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우유부단형
1. 개요
주인공의 유형 중 하나로, 성격은 대개 나쁘지 않지만 성격과는 별개로 대부분이 눈치 없고, 둔감하고, 찌질하게 묘사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하여 2000년대까지의 라이트 노벨 중 하렘물의 남자 주인공으로 대량 양산되었던 유형이다.
덕분에 2010년대에 들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유형의 주인공에게 상당한 피로감과 염증을 느껴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경향이 강하며 선호도가 떨어지는것을 넘어 우유부단한 주인공 자체에 혐오감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편. 이로 인해 2010년대 들어서는 후술할 냉혹한 주인공 유형이나, 냉혹하지는 않더라도 쿨하거나 '내 애인 한명 일편단심' 등의 스타일의 주인공이 우유부단형의 대체제격으로 소비되고 있다.
2. 목록
- 강각의 레기오스 - 레이폰 아르세이프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케로로[1]
- 겁쟁이 페달 - 오노다 사카미치: 민폐+우유부단+얼빵+오타쿠.
- 공복의 저녁식사 - 공복희 : 민폐 + 우유부단
- 그대가 바라는 영원 - 나루미 타카유키
- 나는 친구가 적다 - 하세가와 코다카: 우유부단+대인배
- 딸기 100% - 마나카 쥰페이
- 신곡 - 단테
- 투 러브 트러블 - 유우키 리토: 그렇지만 여타 하렘물 남주인공보다는 훨씬 올곧고 일관적이어서 우유부단함이 덜하다. 작중에서 계속 묘사되듯이, 리토가 이성으로써 사랑하는 대상은 사이렌지 하루나뿐이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카나메 마도카: 우유부단+대인배. 엄밀히 말하자면 이쪽은 마법소녀물의 전형적인 주인공의 이미지와 많이 달라서 우유부단하다는 이미지가 붙은 것.
- 메종일각 - 고다이 유사쿠
- 소녀더와일즈 - 송재구
- 야인시대 - 김두한(야인시대)
- 아테나 컴플렉스 - 이바다 : 평범한 고등학생+안습+우유부단+대인배
-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 유가인
- 오라존미 - 이영재: 막장+안습+얼빵을 포함해서. 다만 이쪽은 화상 흉터로 보이는 자국으로 인해 사람들한테 기피당하고 고등학교때는 왕따도 당하는 등 흉터 자국으로 사람들에게 소외당하는 힘든 삶을 살아왔는지라 부탁받은 일을 거절하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그렇지만 스토리가 진행되어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는지라 이 속성과 막장+안습 속성을 벗어난다.
- 유오디아 작가 소설의 대부분의 여주인공[2]
- 이레귤러 헌터 X - 엑스(록맨 X 시리즈)[3]
- 자살 소년 - 이 훈: 안습+우유부단[4] .
-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 나에기 코마루: 우유부단 + 안습[5]
- The Office - 마이클 스콧: 막장 + 민폐 + 바보 + 변태 + 안습 + 우유부단
- School Days - 이토 마코토[6]
- 러브히나- 우라시마 케이타로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 여신강림- 임주경
- 하렘 미연시 주인공들
[1] 이쪽은 거의 우주레벨급이다.[2] 장르 자체가 크나큰 역사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역사 로맨스라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다. 여기에 일을 벌려놓고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민폐형도 존재한다.[3] 하지만 이 우유부단함은 고뇌라고 하는 엑스의 정체성이자 최고의 무기로 표현된다[4] 재훈이의 평.[5] 후반부에서 우유부단한 면은 사라진다.[6] 우유부단형 주인공이 겪을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이면서 현실적(...)인 결말을 보여준다.