 지역 모두 0석이라 서독 지역에서도 우파 정당들이 약진하고 좌파 정당이 약세하는 추세다.
2017년 9월 24일 예정인 제19대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최근 11~12% 정도의 안정적인 지지율이 나와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방하원에서도 의석이 확보가 예상된다. #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양대정당인 기민/기사연합, 사회민주당을 제외하고 자유민주당 좌파당 AfD 녹색당 모두가 모두 원내 진입할 가능성이 큰데 현재 기민기사-사회민주당 연정에서 총선 이후 기민기사연합-자유민주당 연정이 성립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대연정 파트너이자 중도좌파 사민당이 내분을 보이자 독일을 위한 대안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최근 지지율 상으론 기민련 사민당에 이어 좌파당과 3당 위치를 다툴 정도로 성장했다. [14]#
2017년 9월 24일 총선에서 '''13.0%'''의 득표율로 '''원내 3당'''이 됐다. 의석수는 94석. 유의미할 정도로 의석을 확보한 덕분에 불완전한 승리를 거둔 기민/기사련 연합과 완벽하게 패배한 사민당을 대신하여 사실상 이번 총선의 최종 승자로 손꼽히고 있다. 물론 연정 구성에 주도권을 쥔 기민당과 사민당 모두 AfD의 연정 참여에는 회의적이기 때문에 여당이 될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프라우케 페트리 전 대표와 Mario Mieruch의 탈당으로 92석이 되었다. 페트리 전 대표는 파란당을 만들었다.
2018년 6월 2일, AfD의 공동 대표인 알렉산더 가울란트는 독일 나치는 독일 1천 년 역사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나치 문제를 축소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2018년 10월 5일, AfD 청소년 단체장은 "모든 정치인들은 히틀러처럼 행동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라며 히틀러의 결정을 두둔했고, "독일은 폴란드를 침입하도록 강요받았다"라고 주장하면서 역사를 왜곡했다.#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에서도 AfD 청소년 단체와 극우 단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감시를 시작했고, AfD는 브레멘과 니더작센의 AfD의 청소년 단체의 해체를 명령했다.#
2018년 10월 12일, AfD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교육에서 정치적 견해를 없애기 위해서 학생들이 선생님을 감시하고 신고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독일은 나치의 세뇌 이후 교육 기관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법으로 제정했다. 즉, AfD는 이 법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좌파적 사상을 전파하는 선생님들을 감시하고 고발하라는 것이다. 독일 법무장관은 "독재자들이나 하는 짓이다"라며 AfD의 이런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AfD는 "함부르크의 교육에는 지속적으로 좌파 세력의 사상이 있었다"라면서, 이 프로그램을 독일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발표했다.
2019년 1월 4일, AfD 당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독일 정치인들의 이메일 주소·전화번호·신분증·문자 내용이 해커들에 의해서 유출됐다.# 또, 2019년 유럽의회 총선거에서 포스터에 여성을 '노예'로 표현하여 논란을 빚고 있다. 포스터가 모티브로 한 것은 19세기 프랑스 화가 장 레옹 제롬의 '노예시장'이다.
2019년 9월 1일 작센 주와 브란덴부르크 주에서 치뤄진 주 의회 선거에서 모두 원내 2당을 차지했다. 작센 주에서는 17.8%, 브란덴부르크 주에선 11.3% 상승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브란덴부르크에서는 '''2석 차이로''' 1당 지위를 놓치는 등 구 동독 지역에서의 강력한 지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20년 2월 튀링겐 주 총리 선출 과정에서 원래 좌파당·사민당·녹색당의 좌파연정 소수정부가 수립될 예정이었으나, 뜬금없는 AfD의 몰표로 자민당의 토마스 켐메리히가 주 총리로 선출되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정말 뜬금없는 자민당 소수정부 수립에 마찬가지로 토마스 켐메리히에 투표한 기민련에게도 불똥이 튀어 극우와 손잡았다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켐메리히 총리는 바로 사퇴를 표명했으나 바로 다음날 일단 보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5석의 여당으로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보니 결국 1달만에 재선거가 열렸고 좌파연정 소수 정부가 수립되었다.
2020년 2월 치뤄진 함부르크 주의회 선거에서 부진했다.영문 위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다시 기민당으로 뭉치면서 지지율이 한자리수까지 떨어졌다.#
2020년 9월 AfD의 크리스티안 뤼트 전 대변인이 2월달 사석에서 "독일이 더 나빠질수록 AfD는 더 좋아질 것이다", "이민자가 더 오는 것이 AfD에 더 이롭다. 우리는 나중에 그들을 모두 가스로 처리하거나 총으로 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죽일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AfD에서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뤼트 전 대변인을 출당시켰다.#
4.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입장
동성결혼과 동성부부의 입양을 반대하며 전통적인 가족관을 수호하는 것이 AfD의 당 성명서에 적힌 공식 입장이다.
다른 유럽 내 극우정당들 대부분[15] 과 마찬가지로 반동성애 정당이다. 비록 AfD 스스로는 현재에는 반이슬람 기치를 내걸고 있기 때문에, 당 내에서 반동성애 입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동성결혼을 반대하고 있으며, 동성부부의 입양을 반대하고 있다.
AfD는 현재 총선 총리후보가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고 스위스인 동성애인과 함께 두 아들을 키우는 사람이므로#, AfD는 성소수자를 위협하는 이슬람에 대항하여 성소수자를 위해 싸우는 집단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AfD 당내에서는 성소수자들을 체포하여 감옥에 구금시켜야 한다는 등을 주장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다.# 이를 두고 세간에서는 당원 일부가 게이면 성소수자 차별 문제에서 면역이라도 얻는 줄 아느냐고 비판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소위 성소수자 당원들이라는 사람들도 "성소수자들은 평등을 원하지 않아요."라는 망언을 하면서 본인들은 '대체 성소수자'라고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AfD에 가입했던 성소수자 중에서 당의 "성소수자는 독일의 전통적 가치와 가족을 위협한다"라는 사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나온 사례도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건 성소수자 보수파 문서 참조.
2016년 11월 15일, AfD는 오직 남자와 여자만의 결합이 옳은 결합이라는 교육과 전통 가족 가치관을 주입시키는 성교육을 만들려고 했다.#
2017년 2월 7일, AfD의 부의장은 동성결혼을 막기 위해서 법원에 고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독일 하원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AfD는 정당 사이트에 "애도의 마음으로 독일 가정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합니다. 독일 가정의 권리는 하원에 있는 소위 우리의 대변인들에 의해서 사장되고 말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헌법재판소에서 이번 결정을 번복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 극우파들이 당권을 잡은 뒤 Demo für alle(모두를 위한 시위)라는, 프랑스의 동성결혼 허용 당시 결성되었던 동성애 혐오 시위의 모티브를 그대로 베껴서 만든 시위를 거의 주도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규모가 훨씬 컸던 프랑스의 반동성결혼 시위도 몇 번 하더니 급격히 사그라들었는데 독일도 마찬가지로 슈투트가르트에서나 골수 기독교인들 몇 백명 모이고 잠잠해졌다.[16] 하노버에서 선동성 허위정보가 든 반동성애 찌라시를 유포하다가 주 검찰에 딱 걸려서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17]
5. 기타
고기능 자폐증을 가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세뇌당한 자폐아", "기후변화공포증 환자"라는 혐오발언을 사용한 바 있다.[18] 실제로 대안당은 독일 원내정당중에서 유일하게 기후 변화 부정을 공식 당론으로 내세우는 정당이다.
한 숨진 지지자로부터 700만 유로(89억9천만 원)의 유산을 기부받은 일이 있다.#
6. 관련 영상
Confilict Zone(DW English) - 베아트릭스 폰 스토르흐 AfD 부대표 편
[1] 위키디피아 이념 성향 참조바람. #,##, ###[2] 이전엔 사회민주당이 있었지만, 메르켈 4기 내각에 사회민주당이 다시 참여하면서 연립 여당이 되었다.[3] 독일은 나치 독일의 역사 때문에 극우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이는 극좌 성향이 있는 좌파당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비록 독일을 위한 대안의 지지율 자체가 좌파당의 지지율보다 앞서지만 비토율은 독일을 위한 대안이 절대적으로 높다. 이는 동독 공산독재와 나치 독일의 독재를 비교했을 때 그나마 전자가 온건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좌파당에서 비 레닌주의 계파도 있기 때문이다.[4] 참고자료. http://pewresearch.org/global/2019/10/14/political-parties[5] 일각에서는 이러한 우익 포퓰리스트들이 미국의 대안 우파와 유사하다고 보는데, 세세한 부분에서는 다른 점이 더 많아 둘을 동치시킬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6] 다만 공식적으로 네오 파시즘 정당, 네오나치 정당인지는 불명이다. 사회보수주의파와 네오나치파가 당 내를 양분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사회보수주의파의 주요 인물에는 외르크 모이텐 등이 있고, 네오나치파의 주요 인물에는 비요른 회케 등이 있다고 한다. [7] 이 인물은 현재는 우향우하여 AfD 주류와 비슷한 성향이 되었다. 참고로 알리스 바이델은 공개적 커밍아웃한 레즈비언 정치인이다. AfD가 안티페미니즘 정당으로 불리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한 상황이다.[8] 돌격대 때문에 발생한 선입견과는 달리 나치당의 당원·후원자 중에는 자영농·공무원 등 중간계급이라고 규정할만한 집단의 사람들이 핵심이었다고 한다. 전간기 나치당의 주요 자금원 중 하나는 프로이센·바이에른·슐레스비히-홀슈타인 지역 자영농의 당원·후원금이었다. 사실 많은 극우 정당이 자금원은 대기업주나 빈민층이라기보다는 노동자와 기업주 사이에 있는 사람들이다.[9] 독일에서는 비례대표에서 5% 이상을 득표하거나, 지역구에서 3석 이상을 얻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10] 일부 지역에서 NPD 지지도가 10%라고 하지만 모두 그렇지는 않다. 이전 주 총선에서 6% 득표했고, 동독 공산당의 후신격 좌파당 득표율은 NPD 득표율의 3배인 18.4%에 달했다. 흔히 알려진 우경화 이미지와 정반대로 여전히 극좌의 지지도가 더 높다. NPD와 좌파당은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의 주 감시 대상이다. 독일 헌법수호청의 감시 대상에는 좌파당 일부 인사뿐만 아니라 NPD 전체와 AfD 일부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AfD의 경우에는 일부 인사들의 반유대주의 발언에 힘입어 감시 대상으로 지정된 것이다.[11] 그라이프스발트(Greifswald) 일대[12] '''메르켈(CDU) 44.0%''' vs AfD 19.2% / 정당득표율 '''CDU 32.9%''' vs AfD 19.6%. 독일은 소수정당도 꽤나 당세가 강하며, 이들이 모두 단일화 없이 독자출마하는 탓에 '''지역구 당선자들의 득표율이 20%대인 경우도 허다하다.'''[13] AfD 내 극우파 중에는 전직 NPD 당원 등 네오나치도 적지 않다. 좌파당 내 동독을 미화하는 스탈린주의자들의 정파가 있듯이, AfD 내에도 전직 NPD 당원 등으로 구성된 네오 나치들의 정파가 있다. 비요른 회케는 당 내 네오나치파의 대표 격 인물이라고 한다.[14] 자민당은 회복세이긴하나 5당이 유력하고 녹색당은 주요 정당중 지지율이 꼴등이라 6위가 유력하다.[15] 국민연합은 반동성애 당원도 있지만 애매하고,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극우정당은 친 성소수자 성향로서 이슬람이 성소수자들을 괴롭혀 국민적 가치를 해치기 때문에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제외되기 때문에 전부라고 할 수는 없다.[16] 프랑스에서는 사르코지나 피용 등 공화당 후보가 동성결혼 폐지를 언급했다가 서둘러 동성결혼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을 바꾸는 등 동성결혼 유지 여론이 상당하다.[17] 독일은 인구의 약 90%가 성소수자에 호의적이다. 때문에 아무리 AfD의 지지자라도 동성애에 관련된 사안만큼은 지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반동성애 선동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국민선동금지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18] 기후변화 부정’ 獨극우정당, 16세 환경운동가 향해 막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